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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상 운임이 오르며 실적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HMM이 올해 영업이익 2조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되는데 HMM은 밀려드는 물량에 주문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 시기까지 앞당기고 있습니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은 올해 연간 2조3842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43.1% 늘어난 수치입니다.

HMM은 최근 해상 운임이 역대 최고로 치솟으며 지난해 10년 만에 적자 탈출에 성공했는데 지난해 영업이익은 9808억원이었습니다.

올해에도 해상 운임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해상 운임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상반기에 나가지 못했던 물량이 하반기에 몰리면서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했으며 지난 19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583.87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SCFI는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 운임을 종합한 지수로 통상 800~900포인트를 손익 분기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SCFI 지수는 지난해 11월 2048.27포인트를 찍으며 사상 처음으로 2000을 돌파한 뒤 한때 3000 가까이 치솟기도 했는데 현재는 2000 중반 선까지 내려왔지만 평소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밀려드는 물량에 HMM이 지난해 4월부터 투입한 2만4000TEU(6m짜리 컨테이너를 세는 단위)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은 32항차 연속 만선 기록을 쓰기도 했는데 33항차로 투입한 'HMM 사우샘프턴'호가 기록을 멈췄지만 이 또한 선적률은 99%에 달했고 이어 34항차로 투입한 'HMM 스톡홀롬'은 다시 만선을 기록했습니다.

물량이 계속해서 넘치면서 HMM은 새 선박 인도 시기까지 앞당기고 있는데 이날 HMM은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HMM 누리호'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첫 출항 한다고 밝혔는데 이 선박은 HMM이 보유한 선박 중 두번째로 규모가 큽니다.

누리호는 중국 상하이 닝보, 싱가포르 등을 거쳐 독일, 영국까지 운항한 후 되돌아오는 일정으로 운영하는데 HMM은 누리호를 시작으로 앞으로 1~2주 간격으로 6월까지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1만6000TEU 선박 8척을 모두 인도받을 계획입니다.

새 선박을 인도받으면 HMM의 세계 경쟁력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해운분석기관 알파라이너(Alphaliner)에 따르면 HMM은 글로벌 컨테이너선사 중 선대 규모 순위 8위를 기록했고 배에 실을 수 있는 화물 총량을 말하는 선복량은 약 72만TEU며 선박 8척을 상반기에 모두 받으면 총 선복량은 85만TEU로 확대되는데 HMM은 향후 추가 발주를 통해 2022년까지 약 100만TEU 수준으로 선복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해상 운임이 상승하는 데다 HMM의 외형도 키우면서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시장에서 예상하는대로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배재훈 HMM 사장은 이날 "글로벌 톱클래스 진입과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재건을 위해 전 임직원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진해운이 갑작스럽게 퇴출되었을 때 그 자리를 HMM이 이어받게 될 것은 ㄷ어쩌면 숙명이었을 지 모르겠습니다

HMM이 현대상선이라는 이름으로 있을 때부터 장기투자하신 분들은 기업구조조정의 끝에 인고의 열매를 받아갈 수 있다는 귀한 교훈을 얻게 될 것 같습니다

1년여 만에 3천원대 주가가 28,600원까지 쉼없이 올라왔으니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옵니다

진짜 장기투자는 개별종목이 속해 있는 산업이 시장 성장을 할 때 투자를 해야 큰 수익을 얻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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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최대 해운업체인 HMM이 주력 사업인 컨테이너를 넘어 원유 수송 등 벌크 부문 확대에 나섰습니다.

28일 트레이드윈즈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HMM은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30만t급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3척을 장기 용선하는데 2천43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GS칼텍스의 중간 지주사인 GS에너지가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한 VLCC 3척을 인도받으면 HMM이 2022년부터 10년간 이들 선박을 임대해 GS칼텍스의 원유를 중동에서 한국으로 수송한다는 내용입니다.

업계에서는 HMM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에 힘입어 그동안 소홀했던 벌크 부문 확대에 나섰다고 해석했는데 현재 HMM의 컨테이너와 벌크 부문 매출 비율은 9대1 정도로, 컨테이너 사업 비중이 압도적입니다.

HMM은 컨테이너 박스에 화물을 실어 운반하는 `컨테이너`와 원유, 건화물(철광석·곡물 등)을 수송하는 `벌크`, 터미널 사업을 하는 `기타`로 나눠 실적을 집계합니다.

지난해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컨테이너와 벌크, 기타 부문의 매출 비율은 각각 87.25%, 9.58%, 3.17%였는데 지난해부터 벌크선운임지수(BDI·건화물선지수)가 고공행진을 하는 등 벌크 부문도 호황이 전망되자 HMM도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꾀하고 있습니다.

HMM 관계자는 "원유 수송 분야는 장기운송계약이라 고정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서 "올해 중국 등 세계 경제의 회복으로 원유와 함께 철광석 등 건화물도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해운시장이 HMM 독과점형태로 가고 있는데 물동량이 늘었어도 태평양노선의 주도권을 중국선사에 빼앗기고 물류수출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도 HMM 성장을 적폭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형국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물동량이 한꺼번에 회복되고 있는 양상인데 국제유가 회복으로 벌크선 물량도 급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HMM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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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이상 변경

※ 동 정보는 동사가 작성한 결산자료로서,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수치가 변경 될 수 있으므로 추후 「감사보고서 제출」공시를 반드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재무제표의 종류 연결
2.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내용(단위:천원) 당해사업연도 직전사업연도 증감금액 증감비율(%)
- 매출액(재화의 판매 및 용역의 제공에 따른 수익액에 한함) 6,413,269,692 5,513,088,775 900,180,917 16.33
- 영업이익 980,781,456 -299,694,776 1,280,476,232 흑자전환
-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127,792,125 -586,716,654 714,508,779 흑자전환
- 당기순이익 123,965,547 -589,836,586 713,802,133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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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들어 소강 상태에 있던 해운주가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는데 본격적인 해운 업황 회복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22일 국내 해운주는 일제히 상승세로 시작하고 있는데 HMM(옛 현대상선)은 4.88% 오른 1만7200원에, 팬오션은 8.66% 뛴 577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한해운도 3.87% 상승하고 있습니다.

해운주는 작년 4분기 급등세를 나타내다가 올 들어선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상승세가 올 들어 둔화한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춘절기간 SCFI지수가 오르면서 주가반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증권업계는 해운업 호황이 지속돼 국내 해운 3사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매출의 90%를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올리는 HMM의 실적 전망이 가장 밝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의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33.5% 급증한 2조2904억원으로 예상되는데 한 달 전과 비교해 69% 늘어났습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중 최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 평균 SCFI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주요 항구에서 컨테이너 박스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연내 1만6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선박 8척을 인도받아 노선을 늘리면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이달 증권사 6곳 중 4곳이 HMM의 목표주가를 높였습니다.

벌크선 부문도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면서 올해부터 업황 회복이 본격화할 전망인데 중국의 경기 회복으로 석탄과 철광석 수입량이 늘고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재개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입니다.

발틱운임지수(BDI)는 이달 들어 82% 뛰었는데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7일 세계해상운임선물거래(FFA) 시장에서 10만달러 이상의 거래가 폭발하며 2008년 이후 최고량을 기록했고, 노르웨이 선사 골든오션이 벌크선을 18척 매입한 것은 올해 시황이 긍정적이란 신호”라고 해석했습니다.

작년 3분기 기준 벌크선 부문이 매출의 68%를 차지한 팬오션이 수혜주로 거론되는데 팬오션은 올해 13.2% 증가한 255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생절차 이후 9년 만에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재개한다고 발표한 것은 주주환원 정책이 시작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영업이 자리잡고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쇼핑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표준으로 자리잡아 가는 모습입니다

해운사들은 대형선박 발주를 늘리며 조선주들도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데 당분간 물동량 증가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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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주

HMM

팬오션

대한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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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월 MSCI 분기리뷰 발표가 임박했는데 지난해 8월 MSCI분기리뷰에서 편입예상종목인 신풍제약 주가가 급등하는 등 MSCI 이벤트 영향력이 확대되며 분기리뷰 예상 교체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MSCI는 모건스탠리의 자회사로 세계각국의 지수와 월드인덱스(지수)를 산출하는데 이 지수는 보통 글로벌투자자들의 투자판단 지표로 활용됩니다.

31일 업계에 띠르면 10일 오전(한국시간)에 MSCI 2월 분기리뷰(Quarterly Index Revie) 발표가 예정됐는데 이날 종목교체를 하면 26일 장 마감 이후 MSCI 지수에 반영됩니다.

2월 분기리뷰에서 MSCI 지수에 포함되려면 2가지 시가총액 요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조건은 종목의 전체 시가총액이 컷오프(Cutoff, 탈락기준점) 시가총액의 1.8배 이상, 종목의 유통 시가총액이 Cutoff 시가총액 절반의 1.8배 이상입니다.

증권가는 MSCI지수 편입이 유력한 종목으로 녹십자, 한미사이언스를 꼽고 있습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십자 MSCI 지수 편입 여부 확률은 50% 확률 이상”이라며 “2월 분기 리뷰Cutoff는 글로벌,국내 주식시장 상승세로 2020년 11월 반기 리뷰 당시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유력후보로 거론된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는 MSCI지수 편입의 선택을 받지 못할 전망입니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통 시가총액 허들을 감안했을 때, 빅히트의 2월 분기리뷰 편입 확률은 당장은 높지 않다”며 “빅히트는 5월 반기리뷰의 유통 시가총액 기준(=1조3000억 원)을 크게 웃돌아 5월에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편입시 패시브 자금의 유입도 기대되는데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MSCI KOREA 지수를 패시브하게 추적하는 자금은 대략 72조 원 정도로 추정합니다.

최근 MSCI 신흥시장(EM) 내 국가 중 한국이 타 국가에 비해 빠른 속도로 주가가 상승하며 지난해 11월에 비해 MSCI KOREA 패시브 추적자금 규모가 약 20%정도 커졌는데 녹십자, 한미사이언스가 MSCI지수 편입시 각각 1639억 원, 1128억 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강 연구원은 “ MSCI KOREA 지수에 신규편입될 종목의 경우 과거 대비 패시브(지수추종자금) 매입수요의 영향이 클 것”이라며 “MSCI KOREA 지수에서 제외되면 단기 주가 흐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MSCI 이벤트 영향력이 확대돼 선매수, 리밸런싱 당일(매도) 전략이 유효하다는 지적인데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8월 MSCI리뷰에서 신규 편입종목의 주가가 상승했고 당시 주가가 많이 오른 8월 신풍제약을 제외해도 신규 편입 종목은 발표 전월과 발표월 대략 두 달 동안 평균 50% 시장 대비 초과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노 연구원은 “MSCI 구성종목변경관련 대표 투자전략은 리뷰일 매수 후 리밸런싱(자산재조정)일매도다”며 “편입종목을 미리 예상해 활용할 경우 기대수익률은 높아지는데, 지수 편입 이벤트에 배팅하려는 투자자는 지금이 예상되는 정기변경사항을 활용할 적기다”고 말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2월 종목 교체 발표까지 2주 가량의 짧은 시간이 남아있는 걸 감안하면 짧은 기간 주가변동을 노린 매매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2월이 아니더라도 5월 편입이 가능한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MSCI EM 지수에 편입되면 외국인투자자들이 이 지수를 인덱스로 사용해 만든 펀드들은 비중에 맞춰 신규로 매수하거나 기존 종목을 메각해야 합니다

기계적인 매매 뿐 아니라 향후 이들 종목이 실적호전에 다라 투자비중이 증가할 수 있어 매수 우위 종목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항상 MSCI 지수와 FTES 지수의 종목조정에는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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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2021년 분기리뷰2021012813360449K_01_04.pdf
0.3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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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매주 최고치를 찍으며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SCFI는 이날 2,783.03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141.16포인트 올랐는데 SCFI가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 수치입니다.

금요일마다 새 지수를 발표하는 SCFI는 작년 10월 9일 이후 12주 연속 상승해 11월 6일 이후로는 매주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중국 춘제 등 연말연시 이벤트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지수 상승세는 올해 초까지 이어져 이달 안에 3천 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유럽과 지중해 항로 운임이 급등세를 보였는데 유럽 항로 운임은 전주 대비 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294달러 오른 4천91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4천 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지중해 항로 운임은 1TEU당 577달러나 뛴 4천286달러였습니다.

지난주 4천 달러 선을 넘었던 미주 노선 운임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미 서안 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4천18달러로 전주 대비 61달러 떨어졌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종 발생에 따른 일부 유럽 국가의 봉쇄령이 운임을 끌어올렸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물동량이 줄지 않아 운임 상승세는 올해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재확산으로 일부 국가가 봉쇄정책을 다시금 끄집어 내면서 물류운송에 큰 차질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방역용품 뿐 아니라 봉쇄중 사용할 생활용품의 수입까지도 일부 국가의 봉쇄를 피해 운송하려다보니 해운사들이 봉쇄지역을 기피해 운송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환경규제에 따른 친환경배인 LNG선으로 교체도 운송가격을 끌어올리는 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증시도 새해 벽두부터 해운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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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주

HMM

KSS해운

팬오션

대한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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