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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센트랄모텍의  알루미늄 컨트롤 암 부품 기술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가 미래기술로만 여겼던 e-코너 시스템 기술의 실증에 성공했기 때문인데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e-코너 시스템은 구동 모터와 로테이션 조향 기능,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을통합 모듈화해 각 바퀴에 탑재한 미래 모빌리티 융복합기술로 자율주행에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기술입니다

 

센트랄모텍은 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인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현대차와 기아차에 독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눈데 e-코너 시스템이 적용될 경우 지금보다 더 가치있는 기술로 평가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e-코너 시스템’이 장착된 실증차량이 일반도로 주행에 성공했는데 e-코너 시스템은 구동 모터와 로테이션 조향 기능,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을통합 모듈화해 각 바퀴에 탑재해 진정한 의미에서 4륜구동을 완성해 낸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데 미래 모빌리티 융복합기술의 대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현대모비스는 e-코너 시스템을 장착한 아이오닉5 실차가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과 인근 도로를 달리며 다양한 주행모드를 시연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공개된 시연 영상에는 바퀴를 90°로 접어 게와 유사하게 옆으로 움직이는 크랩 주행과 피겨스케이팅 스핀 동작처럼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제로턴 모습이 담겨져 있어 현재 자동차가 할 수 없는 주행능력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번 시연으로 실증차가 반도로 주행에 성공하며, 미래기술로 여겼던 e-코너 시스템 기술의 신뢰성을 높다는 점에 의미가 큰데 e-코너 시스템이 바퀴 탑재 기반의 회전 기술임이 알려지며, 센트랄모텍의 알루미늄 컨트롤 암 기술이 새롭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인 알루미늄컨트롤암은 국내 유일 기술로 알려졌는데 센트랄모텍은 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인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현대차와 기아차에 독점 납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코너 시스템을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에 본격 장착할 경우 자율주행에 한단계 더 다가간 의미를 갖게 되고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에 경쟁력을 키워주는 기술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센트랄모텍의 기술력이 재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센트랄모텍은 회사명을 씨티알모빌리티로 바꾸고 모빌리티 회사로 진화를 선언하였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센트랄모텍 2019.pdf
9.07MB
센트랄모텍 2021 한국투자증권.pdf
0.8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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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Q90vfp5Xko

안녕하세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안이 상하원을 통과하고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의 서명으로 발표가 되면서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미국 시장 수출이 큰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감축법안에서 미국내 생산된 친환경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기 때문에 미국내 전기차 공장을 갖고 있지 못한 현대차와 기아는 당장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없어 가격인상과 같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여기다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세액공제에 있어 배터리 광물의 조달비율을 미국이나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에서 일정부분 이상 조달해야 한다는 조항을 넣어 중국 희토류 무기화에 대비하는 모습이고 배터리부품도 일정부분 북미산을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하ㅣ고 있어 미국내 생산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연초에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에게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1000억 달러 규모의 선물보따리를 쥐어줘 보냈는데 사후 관리를 해야 할 윤석열 정부가 아무 대책 없이 손 놓고 지내다 뒷통수를 제대로 후려쳐 맞은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9일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상하원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충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정부가 미국과 즉각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고 여당은 또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국산 차량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당부했는데 전형적인 사후약방문식 처방으로 사태가 이 지경이 되도록 뭘 했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25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 지원법’ 등에 따른 산업 보호 방안과 관련해 "필요하면 세계무역기구(WTO)의 판단을 받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지만 통상관련 분쟁을 조정할 자리에 담당관이 미국의 반대로 임명되지 않고 있어 WTO에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안의 부당함을 주장하기에는 하염없이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친미주의자라고 공공연히 떠들고 다니던 박진 외교부장관은 법안이 통과된 뒤 부랴부랴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하는데 뒷북도 이런 뒷북이 없습니다

 

이미 미 의회를 통과한 법률을 우리나라 때문에 다시 수정하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이런 인기없는 내정간섭 같은 일을 이미 벌어진 뒤에 바꿀 수 있을 지도 의문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인플레이션감축법안이 통과되는 과정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손 놓고 있다가 정작 문젝 발생해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이후에야 대책을 찾겠다고 부산을 떨고 있어 무능력의 끝판왕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심하다는 말로는 부족해 보이는 무능함을 보여주고 있는데 세금이 아깝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실에 외교안보라인을 잡고 있는 뉴라이트들이 문제를 이렇게 만든 것인데 저 멍청한 것들이 이제 "칩4"라는 반도체 동맹에도 아무 생각없이 가입해 중국시장마져 다시 날려버리려 하고 있습니다

 

당장 윤석열 대통령실에 있는 뉴라이트들부터 쫓아내지 않으면 나라경제 거덜나는 건 시간문제라는 생각마져 듭니다

 

저 멍청한 것들은 일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여름휴가도 가고 월급도 우리 세금으로 받아가고 있어 납세자로써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대차와 기아 뿐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포스코케미칼 등 국내 전기차와 전기차배터리 업체들은 모두 미국시장의 규제를 받을 수 밖에 없어 수출둔화는 명약관화해 진 상황입니다

 

변명을 위한 뒷북을 크게 치고 있는데 뭔 놈의 대책이 사전에 나오지 않고 사후에 대응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고민만 하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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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Ng3gZv2xVc

안녕하세요

현대차그룹이 올 해 상반기 완성차 판매량 기준 글로벌 3위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 속에 거의 모든 완성차 업체들이 감산에 들어간 가운데 이룬 쾌거라 현대차와 기아의 저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하는 모습입니다

 

현대차그룹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은 329만 9000대를 기록했는데 일본 도요타그룹(513만 8000대), 독일 폭스바겐그룹(400만 6000대)에 이어 3위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상반기 5위에서 순위가 2단계 뛴 것입니다.

 

현대차그룹의 뒤에는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314만대), 스텔란티스그룹(301만대), GM(284만대)이 자리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량 증가는 차량용반도체 부족사태 속에 완성차 업계가 전반적으로 감산을 하는 가운데 달성한 것으로 전기차전용플랫폼에서 생산한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EV6의 판매호조가 주요한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상반기 생산 감소폭은 전년 동기 대비 5.1%를 기록한 반면 같은 기간 GM과 르노-닛산-미쓰비시, 스텔란티스는 각각 18%, 17%, 16%씩 생산량이 줄었고 폭스바겐과 도요타도 각각 14%, 6% 생산량이 감소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차량용반도체 부족에 고급차와 전기차 위주으 생산에 집중하였고 이런 전략은 제네시스 판매량 증가로 나타나 점유율 상승에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올 1~5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2만 7000대를 판매해 테슬라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올해 1분기 스페인, 핀란드, 아일랜드에서는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또 전기차 시장 최대 격전지인 독일에서도 올해 5~7월 판매 순위 4위를 기록하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런 현대차그룹의 판매호조는 계속 되기 어려워 보이기도 하는데 GM과 스텔란티스 등이 차량용반도체 수급에 개선기미가 보이면서 빠르게 판매량을 늘려갈 것으로 보이고 미국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는 미국내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주는 인플레이션감축법안이 하원을 통과할 예정이라 우리나라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는 미국시장에서 판매제한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22년 상반기 차량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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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JF1DwSVFc4

안녕하세요

한온시스템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내놓았지만 시장내 반응은 시큰둥한 모습입니다

 

한온시스템은 2022년2분기 실적에서 매출액은 2조1천억원대를 기록하여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지만 수익성에서 악화된 지표를 내놓아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600억원이고 순이익은 145억원에 불과해 영업이익률이 겨우 2.85%에 불과해 수익성이 언제 적자로 돌아설지 모르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온시스템의 매출 상승은 전기차 모델증가에 따른 외형성장이 가능했기 때문인데 현대차 아이오닉5의 히트로 공장 가동률이 올라간 것이 호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차량용반도체 부족과 운송료 부담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은 오히려 나빠졌는데 이런 상태에서 기업가치는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한앤코의 한온시스템 경영권 매각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작년부터 추진한 한온시스템의 경영권매각이 원하는 가격을 제시하는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지지부진한 상황인데 외형만 크지 수익성이 의문인 기업을 인수하는데 3조원 이상의 가격을 써낼 인수자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한앤코 지분 50%와 한국타이어 지분 약 20%를 한꺼번에 매각해야 하기 때문에 경영권을 가져가는 곳은 필수적인 경영권 이외의 지분을 떠안는 문제가 있습니다

 

현대차 아이오닉5의 뒤를 이어 아이오닉6에도 한온시스템의 히트펌프가 장착될 것으로 보이지만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지 않으면 원만한 인수자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 6월 23일 최저가 9360원을 찍고 현금배당 90원 발표에 소폭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너무 많은 주식수와 경영권 매각의 불확실성이 주가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Q22 Hanon Systems Earnings Release_1.pdf
0.85MB
한온시스템 20220615 삼성증권.pdf
0.8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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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차와 토요타 간 유럽에서의 수소전기차 경쟁이 모빌리티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는데 이들은 차량공유 등을 통해 수소전기차 체험 기회를 최대한 많이 제공하면서 이후 잠재적 수요 대응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토요타에 이어 현대차가 올해 유럽에서 서비스형모빌리티(MaaS) 서비스를 내놓자 토요타가 카셰어링 라인업에 수소전기차 ‘2세대 미라이’를 추가했고 곧 현대차도 차량 구독서비스 ‘모션’(MOCEAN)에 ‘넥쏘’를 투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의 모빌리티 회사 ‘킨토(KINTO) 유럽’은 지난달 카셰어링 서비스 ‘킨토 쉐어’에 2세대 ‘미라이’ 차량을 추가하고 스웨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토요타는 킨토 쉐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일랜드·이탈리아·덴마크·스페인 등에 미라이를 추가 투입하고, 차량 구독 서비스 ‘킨토 플렉스’ 라인업에도 미라이를 넣을 방침인데 킨토 유럽은 현재 스웨덴에서 1000여대로 차량 공유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미라이 이용요금은 시간당 150크로나(약 2만원), 주행요금을 ㎞당 2크로나(260원)로 책정했습니다.


미라이는 토요타가 지난 2014년에 출시한 수소전기차로, 지난해 말 2세대 모델이 나왔다. 고압수소탱크가 2개에서 3개로 늘었고, 수소연료전지 성능을 개선해 연비와 주행거리가 향상됐고 주행 가능 거리가 최대 850㎞로 현대차 넥쏘(609㎞)를 앞서고 있습니다.
 

토요타는 미라이를 유럽, 미국, 호주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시장은 유럽으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자동차 환경 규제를 도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최근 오는 2035년부터 사실상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내연기관 판매를 금지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는데 하이브리드차 중심의 라인업을 운영해 온 토요타엔 부정적인 소식이고 이에 토요타는 전기차 라인업과 함께 수소전기차 판매도 촉진해야 합니다.

 

올해 출시할 첫 전기차도 MaaS 서비스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당장 구매보다는 체험을 통해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 입니다.


현대차도 최근 유럽에 MaaS 브랜드 모션을 내놓고 차량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스페인이 첫 서비스 국가로 최소 3개월 이후 구독이 가능하며, 보험료·세금·유지보수비를 포함하기 때문에 일정 기간 차량 운행에 이점이 많았습니다.

 

현대차 라인업에는 ‘투싼’ ‘i10’ ‘i20’ ‘i30’ 등 내연기관 차량뿐만 아니라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까지 포함했는데 현대차는 모션을 통해 거의 모든 모델을 제공하겠다고 밝혀 ‘아이오닉5’ 등도 곧 추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넥쏘는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6781대가 팔리며 미라이(1960대)를 제치고 판매량 1위를 차지했지만 안정적이진 않았는데 아직 세계 시장 규모가 1만대 수준에 불과하고 넥쏘의 경우 국내 판매량이 85.3%를 차지, 유럽 등 해외 실적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고 현대차는 다양한 MaaS 서비스를 통해 넥쏘 등을 투입, 소비자 접점을 확대합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쏘의 국내 판매 비중이 큰 만큼 유럽에서의 성과가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상용 수소전기차와 관련해선 현대차가 유럽에서 토요타를 앞서고 있지만 승용 시장에선 누가 효율적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잠재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선두업체로 현대차와 토요타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데 시장선점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수소전기차 시장을 누가 가져가느냐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술력의 차이를 갖고 있어 일반 전기차 시장과도 차별화되고 있는데 수소전기차 시장은 현대차와 도요타가 양분해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럽 차량공유 시장에서 현대차와 도요타가 제대로 진검승부를 벌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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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 등에 열 관리 시스템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규모 부품사 한온시스템이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데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인수한지 7년차가 되는 대표 포트폴리오 기업으로서, 인수합병(M&A) 시장에 재등장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최근 애플 등 테크 기업들의 전기차 시장 진출 전략이 구체화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데 이같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며 한온시스템의 지난 1년 주가 상승률은 70.3%에 달하는데 특히 지난해 연말 주가가 급상승하면서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했고 전날 종가(1만7500원) 기준 한온시스템 시가총액은 9조2000억원 수준입니다.

다만 연초 장중 2만원대를 넘나들던 주가는 3월 들어 조정기를 거치는 모양새로 한온시스템은 22일 오전 전날보다 6.29%가량 오른 1만8600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규모 PEF를 운용하는 한앤컴퍼니는 지난 2015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손잡고 한라비스테온공조(한온시스템 전신) 지분 69.99%를 약 3조9000억원에 인수했는데 한앤컴퍼니 지분이 50.5%, 한국타이어 몫이 19.49%로, 현재까지 동일한 지분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한앤컴퍼니는 한온시스템 인수 후 전기차 부품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등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힘써 왔는데 한온시스템은 한앤컴퍼니 인수 이후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1조3740억원, 지난해 3분기까지 2460억여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입했고 이는 매출의 약 5% 수준입니다.

이같은 연구개발 자원의 투입은 최근 실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데 한온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보다 7.1% 확대된 2조1000억원, 13.6% 상승한 1943억원을 기록했고 특히 친환경 관련 매출이 4623억원으로 57% 가량 대폭 증가했고, 매출 비중도 22%로 확대되며 주요 완성차 기업들의 친환경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혜를 흡수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승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폭스바겐과 현대차그룹이 한온시스템의 친환경차 매출을 양분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말부터 폭스바겐 MEB(전용 플랫폼) 탑재 전기차의 순차적 출시로 관련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한앤컴퍼니가 인수 7년차에 접어든 한온시스템 매각을 통한 투자금 회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는데 2대 주주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닌 우선매수권이 올해 6월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앤컴퍼니와 동반매도참여권(태그얼롱)도 갖고 있어 향후 투자회수를 함께 논의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IB업계 관계자는 “매각시 10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대어인 만큼 글로벌 기업과 대형 PEF 운용사들을 중심으로 한 빅딜이 될 전망”며 “덩치가 워낙 큰 매물인만큼 넷마블의 코웨이 인수 사례와 같은 이종 간 M&A, 혹은 PEF 간 손바뀜인 세컨더리 딜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에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가 한온시스템 지분을 담보로 1조72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재조달)에 성공해 당장은 매각 가능성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한앤컴퍼니가 한온시스템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한앤코홀딩스(한앤코)는 이날 대주단으로부터 1조7200억원을 대출받았는데 대출은 한앤코가 대출 담보로 내놓은 한온시스템 지분에 대한 담보권 우선순위에 따라 선순위 1조5400억원, 후순위 1800억원으로 나눠 집행됐고 대출 만기는 5년으로 금리는 4%대 초반 수준에서 정해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번 리파이낸싱에는 NH투자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기존 대주들이 대부분 그대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고 키움증권 등의 중소형 증권사, 캐피탈사들도 대주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주단 입장에서는 대출 금리가 기존보다 낮아 수익성이 다소 떨어졌지만 기존에 비해 대출 총액이 줄어든데다 한온시스템 주가 상승으로 담보가치가 올라, 인수금융의 상환 안정성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갖고 있는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모회사인 한국앤컴퍼니의 경영권 분쟁이 끝나야 행사 가능할 것 같아 당장 M&A가 이뤄지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현대차 아이오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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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5일(이하 현지시간) 금리 상승, 경쟁 심화, 부품 부족 등 온갖 악재 속에 급락하며 600달러 선이 붕괴되었습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장중 낙폭이 최대 8%를 기록하는 약세를 보인 끝에 오후 들어 낙폭 상당분을 만회하기는 했지만 결국 23.49달러(3.78%) 급락한 597.95달러로 장을 마쳤는데 지난해 12월 4일 이후 최저수준입니다.

지난 1주일 동안 11% 하락했는데 주가 하락세가 4주 연속 지속되면서 1월 하순 8370억달러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던 테슬라 시가총액은 이제 5740억달러로 쪼그라들었습니다.

테슬라 지분 22%를 보유해 한 때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앞지르며 세계 최대 부자 자리에 올랐던 일론 머스크 공동창업자 겸 CEO의 자산 평가액도 큰 폭으로 감소하게 됐습니다.

머스크는 테슬라 주가 급락세 속에 지난달 베이조스에게 다시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 급락세 불을 당긴 것은 우선 현재 전반적인 시장 흐름을 좌우하는 국채 수익률 급등세로 미 경제 회복세 속에 조 바이든 대통령의 1조9000억달러 경기부양책이 나오면 미 경제가 과열로 치닫게 되고 결국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촉발해 중앙은행이 조기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우려가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국채를 버리고 주식을 사들여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지난주 1.6%를 웃돌며 1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던 미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번주 들어 하락세를 보였지만 최근 다시 상승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이날도 1.6%를 웃돌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다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가까스로 1.5% 중반대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4일 월스트리트저널(WSJ) 행사에서 금리인상을 참고 기다리겠다고 다시 확인했지만 시장의 불안 심리는 가라앉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해 테슬라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장악한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도 테슬라 주가 고평가 전망을 부르며 주가 하락을 재촉하는 배경입니다.

그동안 테슬라에 힘을 실어줬던 큰 손들이 전통적인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전환 선언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테슬라 주식을 팔아 차익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론 배런은 테슬라 주식 170만주를 매각해 테슬라의 최대 잠재 경쟁상대인 제너럴모터스(GM)가 소유한 크루즈와 아마존이 후원하고 있는 리비안 주식을 대거 사들였습니다.

배런은 한 편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결국에는 2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면서도 다른 한 편에서는 테슬라 주식을 빼 경쟁사에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아성은 붕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GM이 대대적인 전기차 전환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포드의 베스트셀러 F-150 픽업트럭이 전기트럭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 고급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전기 배달 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업체 리비언 등이 전기차 시장을 달구고 있습니다.

4일에는 독일 명차 포르셰가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전기차를 올 여름 미국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반도체 대란도 테슬라 주가 하락을 이끄는 요인으로 GM이 이달 중순에서 이달 하순으로 미국·캐나다·멕시코 공장의 자동차 생산 중단 기간을 연장하는 등 전세계 자동차 업체들은 반도체 부족으로 원활한 자동차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머스크도 지난달 25일 트윗을 통해 '부품 부족'으로 인해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의 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생산 중단 기간은 이틀에 그치기는 했지만 머스크는 일부 생산라인의 조업 차질이 지속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모델들을 쏟아내면서 전기차 시장을 독주하다시피 했던 테슬라에게 도전장을 내놓고 있는데 고급차 분야에서 독일 포르쉐가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전기차를 내놓았고 대중카에서 현대차가 아이오닉5를 내놓고 완판시키고 있어 테슬라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글로벌 완성차들은 환경 규제를 피하는 수단으로 친환경차들을 내놓고 있어 그리 중요한 시장으로 여기지 않았지만 올 해부터는 진짜 친환경차 시장에서 승부를 내려고 신차 전기차 모델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주가도 이로써 약발이 떨어져 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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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경북 경주에 5번째 국내 공장을 착공했습니다.

한온시스템의 첫 전기차 전용 부품 공장으로 친환경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한온시스템에 따르면 약 3만3000㎡ 규모의 경주 신공장은 오는 상반기 중 완공될 계획인데 오는 3분기부터 전기차 핵심부품인 히트펌프모듈, 냉각수밸브어셈블리 등의 양산을 시작해 2024년까지 전기차 30만대에 들어갈 물량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온시스템은 앞서 현대자동차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의 아이오닉 5·6·7 및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대거 수주했습니다.

경주공장은 현대차 울산공장과 약 20km 거리의 위치로 대규모 물량 조달 및 효율적 공급망 운영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지난해 기준 한온시스템의 신규 수주 중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75%를 넘겼는데 한온시스템은 전기차 전용 부품 공장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친환경차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용수 한온시스템 전무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경주공장이 전기차 부품 생산의 요충지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온시스템은 현대기아차그룹이 친환경차 회사로 전환할 것이라는 정책에 가장 잘 적응한 회사로 평가되는데 친한경차 부품 생산 공장까지 마련하여 장기적으로 내연기관차 부품사에서 친환경차 부품사로 전환해 갈 것입니다

최근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5의 완판은 이런 변화를 단적으로 잘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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