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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Bm3iLIEXHw

안녕하세요

안다자산운용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SK디스커버리의 SK케미칼 주식 공개매수는 원칙적으로 환영하나 공개매수 가격이 너무 낮다고 2일 지적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날 안다운용은 “SK디스커버리의 SK케미칼 공개 매수가격이 SK케미칼의 적정주가 25만 원의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너무 낮은 가격이라 실망스럽다”라며 “공개매수 가격은 최소한 적정주가 대비 30-40% 정도 할인을 고려해 15만 원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안다운용은 지난 달 SK케미칼 주주행동주의 캠페인 Reevaluationskchem을 통해 SK케미칼의 주가가 NAV 대비 극도로 저평가가 되어 있다고 주장했고 이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중 일부를 SK케미칼 주주들에게 현물배당 할 것을 SK케미칼 측에 요청한 것입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SK디스커버리의 이번 공개매수는 SK바이오사이언스 물적분할 및 상장으로 저평가된 SK케미칼의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시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했는데 SK바이오사이언스의 분할 상장으로 SK케미칼 주주들은 주가급락으로 손해를 크게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다자산운용에 따르면, 9월 1일 종가기준으로 SK케미칼이 보유하고 있는 SK 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의 가치는 약 5조 7000억 원 규모로 NAV 방식으로 산정한 SK케미칼의 시장가치는 약6조 6000억 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약1조 6600억 원의 4.1배에 달한다는 것이 안다운용 측 주장입니다.

 


국내 지주사 평균할인율 40%를 고려하더라도 SK케미칼의 적정주가는 주당 25만 원 수준인데, 이런 상황에서 SK케미칼 주식을 주당 10만 8800원에 공개매수하는 것은 SK케미칼의 적정 주가보다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매수하는 것으로 Sl디스커버리에게만 유리한 공개매수가격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안다운용은 공개매수 가격은 최소한 적정주가 대비 30-40% 정도 할인을 고려해 15만 원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다자산운용 ESG투자본부 박철홍 대표는 “원칙적으로 공개매수 행보엔 환영하지만 공개매수 가격이 SK케미칼의 적정 주가인 25만 원의 50% 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으로 진행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라며 “이는 자칫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대주주의 노력이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대주주의 지분율을 늘리기 위해 공개매수를 편법으로 사용된 것으로 오도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고 이어 “따라서 진정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SK디스커버리측에서 공개매수 가격을 15만원 수준에 근접하는 가격으로 올려서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SK디스커버리에서 이를 받아들일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 공개매수에 들어가는 비용이 크게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일종에 경영권 분쟁으로 비춰지기 때문에 SK케미칼 주가재평가가 이뤄지며 급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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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Ga51uvd3zM

안녕하세요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순이익 4조원을 넘어서며 또다시 역대급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는데 가계대출 규모는 줄었으나, 금리상승으로 이자이익이 개선된 것이 은행 실적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오는 22일 올해 1분기 실적을 일제히 발표합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는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이 4조95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는데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이 4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1분기 사상 최대였던 3조9647억원보다 3.3%(1307억원) 더 늘어난 수치입니다.



'리딩금융지주' 지위는 근소한 차이로 KB금융이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수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KB금융의 1분기 실적 전망치는 1조2659억원, 신한금융은 1조2327억원으로, KB금융이 332억원 앞섰고 이어 하나금융 8093억원, 우리금융 7875억원 순입니다.



올해 들어 은행의 가계대출이 감소하는 등 악재가 있었지만 이자이익에 타격은 없었는데 KB·신한·하나·우리 4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기준 570조1898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0.79% 줄었고 감소세는 3개월 연속 계속되고 있는데 기업대출 잔액이 3개월 연속 증가하며 전체 대출 역성장을 막았습니다.



게다가 금리인상으로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이자이익은 더욱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는데 4대 은행의 주담대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지난해 말 연 3.600∼4.978%에서 이달 3.900∼6.380%(18일 기준)로 뛰었는데 상단이 무려 1.402%p 올랐고 주담대 고정금리의 지표로 사용되는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가 같은 기간 2.259%에서 3.428%로 1.169%p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주담대 변동금리도 지난해 말 3.710∼5.070%에서 이달 연 3.420∼5.342%로, 3개월 사이 상단이 0.272%포인트(p) 올랐는데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상승 등에 따라 같은 기간 1.55%(신규 코픽스 기준)에서 1.72%로 0.17%p 오른 점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1월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 연 1.25%로 올린 데 이어, 이달 0.25%p 추가 인상해 연 1.5%까지 높였는데 최근 가파르게 치솟은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 인상 카드를 빼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은행의 핵심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도 높아졌는데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상 효과와 수익성 관리가 동반되면서 은행권 순이자마진은 전 분기보다 약 0.3~0.6%p 범위에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권 예대마진차(대출이자와 예금이자의 차이)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점차 벌어지는 추세로 2월 은행권의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86%p로 9개월 만에 가장 큰 격차를 보였는데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는 2.27%p로 2년8개월만에 가장 크게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또한 금융지주들이 그동안 탄탄하게 다져놓은 비은행 계열사들이 최근 호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도 전체적인 실적을 방어하는데 한몫했는데 KB금융이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하고, 신한금융은 오렌지라이프(현 신한라이프)를 품는 등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인수합병(M&A)으로 금융그룹의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강화됐고 지난해 KB금융과 신한금융의 순이익에서 비은행 계열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2.6%, 42.1%에 달해 금융지주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은행 전체 순익은 당초 우려와 달리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당분간 가라앉기 어렵겠지만 은행주의 경우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는 데다 시중금리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분기에도 금융지주의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되면서 배당 확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당과 관련한 언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금융은 올해 처음으로 분기배당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는데 KB금융은 앞서 현금·현물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를 결정하면서 분기배당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고 분기배당의 정례화를 강조해온 신한금융은 1분기 분기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며 우리금융은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중간배당 기준일을 명시하기로 정관을 바꾸면서 중간배당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금융지주사들의 실적호전은 재벌의 은행 소유에 대한 탐욕을 키우고 있는데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슴산분리법의 단초를 꺼내들고 산업자본의 금융자본 지배 코 앞까지 다가간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출범은 재벌의 은행소유에 대한 꿈이 결코 꿈으로 끝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재벌이 은행을 소유했을 때 지금같은 불투명한 지배구조 속에 산업자본인 재벌그룹의 부실화는 고스란히 은행의 부실로 전이되어 과거 IMF구제금융시기 단자회사인 종금사 부실과는 비교도 될 수 없는 충격을 국민경제에 주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IMF구제금융의 시작점을 1997년 연초에 터진 한보철강 부도로 인한 제일은행의 부실에서 찾는 것은 정경유착으로 은행이 산업자본에 과도하게 대출을 해 줄 경우의 위험을 경고하는 것으로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야지 벌써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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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tdnYQhYEcs

안녕하세요

자사주 매입은 주식 투자자들에겐 호재성 뉴스로 통하는데 회사가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여 주가 부양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히기도 하지만 자사주 매입 주체별로 매입의 강제성이 달라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주식을 사지 않는데 일부 기업은 최초 공시 후 실제 취득률이 0%에 그쳐 투자자 기대와는 정반대 결과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한 상장사는 총 166곳으로 이중 최초 신탁계약 체결 공시 이후 실제 취득률이 50%도 되지 않는데 계약을 해지한 곳은 20곳에 달했는데 전체 신탁계약 해지 상장사 10곳 중 1곳은 당초 계획했던 자사주 매입 규모를 다 채우지 못한 것입니다.

 

정밀화학 및 기초화학 기업 휴켐스는 지난달 2일 KB증권과 맺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했는데 작년 9월 계약 이후 실제 취득률은 0%로, 자사주를 1주도 매입하지 않았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싸이맥스와 옵티시스 역시 10억원 규모 신탁계약을 체결한 뒤 각각 1.02%, 1.89%만 취득한 뒤 계약을 해지했는데 세아베스틸(4.36%)과 티피씨글로벌(15.90%), 아이원스(25.15%) 등은 계약기간 내 취득과 처분을 반복했습니다.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 방법은 매입 주체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는데 회사가 직접 회사 주식을 매수하는 ‘직접 취득’과 증권사와 계약을 맺어 간접적으로 매수하는 ‘신탁 취득’이 있는데 직접 취득은 기간 내에 목표한 주식 매입을 반드시 마쳐야 하고 이를 어길 경우 공시 번복이나 변경 사항에 해당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반면 신탁계약의 경우 직접 취득과 달리 계약기간 내에 매입의 강제성이 없고 증권사에 돈을 맡겨 계약기간 동안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이기 때문인데 신탁계약 기간을 연장하거나 사들인 주식을 처분하는 것도 가능하기에 직접 취득 방식보다는 주가 상승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신탁계약에는 매입 강제성이 없는 만큼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데 주가가 하락할 경우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방어에 나설 수 있지만 주가 상승시엔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으로 직접 취득과 달리 신탁계약에 공시 제도 상의 별도의 제재가 없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실제 올해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한 포스코와 프럼파스트, 우리금융캐피탈, 맘스터치, 락앤락, 덕산테코피아 등 7개사는 실제 취득률이 100%에 달했고 현대약품(254.32%)과 조이시티(247.92%)는 당초 목표치를 초과해 자사주를 사들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상장사의 경우 주가가 박스권에 머물거나 하락할 때에도 신탁계약에 따라 자사주를 매입하지 않았고 작년 9월 이후 1년간 자사주를 한 주도 매입하지 않은 휴켐스 주가는 이 기간 2만1000원~2만7000원대에서 횡보했는데 휴켐스 주가가 연고점을 경신한 건 신탁계약이 해지된 이후인 9월 28일(장중 3만200원)이었습니다.

 

자동차 부품회사 두올 역시 지난해 9월 2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을 대신증권과 체결했으나 지난달 27일 해지 당시 취득한 금액은 4960만원에 불과했고 지난달 8일 6800원을 넘었던 주가는 신탁계약 해지일 5400원으로 떨어졌고, 10월 6일엔 장중 3205원까지 밀려났는데 소액 주주들은 회사 측이 자사주 매입 공시에서 밝힌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자사주 매입 공시가 발생했을 경우 실제 취득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라고 조언하는데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은 “지난해 자사주 취득 요건이 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자사주 취득이 전례없이 증가했다”며 “자사주 취득이 계획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외부 주주 입장에서는 실제 취득 여부를 추적하거나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경제회복이 부진한 상황에서 자사주 취득에 대한 평가는 신중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일시적 효과가 아닌 장기적 주주환원 효과를 평가해야 한다”며 “공시 이후 기업의 실제 취득 현황과 재처분 여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자사주 신탁계약은 계약 체결 기간 동안 한도 내에서 운영을 하겠다는 의미일 뿐, 반드시 한도를 채울 의무는 없다”며 “신탁계약 운영 현황은 거래소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직접취득과 신탁계약 모두 회사가 낸 주문에 따라 일별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사주취득을 공시하고 주가안정을 위해 주식을 사들여 주가를 끌어올릴 줄 알겠지만 사실은 매물로 나오는 주식을 저가에 사들이는 것이 목적이고 이렇게 사들인 주식은 스톡옵션의 재원이나 재무투자의 대상으로 나중에 주가가 올랐을 때 차익실현하는 영업외수익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사주 취득을 공시한 기업 특히 직접취득의 경우 호재성 재료보다 악재를 더 잘 내놓고 자사주직접취득이 끝나갈 때 호재성 재료를 내놓아주가 상승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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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외국인이 지난 한 주 동안 담은 바이오 종목 중에서 SK케미칼을 1위, 전체 섹터 중에서는 6위에 올렸는데 이번 주 기관투자자가 담은 순매수 상위권에 제약·바이오 종목은 없었기 때문에 더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SK케미칼은 싱가포르 헤지펀드 메트리카 파트너스로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매각 압박을 받아왔는데 SK바이오사이언스 물적분할 이후 지난달 13일 유틸리티 공급 사업부문까지 물적분할한다는 소식에 주주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습니다.



SK케미칼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68.43%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로 메트리카 파트너스 측은 “SK케미칼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 지분 18.3%를 4조2000억원(시장가 대비 10% 할인)에 매각해도, 50.1%를 통해 지배력을 가질 수 있다”며 “주당 1.3배인 35만7000원을 주주에게 특별배당 지급을 요구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일부를 매각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K케미칼에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메트리카 파트너스와 일부 소액주주들은 연대를 통한 압박을 했고, 결국 처음으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는데 SK케미칼은 지난 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무상증자 실시, 중기 배당정책 수립, 공표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SK케미칼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증자비율 50% 무상증자를 하기로 했는데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SK케미칼 주식 수(자기주식 제외)는 보통주 586만9384주, 우선주 65만6759주로 증자 후 발행 주식 수는 보통주 1762만780주, 우선주 211만5429주가 되고 신주 배정 기준일은 이달 22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11월 9일입니다.



SK케미칼은 이와 함께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발생하는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비경상 이익·손실 제외)의 3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는 중기 배당정책도 확정했는데 회사정관 개정을 통한 중간배당 제도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SK케미칼은 최창원 부회장의 몫으로 최태원 회장의 SK그룹에서 계열분리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지주회사체제를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물적분할을 한 것인데 이게 최대주주를 제외하고 나머지 주주들에게는 손해가 될 수 있는 사안이라 주주친화 경영을 내놓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물론 고배당정책은 최대주주에게도 유리한 것이고 무상증자도 마찬가지이지만 다른 주주들도 얼마간의 수익을 볼 수 있는 것이라 긍정적이지만 오너일가의 지배력 강화와 경영권 승계에 기업가치가 휘둘리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고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오너일가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상장사를 분할하고 합치고 하는 과정에서 소액주주의 이익이 침해받게 되는데 이를 일부라도 보상해주기 위해 주주친화정책을 내놓는 것은 병주고 약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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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씨젠이 이사회 결의를 통해 증자비율 100%의 무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젠은 보통주 1주당 신주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합니다.

이번 무상증자가 완료되면 현재 발행주식 2천623만4천20주 중 자사주 24만2천46주를 제외한 신주 2천599만1천974주가 추가돼 총 발행 주식수는 5천222만5천994주로 증가합니다.

신주 배정일은 4월 26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5월 20일로 무상증자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또 씨젠은 오는 23일 이전까지 2020년 기준 배당금인 주당 1천500원을 지급하고, 지난 주총에서 도입된 분기 배당 제도와 관련해 이번에 증가한 주식수를 기준으로 6월 말 기준 분기 배당금 지급을 위한 이사회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무상증자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전 공시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씨젠 측은 이번 무상증자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지난달 주주총회를 통해 발행예정주식 총수를 5천만 주에서 3억 주로 늘린 데 이어, 신속한 주주 친화 정책 도입을 위한 움직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작년에 코로나19사태속에 코로나19진단키트 수출로 말 그대로 잿팟을 터뜨리고도 주가가 많이 올랐다가 흘러내려 주총때는 고점 대비 거의 반토막이 나나 상태로 주주들을 달래기 위해 무상증자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들을 약속한 것 같습니다

작년에 벌어들인 돈을 기반으로 주주들에게 수익을 나눠주자는 것인데 솔직히 최대주주이자 오너경영자인 천종윤 대표이사가 연봉으로 받아가는 규모에 비할 바가 못되는 것 같아 이런 식이면 상장폐지를 하고 개인회사로 수익을 가져가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무상증자 100%로 주주들의 성난 마음을 달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일텐데 기업가치를 올려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게 해야 할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씨젠 2020년 실적공시

1. 재무제표의 종류

연결

2.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변동내용(단위: 원)

당해사업연도

직전사업연도

증감금액

증감비율(%)

- 매출액(재화의 판매 및 용역의 제공에 따른 수익액에 한함)

1,125,215,548,220

121,953,286,875

1,003,262,261,345

822.7

- 영업이익

676,189,736,451

22,423,158,244

653,766,578,207

2,915.6

-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669,138,824,047

27,704,581,004

641,434,243,043

2,315.3

- 당기순이익

503,147,148,841

26,709,827,741

476,437,321,100

1,783.8

 

씨젠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따른 임원의 해임권고 조치

1. 임원 해임권고 대상자

OOO

직책

OOO

2. 감리(조사) 지적사항

1. 대상결산기

2011.12.31., 2012.12.31., 2013.12.31., 2014.12.31.,

2015.12.31., 2016.12.31., 2017.12.31., 2018.12.31.,

2019.3.31., 2019.6.30.

 

2. 지적사항

① 매출액 및 매출원가 과대계상 등

(’11년 1,457백만원, ’12년 848백만원,

’13년 4,241백만원, ’14년 10,609백만원,

’15년 14,072백만원, ’16년 12,259백만원,

’17년 10,163백만원, ’18년 8,961백만원,

’19년 1분기 9,176백만원, ’19년 반기 8,117백만원)

 

- 회사는 국내·외대리점에 대하여 회사가 납품처·품목·

수량 등을 지정하여 판매하도록 하고 대리점의 미판매분

에 대한 책임을 부담하는 등 제품이 최종 수요처에 판매

된 경우만 수익을 인식해야 함에도,

 

- 실제 주문량을 초과하는 과도한 물량의 제품을 대리점으

로 임의반출하고 이를 전부 매출로 인식함으로써 매출액,

매출원가 및 관련 자산 등을 과대 또는 과소 계상함

 

② 전환사채 유동성 미분류

(’12년 31,423백만원, ’14년 26,337백만원,

’16년 44,650백만원, ’17년 12,046백만원)

 

- 회사는 1년 이내 조기상환청구 가능 조건이 부여된 전환

사채를 유동부채로 분류하여야 함에도 비유동부채로 분

류함

 

③ 개발비 과대계상

(’11년 5,683백만원, ’12년 7,354백만원,

’13년 8,807백만원, ’14년 11,195백만원,

’15년 12,689백만원, ’16년 14,429백만원,

’17년 17,004백만원)

 

- 회사는 자산 인식요건(기술적 실현가능성)을 충족하지 못

한 진단시약 등 연구개발 관련 지출금액을 개발비로 계상

3. 증권선물위원회 조치내용

- 과징금 2,514.5백만원

(대표이사 : 118.4백만원, 담당임원: 118.4백만원)

 

- 감사인지정 3년

 

- 담당임원 해임권고 및 직무정지 6월

 

- 내부통제 개선권고

 

- 각서 제출요구

 

※ 前 담당임원 해임권고 조치는 조치대상자가 퇴사하여 퇴직자 위법사실 통보로 갈음

4. 조치결정일

2021-02-08

5. 조치사실 확인일

2021-02-08

6. 향후대책

-. 당사는 이미 2019년 3분기에 상기 2항의 감리(조사) 지적사항과 관련된 과거의 모든 회계 관련 사항을 반영하여 재무제표를 수정하였으며, 이를 2019년 3분기에 공시(2019.11.14)하였으므로 금번 조치로 인한 추가적인 수정이나 정정할 내용은 없습니다. 또한 기 공시된 2020년 실적 공시 및 분기보고서 등에도 이와 관련한 수정 또는 정정할 내용은 없습니다.

 

- 더불어 회사는 과거 관리 부분 전문 인력 및 시스템 부족으로 발생한 회계 관련 미비점을 근본적으로 보완하기 위하여 지난 해부터 전문 인력 충원,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등 관리 역량과 활동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고, Compliance 및 Risk Management 조직 신설, Global ERP System 도입 등을 통해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 상기 조치사실 확인일은 당사가 조치통보서를 수령한 날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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