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EC)는 유럽 4개 노선의 여객 운송 서비스와 화물 운송 부문의 경쟁 제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데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유럽 4개 도시 노선의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에 대한 신규 항공사 진입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리 매각안 등이 담긴 최종 시정조치안을 제출해 EC를 설득하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EC의 이번 승인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화물기 사업 부문을 분리매각하기 위한 입찰 및 매수자 선정 등 매각 직전까지의 조치를 이행해야 합니다.

 

최종적으로 EC가 우려하는 경쟁제한 부분에 대해 충분한 시정 조치를 취했다는 것을 확인 받고 최종 승인이 나게 됩니다

 

대한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중 티웨이항공에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천~파리 ▲인천~로마 ▲인천~바르셀로나 ▲인천~프랑크푸르트 4개 노선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제 14개국 중 13개국에 승인을 얻어 마지막 남은 미국과의 협상이 남아 있는데 미국은 태평양 노선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으로 미국 항공사를 능가하는 대형항공사가 탄생한다는 점에 탐탁치 않아 하고 있습니다

 

미 법무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에 대해 소송까지 검토하고 있어 쉽지 않은 협상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송이 제기된다면 제트블루항공과 스피릿항공의 합병을 차단하기 위한 소송과 제트블루와 아메리칸항공의 파트너십에 반대하는 소송에 이어 항공 분야의 독점적 관행을 막기 위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세 번째 시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법무부가 소송을 진행하기 전에 윤석열 정부가 나서서 통상의 문제로 이를 푸는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데 워낙 지금까지 무능한 모습만 보여와서 우려가 커지고 있ㅁ는 것도 사실입니다

 

자칫 3년여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어렵게 진행해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미국의 방해로 무산될 경우 아시아나항공은 새로운 주인을 찾아야 하고 이 과정에서 더 망가져 파산에 이르게 될 경우 대량해고가 나올 수 있어 반미정서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이 있더라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실질적 통합까지는 2년 가량 걸릴 전망인데 그 기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독립 운영되며 이후 '통합 대한항공'이 출범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의 자회사인 진에어,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부산·에어서울 등 3개 저비용항공사(LCC)의 통합 절차도 이어질 전망인데 독과점 문제가 불거질 경우 에어부산의 매각도 검토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국적기 탄생의 가장 큰 수혜는 아시아나IDT가 가져갈 것으로 보이는데 기존 아시아나항공과 계열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에 이어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발권과 전산유지보수를 할 수 있어 시장파이가 급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B8VRm4iau54?si=XMJH_zAlK4G6Bjmx

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대한항공은 31일 필수 신고국가인 일본 경쟁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Japan Fair Trade Commission, JFTC)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고 이로써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2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하게 됐습니다

다만 일본 경쟁당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까지 결합할 경우 한-일노선에서 시장점유율이 증가해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노선들에 대한 시정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일본 경쟁당국과 면밀한 협의를 거쳐 결합할 항공사들의 운항이 겹쳤던 한-일 여객노선 12개 중 경쟁제한 우려가 없는 5개 노선은 대상에서 제외했고 서울 4개노선(서울-오사카·삿포로·나고야·후쿠오카)과 부산 3개노선(부산-오사카·삿포로·후쿠오카)에 국적 저비용 항공사를 비롯해 진입항공사(Remedy Taker)들이 해당 구간 운항을 위해 요청할 경우 슬롯을 일부 양도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남은 건 미국과 EU 뿐인데 EU는 이미 일부 조건을 달아 승인을 예고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미국만 남은 상태입니다

미국은 자국 항공사들의 경쟁력이 우리나라 통합 국적기에 떨어진다고 판단해 미국 법무부가 소송까지 했는데 이제 미국 때문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이 무산될 경우 반미감정까지 발생할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아시아나IDT는 양사의 통합발권을 맡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매출외형 뿐 아니라 수익에서도 점프업을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시아나IDT는 양사 통합의 가장 큰 수혜주가 될 수 있는 것은 저비용항공사LCC까지도 발권을 맡을 수 있기 때문인데 주요 항공사의 발권을 모두 도맡아 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커진 그룹 내부 IT업무를 받을 수 있어 항공업 외에 수익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FHmrbCtQG8c

안녕하세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대해 영국 경쟁시장청이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이제 EU와 미국, 일본 만 남은 상태입니다

 

대한항공은 앞서 영국 항공사 버진애틀랜틱의 인천~런던 노선 신규 취항을 제안했고 이에 CMA는 대한항공이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의 최대 주 7개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을 버진애틀랜틱에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주 10개, 7개의 히스로 공항 슬롯을 보유하고 있는데 CMA가 승인한 시정조치안에 따르면 합병 이후 아시아나항공의 슬롯 모두를 버진애틀랜틱에 넘어가 인천공항과 영국 런던의 히스로공항간 항공편수는 그대로 유지되고 통합항공사의 7회만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버진애틀랜틱이 인천~런던 노선 운항을 포기하거나 최소 기간 운항하지 않으면 국내 항공사를 포함한 모든 항공사에 슬롯 취득 기회가 돌아가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국 여행이 많아지고 있어 버진애틀랜틱이 버리기 아까운 카드가 될 것입니다



영국 경쟁당국의 승인 결정으로 대한항공은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3개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만 남겨뒀는데 대한항공은 영국의 승인 결정이 현재 진행 중인 미국, EU, 일본 심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작년 말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며 심사 기간을 연장했고 EU는 지난달 1단계(예비) 심사를 마치고 2단계 심사에 착수했으며 EU는 7월 5일 기업결합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은 경쟁당국과 사전 협의를 진행 중으로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정식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인데 JAL과 ANA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는 입장에서 섯불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반대할 경우 우리 정부도 똑같이 보복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은 최대한 시간을 끌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슬롯과 여러가지 편의를 받아내려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2021년 1월 14개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는데 영국을 포함해 11개국이 결합을 승인하거나 심사·신고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심사를 종료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나머지 3개 경쟁당국과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조속한 시일 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해 통합 항공사 출범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ODT는 통합항공사의 발권업무와 각종 사무업무를 위탁받을 가능성이 커 가장 큰 수혜주가 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아시아나IDT 2018 BNK투자증권.pdf
0.98MB
항공 여행 20230113_유진투자증권.pdf
0.66MB
항공여객_20230214 하나증권.pdf
2.81MB
항공주 20230124 삼성증권.pdf
1.63MB

https://youtu.be/bi99M9yJwCU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BGAjMYvJfDE

안녕하세요

저비용항공사들의 주가가 날개를 달고 있는 모습인데 코로나19팬데믹이 끝나면서 격리없이 해외여행이 가능해 지고 있어 항공사들이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정부가 해외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저비용항공사들에게는 실적회복의 호기를 맺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항공주들의 주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되는데 증권가에 따르면 작년 12월 국제여객 수는 407만명으로 전월대비 32% 상승했고 주요 노선 별로는 미주 40만명, 유럽 26만명, 일본 81만명, 동남아 139만명, 중국 8만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10월 이후 저가항공사를 중심으로 국내 항공사들의 일본 노선 증편이 가파르게 이루어지면서 일본 여객 수는 전월대비 46% 올랐습니다.

 

에어부산은 부산지역을 근거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노선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어 일본여행 자유화가 이뤄지면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팬데믹으로 미뤄두었던 중형기 도입을 서두르고 있어 중장거리 노선도 확대해 갈 것으로 보여 빠르게 실적회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에어부산은 모회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국적기 탄생에 따라 에어서울과 진에어와의 합병 가능성도 커지고 있고 때에 따라서는 매각대상이 될 수 있어 몸값이 추가적으로 올라가는 측면이 있습니다

 

실적과 M&A 재료로 에어부산은 오버슈팅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에어부산 2019 BNK투자증권.pdf
0.92MB
2019년 자료
2019년 자료

https://youtu.be/glrlDWfB8fY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pt9xmgB8uLk

안녕하세요

중국 경쟁당국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승인했는데 한국과 중국을 잇는 주요 노선 일부를 타 항공사에 반납하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올해 2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은 이후 첫 필수 신고국가 승인으로 이제 남은 국가는 EU와 미국, 일본만 남은 상황입니다

 

이번 승인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시장점유율 상승에 따라 경쟁강도가 약화할 수 있는 노선을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앞서 한국 공정위와 중국 시장총국은 각각 한-중을 잇는 5개, 4개 노선의 통합대한항공 점유율이 크게 오르는 점을 우려해 독과점을 해소할 수 있는 슬론반납을 조건으로 달았습니다.



이에 대한항공은 양국 경쟁당국이 지적한 9개 노선에 신규진입할 항공사가 있을 경우 슬롯을 이전키로 했는데 슬롯이란 항공사가 공항에서 서비스를 운영키 위해 특정 날짜나 시간에 이착륙할 수 있는 허가를 말하며 이 때문에 업계에선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 이후 한-중 노선에거 벌어들일 매출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중국 경쟁당국의 승인 결정이 남은 해외 경쟁당국의 심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항공은 필수 신고국가인 미국, EU, 일본 및 임의 신고국가인 영국의 기업결합 승인만 남겨놓고 있는데 영국의 경우 경쟁당국에서 대한항공이 제출한 시정안을 수용했으며 이를 곧 확정할 예정인데 대한항공은 이들 경쟁당국과 적극 협조해, 조속한 시일 내에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미국과 EU는 주요 국적기들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있어 승인에 큰 걱정은 없지만 일본의 경우 일본항공(JAL)과 전일본공수(ANA)가 미주노선과 유럽 노선에서 경쟁관계에 놓여 있어 반대 우려가 큰 상황인데 다만 JAL과 ANA의 합병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일본이 반대한다면 우리나라도 당연히 일본 항공사의 합병을 반대할 것이라 일본의 고민이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1월 14일 9개 필수 신고국가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진행한 이후 중국을 비롯해 지금까지 대한민국, 터키, 대만, 베트남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승인 또는 심사 종결 결정을 받았고 또한 태국의 경우 기업결합 사전심사 대상이 아님을 통보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임의 신고국가의 경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로부터 승인 결정을 받았으며 필리핀의 경우 신고 대상이 아니므로 절차를 종결한다는 의견을 접수했습니다.

 

일본만 승인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이 거래 재개 후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여객 매출 감소에 따른 순손실 누적과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이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1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450원(-7.77%) 하락한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같은 시각 에어부산은 전 거래일 대비 225원(6.21%) 하락한 34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은 51일 만에 거래가 재개된 지난 16일에도 각각 2.86%, 7.29%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당분간 순손실이 누적되면서 자본이 축소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방 연구원은 “2분기 아시아나항공의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1070억원에 달하겠지만, 연결 자회사(저비용항공사·LCC)의 손실이 이를 상당부분 상쇄할 것”이라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77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금융비용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은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를 계획 중인데 에어부산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약 2500억원을 조달하고 발행할 신주 주식 수는 1억1185만주로 예정 발행가는 2235원으로 조달 자금은 자본잠식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채무상환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대한항공유상증자 참여 계획을 알렸는데 기업결합신고 등 선행조건을 충족할 경우 1조5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진행되는데 대한항공이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예상 지분율은 63.9%로 유상증자 대금은 운영자금 및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는 이미 산업은행이 한진칼에 투자하면서 예정된 것인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양대 항공사의 합병으로 한발 더 다가가게 된 것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국적기 출범은 2022년이 지나서야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구체적인 첫 움직임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유상증자로 이를 통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최대주주 지위로 올라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대주주 지분은 당장 유동화 될 주식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내에서는 유통가능 주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당장 주식수가 급증해 주당가치는 떨어지겠지만 장기적으로 유통주식수가 줄어드는 효과라 주가는 하락 후에 다시 반등할 수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에어부산
에어부산
아시아나항공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인수 후 통합전략(PMI)을 오늘 17일 산업은행에 제출합니다.

대한항공의 PMI에는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통합방안과 아시아나항공의 고용유지·단체협약 승계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권과 산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대한항공이 오늘 산은에 제출할 PMI는 산은이 대한항공과 수정·보완 협의를 한 뒤 확정됩니다.

대한항공 제출하는 PMI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 통합과 인력구조조정 내용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되면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의 통합도 불가피한데 이 내용이 PMI에 포함됐을 것이라는 관측이고 또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발표 직후 노조가 우려했던 고용 유지 세부방안도 PMI에 포함됐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산은과 대한항공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발표 직후 구조조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항공업계에서는 업무가 중복되는 직원의 인사이동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1월 14일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미국을 비롯한 EU(유럽연합), 중국, 일본, 터키 등 기업결합심사가 필수인 9개 경쟁국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고 터키에서 기업 결합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기레기들은 대한항공 경영진과 산업은행이 거짓말을 하고 있고 통합 항공사에서 대규모 인력주조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뉘앙스로 왜곡보도를 일삼고 있습니다

최소한 산은이 공적자금을 한진칼에 투자한 이상 고용을 취대한 보장하는 선에서 사업구조조정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고 말 그대로 중복되는 자리에 일부 조정이 있을 수 있어도 기레기들이 왜곡보도하듯이 대규모 인력구조조정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태입니다

항공업계는 이제 바닥을 지나고 있는 상황으로 무급휴직과 순환근무 형태로 비용을 최소화해 놓은 상태입니다

근무형태가 정상으로 돌아오기 전에는 아직까지 부담이라 할 수 없는데 대한항공 같은 경우 작년에 화물기 수익이 증가하고 무급휴직으로 인해 흑자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트래블버블과 코로나19백신 접종이 증가하면 다시금 해외여행이 가능하게 될 것이고 이때를 대비해 경험있는 인력을 확보하고 있어야 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한 통합항공사가 저비용항공사들도 합병에 나설 경우 제주항공을 넘어서는 큰 규모의 저비용항공사가 탄생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을 연결하고 동남아까지 커버하는 인구 밀집지역의 항공수용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이 다시 재개될 경우 그 동안 억눌러 왔던 여행욕구가 보복소비 형태로 나타날 수 있어 인력충원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대형 M&A에서 단기간에 흑자를 내기 위해 대규모 인력구조조정을 단행했을 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른 때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환승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앞으로 최초 탑승 수속 한 번으로 별도 수속 없이 환승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 동안 국내 1·2위 항공사로 경쟁했던 두 항공사가 우선 서비스 협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통합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연결 탑승수속(IATCI·Inter Airline Through Check-In)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연결 탑승수속은 환승객이 최초 항공사 탑승수속 한 번으로 연결 항공편의 좌석 배정, 탑승권 발급, 최종 목적지까지의 수하물 탁송 수속 없이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 항공편으로 미국 보스턴에서 출발해 인천을 경유한 뒤 아시아나항공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환승하는 승객의 경우 보스턴 공항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두 구간에 대한 수하물 연결, 탑승권 발급이 이뤄집니다.

기존에는 보스턴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인천까지만 탑승권을 발급받고 인천공항에 도착 후 아시아나항공 환승 카운터에서 인천~알마타 구간에 대한 탑승 수속을 다시 해야 했습니다.

연결 탑승 수속은 출발 시간 기준 48시간 전부터 가능한데 2019년 인천국제공항에서 양사 간 환승 승객은 1만2천여명입니다.

항공사 간 연결 탑승수속 서비스 협약은 일반적이지만,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앞두고 양사 간 서비스 협약이 체결되면서 통합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대한항공은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 전 세계 49개 주요 항공사와 연결 탑승수속 서비스 협약을 맺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양사 연결편을 이용하는 환승 승객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양사 통합에 따라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감자 이후 대한항공과 합병을 통해 통합국적기로써 기업가치가 오를 것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제 감자 공시 이후 주가 폭락 상황에서 저가 매수에 나서는 모습인데 감자기준일인 12월 28일까지는 주가 급락에 따른 단기 차익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공격적인 투자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감사 후 거래재개가 내년 첫 거래일이기 때문에 아직 시간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아시아나항공 균등 무상 감자(減資)안이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과했습니다.

그동안 균등 감자에 반대해온 2대 주주 금호석유화학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원안대로 가결됐는데 아시아나항공은 감자를 통해 현재 50% 이상에 이르는 자본잠식률을 낮춰 관리종목 지정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참석률 41.8%에, 참석자 찬성률 96.1%로 3대 1 무상 감자 안건을 통과시켰는데 결손금 보전의 목적의 자본금 감소인 만큼 일반결의와 동일하게 출석 주주 과반, 발행 주식 총수 4분의 1 이상 찬성이 가결 조건이었습니다.

무상 감자는 재무구조가 악화된 기업의 주식 수를 줄여 그 차익만큼 자본잉여금으로 전환하는 것을 말하는데 특히 이번 감자는 모든 주주의 주식 수를 동일하게 줄이는 균등 감자를 실시하는데 감자 비율은 3대 1입니다.

아시아나항공 발행주식은 오는 28일 2억2232만주에서 7441만주로 66.7% 감소할 예정으로 자본금은 1조1162억원에서 3721억원으로 줄어듭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감자 차익(자본잉여금) 7441억원으로 자본 결손을 메우게 되는데 감자 작업이 모두 이뤄지면 3분기 말 기준 50.2%인 아시아나항공의 자본잠식률은 10% 아래로 낮아지게 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자본잠식률 50%를 넘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하는데, 이를 피하게 되는 셈입니다.

그동안 균등 무상 감자를 반대해온 2대 주주 금호석유화학은 이날 임시주총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사실상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아 기권했습니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균등 무상 감자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아시아나항공 부실 원인이 금호그룹과 경영진에 있기 때문에 균등 감자가 아닌 차등 감자를 단행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는데 현재 아시아나항공 지분은 금호산업이 30.77%, 금호석유화학이 11.02%, 소액주주가 58.2%를 갖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감자를 단행함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의 통합 작업도 차질없이 이어질 전망인데 대한항공은 한진칼을 통해 산업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수혈받아 아시아나항공 신주 1조5000억원과 영구채 3000억원을 인수할 계획입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자본잠식이 해결될 경우 현재 ‘BBB-’인 신용 등급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는데 항공업계는 아시아나항공의 신용 등급이 올라갈 경우 향후 대한항공과의 통합 이후 항공기 임차료와 이자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지난 2일 기자 간담회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신용등급이 낮아 항공기 구매 대신 리스가 많았다"며 "(신용등급 상승으로) 이를 구매로 돌린다면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신용평가도 지난 11일 "정부 주도 산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급박한 신용등급 하향 압력은 완화됐다고 판단한다"며 아시아나항공을 신용등급 하향 검토 대상에서 해제했습니다.

통합 국적기가 만들어질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아시아나항공 균등감자를 통해 자본잠식을 줄여 상장폐지 위험을 낮추고 대한항공과 합병과정에서 재무구조 악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산업은행이 비난을 감수하고도 균등감자를 선택한 것은 재무구조 개선과 통합 국적기 탄생을 위한 고육지책이자 신의 한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호석유화학도 경영실패의 책임을 박삼구 회장측에 돌리며 차등감자를 주장했지만 금호라는 브랜드를 같이 쓰고 형제경영을 해 왔던 측면에서 아시아나항공 부실에 책임이 없다할 수 없을 겁니다

균등감자 결정으로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급락하고 있는데 감자를 회피하려는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대한항공과 합병 소식으로 주가가 단기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