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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C1sJLh2ZhU

안녕하세요

현대차와 기아가 차량결함에 의한 화재 위험 가능성으로 대규모 리콜을 한 상황에서 미국 차주들에 의한 징벌적 손해배상 집단소송이 발생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차주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애나 연방법원에 징벌적 손해배상 등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했는데 지난 8일 2014∼2019년형 싼타페, 투싼, 스포티지, K9 등 약 48만5천대를 리콜했고 이를 빌미로 집단소송이 발생한 것입니다

 

두 회사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오작동으로 전기 회로 단락 현상이 발생해 주행이나 주차 중에 엔진룸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리콜을 결정했고 또 리콜 대상 차량을 야외에 주차하고 다른 차량에서 멀리 떨어트려 놔야 한다고 권고하면서 딜러를 통해 새 퓨즈 부품을 설치하겠다고 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대상차량들은 이미 11건의 화재사건이 보고된 이후에 리콜을 실시하는 것이라 현대차와 기아 차주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차량결함을 회사측이 알고도 은폐하다가 뒤늦게 리콜에 나선 것이라고 ㅎ집단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현지 비영리단체 자동차안전센터 자료를 인용해 현대차와 기아가 차량 화재 위험 문제로 2006∼2022년형 모델 약 790만대를 리콜했는데 판매 후 비용 급증으로 현대차와 기아의 재무제표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앞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20년 11월 현대차와 기아의 세타2 엔진 결함 문제로 과징금 8천100만 달러(975억 원)를 부과했고, 두 회사는 안전 성능 측정 강화와 품질 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모두 5천600만 달러(674억 원)를 투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세타2엔진 문제로 내연기고나 엔진개발팀을 아예 해체하고 조기에 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NHTSA는 아울러 작년 11월 세타 엔진 문제를 제보한 현대차의 김광호 전 부장에게 2천400만 달러(289억 원)가 넘는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해 공익신고자의 처우와 대우에서 우리나라와 확연히 다른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에서 리콜한 차량모델들에 대해 국내에서는 초기에 리콜에 미온적이었지만 이후 동일한 사례가 국내에서 보고되자 리콜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번 미국에서 제기된 징벌적 손해배상 집단소송은 이미 차량결함이 알려진 사례라 꼼짝없이 당할 수 밖에 없어 보이는데 최소한 사전에 회사가 결함 사실을 알고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것만 밝혀지지 않는다면 피해갈 수도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세타2엔진의 결함은 회사가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했다는 사실을 현대차 공익제보자인 김광호 전 부장 사례에서 확인이 된 사건이라 만만치 않은 소송이 될 것 같습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앞에서 장사를 잘하고 뒤에서 돈을 까먹고 있는 상황으로 세타2엔진 결함으로 지금까지 리콜에 들어간 비용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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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Ynnb7qxiqU

안녕하세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현대기아차의 엔진 결함으로 인한 화재와 관련해 2011~2016년식 차량 300만 대를 대상으로 새로운 기술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은 “NHTSA가 6년 이상 현대차와 기아차를 괴롭혀온 다수의 엔진 화재에 대한 일련의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조사 대상은 2011∼2016년식의 현대 소나타, 소나타 Fe, 엘란트라와 기아 소렌토, 리오, 옵티마, 쏘울 등 모두 300만 대 이상입니다.

 

NHTSA는 현대기아차가 2015년 9월 엔진 결함 리콜을 한 이후 엔진 문제로 최소 8번 이상의 리콜을 했다고 밝혔고 또 161건의 엔진 화재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고, 이 중 일부는 이미 리콜된 차량에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NHTSA는 현대기아차의 과거 리콜이 충분한 차량을 대상으로 했는지를 평가하고, 그러한 리콜이 효과적이었는지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NHTSA는 현대기아차가 세타 2 엔진을 장착한 160만대의 차량에 대해 은폐를 해 오다 마지못해 리콜을 했고, 엔진의 결함에 대해서도 NHTSA에 중요한 정보를 부정확하게 보고해 조직적인 은폐를 해 왔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NHTSA는 지난해 11월 과징금 8,100만 달러를 부과하는 한편, 현대기아차가 안전 성능 측정 강화와 품질 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모두 5,6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는데 합의했습니다.

 

AP는 “(현대기아차) 차량 화재는 세타2 GDI, 세타2 MPI, 세타2 MPI 하이브리드, 누우 GDI, 감마 GDI 엔진과 관련 있다”며 “이번 분석이 추가 리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번 현대기아차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간 리콜 합의로 사건이 일달락 된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조직적인 은폐사실이 드러날 경우 추가 리콜과 함께 더 큰 벌금을 때려 맞을 수 있어 현대차와 기아에게는 악재가 대두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타2엔진 결함은폐는 차량화재 사건으로 이어져 운전자와 동승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결함으로 평가되고 있어 이를 현대차와 기아가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것이 밝혀지만 상당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번에 내연기관 연구조직을 없애겠다고 현대차와 기아가 밝힌 것도이런 내부적인 문제에 대한 제대로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로 보여집니다

 

정의선 회장으로써는 선대 회장 때의 일이라고 하지만 오너일가를 속이는 기술직들의 행위에 대해 묵과할 수 없는 피해를 회사에 입힌 것이라 그냉 두고 볼 수는 없었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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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차와 기아차의 차량 안전 문제에 관해 제보한 내부고발자인 전직 현대차 직원에게 2천400만 달러(282억 원)가 넘는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현대차와 기아치 미국 법인에 대한 정보 제공과 관련한 내부고발자에게 2천400만 달러가 넘은 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NHTSA가 내부고발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안전법 위반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 내부고발자는 현대차의 김광호 전 부장입니다.

 

김 전 부장은 현대차에서 20여년간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세타2 엔진의 결함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 2016년 NHTSA와 한국 정부에 잇따라 제보했습니다.

 

NHTSA는 이 정보를 토대로 현대·기아차의 세타2 GDi(직접분사) 엔진에 대한 리콜 적정성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NHTSA는 양사가 세타 2를 장착한 160만대의 차량에 대해 시기적으로 부적절한 리콜을 했고, 엔진의 결함에 대해서도 NHTSA에 중요한 정보를 부정확하게 보고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NHTSA는 작년 11월 과징금 8천100만 달러를 부과하는 한편, 현대·기아차가 안전 성능 측정 강화와 품질 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모두 5천6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양사와 합의했습니다.

 

합의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미 당국이 현대·기아차에 7천300만 달러를 추가 부과하는 내용도 포함됐는데 관계법령상 100만 달러 이상의 과징금으로 귀결되는 중요 정보를 제공한 내부고발자에게 과징금의 최대 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할 수 있습니다.

 

이번 내부고발자는 이 법령에 따라 과징금 8천100만 달러 중 지급 가능한 최대 비율인 30%를 적용받는다고 NHTSA는 밝혔습니다.

 

김 전 부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 결함있는 차들의 소유자를 보호하기 위해 내가 감수한 위험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 받아 기쁘다"며 미국의 법 체계에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로이터가 전했고 또 "나의 제보가 현대차와 업계 전반에 걸쳐 안전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부장의 법률 대리인은 이 포상금이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부문에서 지급된 가장 큰 금액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부장은 엔진 결함 문제를 미국과 한국 정부에 고발한 뒤 2016년 11월 회사의 영업비밀을 유출하는 등 사내 보안규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해임됐고 또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되기도 했습니다.

 

김 전 부장은 한국에서는 이미 내부고발자로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고,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는 포상금 2억원 지급을 의결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기만에 맞선 납세자 교육펀드'(TAFEF)로부터 '올해의 공익 제보자'로 선정됐습니다.

 

미국은 내부고발자가 공익을 달성하기 위해 내부고발했을 때 나머지 여생을 걱정하지 않게 해 줄 경제적 보상을 해 주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돈도 안되는 훈장이나 주고 마는 수준이라 내부고발자가 정의감을 발휘하기에 부담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현대차 김광호 전 부장이 세타2엔진에 결함이 있음을 발견하고 내부적으로 이 문제 해결을 제안했을 때 현대차 와 기아 내부에서 이를 해결하기 보다는 은폐하기 급급했고 이는 결국 현대차와 기아에 대규모 리콜을 가져와 투자자들에게도 큰 손해를 입힌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내부 문제 해결의 과정은 소통보다는 은폐를 선택했고 결과적으로 안전을 위협해 사망사고가 발생할 위험을 높이고 말았습니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내부고발자가 회사 내부에 이슈를 제기했을 때 이를 소통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면 국내외로 대규모 리콜을 진행하며 큰 경제적 비용을 치르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고 이미지 실추라는 마케팅 면에서 큰 타격도 피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당시 문제를 은폐하려고 했던 임원들과 여기에 동조했던 간부들이 회사에서 퇴출되어야지 김광호 부장이 일자리에서 쫒겨나선 안되었던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경제학 격언이 있는데 이 경우를 그런 케이스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정의선 회장 시대에 내부 소통을 강조하는 사내문화를 만들려고 하는 것은 제2의 세타2엔진 사태를 막기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당시 문제를 은폐하려 했던 사람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회사에서 쫒아내야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재발하지 않을 겁니다

 

세타2엔지의 결함을 숨기려 했던 사람들은 다음에 또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해왔던 것처럼 또 은폐하려 할 것이고 위험은 현대차와 기아차를 구매해 사용한 소비자들에게 고스란히 남게 될 것입니다

 

자동차는 생활 편의를 위해 사용하는 도구이지만 결함을 갖고 있을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

 

신이 아닌 이상 완벽할 수 없다는 변명이 통하지 않는 기계란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상이 훈장으로 그치지 않고 적극적 벌금을 통해 내부고발자의 여생을 걱정할 필요없이 살 수 있는 댓가가 주어지게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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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8(석간)_현대_기아_볼보_맥라렌_등_시정(리콜)_실시(자동차정책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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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볼보자동차코리아 등 6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0개 차종, 32만7천59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쏘나타, 카니발 등 4개 차종 31만7천902대는 방향지시등 제어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가 발견됐고 이로 인해 좌측 방향지시등이 작동할 때 우측 방향지시등이 일시적으로 점멸되는 현상이 나타나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팰리세이드 4천366대는 제조 공정 중 브레이크 마스터실린더 내부로 엔진오일 등이 유입돼 제동 시 브레이크 페달 스펀지 및 밀림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브레이크 페달 스펀지는 브레이크 패달을 밟아도 압력이 생기지 않고 페달이 쑥 밀려 들어가며 제동이 되지 않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 같은 결함은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대형사고 위험이 있어 리콜이 결정됐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60 등 4개 차종 4천357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때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판매한 맥라렌 570S 등 5개 차종 196대는 연료호스의 내구성 부족으로 호스가 손상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리콜에 들어갑니다.

 

명원아이앤씨에서 제작·판매한 플레타 LS1 이륜 차종 471대는 배터리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간 통신 오류로 배터리 소진 후 고정형 배터리 사용으로 자동 전환할 때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허스크바나모터싸이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허스크바나 VITPILEN 701 등 5개 이륜 차종 306대는 클러치 내 부품(클러치 슬레이브 실린더 개스킷)이 내구성 부족으로 손상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돼 주행 중 기어 변속이 되지 않을 수도 있어 리콜이 결정됐습니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판매사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는데 제작사는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게 되고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리콜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자동차 리콜 센터(www.car.go.kr, ☎ 080-357-2500)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리콜 명령이 많아지고 있는데 단순 오작동 정도는 이해될 수 있지만 브레이크나 안전운행과 관련된 사안들의 문제는 사고발생 확율을 올릴 뿐 아니라 인명사고로 연결될 수 있어 완성차 업체들이 너무 막 내놓는다는 생각마져 들게 합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국내 자동차 시장 약 70% 넘게 점유하고 있는 과점기업인데 이런 기업에 차량안전 문제는 운전자 뿐 아니라 동승자의 안전마져 위협하는 사안이 될 수 있어 보다 신중하고 주의깊은 제조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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