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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액션 시리즈 007 신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히어로들, 초대형 SF 블록버스터까지 그 동안 스크린에서 자취를 감췄던 블록버스터급 대작들이 하반기 개봉을 예고하고 있어 오랜만에 극장을 찾는 관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세 번이나 개봉을 연기한 007 시리즈 신작 '노 타임 투 다이'는 9월 29일 오후 5시 전 세계 최초로 한국 개봉을 확정했는데 '노 타임 투 다이'에서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이 등장하며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대니얼 크레이그)의 마지막 미션을 그리고 있습니다.

 

M16을 떠난 뒤 매들린(레아 세이두)과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 CIA 요원 펠릭스(제프리 라이트)가 찾아와 선별적 DNA 공격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생화학 무기 유출 사실을 알리는데 위험에 처한 세계를 구하기 위해 복귀한 제임스 본드는 새로운 MI6 요원 노미(라샤나 린치)를 만나고, 모든 사건의 배후에 운명으로 얽혀 있는 최악의 적 사핀(라미 말렉)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낸다는 스토리의 전형적인 첩보액션영화입니다.

최근 헐리웃 대작영화들이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 공개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옛날에는 일본이 시간대가 가장 빠르기 때문에 일본에서 배우들의 개봉인사와 인터뷰 등이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레드카펫 행사와 개봉인사를 전 세계 프리미어 행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 되었는데 일본보다 우리나라 영화시장이 헐리웃에서 볼 때 더 큰 시장으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 블록버스터 '듄'도 10월 개봉을 예고했는데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프랭크 허버트의 SF 고전 '듄'(1965)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1만191년을 배경으로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후계자이자 시공을 초월한 존재로 전 우주를 구원할 운명을 타고난 폴(티모테 샬라메 분)의 이야기로 폴과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인류의 생존을 결정지을 신성한 환각제 스파이스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모래 행성 아라키스로 향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고 2부작으로 기획된 영화 중 1부작에 해당합니다.

 

10대 시절 원작을 읽고 "오랫동안 가슴에 품고 있었다"는 빌뇌브 감독은 이 영화를 "원작에 보내는 연서"라고 할만큼 애정과 공을 들인 작품으로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라는 비평가들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노매드랜드'로 지난해 세계 영화계를 휩쓴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하는 마블의 블록버스터 '이터널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고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앤젤리나 졸리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어 우리나라 영화계의 성장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기도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블이 제작하고 소니가 배급하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노 웨이 홈'이 12월 대미를 장식할 예정인데 아이언맨과의 이별 이후 한층 성장하며 차세대 슈퍼 히어로로 우뚝 선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는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잘못된 마법 주문으로 멀티버스가 열리면서 다른 세상에 존재하는 숙적과 마주하게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스파이더맨 2'(2004)의 악당 닥터 옥토퍼스(알프레드 몰리나 분)가 등장한 예고편은 지난달 공개 하루 만에 3억 5천만 뷰로 역대 영화 예고편 중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1996년 흥행작인 '탑건'의 속편으로 톰 크루즈가 주연하는 '탑건:매버릭' 11월 개봉이 예고됐지만, 제작사 파라마운트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상황을 고려해 내년 5월로 연기했습니다.

 

그 동안 영화관 업체들이 극장을 찾는 관객수의 감소로 대규모 적자를 보며 주가도 곤두박질쳤는데 극장수를 줄이고 영화관람료를 인상하는등의 방법으로 비용을 줄이고 수익성을 개선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하여 이제 코로나19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극장을 다시 찾는 관람객들이 증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헐리웃의 블록버스터대작들도 속속 다시 극장 상영을 준비하고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보복관람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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