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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8bSB-NZz8c

안녕하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한국 축구 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과 주장인 손흥민 선수와 3일 전화 통화하고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벤투 감독에게 "우리 팀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는데 통화는 대표팀이 하루 휴식을 취하고 있는 현지시간 3일 점심시간에 이뤄졌다고 이 부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선수들 인터뷰를 보니 벤투 감독님에 대한 존경심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감독님의 리더십이 우리 선수들을 단결시켜 이런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고 이에 벤투 감독은 "대한민국 국민이 우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셔서 정말 영광이고, 대통령께서 이렇게 연락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국민께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과도 별도로 통화했는데 윤 대통령은 "얼굴은 괜찮은가. (경기를) 보면서 손흥민 선수가 혹시라도 더 다치면 어떡하나 조마조마했다"고 말했고 이에 손흥민은 "나라를 위해 한 몸 바치겠다는 생각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날이 갈수록 우리 선수들이 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며 "손흥민 선수가 주장으로 동료들과 후배들을 잘 리드해서 경기를 보는데 뿌듯했다"고 격려했고 이어 "어려운 국가 상황에 국민들도 힘든데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와 희망, 기쁨을 줘서 정말 고맙다고 우리 선수들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손흥민은 "꼭 전하겠다"고 화답한 뒤 "우리 선수들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손흥민 선수와 우리 대표팀이 너무 자랑스럽고, 브라질과의 경기도 자신감을 갖고 마음껏 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고, 손흥민은 "저희가 가진 것을 다 바쳐 최선을 다해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이 사진과 축하메세지를 함께 공개하며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로 축제분위기에 올라타려고 시도한 것 같은데 포털에 나온 기사들의 댓글들은 전반적으로 "재수없다" 나지는 "부정탄다"는 인식이 우세한 모습입니다

 

여기다 12년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쾌거에 국민들이 기분좋아있을 때 여기에 올라타 "10.29이태원참사" 책임자처벌과 "화물연대총파업" 대책 등 현안에 대해 어물쩍 넘어가려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10.29이태원참사"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정부가 너무 후안무치하게 유가족을 대하고 있다는 여론이 강해서인지 윤석열 대통령의 월드컵 대표팀 축하전화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더 강한 모습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유가족들끼리 만남을 못가지도록 공무원을 1대1로 배치해 전담하도록 하고 사람들이 "10.29이태원참사"를 빨리 잊도록 정책을 펴고 있다는 여론이 큰 상태로 오세훈 서울시장이나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등 책임질 놈들이 하나도 책임지지 않고참사 당일 유일하게 정상적인 정부역할을 한 용산소방서장만 구속하려 하고 있다는 여론이 큰 상황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씨는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들에게는 위로와 사죄의 뜻을 전달하지 않은 상태로 영정사진 없고 위패도 없는 국화꽃들에게 조문한 상황입니다

 

카타르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정치적으로 이용만 하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에 국민들은 "이태원참사"유가족들을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꼼수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브라질과의 16강전에 만에 하나 우리나라가 지기라도 하면 국민적 여론이 더 부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잘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부담을 준 전화가 아닌가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정치를 모르는 검사 출신 대통령이라도 너무 낮은 수로 국민들을 우롱하는 것 같아 부정적 여론이 점점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카타르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이용해 궁색한 정치적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월드컵특수를 노리는 것인데 자식을 잃은 이태원참사 유가족들과 생존권 투쟁의 일환으로 파업을 선택한 화물연대 파업자들에게 너무 무심하다는 생각이 들어 참 후안무치하다는 생각마져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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