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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화재가 최소 2곳의 LG에너지솔루션 아시아 공장과 관련돼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GM과 현대차가 미 교통안전 당국에 각각 제출한 문건을 토대로 양사가 최신 전기차 화재 사고를 LG에너지솔루션의 한국, 중국 공장들에서 생산된 리튬이온 배터리셀의 제조상 결함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GM은 지난주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LG와 GM의 전문가들이 지난달 21일 "같은 배터리셀의 두 가지 드문 제조상 결함"이 쉐보레 볼트 EV의 배터리 화재 원인으로 확인했다고 보고했는데 두 회사LG 오창 공장에서 제조한 배터리셀에서 음극 탭 파열과 분리막 접힘 등의 결함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GM은 최근 애리조나주 챈들러에서 발생한 10번째 볼트 EV 화재 이후 "오창 공장 외에 다른 LG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에서도 결함을 찾았다고 덧붙였는데 GM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장착된 볼트 EV의 화재 우려를 이유로 두 차례에 걸쳐 총 14만대 이상의 해당 차종을 대상으로 리콜을 단행했습니다.

 

현대차 역시 한국, 유럽, 캐나다에서 15건의 화재가 발생한 코나 EV에 대한 조사 결과 배터리셀 내부 합선 등의 결함이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모회사LG화학은 잇단 화재와 GM의 리콜 배상 요구로 주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LG는 고객 및 파트너들과 함께 리콜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전했습니다.

 

이번 로이터의 보도는 전기차 화재 책임이 LG에너지솔루션의 제조과정상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리콜 손실 분담에 있어 LG에너지솔루션의 책임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모화사인 LG화학의 주가는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1위와 2위 를 넘나드는 순위를 자랑해 왔기 때문에 피해액이 더 커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문제는 향후 이들 완성차업체들이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배터리에 대해 신뢰를 할 수 있느냐의 문제로 화재차라는 이미지 손상을 입은 현대차 코나EV는 국내에서 단종수순에 들어가 그 동안 들어간 마케팅 비용이 매몰비용이 되어 버렸습니다

 

LG화학이 이들 완성차 업체들에게 협조해 원만한 리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나선 것도 향후 자신들이 내놓을 진보된 기술의 전기차 배터리가 더 많은 완성차업체들에게 채용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지금의 손해를 감수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LG화학 주주들에게도 불행한 결과로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도 연내 어려워진 상황이라 할 수 있어 원하던 자금을 시장을 통해 조달할 수 없어 LG에너지솔루션의 투자계획이 틀어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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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1위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LG에너지솔루션(분사 전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한 볼트EV 추가 리콜을 선언했는데 GM은 LG엔솔에 1조원 규모의 배상을 요구할 전망입니다. 

 

20일(현지시간) GM은 10억 달러(한화 약 1조1835억원)를 들여 전기차 쉐보레 볼트 7만3000대를 추가 리콜한다고 발표했는데 추가 리콜 대상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팔린 2019∼2022년형 모델입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은 배터리 공급업체인 LG엔솔부터 리콜 비용의 배상 약속을 받아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CNBC는 "추가 리콜 대상까지 포함해 GM이 리콜 대상인 볼트 전기차의 배터리 모듈을 교체하는 데 들어가는 총 비용은 18억 달러(약 2조1303억원)에 달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GM은 전 세계에서 볼트 전기차 6만9000대(미국 내 5만1000대 포함)를 대상으로 리콜을 단행한 바 있고 이에 GM은 지난 6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볼트 EV 리콜 비용 충당금으로 8억달러(한화 약 9200억원가량)를 반영했습니다. 

 

이에 LG전자와 LG엔솔 모회사 LG화학도 2분기 영업익에서 각각 2346억원, 910억원씩 충당금을 반영했습니다. 

 

LG엔솔은 리콜과 관련해 "화재 발생 차량 조사 결과 배터리 셀이 아닌 모듈 제작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한 바 있는데 LG엔솔이 생산한 배터리 셀을 LG전자가 모듈화해 GM에 납품하는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한 것이라 미국GM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GM과 LG엔솔은 배터리 결함 원인 시정을 위해 협력 중인데 덕 파크스 GM 글로벌 제품개발 부사장은 "소비자를 위한 올바른 일과 안전에 초점을 맞춰 내린 결정"이라며 "GM 고객들의 차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우리의 약속을 확신해도 좋다"고 주장했습니다.

 

LG엔솔 관계자는 국내 언론과의 통화에서 "고객사와 함께 리콜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면서 "GM, LG전자, LG엔솔 등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원인조사 결과에 따라 충당금 설정과 분담 비율 등이 정해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번 현대차 코나EV화재로 인한 리콜비용도 LG화학이 분담하기로 한 상황에서 미국GM 쉐보레 볼트EV화재로 인한 리콜비용을 1조원이나 추가로 부담하게 되어 LG화학과 LG엔너지솔루션, LG전자는 앞으로 장사를 잘하고 뒤로 손해보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태로 이전에 발행된 재무제표도 수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LG화학과 LG전자의 실적마져 변경되게 된 우발채무 성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LG전자 전장사업부가 흑자전환하며 실적을 내고 있었는데 배터리 리콜로 인해 다시 적자로 돌아설 위기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은 전기차 배터리가 안전성에 의문이 들고 있는 상황이라 이런 일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럴때마다 리콜비용을 분담한다면 LG엔솔은 수익성을 회복하는데 더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 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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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실상 1세대 국산 전기차 맏형이었던 현대차 코나EV가 국내에서 단종 수순을 밟는데 아이오닉5의 국내 수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있고 화재·리콜 등으로 코나 판매량이 급감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다만 해외에서 판매는 이어갈 예정입니다.

2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코나 생산을 중단했는데 앞으로 국내 판매는 하지 않고 해외 판매만 이어갈 계획으로 2018년 출시된 코나는 3년 만에 국내 시장에서 단종되게 됐습니다.

코나EV는 국산 전기차 1세대 역할을 톡톡히 해냈는데 당시로는 파격적인 400㎞대 1회 충전시 최대주행가능거리가 나왔었고 이미 소형 SUV 시장을 평정한 코나 디자인을 기반으로 했기에 판매량도 양호했습니다.

하지만 차량 화재 이슈가 터졌는데 출시 이후 3년 간 15차례 화재가 발생했고 배터리 셀 제조 불량이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현대차와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은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생산된 코나EV 7만5680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5716대, 전기버스 일렉시티 305대 등 8만1701대에 탑재된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BSA)을 모두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코나EV는 양사 모두에게 큰 금전적 손해를 끼쳤을 뿐 아니라 '현대차 전기차=화재'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까지 생겼는데 총 리콜 비용은 약 1조4000억원 규모가 발생했고 현대차는 기존 리콜 비용(389억원)을 포함한 4255억원을, 나머지 9914억원은 LG에너지솔루션이 분담했습니다.

해당 품질 비용은 양사의 영업이익에서 차감됐는데 현대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조7813억원에서 2조3947억원으로 3866억원이 줄었고 LG에너지솔루션의 분사 전 법인인 LG화학의 지난해 영업이익도 6736억원에서 1186억원으로 5550억원 감소했는데 화재·리콜 이슈까지 겹쳐 코나는 올 1분기 판매량이 984대에 그쳤습니다.

현대차는 대신 아이오닉5에 집중할 계획인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5는 사전 계약 첫날에만 2만3760대를 계약해 국내 완성차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 계약 대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코나EV의 해외 판매는 지속하기로 했는데 지난해 해외 판매량이 7000대를 웃도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국내 물량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며 "전기차 보조금이 제한돼 있다보니 코나 판매가 늘어나기 힘든 상황이다. 해외 판매는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가 소탐대실하고 있는데 국내 단종과 함께 해외단종도 재고를 줄이는 수준에서 동시에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온라인 상에 코나EV화재에 대한 많은 기사들이 올라가 있고 대규모 리콜에 대한 소식도 올라가 있어 해외 고객들이 모를 것이라 생각하는 것 자체가 눈가리고 아웅하는 꼴입니다

코나EV가 3년 밖에 안된 신차급의 전기차라는 점에서 현대차의 그 동안 마케팅 비용이 매몰비용될 수 있지만 신규 아이오닉5에 집중하며 "현대차 전기차=화재" 라는 인식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태로 현대기아차 내부에 배터리 내재화에 대한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어 LG에너지솔루션의 입지는 더 좁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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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현대차 전기차 코나EV 화재에 대해 ‘배터리 셀 불량’이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정작 배터리 공급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해 논란이 뜨거운데 현대차와 리콜 비용 분담을 두고 갈등이 격화될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난징공장에서 생산된 고전압 배터리 일부에서 셀 제조 불량(음극탭 접힘)으로 인한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는데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을 모두 교체하는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발표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여전히 강경한 입장인데 “리콜 사유로 언급된 음극탭 접힘의 경우 국토부 재현 실험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주장했고 이 때문에 향후 리콜 비용 분담을 두고 현대차와 LG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현대차는 1조원가량 리콜 비용을 회계에 반영하고 추후 LG와의 분담률 등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LG 측이 리콜 비용 분담에 동의할지는 미지수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IPO(기업공개)에 나설 예정인데 대규모 충당금을 설정하면 IPO 흥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LG에너지솔루션 중국공장에서 보낸 배터리셀에는 문제가 없고 이를 조립하는 과정에서 현대차 측의 실수가 있었다는 주장입니다

재계 관계자는 “LG 입장에서는 화재 원인이 배터리 결함으로 밝혀져 리콜 비용을 상당 부분 떠안을 경우 글로벌 수주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어떻게든 책임 소재를 피하려 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현대차와의 합의가 늦어지고 자칫 법정 싸움으로 번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무래도 LG가 억울하다고 계속 주장할 것 같은데 전기차배터리 시장에서 이미 1위를 해 본 경험도 있고 현대기아차 외에도 고객사가 많은데 똑같은 배터리셀을 납품한 입장에서 배터리 불량을 인정할 경우 더 큰 손해배상에 내몰릴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LG그룹은 최악의 경우 현대기아차그룹을 놓친다고 해도 다른 고객사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예 애플카의 하청으로 직접 전기차를 LG그룹이 만들어 납품할 수도 있을텐데 LG그룹이 쉽게 물러나지 않은 이유인 것도 같습니다

현대모비스가 LG에너지솔루션측 책임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도 같은데 확실한 증거를 내세우지 못하면 손실분담이 공정하게 이뤄질 것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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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고성능 모델 '코나 N라인'의 미국 시장 진출을 예고했는데 현대차는 코나로 SUV 인기를 이어가고, N라인을 통해 고성능 수요에도 대응한다능 방침입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 미국법인은 코나의 고성능 모델 코나 N라인 출시를 공식화했는데 현대차 미국법인은 2022 코나와 전기차인 코나 일렉트릭의 신형을 공개하며 N라인의 출시도 알렸습니다.





현대차의 N브랜드는 스포츠카의 성능을 지향하는 현대차의 고성능 특화 브랜드로 N라인은 준고성능 라인으로 일상에서도 고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모델입니다.





현대차는 '코나 N라인'에 이어 오는 2022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N 모델 4종, N 라인은 3종으로 확대해 소비자들의 고성능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고 또한 미국 시장과 함께 유럽시장에서도 현재 판매 중인 i20과 i30에 올해 코나N을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코나 N라인은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기존 코나와 차별점을 뒀으며 특히 디자인에서 스포티한 요소를 더해 외신 등에서도 공개 이전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전면부에는 N라인 전용 범퍼가 탑재됐고, 18인치형 알로이휠 디자인에는 다이아몬드 컷이 적용됐고 또한 코나N라인은 1.6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차저 엔진과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습니다.





현대차는 새로운 코나는 미국 고객 조사를 통해 다양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는데 정확한 날짜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오는 봄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데 한국 울산에서 생산된 제품이 수출됩니다.





코나는 현대차의 지난해 실적을 이끈 SUV라는 점에서도 미국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데 현대차는 지난해 SUV로 코로나19에서도 미국 시장에서 견조한 실적을 냈습니다.





현대차의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량은 62만2269대로 전년보다 10% 감소했지만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글로벌 업체들이 감소를 겪은 데 비해서는 실적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SUV의 경우 40만2661대를 판매하며 전년보다 9%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고 또한 SUV 판매량 호조세에 개인 고객을 상대로 한 소매 판매도 1% 늘었습니다.





현대차 미국법인 관계자는 "2022년 코나와 코나 EV는 새로운 안전 및 편의 기능으로 재설계돼 SUV 구매자 목록의 1 위를 유지할 것"이라며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EV, 터보 또는 스포티 한 새로운 N라인 버전이든 우리는이 새로운 코나가 가장 까다로운 소형 SUV 구매자의 기대치를 능가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코나 EV 화재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에 코나 EV 리콜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코나EV는 국내외에서 총 16만대, 국내에서만 3만3000여대가 판매됐습니다.





2018년 5월 처음 화재가 보고된 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총 15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리콜 대상은 2017년 9월부터 2020년 3월 사이에 제작된 2만5000여대가 될 전망입니다





코나EV는 15대나 이미 화재사고가 났고 리콜을 받은 차량에서도 화재가 나서 모델의 수명이 다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소비자들이 화재가 발생하는 전기차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데 이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만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마케팅에 들어간 비용이 크다고 하더라도 소비자가 불안해 하는데 기업을 무조건 믿고 따라오라고 강요하는 것은 소비자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받아들여집니다





지난 번 현대차의 세타엔진2의 문제에서도 끝까지 은폐하다가 결국 국토부가 나서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나서야 인정했던 전례를 따르게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왜 현대차는 적은 비용으로 막을 걸 더 키워서 결국 회사 이미지만 망치는 짓을 할까요?





예전 일본 미쯔비시가 차량불량 문제를 끝까지 은폐하다가 폭로되어 자동차 시장에서 존재감이 사라져 버린 것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미국 소비자들이 바보만 있는 것도 아니고 과연 마케팅 비용을 쏟아 부어 사람들 기억에서 코나EV 화재사건을 지워 버릴 수 있는 지 두고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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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가 정부 및 물류·배터리·모빌리티 업계와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대여(리스) 사업 실증에 나서는데 이를 통해 전기차 이용 주기 전반에 걸쳐 친환경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대차는 18일 경기 화성에 있는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현대글로비스, LG에너지솔루션, KST모빌리티와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후 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MOU에 따르면 택시 플랫폼 사업자는 전기차를 구매한 뒤 바로 배터리 소유권을 리스 운영사에 매각하고 이후 택시 플랫폼 사업자는 전기차 보유 기간 동안 월 단위로 배터리 리스비를 지급하게 되는데 사업자는 사실상 배터리값이 빠진 가격으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셈입니다.

또 배터리 순환 모델도 실증한다. 전기 택시에 탑재된 배터리를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할 때 확보되는 사용후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만들어 전기차 급속 충전에 활용하는 방식인데 전기료가 저렴한 심야 시간대에 ESS를 충전하고, 전기료가 비싼 낮 시간대에 ESS를 활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실증 사업을 총괄하면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택시 플랫폼 사업자인 KST모빌리티에 판매하는데 배터리 보증은 물론 교체용 배터리 판매도 담당합니다.

현대글로비스는 배터리 대여 서비스 운영과 사용후 배터리 회수물류를 수행하는데 최근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대량 운송할 수 있는 전용 용기의 특허를 취득하는 등 관련 사업 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사용후 배터리를 매입해 안전성 및 잔존 가치를 분석한다. 또 사용후 배터리로 ESS를 제작해 전기차 급속 충전기에 탑재하고, 해당 충전기를 차량 운용사인 KST모빌리티에 판매한다.

KST모빌리티는 전기차 기반의 택시 가맹 서비스를 운영하고 택시 충전에 ESS 급속 충전기를 활용하게 되는데 전기 택시 운행을 통해 수집되는 주행 및 배터리 데이터는 MOU 참여 기업에 제공합니다.

산업부는 관련 부처와 협의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분기별 진행 상황 및 현안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증은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승인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산업부는 지난해 10월 19일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사업’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배터리 대여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전기차 보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소비자들이 기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인데 배터리 비용이 제외된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한 뒤 배터리 대여 비용만 내면 되기 때문에 초기 구매비용을 낮추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이번 사업으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성을 실증하고 잔존 가치 평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전기차 배터리의 재사용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는데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공유를 통해서는 연관 신사업도 모색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전기차 보조금이 없는 국가에도 내연기관 자동차와 가격 차이를 줄일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로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이행렬 KST모빌리티 대표 등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솔직히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대여 서비스를 하게 된 것은 이번에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화재 사건으로 판매 차량 전부에 대한 배터리 교체라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게 되면서 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협력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는 합니다

현대차가 국토교통부에 낸 자발적 리콜 계획서에는 배터리셀과 배터리팩, 배터리시스템 전량 교체로 계획되었는데 대상은 지난 2017년 9월에서 2020년 3월까지 제작된 코나EV 7만 7000대로 알려졌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도 현대차 코나EV의 화재로 엄청난 이미지 타격과 비용손실을 볼 수 밖에 없고 현대차도 책임소재에 따라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갈라질 수 밖에 없는데 코나EV에서 교체한 전기차배터리로 ESS사업을 할 경우 손실을 장기간에 걸쳐 전기발전 판매를 통해 회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전기차 원가의 약 50%를 차지하는 전기차 배터리 가격을 차 가격에서 빼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현대기아차의 전기차의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현대기아차그룹과 계속 거래할 수 있어 국내 시장에서 퇴출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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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가 연이은 화재 사고를 겪은 코나 일렉트릭의 배터리 시스템을 전량 교체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코나 일렉트릭의 배터리셀과 배터리팩,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배터리시스템 전량 교체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달 리콜 조치를 받은 차량에서도 화재가 나면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배터리 교체 대상 차량은 지난 2017년 9월에서 2002년 3월까지 제작된 코나 일렉트릭 7만7000대로 새 배터리 수급과 작업 기간을 고려하면 배터리 전량 교체까지는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 전략 교체에 따르는 비용 약 1조원은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발표에 따라 양사가 분담 비율을 정해 부담할 계획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토부 조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최종 결정된 상황은 아니다"고 전했습니다.

일단 현대차와 LG화학이 코나EV의 배터리를 전량교체하는 것으로 합의를 볼 것 같은데 국토부 최종 조사 결과에 따라서 책임소재와 비용분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LG화학은 국내시장 최대 전기차 생산업체인 현대차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데 비용을 최대한 부담해 성의를 표시하겠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대차가 배터리셀을 받아 현대모비스가 안전회로를 추가해 만든 것이라 전기차배터리의 어디가 문제인지가 확실히 규명되지 않아 책임소재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향후 현대기아차에서 내놓는 전기차에 LG화학 배터리셀의 사용량이 줄 수는 있어도 당장 거래관계를 끊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현대기아차를 고객으로 놓치게 되면 해외에서 점유율도 떨어질 수 밖에 없어 국내 1위 와 3위 전기차배터리업체들이 모두 사업위기에 봉착하게 되어 삼성SDI가 어부지리를 얻을 것 같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코나EV의 충전완료 후 고전압배터리 셀 제조불량에 따른 내부 합선으로 화잽재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해 현대차의 자발적 리콜을 이끌어 냈습니다

현대차는 홈페이지를 통해 LG화학 난징공장에서 특정기간 생산된 배터리셀을 그린파워 충주공장에서 조립한 배터리팩이 탑재된 차량에 문제가 있다고 자발적 리콜을 선언한 상황입니다

코나EV화재 관련 현대차는 국내 판매 2만 5564대와 해외판매 5만 1000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 비용에 대한 분담을 LG화학과 논의하고 있는 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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