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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나마이크론은 25일 비메모리 사업 확대와 고객사의 수요 대응을 위해 1,500억원 상당의 시설 투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는데 아산 사업장 내에 비메모리 제품 TEST 생산 라인을 확장하는 것으로 투자 기간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며 신규 설비는 2022년부터 가동될 계획입니다.

 

이번 시설 투자 목적에 대해 회사 측은 “비메모리 분야에서 완제품 테스트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고객사 수요 대응을 위한 생산능력 확보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하나마이크론은 2019년~2020년에 걸쳐 약 450억원을 투자하여 비메모리 완제품 테스트로 사업분야를 확대한 바 있는데 이번 추가 설비 투자가 완료되면 하나마이크론의 비메모리 테스트 연간 생산능력은 1,300억 원 규모까지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

 

특히 테스트 분야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어, 2022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로써 하나마이크론은 기존 메모리 사업 외 비메모리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비메모리 테스트 부문의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대규모 투자 실행을 결정했다”라며 “이를 통해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여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마이크론의 대규모 투자발표는 삼성전자의 발표에 연이은 것으로 고객사의 투자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11일 만에 대규모 투자를 내놓았지만 이미 사전에 관계사들과 협의가 된 내용들로 이런 투자가 연이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나마이크론의 실적은 삼성전자의 투자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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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그룹이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강화해 바이오 부문을 ‘제2의 반도체 신화’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는데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바이오 주권’ 확보라는 국가 과제 수행에 일조하는 것이라는 게 삼성의 판단입니다.

 

삼성그룹이 24일 발표한 투자·고용과 상생 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에 따르면 바이오 사업을 맡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으로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 5공장과 6공장을 새로 짓는데 이를 통해 한국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생산 허브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계획으로 현재 건설 중인 4공장 투자 비용이 1조 7,400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최소 3조 5,000억 원 이상을 새로운 CDMO 공장 건설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하며 바이오 사업에 뛰어든 삼성은 사업 시작 9년 만에 CDMO 공장 3개를 완공했는데 4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능력(CAPA)은 62만ℓ로 CDMO 분야 시장점유율 30%에 달하하며 압도적인 세계 1위 수준으로 2위인 베링거잉겔하임의 생산능력(48만ℓ)과 큰 차이를 내게되는데 여기에 5·6공장까지 추가하면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여 삼성의 바이오역량은 독보적인 1위로올라설 것으로 예상됩니다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외에도 최근 모더나와의 코로나19 백신 생산 계약을 계기로 백신 및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차세대 치료제 CDMO 사업에도 새로 진출할 예정으로 바이오시밀러를 담당하고 있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후보 물질(파이프 라인) 지속 확대 및 고도화에 집중 투자하는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까지 총 10개의 제품에 대한 임상을 진행했고 5개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고 특히 제약 분야 선진국인 미국·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경쟁력을 입증받았습니다.

 

삼성그룹은 국내 바이오 산업 선두 업체로서 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는데 그룹 차원에서 △전문 인력 양성 △원부자재 국산화 △중소 바이오텍 기술 지원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 산업 생태계·클러스터 활성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바이오 산업은 ‘고부가 지식 산업’을 넘어 ‘국가 안보 산업’으로 변모하는 양상”이라며 “마스크 부족 현상, 백신 수출 제한 등으로 인해 각국이 ‘각자도생’에 나서면서 이른바 ‘바이오 주권’ 확보가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고 말했고 그는 이어 “바이오 산업이 국가 경쟁력과 연관되는 만큼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이후 11일만에 전격적으로 삼성그룹의 반도체와 바이오분야 투자 증액을 발표했는데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정당성으로 바이오분야를 꼽고 있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삼성그룹내 위상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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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B증권은 삼성그룹이 지난 24일 발표한 향후 3년간 240조원 투자의 핵심은 비(非)메모리라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은 이날 발표에서 향후 3년간(2021~2023년) 반도체 중심으로 240조원(국내 180조원, 해외 60조원) 신규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는데 반도체 부문에 200조원, 바이오·5G·로봇 분야에 40조원 투자가 예상되는데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에 대해 말들이 많이 나올 것을 대비해 사전에 준비된 발표 같습니다



KB증권은 이번에 계획한 240조원 신규투자는 2018년에 발표된 3개년 투자계획 180조원을 33% 상회하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는데 비메모리 반도체 집중투자와 3~4년 앞당겨 조기집행 등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삼성 투자의 핵심은 파운드리 중심의 비메모리 반도체(시스템반도체) 투자가 기존 계획(2030년까지 171조원 투자)대비 3~4년 앞당겨져 조기에 집행되고, 메모리 반도체(D램, 낸드플래시) 투자는 기존 계획대로 유지하며 중장기 인프라 투자에 집중한다는 것으로 장기투자계획은 조기에 투자하여 투자규모를 키운 것에 지나지 않아 보입니다.



KB증권은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에 집중 투자하며 조기 설비투자를 집행하는 것은 새로운 구조(GAA·게이트올어라운드)를 선제 적용한 3나노(nm·10억분의 1m)를 내년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하며 TSMC, 인텔 대비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점유율 확대 전략으로 판단했습니다.



KB증권은 톱 픽스(Top picks) 종목으로 삼성전자, 한솔케미칼, 원익IPS 등을 꼽았습니다.



향후 3년간(2021~2023년) 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규모는 연평균 14조 6000억원으로 예상돼 과거 3년간 연평균 투자규모(6조 7000억원)를 2배 이상 상회할 전망으로 이에 따라 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집중 투자 전략은 향후 변동성 낮은 비메모리 반도체 이익비중을 확대시켜 중장기 밸류에이션 상승을 견인하고, 비메모리 관련 소재 및 장비 산업의 생태계 확장으로 직결될 전망입니다.



KB증권은 한국 주식시장에서 비메모리 소재, 장비업체의 희소가치를 고려하면 한솔케미칼, 원익IPS의 투자매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는데 한솔케미칼원익IPS의 비메모리 관련 매출은 2019년 400억원에서 2022년 1000억~2000억원 수준으로 2~3배 증가하며 2022년 매출비중은 전체의 12~14%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반도체 분야는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계획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번에 삼성전자가 비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조기투자를 단행해 반도체 장비주들에게는 큰 시장이 열리게 된 느낌입니다

 

물론 계획대로 투자가 이뤄졌을 때 이야기로 지금까지 재벌들이 남에게 보이기 위해 발표한 투자계획은 제대로 집행된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용두사미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삼성의 발표를 믿고 시설투자를 먼저 한 기업들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어 실제 삼성의 투자실적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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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반기보고서

안녕하세요

삼성전자의 개인투자자 지분율이 지난해 말 대비 두 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6.48%였던 개인투자자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지난 18일 기준 13.08%를 기록했는데 삼성전자의 개인투자자 지분율이 13%를 넘긴 것은 역대 최초로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18일까지 삼성전자 주식 3억9420만 주를 순매수하면서 빠르게 지분율을 높여왔습니다.



10%가 채 되지 않는 국민연금과 격차는 더 벌어졌고, 이재용 부회장 등 최대주주(21.18%)와 격차는 좁아 들었습니다.



개인은 올해 외국인이 순매도한 2억4288만 주와 기관이 던진 1억6142만 주를 모두 받아냈는데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이는 데 든 비용은 32조1278억 원에 달합니다.



특히 지난 5일부터 외국인이 9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8955만 주를 던진 물량을 고스란히 떠안았는데 이 기간 주가는 8만2900원에서 7만3900원으로 하락했고 지난 12일과 13일에는 각각 2110만 주와 3211만 주 등 이틀 동안에만 5321만 주를 순매수했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개인투자자 수도 5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삼성전자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소액주주(지분율 1% 이하)는 지난해 말보다 240만 명 가까이 늘어난 454만6497명이었고 이후 7월부터 1억622만 주를 더 순매수해 올해 전체 순매수량의 4분의 1에 해당합니다.



개인의 삼성전자 주식 매수는 주가 하락에 따른 반등 기대감과 함께 배당 수익률이 예금보다 높기 때문이란 분석인데 
삼성전자는 지난해 특별배당금을 합쳐 주당(보통주) 2944원을 지급했는데 작년 말 주가의 3.69%로, 올해부터는 분기 배당금도 주당 354원에서 361원으로 올렸습니다.



여기에 증여 등의 목적으로 자녀들에게 주식을 증여하는 부모들도 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20대 미만 주주는 2016년 1290명에서 지난해 말에는 11만5083명으로 5년간 90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290만원대 주가에서 갑자기 액면분할을 통해 개인투자자들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주가로 만들겠다고 했을 때부터 예고된 참사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에 그 비싼 가격에서 받아줄 바보들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삼성전자 액면분할도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포석 중에 한가지로 볼 수 있는데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들의 차익실현을 도와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은 고스란히 개인투자자들에게 넘어갔고 이재용 부회장 일가의 이건희 회장 상속세를 마련해 주기 위해 고배당 정책을 펴는 것으로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경영권은 이재용 부회장 일가에게 있기 때문에 경영권승계를 완성하기 위한 상속세를 내는 것이 중요할 뿐 주가변동은 오너일가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삼성전자 주식 보유지부늘 늘리기 위해서는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는데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이 코로나19 사태 속에 지주회사격인 현대모비스 주식과 현대차 주식을 직접 취득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커 보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이 우리 자본시장의 불공정성을 확인한 게기가되고 차익실현의 면분을 주는 것이면서 이재용 부회장에게는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꼴이 된 것입니다

 

개인투자자들도 자식에게 증여한 지분이라면 오랜동안 기다릴 수 있어 당장의 주가하락은 염려할 것이 아니지만 당장 레버리지 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은 손실규모가 커지 손절매도 손절매를 부른 악순환에 손실회복은 엄두도 못 내는 상황에 내몰리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표주식이랄 수 있는 삼성전자가 진짜 국민주가 되려면 오너일가의 이익을 제한할 필요가 있어 이재용 부회장 일가가 경영에서 물러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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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됐지만 오히려 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어 주주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 한때 ‘10만 전자’를 코앞에 뒀던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7만원대에 그치면서 ‘7만 전자’라는 별명을 새로 얻었습니다.

 

13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38% 내린 7만4400원에 마감했는데 종가 기준 사흘 연속 연중 최저가로 지난해 12월 23일(7만3900원) 이후 가장 낮은 주가로 폭락했습니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같은 다른 삼성그룹 주식들도 주춤한 모습이고 주요 주식 토론방에서 주주들은 “오너 석방이 악재라니” “다시 들어가” “이재용을 제자리로” 등의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가석방이 이뤄지기 전까지 주요 보수언론인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은 삼성그룹의 경쟁력과 국민경제를 위해 삼성그룹 오너일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는데 다른 경제지들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비슷한 보도들을 쏟아냈습니다

 

삼성전자가 구멍가게라 오너가 없으면 이사회가 중요 경영사항을 결정할 수 없어 제대로 경영을 할 수 없으니 이재용을 사면해야 한다는 것이고 이재용 부회장이 미국 화이자 회장과 친하니 화이자 백신을 수입할 수 있게 사면해 줘야 한다는 논리인데 삼성전자를 구멍가게 취급하는 것은 그런데로 이해가 가지만 미국 회사인 화이자를 구멍가게 취급하는 건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언론사들이야 우리나라 최대 광고주인 삼성그룹의 눈치를 살필 수 밖에 그런다 치지만 이런 낯뜨거운 기사들을 받아 포텅 대문에 걸어둔 기사에 달린 댓글들은 멍청한 사람들이 많은 것인데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대부분 이재용 부회장 사면과 가석방을 지지한다고 하지만 왜 그래야 하는 지에 대해 막연히 그가 삼성그룹을 잘 경영해 국민경제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것인데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된 결정적인 이유가 국정농단과 함께 불법 경영권 승계에서 비롯된 불법사항들 때문인데 이게 다 경영권 승계에 정당성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재벌들은 경영일선에서 능력을 검증받아 CEO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봉건적 질서인 혈연에 따라 물려받는 것으로 경영권을 물려 받고 나서 이후 검증과정을 거치는 우스꽝스런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으로 전직 대통령 2명이 감옥에 들어가 있고 국민연금에 천문학적인 손실이 발생해 있고 자본시장법 위반 사안인 분식회계는 조 단위 규모로 벌어진 상황이라 이런 범죄행위에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아주 나쁜 사례를 만든다는 점에서 공동체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더 많아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우리 자본시장에서 공정한 시장질서 속에 공정경쟁을 하고 싶지만 이미 재벌오너일가에 대해서는 기울어진 운동장이고 법이 재벌오너일가의 특권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임을 확인한 이상 우리 자본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의사를 표현할 수 밖에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외국인투자자와 재벌오너일가의 이익이 충돌했을 때 우리 자본시장법은 공정경쟁을 지향한다고 해도 이 법을 적용하는 우리 사법부가 기울어질대로 기울어져 도저히 공정한 법적용을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과연 우리 시장에 투자해 줄까요?

 

FTSE선진지수와 MSCI선진지수에 우리 자본시장이 여전히 못 들어가고 신흥국 지수에 어정쩡하게 남아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재벌오너일가들에 대한 치외법권적 특혜가 남아 있기 때문일 겁니다

 

이재용 부회장도 이건희 회장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이 원치 않는 삼성그룹 오너라는 몸에 안 맞는 옷을 걸치고 있어 이런 저런 풍파에 휘둘리는 것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그 이익은 오롯히 이재용 부회장 혼자 가져간다는 점에서 그 책임을 벗어날 수는 없어 보입니다

 

우리 경제가 질적인 면과 양적인 면에서 선진국에 진입해 있지만 재벌오너일가가 진짜 선진국으로 대우받을 수 있는 기회의 길목에 발목을 잡고 못 들어가게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벌오너일가에 기생해 먹고 사는 기레기들과 부정부패한 정치인들이 우리나라의 선진국 진입을 막고 있는 허들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사회가 여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이고 치외법권적 특권을 누리는 재벌오너일가들이 존재하는 구조라면 과연 그런 사회속에 공정하게 살아갈 수 없는 아이들의 삶이 행복할까요?

 

기회마져 공정하게 주어지지 않는 사회는 결국 봉건적 신분질서의 시대로 역행하는 후진적인 사회가 되고 말 것입니다

 

이재용 부회장 개인에게 이건희 회장의 자식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그가 원튼 원치 않튼 영어의 몸이 되는 불행을 가져온 것이고 원치 않는 불법을 저지르게 만들었다고 해도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순 없는 겁니다

 

우리 법의 공정정을 검증하고 법치주의를 확립하기 위해서 재벌오너일가의 치외법권적 특혜는 폐지되어야 합니다

 

이재용 부회장 스스로가 법치주의가 존중될 수 있게 사면도 가석방도 거부했어야 했습니다

 

서울구치소에서 나올 때 90도로 허리 숙여 국민들께 사과했지만 그걸로 모든 걸 면죄받을 수는 없는 겁니다

 

돈으로 우리 공동체의 공통규범인 법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무너뜨린 것 같아 아이들 보기 부끄러운 나날 같습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 폭락으로 손해를 본 소액주주들은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이 갖고 있는 의미와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를 연결해 생각하진 못하겠지만 분명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주가의 방향성을 보고 알 수 있을 겁니다

 

댓글알바로 속일 수 있는 분노가 아닌 것이라 이런 것마져 숨길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취업제한 속에 서울구치소를 나와 삼성본관으로 바로 출근해 사장단 회의를 했다는 것은 우리나라 주식회사 제도가 재벌오너일가들에게는 얼마나 깃털처럼 가볍고 우스운 것인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재벌오너일가의 이익과 법인의 이익이 충돌할 때 이사회는 재벌오너일가의 이익에 손을 들어준다는 사실은 삼성그룹 불법경영권승계 과정에서 이미 여러차례 확인된 사안으로 이런 후진적인 경영관행 속에 과연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지속하며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최근 들어 중국 샤오미에게 추월당하고 중국 비보와 오포에게도 추월당하는 것은 삼성전자의 한계를 그대로 노출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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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3일 자본시장 매매동향

안녕하세요

미국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 등 반도체 종목이 소폭 반등에 성공하면서 다음 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향방에도 관심이 쏠릭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다소 진정된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대표 반도체주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0.95% 오른 70.92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마이크론의 주가는 앞선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6.73%나 급락했다가 이날 소폭 반등에 성공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0.67%(22.08포인트) 오른 3,335.04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PC 디램 가격이 4분기에는 최대 5%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반도체 업황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고 이에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증시에서 최근 반도체 업종의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국내 반도체 업종의 급락을 이끌었던 미국 반도체 업종 하락세가 주춤하면서 다음 주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도 관심이 집중되는데 앞서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일 삼성전자주가는 7만 4,400원을 기록해 한동안 지지선 역할을 해온 8만 원선을 큰 폭으로 밑돌았는데 하락 기간 동안 10%가량이 내린 셈으로 같은날 SK하이닉스는 7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에 성공했지만, 해당 기간 동안 주가는 16%나 급락해 삼성전자보다 낙폭이 더 큰 상황입니다.

 

이들 종목의 반등은 외국인 수급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전일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하루에만 2조 6,988억 원을 매도하며 올 들어 세 번째로 강한 ‘팔자’에 나섰는데, 이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만 96% 가량인 2조 5,820억 원을 집중되었습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은 지난 수년 대비 외국인의 시가총액 비중이 이례적으로 낮아진 상황이라 매도 압력은 앞으로 잦아들 것이라 본다”며 “국내 반도체 업종의 밸류에이션 레벨이 한층 내려온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업종에 대한 이익 추정치는 아직 하향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가석방 되어 나오는 날 삼성전자 주각 큰 폭으로 하락하여 시장참여자들을 더 당황시키고 있는데 최근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을 넘어 사면을 요구하는 기사들을 쏟아낸 언론은 이재용 부회장이 감옥 밖으로 나와야 삼성전자가 십만전자가 되고 우리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는 이상한 논리를 퍼뜨렸는데 막상 이재용 부회장이 가석방이 되는날 SK하이닉스는 반등에 성공했지만 삼성전자는 3%가 넘는 폭락세를 나타내고 말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낙폭은 SK하이닉스가 더 큰 편이지만 하락의 가속도는 삼성전자가 더 우려되는 상황으로 반도체 단일 사업구조를 가진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가격에 실적이 민감할 수 밖에 없지만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스마트폰, 가전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조를 갖고 있어 반도체 가격 하락만으로 삼성전자의 주가하락을 설명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하락 속에 보여진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는 반도체 가격이 둔화를 넘어 하락할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 한국은행이 강조하고 있는 금리인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여기다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을 공정경제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하고 재벌오너일가의 특권을 인정한 행위에 대해 외국인투자자들이 매도로 뜻을 표시하는 것 같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가석방 되고 서초동 본사로 바로가 사장단 회의를 주재했다는 사실은 취업제한을 무시한 행동으로 재벌오너일가가 무소불위의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음을 잘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받고 있는 여러가지 불법혐의는 자본시장법 위반 뿐 아니라 공정거래법 위반 사항들도 있기 때문에 우리 경제 전반에 재벌범죄를 다 보여주는 범죄백화점이라 할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세금을 내지 않고 경영권 승계를 하려던 꼼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번에 일부 상속세를 부담하게 되었지만 사실 소유하게 되는 재산에 비해서는 세발의 피라고 할 수 있는 정도이고 이는 곧 경영권 승계 전략이 성공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다른 재벌들도 삼성의 전례에 따라 경영권 승계에서 더 심각한 꼼수를 구상할 것이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미국 마이크론의 반등은 SK하이닉스의 반등에 힘입은 바가 커 보이는데 이를 꺼꾸로 해석하는 국내 언론들은 시간의 선후도 구분 못하는 바보들인가 봅니다

 

국내 코스피 시장 싯가총액 1위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집중적인 매도는 조만간 한국은행이 시도하는 금리인상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헷지 차원에서 이뤄지는 매도로 예상됩니다

 

아무리 반도체 가격이 하반기에 하락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장기 거래선이 전체 매출의 약 9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거래구조 상 올해 실적은 견조할 수 밖에 없어 내년 실적에 영향이 있을 것이기에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주가 하락을 설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통화정책에 있어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의 멍청한 운영이 외국인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워주고 있는 것인데 박근혜 전 대통령 때 임기를 시작한 이주열 한은총재는 부동산투기꾼들에게 유리한 통화정책으로 가계부채 급증과 부동산투기에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을 겁니다

 

이번에 금리인상을 공공연히 언급하며 모처럼 살아나고 있던 경기에 찬물을 끼언고 있어 금리인상의 목적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선제적 조치라기 보다는 내년 대선에서 부정부패한 세력을 지원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매도공세는 이런 거시경제 변화에 기인한 측면이 있고 이를 틈타 공매도로 단기차익을 보려는 투기세력들도 끼어든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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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걱정을 끼쳤습니다. 저에 대한 걱정, 비난, 우려 그리고 큰 기대 잘 듣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재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가석방으로 풀려나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1월18일 실형을 선고받은 뒤 재판부가 진술 기회를 주자 고개를 숙인 채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한 후 207일만에 입을 연 것으로 이 부회장은 국민께 사과의 말을 남기고 90도로 고개 숙여 3초간 멈춰 있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오전 10시 가석방 돼 출소 절차를 마친 뒤 10시 4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흰 셔츠에 검은 양복을 입고 노타이 차림인데 살도 많이 빠지고 새치가 늘어 몰라보게 수척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구치소 언덕에서 정문까지 정면을 바라보며 천천히 걸어나왔는데 이재용 부회장이 정문에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와 시위대는 양쪽에서 소리치며 고성이 오갔는데 한쪽에선 “이재용, 이재용”을 외치며 환호하고 한쪽에선 확성기를 울리며 욕설을 뱉기도 했습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경찰이 설치한 폴리스 라인 뒤로 취재진과 유튜버, 시민 등이 모였고 10시쯤엔 150여명이 모여 이재용 부회장을 기다렸습니다

 

이 부회장은 ‘재판 계속 받으셔야 하는데 취업제한도 되셨고, 심경 부탁드린다’는 기자의 질문에 고개를 크게 한번 끄덕인 후 천천히 걸음을 옮겼습니다.

 

‘경제활성화 대책 어떤 고민을 했는지’, ‘특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준비된 차량을 타고 구치소를 빠져나갔는데 이 부회장이 마스크를 쓰고 있어 표정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눈을 크게 깜빡이기도 하고 아래를 응시하기도 하며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이 부회장은 서울구치소에 나와 바로 서울시 한남동 자택으로 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 수감 생활 중 악화된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는데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하지만 오랜 수감 생활과 충수염 수술 후유증 등으로 수척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4월 급성충수염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는데 이 부회장은 “특별 대우를 받기 싫다”며 외부 진료를 거부하다 증상이 악화돼 대장 절제 수술을 받았는데 당시 수술 후유증으로 몸무게가 7~8㎏ 가까이 줄었는데 현재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재수감되기 전과 비교하면 체중이 10㎏가량 준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이때 남에게 부담주기 싫다고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삼성의료원으로 굳이 가서 수술을 하고 회복시간을 보내 진짜 남에게 폐를 끼치기 싫은 것인지 그저 수감생활이 싫은 것인지 헷갈리기는 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 구치소에서 나오면 삼성전자가 십만전자가 될 거라고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쏟아내던 기레기들 할 말 없게 삼성전자 주가는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외국인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에 기관투자자들의 매수가 주가방향성을 돌려놓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은 이재용 부회장이 불법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다른 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하고 자본시장법을 위반하는 불공정한 모습에서 재벌의 특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모습으로 이재용 부회장이 감옥에 있을 때는 다른 불법을 못 저지르지만 다시 나왔기 때문에 삼성전자에 횡령과 배임을 또 할 수 있다는 우려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 개인 지분을 늘리기 위해 시장에서 직접 주식 취득에 나설 가능성이 큰데 그러기 위해서 주가가 하락해야 할 필요가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증권 등 비 주력 계열사들은 정리할 가능성이 큰데 이들 지분을 매각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지분을 늘릴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시장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삼성전자는 거짓말같이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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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을 맞아 오는 13일 가석방으로 자유의 몸이 됩니다.

 

지난 1월 18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 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재수감된 지 207일 만으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 대상에 포함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4시간 30분에 걸쳐 비공개 회의를 연 뒤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허가했는데 박 장관도 가석방심사위의 결정을 그대로 승인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날 가석방심사위 종료 후 법무부 청사에서 직접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경제상황과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한 고려 차원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고 이어 “이 부회장 가석방은 사회의 감정, 수용생활, 태도 등 다양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장관은 “8·15 가석방도 경제 극복에 도움주는 등의 방향으로 허가 인원을 확대했다”면서 “이 부회장의 석방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경제 상황을 고려했다”고 말했는데 박 장관은 지난해보다 가석방 대상이 151명이 더 확대됐다고 부연했고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광복절을 앞둔 오는 13일 석방됩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이 부회장은 올 1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는데 지난달 말 형기의 60%를 채워 가석방 예비 심사에 오를 형 집행률 기준(50%∼90%)을 충족했습니다.

 

다만 이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나도 5년간 취업제한 규정은 그대로 유지되는데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법 14조는 5억원 이상 횡령·배임 등의 범행을 저지르면 징역형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날부터 5년간 취업을 제한한다고 돼 있습니다.

 

향후 재수감 가능성도 있는데 그는 부당합병·회계 부정 사건과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각각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가석방심사위는 이날 오후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비공개회의를 열어 이 부회장의 가석방 허용 여부를 논의했는데 심사위 외부위원인 윤강열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회의에 앞서 취재진에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심사하겠다”면서 “가석방 심사위는 오랫동안 쌓아온 실무 기준에 있는데 그에 따라 심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가석방 심사위는 총 9명으로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위원장을 맡고, 구자현 검찰국장·유병철 교정본부장,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이 내부 위원으로 참석했고 외부 위원은 윤강열 부장판사, 김용진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홍승희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백용매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 교수, 조윤오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등 5명으로 위원들이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여부를 결정하면 박 장관이 최종 승인했습니다.

 

가석방 심사위가 열리기 전에 국정농단 재판에서도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다르게 이재용 부회장은 두 전직 대통령과 엮여 있는 뇌물죄에 대해 무죄를 받거나 엊갈린 판결을 받아 2년 6개월이라는 가벼운 죄값을 받았고 형기의 60%만 채우면 가석방 대상이 되도록 기존의 70% 이상 규정을 이번에 60%로 낮춰 이재용 부회장을 위한 맞춤형 가석방 기준을 만든 것 같습니다

 

사법부가 똘똘뭉처 우리나라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아주 나쁜 사례를 만들었고 법의 공정성보다는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더 설득력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을 기정사실로 보도한 기레기들이 맞은 것인데 왠지 씁쓸한 것 같습니다

 

법치주의나 공정사회 그런 건 교과서에 있는 것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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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라고 단정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기레기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가석방보단 사면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경제계를 중심으로 재차 커질 것이라고 보도하는데 이재용 부회장이 무단횡단하다 저리 된 것인지 아니면 돈이 없어 세금을 못 내서 저리되었는지 왜 그가 감옥에 들어가 있는지 모르는 기레기들이 많나 봅니다.

 

7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8·15 가석방 대상을 결정하는 가석방심사위원회가 오는 9일 진행될 예정이이라는데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달 말 형기의 60%를 채우면서 이번 심사 대상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2017년 2월 구속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재용 부회장은 올해 1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후 현재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에서 복역 중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날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는데 여론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7명꼴로 가석방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국민적 여론이 우호적인 데다, 대통령이 아닌 법무부 장관이 결정할 수 있는 만큼, 정치적 부담이 적다는 이유에서인데 앞서 여론조사의 방법에 대해 논란이 일기도 하고 청와대가 사면은 없다고 선을 그은 상태기 때문에 이재용 부회장이 형기를 마치지 않고 나오기 위해서는 가석방 밖에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앞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권 인사들은 가석방의 구체적 시기를 언급하며 8월 가석방론에 힘을 싣기도 했는데 야권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을 침체된 한국 경제의 역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는데 지난 2019년 7월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우리 재계 인사들이 청와대에 모여 일본우익의 도발에 항의하고 결코 지지 않겠다고 결의를 다질 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부회장만 일본 도쿄에 머물고 있던 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데 우리 경제를 위해 과연 이재용 부회장이 일할 의지가 있을 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다만 가석방 논의와 별개로 특별사면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국정농단과 불법 경영권 승계에 대한 논란을 사면을 통해 완전한 면죄부를 주자는 것으로 삼성의 불법경영권승계가 또 다시 성공한 사례로 기록되기를 희망하는 기레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태어난 대구시 중구 인교동 생가 주변에 사는 지역주민은 지난 5일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청와대로 보내겠다고 발표했고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대한민국 헌정회는 지난달 말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과 함께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냈는데 "경제 현실을 고려해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 복귀가 절실하다"는 게 이들의 의견입니다.

 

가석방이 유력 검토되는 상황이라고 기레기들이 단정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것은 기정사실로 만들어 여론을 움직이겠다는 전략으로 보이고 더 나아가 사면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향후 경영 활동과 관련이 깊은데 형 면제가 아닌 구금 상태에서만 풀려나는 가석방은 삼성경영에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나설 수 없는 취업제한 문제가 걸리게 됩니다

 

가석방이 이뤄질 경우 이재용 부회장은 해외 출장 등 현장 경영을 펼치는 데 있어 자유롭지 않고, 대형 투자 및 주요 인수합병(M&A) 결정 시 보안 및 동선에 제약을 받는다는 헛소리를 기레기들의 뇌피셜로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가석방 여부가 최종 결정되기 전에 경제계를 중심으로 사면 요구가 재차 이뤄질 것이라는 예언이 기레기들을 중심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가만 있는 재계가 굳이 나서서 이재용 부회장을 풀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앞으로도 많은 재벌오너일가들이 삼성의 뒤를 따라 경영권 승계에 나설 것인데 그때마다 탈세를 하고 불법적인 경영권 승계를 하고싶은데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고 형기를 다 마치고 나올 경우 다른 재벌오너일가들이 치외법권적 특혜를 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음 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5단체장의 회동 자리에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가석방이나 사면 요청이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제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동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인데 다만 비서관 코로나19 양성 판정에 따라 홍남기 부총리가 재택근무에 들어가면서 다음 주 회동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경제5단체장들은 지난 4월에도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한 바 있는데 당시 단체장들은 "점점 치열해지는 반도체 산업 경쟁 속에서 경영을 진두지휘해야 할 총수의 부재로 과감한 투자와 결단이 늦어진다면 그동안 쌓아 올린 세계 1위의 지위를 하루아침에 잃을 수도 있다"며 "기업의 본분이 투자와 고용 창출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데 있다고 본다면 이재용 부회장이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할 수 있도록 (문재인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그룹 총수 중 수감 생활을 하다가 사면을 받고 풀려난 기업인으로는 2015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2016년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꼽히는데 둘다 박근혜 전 대통령측 최순실 비선실세와 뒷거래를 통해 사면을 받았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재계는 이들 총수가 출소 후 과감한 투자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섰던 사례를 비춰봤을 때 이재용 부회장 역시 경영 복귀가 이뤄지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재벌대기업이 오너 한 사람에 의해 운영되는 동네 구멍가게 수준의 경영형태라고 주장하는 것이라 한심하기 그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기레기들이 기정사실로 보도하고 있는 가석방이나 사면론은 말 그대로 우리나라 법치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내용으로 이재용 부회장의 범죄행위를 생각할 때 쉽게 꺼낼 수 있는 말들읁 아닌 것 같습니다

 

삼성그룹의 불법경영권승계 과정에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햅병해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그룹의 경영권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국민연금ㅂ이 최소 8천억원이 넘는 손실을 입었다는 사실과 아직까지도 손실이 복권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 일가의 범죄가 얼마나 큰 일인지 쉽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국정농단 과정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권력자와 뒷거래로 뇌물을 주고 사익을 취했다는 점에서 국격의 근간을 훼손한 사건으로 결코 가볍게 처벌한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보도되고 있는 내용들을 보면 이재용 부회장의 범죄행위가 무엇인지 언급함이 없이 그저 가석방을 해야 하고 사면을 해 줘야 국민경제가 살 수 있다는 황당한 궤변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액면분할 이전에 이재용 부회장이 국정농단 재판으로 구속되어 있는 일년간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 주가를 넘어섰는데 재벌오너일가가 회사에 빨대를 꽃고 배임과 횡령을 하지 못하면 기업의 실적이 온전히 주주들의 배당과 연결될 수 있는 실적으로 기록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보수들은 법치주의를 중요시하고 준법정신을 강조하는데 재벌오너일가들의 법 위반에 대해서는 한 없는 관대함을 보이며 일반인들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며 재벌오너일가들에 대한 치외법권적 특혜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결코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은 재벌의 불법행위들에 공동체의 질서유지를 위해서도 준법과 법치주의는 훼손되어선 안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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