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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qgKfVfPRj8

안녕하세요

서울시 의회를 장악한 국민의힘이 TBS교통방송에 대한 서울시 재정지원을 중단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키면서 TBS교통방송 임직원 400여명이 실업자 신세로 전락할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4년까지 서울시가 지원하고 이후에는 재정지원이 중단되기 때문에 1년 사이에 재정독립을 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유료방송으로 TBS교통방송을 허가해 줄 것 같지 않아 외통수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TBS교통방송에 생계를 걸고있는 약 400여명의 임직원들을 위해 재정지원을 계속받으려면 국민의힘이 편파방송인이라고 주장하는 방송인 김어준씨를 내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2024년까지 서울시가 재정지원을 한다고 했던 것은 1년여의 시간을 줘 TBS가 알아서 방송인 김어준씨를 내보내 더 이상 국민의힘에게 불리한 사실확인이 된 팩트를 보도하지 못하게 하려는 언론장악 의도가 분명해 보이지만 400여명의 임직원들 밥줄이 걸려 있기 때문에 김어준씨를 퇴출시키는 것으로 다시금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으려 하는 것습니다

 

국민의힘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특정 언론인을 언론계에서 퇴출시키는 것은 분명 언론자유를 침해하는 만행이자 폭거라고 생각되지만 밥줄을 갖고 위협하는데는 장사가 없어 보입니다

 

방송인 김어준씨 하나 퇴출시켜 400여명의 방송종사자들의 생계를 보장할 수 있다면 TBS교통방송 경영진들은 그 길을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김어준씨가 없는 뉴스공장이 지금처럼 라디오청취율 조사에서 1위를 할리 만무해 보이기 때문에 아무도 듣지 않는 라디오로 전락해 영원히 서울시의 재정지원속에 살아가는 기생생활을 하게 될 같습니다

 

그럴 경우 언젠가는 서울시에서 서울시민의 세금을 축내는 아무도 듣지 않는 방송이라는 오명으로 결국 문을 닫게 할 가능성이 큰데 지금 닫나 내일 닫나의 차이에다 지금 닫으면 언론자유를 위해 싸우다 닫았다는 명예가 있지만 내일 닫으면 경쟁력 없는 루저들이라는 딱지가 붙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민들의 선택이 전 국민들이 즐겨듣던 아침방송을 없애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 같은데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신의 선택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고 댓가를 치뤄야 한다는 사실을 교육받는 기회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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