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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qoCx3BTV788?si=H6cs4iy-WJUrJl2O

안녕하세요

뉴욕증시가 그 동안의 상승 피로감에 차익 실현 매도세가 나오면서 급락 마감했습니다.



20일(미국 동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75.92포인트(1.27%) 하락한 37,082.00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0.02포인트(1.47%) 떨어진 4,698.35에, 나스닥지수는 225.28포인트(1.50%) 밀린 14,777.9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고점 부담에 따른 급락으로 풀이되는데 이날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혼조세로 출발했는데 나스닥은 전날까지 9거래일 연속 상승할 정도로 상승세가 무서웠기 때문에 피로감이 쌓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장 중 상승세로 굳어지는 듯했던 분위기는 오후 들어 돌변했는데 오후 1시 30분 무렵부터 주요 지수는 상승폭을 줄이더니 오후 3시 부근부터 갑자기 낙폭을 확대하기 시작했고 S&P500과 나스닥의 경우 30분 만에 1% 가까이 급락할 정도로 투매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주가는 그대로 계속 밀려 낙폭을 확대했고 결국 세 지수 모두 1% 넘게 하락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하고 현금으로 연말과 새해를 맞이하려는 투자자들이 많았다는 것으로 산타랠리는 끝났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S&P500지수 내 모든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이 가운데 필수소비재와 금융, 헬스케어, 산업, 유틸리티의 하락폭이 컸습니다.



운송업체 페덱스의 주가는 실망스러운 실적과 연간 매출 전망치를 하향했다는 소식에 12% 급락하며 S&P500 구성 종목 중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하락장에서도 1.2%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써 내려갔는데 S&P500 구성 종목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이날 기록했습니다.



식품 제조업체인 제너럴 밀스는 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매출이 예상치를 밑돈 데다 연간 매출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주가는 2%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날 하락으로 S&P500의 이달 수익률은 2.9%로 줄어들었고 다우존스지수는 3.2%, 나스닥지수는 3.9%로 축소됐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에 즉각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연준 관계자의 발언도 나왔는데 패트릭 하커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라디오방송 WHY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금리를 더 인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기준금리를 낮출 때가 오겠지만 당장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경제 연착륙 과정은 험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하락으로 소비자들의 투자 심리는 개선됐습니다.



콘퍼런스보드는 이날 12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10.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고 이는 전달 수정치인 101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인 104.5도 웃돌았고 소비자신뢰지수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2월 기대지수는 85.6으로 전달 대비 크게 올랐고 11월 수치는 77.4로 조정됐습니다.



주택 지표는 국채 금리 하락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동반 하락하며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이날 발표된 11월 기존주택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달보다 0.8% 증가한 연율 382만채로 집계됐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는 0.8% 감소한 376만채였습니다.

 

미국은 경기침체 없이 경기회복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에 연중 최고지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당장은 차익실현 욕구가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경기침체에 빠져들고 있어 미국과는 상황이 매우 다르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경기현실을 헷갈리는 투자자들이 많은데 우리 증시와 미국증시가 기반으로 하는 국민경제가 다르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내년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84.2%를 기록했는데 전날은 74.9%였고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74.1%를 기록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14포인트(9.10%) 급등한 13.67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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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체불가토큰(NFT) 및 메타버스 투자 열풍으로 주가가 급등한 회사의 임원과 최대주주가 잇따라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의 윤석준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월 24일과 7월 14일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주당 1062원에 하이브 주식 총 12만 주를 취득했고 이어 지난 16일(결제일 기준) 주당 41만 4527원에 4만 137주, 17일 주당 41만 4086원에 1만 9863주를 각각 장내매도했는데 특히 17일 매도 주식은 장중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42만1500원에 주식을 매도했는데 이를 통해 총 248억 원을 현금화시킨 것으로 스톡옵션 행사와 주식 매도로 윤 글로벌 CEO가 실현한 차익은 총 247억 원에 달합니다.



하이브는 이달 초 NFT 사업 진출 발표 후 주가가 급등하며 신고가를 거듭 경신했었습니다.



한글과컴퓨터의 최대주주 특별관계자인 헤르메스홀딩스 유한회사도 지난 18일 보유 주식 43만 3784주(지분율 1.72%) 전량을 주당 2만 9883원에 장내 매도했는데 매도 규모는 129억6000만원 수준으로 한글과컴퓨터 비등기임원인 이창주 상무이사도 지난 19일 보유 주식 3000주를 주당 3만 원에 장내매도로 처분해 9000만원의 현금을 확보했습니다.



한글과컴퓨터는 싸이월드제트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메타버스 생태계 기반 '싸이월드-한컴타운'을 개설하고, 운영에 NFT도 연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승했었습니다.



카카오게임즈의 남궁훈 대표도 지난 3일 NFT 사업 진행 발표 후인 지난 9일 자사 주식 1040주를 주당 9만 5900원에 장내매도해 9974만 원을 현금화시켰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바이브컴퍼니의 임원들은 지난해 10월 28일 상장 후 1년간의 우리사주 보호예수기간이 끝나자 주식을 줄줄이 처분했는데 바이브컴퍼니 주가는 3만원대 초반이었지만 이달 메타버스 열풍을 타고 지난 18일 주가가 장중 6만8700원까지 올랐고 이에 박소아 전무는 4만원에 2000주를, 안창원 이사는 4만7495원에 1700주를 팔아치웠고 이도경 이사(6만 5400원 500주), 박성공 이사(4만 5440원 500주·5만 6200원 200주) 등이 주식을 장내매도했습니다.

 

대체불가토큰(NFT) 및 메타버스 투자 열풍으로 이들 종목이 시세 분출 단계에 들어갈 때 이성을 잃고 주식을 매수한개인투자자들은 죄다 상투에 물린 꼴인데 이들 NFT기술과 메타버스기술은 아직 상업화에 대한 검증이 끝나지 않은 기술들로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기술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막연한 기대감으로 급등한 주가는 실적으로 뒷받침 되지 않으면 반드시 처음 움직인 자리로 돌아간다는 증시격언에 따라 회사 관계자들은 팔았고 개인투자자들은 이성을 잃은 묻지마 매수를 하다가 상투에 물리게 된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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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2주간 주가가 급락한 LG화학과 엔씨소프트를 개인 투자자가 대거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지난달 23일부터 전날까지 LG화학을 1조612억원, 엔씨소프트를 8천743억원 각각 순매수했는데 두 종목은 이 기간 개인 순매수 1·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2주간 LG화학 주가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 볼트 전기차 리콜 사태로 19.3% 급락했고 최근 10거래일 중 8거래일을 하락했습니다.

 

리콜 사태가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연기 가능성으로 번지면서 주가는 더 하방 압력을 받는 모양새입니다.

 

같은 기간 엔씨소프트 주가는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2'(블소2)에 대한 실망감으로 24.7% 떨어졌는데 엔씨소프트는 최근 2주간 유가증권시장 종목 중 하락률 1위이고 LG화학은 네 번째로 하락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개인은 이들 기업의 주가가 급락할 때마다 매수 우위를 보였는데 지난달 23일 LG화학은 11.1% 급락할 때 개인은 2천698억원을 순매수해 당일 증시 종목 중 가장 많은 개인 순매수 금액을 기록했고 지난 1일 LG화학이 5% 가까이 떨어질 때도 개인은 2천51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6일∼27일 개인 순매수 1위에 올랐는데 이때 주가는 각각 15.3%, 7.1% 급락했습니다.

 

개인의 이 같은 매수는 단기 급락에 따른 반등 차익을 노린 것으로 보이고 또 대형주를 저가 매수해 가져가려는 움직임으로도 풀이되는데 개인은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대형주 매수를 선호해 왔습니다.

 

카카오뱅크 주가가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이슈로 떨어진 지난 2일 개인은 해당 주식을 가장 많이 순매수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증권사들은 LG화학,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낮추고 있는데 지난달 20일(현지시간) GM이 리콜 계획을 밝힌 이후 삼성증권(110만원→105만원), 하이투자증권(115만원→100만원), 키움증권(135만원→110만원) 등이 LG화학의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하락은) GM 추가 리콜, 폭스바겐 ID.3 전기차 화재,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연기 심사 신청 등 전지 부문 관련 이슈들이 대거 발생한 영향"이라고 말했는데 그는 "이번 이슈들이 던진 고민은 LG화학의 중장기 수주 경쟁력, 수익성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인데 단기에 해답을 찾기는 어렵고 회사의 의지만으로 해결하기도 쉽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지난달 26일 블소2가 공개된 이후 삼성증권(91만원→72만원), 이베스트투자증권(109만원→70만원), 현대차증권(102만원→84만원), NH투자증권(105만원→78만원), 미래에셋증권(127만원→85만원) 등이 목표가를 내렸는데 블소2의 부진으로 실적 눈높이가 이전보다 낮아졌다는 게 주된 이유로 삼성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 '매수'에서 '중립'으로 각각 낮춰 사실상 매도를 권하고 있습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종전 100만원에서 70만원,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각각 내리면서 "당분간 모멘텀(동력)은 부재할 것으로 예상하며 차기 신작인 '리니지W'의 흥행 가시성이 주가 상승의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LG화학이나 엔씨소프트의 급락이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증권방송들에서 떠드는데 급락의 시작시기에는 차익실현하는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를 개인투자자들이 받아주면서 가능하게 된 것인데 전형적인 상투잡이가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금리인상을 실시한 나라로 시중 유동성을 빨아들이고 있어 가장 먼저 유동성장세가 끝날 나라가 될 것입니다

 

거래서 주요 종목들이 대부분 52주 신고가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라 언제든지 차익실현을 하려는 기관투자자들과 외국인투자자들이 많은 상황으로 개인투자자들이 받아줘야 차익실현에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개인투자자들은 대형주에 있어 상투에 매물을 받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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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민연금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큰손' 우정사업본부가 카카오뱅크 보유 지분의 90%를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카카오뱅크 보유 주식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매각하는 수요예측에 돌입했습니다.

 

블록딜이란 대량의 주식을 매각하는 행위로 특정 회사 지분을 많이 보유한 기업은 장 중에 주가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장이 마감된 뒤 투자자를 찾아 할인된 가격으로 매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거래 대상은 우정사업본부가 보유한 카카오뱅크 지분의 89.8%에 해당하는 1368만383주(지분율 2.9%)며, 할인율은 종가 대비 9.9~13.9%가 적용됐고 이날 카카오뱅크의 종가 8만8800원을 감안하면 최대 1조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주당 최대 8만원 선에서 처분하길 희망하고 있고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이번 블록딜 실무를 맡았습니다.

 

우정사업본부의 상장 직후 카카오뱅크 지분율은 약 3.2%로 카카오뱅크 주식을 1523만9183주 보유하고 있는데 블록딜이 성사되면 보유 주식 수는 155만8800주로 크게 줄어드는데 블록딜로 카카오뱅크 지분을 대부분 정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산운용업계에선 우정사업본부가 카카오뱅크 지분을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날 카카오뱅크의 종가(8만8800원)는 공모가(3만9000원)보다 두 배 이상 높았는데 상장 이후 외국인들이 순매수 포지션을 이어오며 주가를 끌어올려 왔기 때문입니다.

 

때마침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카카오뱅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Neutral)'으로 제시했는데 주가가 회사의 성장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보고서를 작성한 박신영 골드만삭스 연구원은 "카카오뱅크가 빠르게 금융 업계의 주류로 들어와 대출 상품을 확장시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0~2025년 카카오뱅크의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성장률을 74%로 전망하지만, 현재 밸류에이션은 이런 낙관적인 전망을 대부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현재 주가 수준에선 카카오뱅크에 투자할 만한 매력이 높지 않다는 맥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선 카카오뱅크에 대해 엇갈리는 전망이 나오는데 앞선 보고서에서 골드만삭스는 카카오뱅크 목표주가로 9만4000원을 제시했는데 신한금융투자(10만1000원)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SK증권(6만4000원), 교보증권(4만5000원)과는 편차가 큰데 SK증권과 교보증권의 목표주가는 현 주가(8만8800원)를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양극단의 전망이 나오는 것은 시각 차이 때문인데 규제 산업인 '은행'으로 볼 때 성장성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의견과 '플랫폼 기업'으로 본다면 성장성이 높다는 의견이 팽팽히 대립 중인 상황인데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한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집중 공략한 고신용 대출 시장 점유율은 잔액 기준 6.7%로 개인 대출 신규 기준 점유율이 13%에 달한다"며 "높은 대출 자산 성장과 낮은 비용에 따라 손익 분기점 돌파 시점도 빨라졌다"고 말했고 그는 또 "중국 핀테크에 대한 견제와 규제가 심해지고 있어 카카오뱅크의 투자 매력도는 높아질 것"이란 말도 덧붙였습니다.

 

골드만삭스처럼 국내에서 신중론을 펼치는 애널리스트도 있는데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월간활성자수(MAU) 1인당 가치는 401만원으로 글로벌 금융 플랫폼 기업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라며 "현재 주가는 이미 시장의 기대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평가받는 스퀘어와 로빈후드, 페이팔의 MAU 1인당 가치는 각각 340만원, 224만원, 98만원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에 나선 이상 카카오뱅크의 주요 고객인 중신용 고객들의 부실위험이 높아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우정사업본부의 보유지분이 크기 때문에 블록딜로 매각할 수 밖에 없는데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로 주가가 급등하고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을 신호로 상투부근에서 차익실현에 나서기로 한 것 같습니다

 

수요예측에서 할인율이 얼마나 적용될지 모르겠지만 현재 PER가 200대가 나와야 주가를 합리화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주가에 대해 부담스런 시간을 가진 골드만삭스의 입장이 이해가 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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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차증권 상환전환우선주에 780억 원을 투자했던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이하 케이클라비스)이 1년 6개월여 만에 액시트(차익시현)를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 처분한 주식만 203만여 주(지분율 기준 5.23%)로 수익률은 24.50%에 달합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현대차증권 주식 2만340주를 장내매도 했다고 전날 공시했는데 이 운용사는 현대차증권 2대 주주로 잔여 보유 주식 수는 506만여 주(지분율 13.08%)입니다.



케이클라비스는 지난 2019년 11월 현대차증권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 회사 상환전환우선주 약 710만 주(지분율 18.32%)를 주당 1만1000원에 인수했고 이후 1년간의 보호예수를 거쳐 보통주 전환과 함께 올해 2월부터 장내매도에 나섰다. 일부(약 60만 주)는 펀드로 이관했습니다.



장내매도 분은 약 143만 주로 매도단가는 1만3695.21원으로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이 1만1000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운용사는 현재까지 38억 원에 달하는 차익을 거뒀고 수익률은 24.50%에 달합니다.

 


이는 현대차증권이 지난해 증권 업황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 1174억 원, 당기순익 842억 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영향으로 풀이되는데 2019년 유상증자 당시 1만 원대 초반이었던 이 회사 주가도 올해 초 1만6750원까지 약 60% 넘게 급등했습니다.



눈에 띄는 투자성과지만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2대줒가 차익실현에 나서는 것이라 오버행(공급 과잉) 우려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 주가는 현재 고점 대비 20%가량 낮은 1만3000원대를 횡보 중인데 차익시현 물량이 지속해서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경영권 지분 48.29%(1451만여 주)를 제외하면 실제 유통 물량이 제한적이란 점도 오버행 이슈를 키우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오버행 우려는 현재 진행형인데 아직도 전체 주식 대비 13%에 달하는 매도 대기물량이 남았습니다.



현대차증권 실적 전망이 밝다는 점은 긍정적인데 현대차증권은 올해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수익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71.90% 급증했고 수수료수익이 336억 원에서 669억 원으로 2배가량 늘어난 상황입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업황 호조로 증권업계 기대치가 높은 만큼 실적이 받쳐준다면 오버행 이슈도 무난히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증권주들은 유동성 장세 속에 위탁매매수수료 수익이 증가하는 시기에 수익이 증가하곤 하는데 현대차증권은 대형증권사도 아니고 지점수가 많은 것도 아니어서 전반적으로 실적이 그렇게 좋아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왜 증권사를 가져가는지 의문이 드는 지점인데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주가 관리를 위해 증권사를 인수한 것이 아닌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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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9만원선을 돌파한지 하루만에 소폭 조정 국면에 들어갔는데 시장 일각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여전히 낮아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둔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44% 하락한 9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전일 장중 9만6800원까지 치솟았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의 동반 순매도가 이어지며 하루만에 고점 대비 6% 넘게 하락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일시적 조정"이라는 주장을 내보이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유지했는데 특히 지난해 연간 기준 주당순이익(EPS)을 대입한 삼성전자의 이날 종가 기준 PER은 23.32 수준으로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싸다"는 분석입니다.

통상 PER이 낮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은 것으로 해당 기업은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하고 반대로 PER이 높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아 고평가 대상이 됩니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인 애플은 최근 종가(128.98달러) 기준 PER이 39.08에 달하는데 시장조사업체 톰슨로이터 I/B/E/S(아이비이에스)가 집계한 대만 TSMC 대비 삼성전자의 PER은 0.6배입니다.

현재 삼성전자 PER이 TSMC 대비 66.5% 가량 할인됐다는 의미로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삼성전자의 급등세에도 극단적 저평가 구도는 여전하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파운드리 경쟁은 삼성전자와 TSMC의 양자대결 구도로 좁혀졌다"며 "TSMC 시장 점유율 및 공정능력의 즉각적인 확대가 아니라면 올해 TSMC 대비 삼성전자 PER의 역사적 평균 레벨(0.7배) 안착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연초 코스피의 역사적 상승 랠리를 주도한 대형주의 경우 글로벌 업체와 비교할 때 PER이 낮게 형성돼 있어 업황 개선 및 실적 상승에 따라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최근 국내 증시가 조정 국면에 들어가면서 이런 저평가 매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8조1028억원, 영업이익은 8조5087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02%, 31.97% 상승할 전망인데 순이익은 6조8499억원으로 40.0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메모리 반도체는 2022년 상반기까지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라며 "시장(할인율 하락), 산업(진입 장벽 상승에 의한 반도체 무형가치 부각), 기업(비메모리 사업 가치 확장) 등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다"고 말했습니다.

무조건 PER가 낮다고 저평가된 것이라고 보기 어려운데 그 종목이 속한 시장의 평균PER하고도 비교해 봐야 할 문제로 지금 삼성전자의 PER가 애플보다 낮다고 저평가된 것이라고 볼 여지는 부족해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를 잘 만드는 업체고 애플을 수익생태계를 갖고 있는 기업으로 실적의 안전성이 삼성전자보다 월등히 높은 상황입니다

단적인 예로 작년 상반기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S20이 코로나19 사태속 발매되었다가 박살이 나고 말았는데 갤럭시S20 모델 부품들을 갖고 갤럭시FE라는 중저가 모델을 양산해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그에 비해 애플 아이폰은 5G스마트폰을 일년이나 늦게 시장에 런칭했지만 지난 해 겨울 시즌 애플 아이폰12시리즈가 갤럭시노트20 모델을 밀어내고 크리스마스 시즌 개통 상위순위를 휩쓸었습니다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에 대한 부분을 감안해 주가를 평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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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스피가 장중 170포인트 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결국 하락세로 마감됐는데 동학개미는 사상 최대 규모인 4조482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장 초반 지수 상승을 이끌어 냈는데 사상 최대 순매도를 기록한 기관 매물폭탄으로 장 막판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모습이었습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3포인트(0.12%) 하락한 3148.45로 마감됐고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는 3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장중 코스피 지수는 114.05포인트(3.62%) 오른 3266.23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그러나 기관투자가들의 공격적인 매도세에 외국인 매물이 더해지며 하락세로 전환됐고, 장중 55.99포인트(1.78%) 떨어진 3096.19까지 하락했습니다.

하루 장중 170.04포인트의 격차를 보인 것으로 이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난 2020년 3월 19일(186.66포인트)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변동폭인데 이날 하루 변동률 역시 5.4%로 지난해 3월 24일(6.50%)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개인은 4조4823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 중 1조7393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삼성전자에 쏠렸는데 삼성전자 거래대금도 지난 8일 5조9000억원의 신기록을 넘어 8조9400억원에 달한 반면 외국인은 7193억원을 팔아치우며 지난 9일 1조6479억원 대량 순매수 이후 순매도로 전환했고, 기관은 3조737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으로 거래대금도 44조원을 넘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닥은 이틀 연속 하락했는데 전날보다 0.59포인트(0.06%) 오른 988.38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11.16포인트(1.13%) 하락한 976.6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솔직히 말해 개인투자자들은 그 동안 참아 오다가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이 쏟아내는 매물에 주가가 하락하며 물려가는 양상을 보였는데 손바뀜에 들어가는 모습이라 당분간 숨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특히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공매도 재개가 3월로 예정되어 있어 고점에서 차익실현하고 싶은 욕망이 강했는데 오늘 일제히 매물을 받아주는 개인투자자들 덕분에 대거 차익실현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기관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서는 것이고 개인투자자들은 고점에서 물려간다고 할 수 있는 주가대라는 겁니다

결국 3월 주총을 앞두고 실적에 따른 주가 상승이 먼저 나왔기 때문에 실적에 선행한 주가에서 차익실현하고 현금을 들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려는 것 같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공격적인 순매수가 지수가 내려가며 체결된 것이라 지금 주가대에서 꼭 매수하겠다는 생각보다 싸게 산다는 생각에 저가에 걸어둔 것이 체결된 것으로 주가가 조금만 더 내려가면 손절매가 쏟아져 나올 수도 있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동학개미들이 사들인 지수관련 대형주들에 대해 어떤 포지션을 취하는가가 향후 지수 방향성을 결정하게 되는데 빚투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의 투매를 외국인투자자들이 받아낸다면 지수는 다시 상승추세를 탈 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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