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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이 2차 전지와 반도체 소재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최대 실적을 공개하면서 현재 과도한 저평가 국면에 있다는 사실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후성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7% 증가한 3,812억원, 영업이익은 2019% 급증한 565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익도 458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후성의 흑자전환은 2차전지와 반도체 중심으로 실적호전에 성공한 모습인데 올 해도 이런 흐름은 지속될 것 같습니다
후성은 수요급증에 따라서 2023년까지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LiPF6 부족은 지속될 전망으로 원재료(탄산리튬·황린·형석 등)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구매력이 있는 대형 업체만 LiPF6 정상 생산 중이고, 원재료 가격 상승을 판가에 전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TB투자증권의 김양재 연구원은 "2월 중국의 LiPF6(리튬 전해질) 가격은 94달러, 후성의 평균판매가격(ASP)는 54달러로 추정"했는데 장기계약을 통해 원재료 매수 가격을 확연히 낮춘 가격으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김근수 후성 회장이 지난 해 11월 19일 14만3532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고 이에 따른 김 회장의 지분율은 12.59%(1165만6975주)로 줄었는데 김 회장은 앞서 17일에도 200만주를 시간외 대량거래를 통해 매도한 바 있는데 LiPF6(리튬 전해질) 가격이 피크를 쳤다고 보는 견해인 것 같습니다.
지난 연말 이후 후성 주가도 꺽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해 5월 13일 9,750원에서 오르기 시작해 11월 16일 최고가 26,650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해 실적을 감안하면 후성은 저평가 구간에 놓여있는데 2차전지 시장의 자연성장에도 자연스럽게 실적호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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