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의 현명한투자자

https://youtu.be/R284bemTgQQ

안녕하세요

아르헨티나의 축구 황제 메시가 그의 마지막 댄스에 대미를 아르헨티나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남미의 축구강호 아르헨티나가 메시와 함께 한 월드컵에서 36년만에 우승을 기록해 메시의 라스트댄스에 대미를 장식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메시로써는 마지막까지 갖지 못한 월드컵 우승을 마지막 출전에서 거머쥐면서 축에 관한한 모든 걸 다 가진 선수가 되었습니다

전반전에 아르헨티나가 2골을 넣고 후반전으로 넘어가면서 쉽게 승부가 날 줄 알았지만 프랑스의 움바페가 헤드트릭을 거두며 2대2로 돌려 놓았고 다시 각 팀이 한 골씩 주고 받으며 3대3으로 전후반을 끝내고 연장전에 들어갔지만 승부가 나지 않아 잔인한 승부차기로 우승자를 가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접전이었는데 월드컵 결승다웠다는 느낌을 받는 명장면들이 속축했습니다

리오넬 메시의 첫 번째 골로 시작해 움바페의 헤드트릭까지 나오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재미는 월드컵 결승 아니면 볼 수 없는 스타들이 만들어낸 선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마지막 잔인하기로 유명한 승부차기에서 프랑스선수들은 실축을 했지만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침착하게 골을 만들어내 메시의 마지막 댄스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전쟁을 대신해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써 월드컵의 의미가 돋보인 카타르월드컵이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이제 세계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채비를 끝낸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iyDn2TqROIA

안녕하세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인간 문어'로 통한 크리스 서튼의 8강전 예측에서 모로코와 포루투갈의 1 대 0 결과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놀라운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서튼은 "포르투갈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스위스와 16강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 대신 곤살루 하무스(벤피카)를 쓴 것은 옳은 선택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처럼 호날두가 없는 포르투갈이 더 나은 모습"이라면서 "모로코는 포르투갈전이 벨기에나 스페인을 막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경기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모로코 수비는 조직적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1골만 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월드컵 최초 아랍에서 치뤄지는 경기 답게 아랍팀인 모로코가 4강까지 올라가며 돌풍을 몰아치고 있는데 카타르 월드컵이 아랍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중동에서는 1994년 사우디아라비아가 16강까지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고, 아프리카에서는 1990년 카메룬, 2002년 세네갈, 2010년 가나가 8강에 진출한 바 있지만 이들 3개국은 북아프리카 지역의 아프리카 국가로 분류됩니다

모로코가 포루투갈을 1대0으로 잡자 CNN은 긴급속보로 아프리카팀이 승리했다는 오보를 타진할 정도로 서구인들에게 모로코는 잘 알려지지 않은 국가입니다

우리나라 YTN도 해외 외신을 받아 보도 하다 보니 모로코를 아프리카 국가로 소개했는데 모로코는 지중해와 대서양에 연해 있는 아프리카 북부에 위치한 국가는 맞지만 알라위 왕조의 무함마드 6세가 통치하고 있는 아랍-베르베르 국가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아랍팀들이 조기에 탈락하고 유럽과 남미의 잔치가 될 뻔 했는데 모로코가 4강에 올라가면서 아랍인들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모로코는 특히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자책골로 1골을 내준 것이 유일한 실점일 정도로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축구스타인 호날두도 모로코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게 되었습니다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에서 12골을 터뜨려 잉글랜드와 함께 최다 득점을 기록 했는데 모로코와 포르투갈의 8강전은 '창과 방패'의 대결로 기대를 모았는데 방패는 튼튼했고 창은 낡았다는 데서 승패가 갈린 모습입니다

브라질을 잡은 크로아티아의 이변만큼 모로코의 돌풍은 카타르월드컵에서 축구공은 둥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모로코처럼 원정 경기에서 자력으로 4강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는 부러운 시선으로 남은 경기를 지켜보게 됩니다

축구는 스타플레이어 혼자 하는 경기가 아니라 11명의 단체경기임을 잘 보여준 모로코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https://youtu.be/nT8nwesC2Vk

안녕하세요

브라질은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크로아티아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접전 끝에 2-4로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16강전에서 우리나라에 2번째 골을 만들고 메롱 춤을 추며 우리나라  축구팀을 조롱했던 네이마르가 8강에서 마지막 무대가 되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크로아티아를 압도했지만 골을 만들지 못했는데 네이마르가 혼자 고군분투해도 크로아티아는 좀처럼 골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네이마르가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이후 크로아티아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 승부차기까지 끌고가 브라질의 4번째 키커의 실축과 크로아티아 골키퍼의 선방으로 크로아티아가 4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을 4-1로 제압한 16강전과 달리 브라질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내내 고전했는데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 브라질은 자타공인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으나,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8강에서 짐을 싸게 됐습니다.

브라질이 낳은 글로벌 축구스타 펠레가 병상에 누워 브라질의 우승컵을 기다렸는데 앞으로 4년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8강전에서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경기를 보면서 축구 선진국의 높은 벽을 실감하게 되었는데 아직까지 우리나라 축구는 16강이 한계라는 생각마져 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브라질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4골을 넣으며 보여준 골 세레머니는 우리나라 축구팀을 조롱하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춤들이었는데 약자를 그리 조롱하다 8강에서 똑같은 처지를 당하는 모습을 보니 자업자득이라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우리나라 축구팀을 무참히 밟고 올라간 브라질을 꺽어준 크로아티아에게 축하를 전하며 기분좋게 월드컵 시청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축구 좋아한다는데 강자가 약자를 무시하고 조롱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잘 지켜보고 교훈을 얻길 바래 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평소 언행 불일치로 힘없는 국민들을 조롱한다는 비난을 사왔는데 제발 정신 차리길 바래 봅니다

https://youtu.be/Ccvw1EptfiM

안녕하세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이변을 속출시키고 있습니다

죽음의조로 불리던 E조에서 일본이 예상을 뒤업고 2승 1패로 조1위를 차지하며 16강 진출을 자력으로 달성하고 2연속 16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면서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는데 우리나라도 1승 1무 1패로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조1위인 유럽의 강호 포루투갈을 맞아 스타플레이어 크리스티나 호날도까지 뛰는 상황에서 2대 1 역전승이라는 드라마를 쓰면서 기적같은 16강 진출을 만들어내 한편의 드라마를 썼다는 평가를 외신들로부터 받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강호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하면서 아시아 시드에 배정된 호주와 함께 3개국이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 고배를 마신 독일은 일찌감치 가방을 싸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일찍부터 유럽무대에 진출한 선수들이 많아서 축구의 수준이 많이 올라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주장인 손흥민 선수가 월드컵 직전에 안면골절이라는 부상을 입으면서 제실력을 발휘못해 아직까지 골을 못 넣고 있었지만 다른 후배선수들이 활약하며 점점 잘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루과이와 1대1로 비길 때만 해도 골점유율이 높은 실력에서 결코 남미의 강호에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프리카의 복병 가나에 3대 2로 역전패하면서 16강 진출의 경우의 수를 따지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포루투갈과의 A매치에서 단 한번도 진적 없는 기록을 이번에도 이어가면서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주장인 손흥민 선수의 눈물의 인터뷰에서 가나전 패배 후 벤투 감독에 대한 불성실한 태도 논란을 의식해서 인지 퇴장당해 벤치에 앉지 못한 벤투감독을 언급하며 "감독님이 벤치에 앉아 있지 못한 상태에서 게임을 끝마치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이제 16강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 브라질과 맞상대를 하게 되는데 새벽 4시 경기라 우리나라가 아닌 브라질의 시청자들에 맞춘 시간 배치인 것 같습니다

TV중계에도 우리나라가 16강에 올라갈 것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브라질과의 16강 경기도 우리 팀이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코리아 짝짝~짝짝~짝~~~

https://youtu.be/457IDzRdLyw

https://youtu.be/B2MWRAKq9Qo

안녕하세요

일본 축구대표팀이 역대 월드컵 역사상 최저 볼 점유율로 승자가 되는 기적을 일으키며 죽음의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일본 VS 스페인전은 높은 점유율이 꼭 승리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일본이 증명하며 골을 넣은 결정력이 승패를 갈랐다는 교훈을 주었습니다.

 

일본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스페인에 2-1 역전승을 거뒀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했는데 독일과 스페인과 한 조가 되어 조 1위를 기록하는 기적같은 일을 만들어 냈습니다.

 

2승 1패로 승점 6을 확보한 일본은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는데 스페인은 1승 1무 1패(승점 4·골득실 6)로 같은 시각 코스타리카를 4-2로 제압한 독일(승점 4·골득실 1)과 승점 동률 이뤘지만 골득실에 앞서며 조 2위를 확보했습니다.

 

스페인이 높은 점유율을 앞세워 일본을 강하게 몰아쳤지만 골을 더 많이 넣은 일본이 승리를 챙겼습니다.

 

일본은 이날 불과 17.7%의 점유율에 그치는 등 일방적으로 밀렸지만 결정력에서 앞서 승자가 됐습니다.

 

일본은 공을 제대로 잡지 못했는데 스페인이 완전히 가둬놓고 공격을 시도해 공에 접근 자체가 불가능해 보였는데 전반 25분까지 일본의 볼 점유율은 12%에 불과했습니다.

스페인은 후방에서 여유롭게 공을 돌리며 계속 기회를 엿봤는데 39분 일본이 오랜만에 공을 잡고 역습에 나섰지만 발데에게 막히며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후반전에도 일본은 역전 후 스페인에게 중원을 완전히 내주는 등 공을 갖고 있는 시간이 적었지만 유효 슈팅 3회 중 2개를 골로 연결할 만큼 효율이 높아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ESPN은 “일본의 17.7% 점유율 승리는 역대 월드컵 역사상 이긴 팀의 가장 적은 점유율”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스페인은 무려 82.3%의 일방적 점유율을 갖고도 허무하게 패배, 실속 없는 경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죽음의 조에 속한 일본은 월드컵 전만 해도 16강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축구 강호 독일과 스페인을 잡으면서 자력으로 조 1위를 달고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비해 골 점유율이 높은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면서도 골 결정력 부족으로 승리를 단 한 게임도 얻지 못한 우리나라는 축구 강호 포루투갈을 상대로 16강 진출을 위한 경우의 수를 계산하는 신세로 전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제 외국인 감독이 아니라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같이 우리 선수들을 잘 아는 축구 지도자를 국가대표 감독으로 앉혀야 하는 것이 아닌가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벤투 감독이 포루투갈 출신이라 포루투갈전에서 어떤 전술로 나올 지 모르겠지만 퇴장당해 경기장에도 못 들어가는 신세라 오롯이 우리나라 코칭스탭과 선수들로 경기를 치뤄야 하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기적의 역전승을 이뤄 마지막이 될 지 모를 2022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희망해 봅니다

https://youtube.com/shorts/RaigUHXYaoU?feature=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