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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슬라는 몇 가지 제품을 도지코인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될 지 보시죠.”



14일(현지 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개인 트위터 계정에 테슬라에서 도지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인정하겠다고 이 같이 발표하면서 잠자고 있던 도지코인이 한때 38%까지 급등했습니다.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머스크 CEO의 트윗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도지 코인 가격이 직후 38%까지 상승했다가 오전 11시 기준 상승폭이 18.9%대로 줄어들었는데 테슬라는 전기차 외에도 어린이용 전기 바이크·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 같은 물품 거래에 도지코인을 결제수단으로 허용한다는 것으로 그가 갖고 있는 코인시장에서의 셀럽으로써 파워를 여지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도지코인은 일론머스크가 가격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도지코인은 지난 2013년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가 장난 삼아 만든 암호화폐로, 당시 밈(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 혹은 영상)으로 인기를 끈 일본 시바견을 마스코트로 삼아 만든 것으로 이후 일론머스크가 자신의 자식들을 위해 도지코인을 사겠다고 나서면서 코인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6,600만여명의 트위터 팔로어를 확보한 머스크 CEO가 올 초 들어 개인 계정을 통해 도지코인 자주 언급하며 띄우기에 나섰고 ‘도지코인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소개하기도 했고 이후 지난 5월 미국 유명 프로그램 ‘SNL’에 출연해 그가 가장 좋아하는 암호화폐가 도지코인이라고 언급하면서 한 때 도지코인 가격은 74센트(약 870원)까지 올랐습니다.

 

같은 달 암호화폐가 대폭락 이후 도지코인도 급락해 최고가에 비하면 70% 하락한 20센트(약 230원) 수준까지 떨어졌는데 머스크는 또 전날 자신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도지코인은 우스꽝스러운 농담 때문에 만들어지기는 했지만 (비트코인보다) 거래에 더 적합하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머스크 CEO가 잊혀졌던 도지코인을 다시 화제에 올리긴 했지만 투자 전문가들은 게임스톱이나 AMC처럼 일종의 ‘밈 주식’ 현상에 가깝기 때문에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충고했는데 브래드 갈링하우스 암호화폐 리플 공동 창업자는 “도지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에 있어 괜찮은 존재라고 말할 수 있을 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암호화폐의 원래 목적을 생각한다면 장난으로 만들어진 도지코인이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없는데 도지코인의 가치는 오로지 일론머스크의 SNS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겁니다

 

일론머스크가 가진 6600만 팔로워 파워가 조기코인 가격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게 무슨 화폐고 암호화폐로써의 기술적 진보성을 나타낸단 말입니까?

 

일론머스크가 돈이 필요하면 도지코인 가격을 급등시켜 이를 팔아 먹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이 얼마나 웃긴 구조인지 일론머스크의 SNS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데 그가 암호화폐를 믿는 사람들을 갖고 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워런버핏이나 촬리멍거가 왜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않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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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동반 급락하고 있는데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16일 오후 1시 현재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은 3.54% 급락한 748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4.55% 빠진 531만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고 오전 1%대 하락세를 기록하던 대표 가상자산들은 갈수록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국내보다 더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 중인데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7.44% 하락한 6만1047달러(약 7190만원)에 거래중이고, 이더리움은 8.18% 급락해 4306달러(약 507만원)에 거래중입니다.

 

탭루트 업그레이드 기대감에 최근 강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은 기대감이 소진됨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이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더리움 역시 최근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줄곧 약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업비트 원화마켓 상장 가상자산을 기준으로 산정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1만4686.36포인트로 전날보다 1.5% 하락했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0.77% 빠졌습니다.

 

업비트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9조원으로 전일보다 94.6% 증가했는데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5.8%입니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파워렛저(POWR)로 이날 오전 9시 기준 711원으로 전날보다 57.65% 상승했고 거래대금이 1조원으로 가장 많았던 보라(BORA)는 같은 시간 기준 652원으로 전날보다 26.9% 올랐습니다.



테마별로 보면 컨텐츠 생산 및 중개 관련 가상자산들의 상승 폭이 3.2%로 가장 컸는데 오라클 관련 가상자산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대비 1포인트 상승한 56포인트를 기록했는데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중립 상태에 있음을 의미하는데 암호화폐 관심도는 전날에 비해 64.76% 상승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하고 알트코인들은 잡코인으로 적은 시장참여자들로 가격 안정성이 떨어지고 있는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움직이는데로 휘둘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아 도피처로 최근에 급등한 측면이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걸 보면 이제 피크를 쳤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미국도 테이퍼링에 들어가 시장내 과잉 유동성에 대한 대응에 나선 상태라 금리인상이 내년 하반기 보다 빨라질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를 강화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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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트코인이 약 3만 달러 수준을 맴돌고 있는 가운데 전략가들은 적어도 현재로서는 비트코인에 대한 반전을 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준비는 ‘도전적인 것’이라고 조시 영거(Josh Younger)와 베로니카 메이지아 부스타만테(Veronica Mejia Bustamante)가 금요일 한 리포트했고,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의 데이비드 그리더(David Grider)는 위험을 줄이거나 약간의 보호를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JP모건팀은 블록체인 자료를 보면 최근 암호화폐 매출이 손실을 메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을 통해 정리해야 할 수중 포지션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중국의 암호화폐 단속으로 인해 4월에 6만5,000달러에 가까운 정점에서 반 토막 수준 아래로 떨어졌으며, 또 다른 일각에서 규제 조사를 강화하고 비트코인을 뒷받침하는 서버가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우려가 있는데

코로나 감염병에서 회복되는 가운데 긴급 부양책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가장 투기적인 투자의 장애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 가운데 JP모건 전략가들은 중국의 단속이 비트코인 채굴을 해외로 밀어냄에 따라 생산 비용이 증가할 가능성과 함께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안정성을 긍정적 요인으로 지적했는데 일부 연구자들은 한계 생산 비용이 비트코인 가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아직 건강하지 않다는 신호를 보이지만, 치유의 과정을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리포트 했습니다.

시가총액이 가장 큰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금요일에 거의 8% 하락한 후 토요일에 3만296달러로 6% 하락했고 다른 코인들도 압력을 받았으며 이더리움은 5% 이상 하락했는데 일부 차트 관찰자들은 3만 달러 수준을 비트코인의 심리적 저항선으로 보고, 이 수준 이하로 하락하면 2만 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펀드스트랫의 수석 디지털 자산 전략가 그리더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에서 큰 숏 포지션이 다시 구축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지난번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중국의 부정적인 소식이 가격을 낮추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에서 비트코인 채굴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보이면서 알트코인들도 퇴출 수순에 들어가는 모습인데 중국시장에서 암호화폐에 대해 단속이 강화되면서 비트코인 하락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다 미국 시장도 금리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시중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통화긴축에 대한 우려감으로 가상화폐에 투자된 자금들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일론머스크의 왔다갔다하는 SNS에 실망한 투자자들과 배심감까지 느끼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을 떠나는 것도 비트코인 하락에 일조하는 양상입니다

본질가치가 없는 가상화폐가 유동성장세의 영향과 검은돈의 돈세탁 통로로 호황을 누렸지만 여기에 대한 미국 정부와 EU 등의 감시가 강화되면서 더 이상 암호화폐가 부정부패한 세력의 돈세탁과 해외자금도피 통로로 이용되기 어려운 상황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디지털화폐에 대한 실험에 나서는 것도 비트코인과 알크코인의 설자리를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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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에 이어 미국도 가상화폐 에 대한 규제에 나서는 모습인데 최근 가상화폐의 변동성이 커지며 투자 손실 등 각종 피해가 급증하자 세계 각국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각국 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시장의 ‘규제 리스크’를 증폭시켜 가상화폐 투자 분위기를 크게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미국재무부 는 20일(현지 시간) 공개한 조세 강화 방안을 통해 “앞으로 1만 달러(약 1130만 원) 이상의 가상화폐 거래는 반드시 국세청(IRS)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한다”고 밝혔는데 재무부는 “가상화폐는 #세금회피 를 포함한 불법 행위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미 심각한 문제를 만들고 있다”며 “현금 거래와 마찬가지로 시가 1만 달러 이상의 가상 자산을 받는 기업체들도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고 규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월가에서는 이미 몇 달 전부터 재무부와 #미증권거래위원회 (SEC) 등 관련 당국이 가상화폐 규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었다고 미 경제매체 CNBC는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이 같은 발표는 앞서 중국이 내놓은 규제 방안에 이어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위축시키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중국 금융당국은 18일 가상화폐 거래나 사용을 원천 봉쇄하는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가상화폐채굴 까지 금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 역시 3년 뒤인 2024년 도입을 목표로 27개 회원국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가상화폐 규제 방안을 만들고 있는데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터키 중앙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상품이나 서비스 결제 수단으로 가상화폐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20일 미국의 규제 소식에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시세는 오름세를 멈췄는데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미 동부 시간 기준)만 해도 개당 4만2000달러를 넘었지만 오후 한때 4만 달러 아래로 가파르게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세계 각국 금융당국이 가상화폐 규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로 각종 가상화폐가 투자자들의 ‘묻지 마’ 투기뿐만 아니라 세금 회피와 #돈세탁 등 탈법 행위에도 동원되면서 이런 시장을 그냥 방치해 둘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규제 당국이 가장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으로 미 재무부는 20일(현지 시간) 시가 1만 달러 이상의 가상화폐 거래는 반드시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했는데 기업이나 ‘큰손’ 투자자의 대규모 거래는 그 내역을 꼼꼼히 들여다보겠다는 것으로 이렇게 되면 가상화폐 매매 자체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

최근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로 꼽히는 #바이낸스 를 #미법무부 와 #국세청IRS이 #자금세탁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하는 것도 ‘가상화폐 손보기’의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많습니다.

미국의 가상화폐 규제는 이미 어느 정도 예상됐던 부분인데 #재닛옐런재무장관 은 올해 초 의회 상원 인준청문회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비트코인은 매우 투기적 자산”이라며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주식 등 위험 자산에 대한 규제·감시를 담당하는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이달 11일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거래가 매우 투기적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관련 규제도 없고 사기나 조작 가능성도 있다”며 투자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ed·연준) 역시 이달 초 금융안정보고서에서 가상화폐의 급락 위험을 경고하며 우려를 표출했습니다.

중국은 가상화폐 거래를 아예 금지하겠다는 것에서 더 나아가 채굴행위까지 규제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가장 적극적으로 가상화폐를 규제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중국은행업협회 등이 18일 발표한 공고문에 따르면 앞으로 금융기관과 기업들은 가상화폐의 거래나 교환, 관련 서비스 제공 등을 포함한 어떤 활동도 해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 중국은 원래도 가상화폐 거래를 허용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단속을 적극적으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전 세계적인 투자 열기로 중국에서도 불법 행위가 늘어나자 이대로 둘 경우 공산당 체제에 대한 도전이 될 것으로 보고 철저히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은 더 나아가 #가상화폐채굴장폐쇄 에도 나서고 있는데 대형 채굴장이 몰려 있는 네이멍구자치구는 18일부터 채굴장 단속을 위한 신고센터 운영에 들어갔는데 가상화폐 채굴 기업뿐 아니라 이들에게 땅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들까지 신고 대상에 포함됩니다.

유럽연합(EU)은 지난해 9월 ‘디지털자산 거래·발행 포괄적 규제’를 발표하고 규제 방안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데 가상화폐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규제를 EU 27개 회원국에 동일하게 적용해 혼란을 막겠다는 것으로 이를 통해 가상화폐를 EU의 금융 관련 법률로 규제하고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감독기구도 새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중앙은행 차원에서 디지털 화폐를 만들어 시장에 난립하는 가상화폐의 힘을 빼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20일 미 연준은 올여름 #디지털달러 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제롬 파월 의장은 이날 영상 메시지에서 “우리의 포커스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지불결제 시스템을 만들어 폭넓은 혜택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정부도 지난달 19일 #디지털화폐 에 대한 시범 업무를 위해 재무부와 중앙은행이 특별전담반을 출범했다고 발표했고 중국 금융당국도 최근 디지털 위안화 확대를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에 대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의 입장이 상이하고 코인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입장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이제는 코인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중앙은행이 만들어 놓은 경제질서를 위협하는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각국 정부가 가상화폐에 대해 규제에 나서는 것은 비트코인으로 자금세탁과 검은돈 양성화, #해외자금유출 등이 일어나면서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은 자금유통의 구멍이 커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거액자산가들의 이해와 맞아 떨어지는 것이고 각국의 범죄집단들이 블랙마켓에서 벌어들인 자금을 양성화하거나 해외로 빼돌리기 안성맞춤이기 때문일 겁니다

비트코인의 성장은 국경간 자본거래에 있어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완벽한 통로가 생긴 것으로 거액의 검은돈이 국가간 이동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있어 정부 통계의 헛점이 되고 있었습니다

초기에 미국은 코로나19사태로 쏟아부은 달러화가 해외로 빠져 나갔다가 비트코인을 통해 다시 미국으로 흘러들어오는 것을 은근히 즐겼지만 이제는 반대로 전 세계 블랙마켓의 검은돈들이 비트코인을 통해 미국에 흘러들어 자금세탁을 거쳐 다시 빠져나가는 통로가 되는 것은 그저 두고 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여기다 조 바이든 정부가 추진하는 #부자증세 에 대해 거액자산가들이 자금의 해외도피에 비트코인을 이용하려는 시도는 묵고할 수 없는 조세회피이자 탈세행위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초기에 달러중심의 기축통화체제를 흔든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을 은근 조장했지만 이것이 꺼꾸로 중국 경제에 해외자금유출의 통로가 된다는 점에서 쥬제에 나서게 된 배경이 되었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독재가 강화될수록 중국 정부의 #부패와의전쟁 은 강화되었고 매스컴을 통해 알려진 중국 공산당 간부의 부정부패는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인데 이런 비자금의 해외도피에 비트코인이 활용되는 것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비트코인과 각종 #알트코인 이 거래되고 있는 것을 정부가 법률의 미비로 그대로 방치하다시피 해 왔는데 비트코인의 경우 부정부패 세력의 해외자금 도피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어 정부 규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다 알트코인들은 각종 #금융사기 에 동원되고 있는데 강남 식당에 가보면 머리가 하얀 노인들을 앉혀놓고 젊은이들이 신종금융기술인 핀테크의 일종으로 고금리 금융상품인 것마냥 설명하며 노후자금을 노리는 사기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보수언론은 각종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가 신분상승을 위한 일확천금의 기회인 양 보도하며 투자를 부추기고 있는데 이런 코인 사기꾼들이 광고주가 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남들 다 돈 벌고 있는데 너만 안하면 손해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데 사실 이런 광고에 나온 여성이 코인에 투자해 큰 돈을 벌고 화려하고 사치스런 생활을 한다는 광고는 대부분 가짜뉴스이자 왜곡보도로 알트코인 광고에 지나지 않는 것들입니다

그럼에도 젊은이들은 일확천금에 눈이 멀어 직장생활로 벌어들인 돈을 여기다가 쏟아붓고 있는데 본질가치가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알트코인의 가치를 지속시킬 수 없어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알트코인들이 사회문제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제 알트코인은 일종의 정치쟁점화되고 있는데 예전부터 우려하던 젊은세대의 피해가 사회계층 사다리가 사라진 것으로 포장되어 젊은세대의 상실감을 키워 "될데로 되라"하는 자포자기와 사회적 반감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성실하게 직장생활해서는 서울에 집한칸 마련하기 어렵다는 상실감이 잚은이들을 코인시장으로 내몰았고 적은 돈으로 일확천금을 할 수 있다는 헛된 망상이 투기를 조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면에는 가상화폐를 통한 자금세탁과 탈세를 위해 투기적인 개인자금이 필요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숨겨져 있는데 거액자산가들을 위해 보수언론이 나팔수 역할로 젊은 개인들의 푼돈들을 끌어모아 투기적인 포지션에 서게 만들었고 이런 자금들이 모여 거액의 검은돈을 세탁할 수 있는 블랙마켓을 조성해 준 것입니다

투기의 광풍이 휩쓸고 지나간 뒤에 이성을 차렸을 때 내 손에 아무것도 쥐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어도 너무 늦은 것입니다

각국 정부가 규제에 나서겠다고 한 것은 이미 비트코인도 알트코인들도 설 자리는 없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양성화하면서 가상자산으로 대변회는 금융사기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규제를 하는 것이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방향이라는 사실은 이제 명약관화해 보입니다

이제는 폭탄돌리기의 끝에 누가 남아 있는 지 마지막 멍청이를 찾는 시간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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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최근 가격이 하향 곡선을 그렸던 도지코인의 가격도 10% 이상 상승했습니다.

전 세계 암호화폐의 가격 동향을 집계하는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50분(미 서부시간 기준·한국시간 25일 오전 6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과 견줘 0.26% 상승한 5만939.02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은 이날 한때 4만8,000달러 선까지 빠지기도 했으나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9,492억여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도지코인도 24시간 전보다 13.74% 상승하며 가격이 0.2722달러로 올라갔는데 최근 며칠간 하락 흐름을 탔던 도지코인은 22일 오후 7시께 0.1763달러까지 내려갔다가 이후 완만히 회복하는 중으로 도지코인의 시총도 347억4,000여만달러로 늘었는데 이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이 6,100만원대를 중심으로 등락 중입니다.

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67만원(2.8%) 오른 6,092만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업비트 등에서도 609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 큰 폭 급락했는데 지난 23일 비트코인은 장중 5,500만원대로 급락하면서 이달 중순 고점인 8,100만원대 대비 3,000만원 가량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금융당국에서 가상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암호화폐와 관련, “내재가치가 없는 인정할 수 없는 화폐”라며 올해 9월 암호화폐 거래소가 대거 폐쇄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증세 이슈도 가격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는데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자본이득세 최고 세율을 배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방안에는 1년 이상 보유한 자산에 대한 '자본이득'이 100만달러(약 11억원) 이상인 개인의 경우 최고 세율을 현행 20%에서 39.6%로 상향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여기다 미국 당국이 암호화폐를 자금세탁에 이용하는지 살펴볼 것이라는 소문이 시장에 돌면서 화들짝 놀란 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서고 암호화폐에 레버러지 투자를 하던 파생상품들이 대거 마진콜을 당하면서 순시간에 몇 십억달러 규모의 청산물량이 코인시장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런 충격은 한때 20%나 치솟았던 김치프리미엄을 순시간에 사라지게 만들었는데 실제 부정부패한 세력이 자금세탁에 비트코인을 이용하다기도 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부정부패 세력은 정권을 찾아 오지 못하면 진짜 기득권을 빼앗긴다고 생각해 모든 수단을 다 사용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광고주의 이익을 위해 기레기들은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쏟아낼 태세인데 결국 이번 대선에 들어갈 자금 마련에 김치프리미엄이 암호화폐시장에 20%나 발생시킨 것이 아닌가 의심의 눈초리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국내에선 은성수 금융위원장에 대한 기레기들의 좌표 설정과 코인투기로 큰 손실을 본 투자자들의 화풀이 대상을 타겟화 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런 것도 다 내년 대선을 노린 현 정부 흔들기로 보는 관점들이 있습니다

본질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제도권 전문가들이 엄존하고 있는데도 코인시장의 자율만 주장하기에는 순진하게 금융사기에 놀아나는 연로한 투자자들이 많은 것 같아 암호화폐거래소에 대한 조사와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류에서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종류가 훨씬 많아 각종 금융다단계범죄에 이용되는 경우도 많고 코인먹튀나 코인상장폐지 등으로 재산을 날린 피해자들이 급증하고 있어 이런 신기술을 이용한 금융사기에 대해 시장이 감시하고 제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이런 금융사기에 대해 사인간의 계약으로 이뤄지는 일반적인 거래로 생각하고 정부가 간여할 필요가 없는 대상으로 치부하는 것은 앞에서 말한 다른 뜻이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갖고 보는 누초리들도 있기 때문에 평소 재벌에 대해 온정적인 그의 언행이 이런 시선들을 만든 이유가 되는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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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부가 6월까지 가상화폐(가상자산)를 이용한 자금세탁, 사기 등 불법 행위를 범부처 차원에서 집중 단속합니다.

가상화폐 시장이 이상 과열을 보이며 국내 시세가 해외보다 높게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이 나타나는 등 불법 투기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 은행들도 국내 가상화폐 차익의 해외 송금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19일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자산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이달부터 6월까지를 ‘범정부 차원의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는데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가상자산 거래는 투자라기보다는 투기성이 매우 높은 거래”라고 말했습니다.

우선 금융위원회는 투자자들이 가상화폐를 현금화할 때 금융사들에 1차 모니터링을 요청할 계획인데 불법 의심거래는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을 통해 수사기관과 세무 당국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5만 달러 이상의 해외 송금을 제한하는 외국환거래법 등 관계법령 위반 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는데 ‘김치 프리미엄’을 활용해 국내에서 가상화폐를 팔아 얻은 차액을 외국으로 보내는 송금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가상화폐 계정이나 가상화폐 사업자를 해킹해 가상화폐를 탈취하는 행위나 이를 이용한 다단계 금융범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는데 공정거래위원회는 가상화폐 사업자의 이용약관을 조사하고 투자자에게 불리한 불공정 약관이 있다면 바로잡을 계획이고 또 방송통신위원회는 온라인에서 가상화폐의 투자 사기나 미신고 영업 행위와 관련한 광고를 차단합니다.

정부가 가상화폐 투기 단속에 나서는 건 최근 시장이 과열되고 있기 때문인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대상으로 산출하는 ‘알트코인지수(UBAI)’는 19일 오후 3시 50분 현재 8197.0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1707.52)의 4.8배 수준으로 올 들어 알트코인의 시가총액이 4.8배로 커졌다는 뜻인데 비트코인이 올 들어 최고가 경신을 이어가자 변동성이 더 큰 알트코인으로 투기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치 프리미엄을 노리고 가상화폐를 팔아 생긴 현금을 해외로 송금하는 의심 사례가 급증하자 은행권도 송금 한도 제한에 나섰습니다.

우리은행은 19일부터 중국에 비대면으로 송금하는 서비스인 ‘은련퀵송금 다이렉트 해외송금’에 월 1만 달러 한도를 신설했는데 기존에는 연간 5만 달러 이내, 일간 5000달러 이내의 한도가 있었는데 이날부터 월간 1만 달러 이내의 한도가 추가된 것입니다.

가상화폐 차익 거래로 추정되는 중국으로의 송금액이 최근 급증한 데다 정부가 감시 강화를 요청하자 이 같은 한도를 도입한 것으로 보이는데 은행 창구에서 송금하면 증빙 서류 등을 받아 의심스러운 거래를 걸러낼 수 있지만 비대면 송금은 의심 거래를 걸러내는 데 한계가 있어 이 같은 한도를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재무부가 가상화폐 관련 범죄 조사에 나섰다’는 소문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자 17일(현지 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1시간 만에 개당 5만9000달러(약 6600만 원)에서 5만1000달러(약 5706만 원)로 14%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Fxhedgers’라는 아이디 사용자가 18일 오전 트위터에 ‘미 재무부가 돈세탁을 위해 가상화폐를 이용한 몇몇 금융기관을 고발할 것’이라고 썼는데, 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가상화폐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 재무부는 해당 사태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는데 CNBC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들은 여전히 거품”이라며 최근의 급등락을 우려했습니다.

솔직히 가상화폐는 투기수단으로 전락한지 오래이지 비트코인을 제외하고 실물경제에서 통화역할을 할 수 있는 코인은 전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20대 젊은이들이 젊어서 한탕해 나머지 인생을 편하게 살자는 심리로 코인투기에 뛰어들고 있는데 젊어서 코인투기로 인생을 허송세월한 이들이 나중에 사회문제화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비트코인을 포함한 코인시장의 활성화는 지하금융의 자금세탁처로 활용된 점이 의심을 받고 있는데 정부 간섭을 안 받고 국경을 넘나드는 자본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조성된 대규모 자금은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정부의 통제 밖에 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의 혼란을 조장하는 단초가 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미 재무부가 조사에 나선다는 소문이 도는 것은 실제 통화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달러의 위상을 넘볼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단속하려는 움직임이고 우리나라가 가상화폐 시장을 조사하는 것은 블랙마켓의 자금세탁처로 이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규모 비자금을 현금화할 수 있는 통로가 가상화폐거래소가 되고 있는데 투기적인 포지션을 취하는 젊은이들의 한탕주의가 이들에게 좋은 현금화 장소를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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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트코인이 미국 재무부의 `돈세탁 조사` 루머에 휩싸여 주말 사이 대폭락했습니다.

CNN 방송은 18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시세가 전날 밤 5만9천달러대에서 한 시간도 안 돼 5만1천달러대로 14% 가까이 폭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4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와 비교하면 사흘 만에 19.5% 폭락한 것이라고 CNBC방송이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시가총액 기준 제2 가상화폐인 이더리움도 최고점 대비 18% 급락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홍보` 덕분에 유명해진 도지코인은 지난주 0.45달러의 최고점에서 주말 0.24달러까지 폭락했습니다.

다만 도지코인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0.31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7.5% 급반등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도 일정 부분 낙폭을 만회해 이날 오후 2시 현재 5만5천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8%대 하락입니다.

주요 가상화폐들이 주말 밤 갑자기 급락한 것은 미 재무부가 금융기관들을 상대로 가상화폐를 이용한 돈세탁을 조사할 계획이라는 미확인 루머가 트위터를 통해 번진 여파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트윗 루머에 대해 재무부는 CNBC와 CNN의 확인 요청에 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테슬라와 주요 금융사들이 잇따라 결제 수단 또는 투자 대상에 포함하면서 천정부지로 치솟은 비트코인은 지난주 미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 성공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주요 가상화폐가 루머에 급락한 이번 사례는 여전히 가격 변동성이 극심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CNN이 지적했습니다.

특히 미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인터넷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활용해 장난삼아 만든 도지코인마저 500% 가까이 폭등하면서 가상화폐를 둘러싼 `거품` 논란이 더욱 커졌다고 CNBC가 전했습니다.

가상화폐들의 본질가치가 인간이 만들어낸 신기술 블록체인에 기반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가치가 있다고 해야 지금의 가격이 유지될 수 있는 것으로 어느 날이든 미 재무부가 비트코인이 자금세탁에 활용된 검은돈의 양성화 통로로 활용되었다고 발표하면 미FRB는 비트코인과 달러의 태환을 금지한다고 발표할 수 있어 하루 아침에 그 가치가 신기루가 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미국 중앙은행인 FRB는 비트코인이 달러의 보조적 수단으로 남아 있기를 바라지 달러의 위상을 넘보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주말사이 코인시장이 보여준 대혼란은 비트코인에 대한 미 정부의 영향력을 잘 보여준 사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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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의 '묻지마 투자'가 안드로메다로 치닫고 있는데 금요일인 지난 16일 하루 동안, 한국 투자자들의 도지코인(DOGE) 거래대금이 15조원에 육박했고 비트코인(BTC)보다 19배 많았으며, 같은 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거래대금까지 추월했습니다.

도지코인은 2013년 소프트웨어 개발자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가 '재미 삼아' 만든 암호화폐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좋아한다고 해서 유명해졌을 뿐, 이 코인을 활용해 추진되는 사업은 딱히 없는데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비이성적으로 묻지마 투기를 벌이고 있는데 암호화폐 업계 내부에서조차 "투기 외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는 이상 과열"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16일 업비트 원화시장에서 도지코인 거래대금은 14조9017억원을 기록했는데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거래대금은 7778억원으로, 도지코인의 19분의 1에 불과했고 이날 유가증권시장 전체 거래대금은 14조5799억원이었습니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 가격(일별 최고가 기준)은 13일 125원, 14일 190원, 15일 238원으로 오르더니 16일에는 밤 10시 45분께 540원까지 치솟았고 하루 만에 투자금을 두 배로 불릴 수 있었다는 얘기로 1주일 전과 비교하면 463% 상승했습니다.

도지코인 값이 뛴 것은 해외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의 상승세는 유독 강했는데 국내 투자자의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도지코인에도 10~15% 안팎의 '김치 프리미엄'이 붙었는데 한국 암호화폐거래소 시세가 해외보다 10~15% 비싸게 형성됐다는 뜻입니다.

이날 도지코인 사례는 알트코인을 통해 '한 방'을 노리는 한국 투자자의 특성을 극명하게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알트코인이란 비트코인을 뺀 나머지 모든 암호화폐를 뜻하는데, 값이 싸고 등락폭이 커서 증시의 '동전주'와 같습니다.

한 암호화폐거래소 관계자는 "특정 알트코인의 하루 거래대금이 10조원을 넘어가는 것은 근래에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는데 업비트와 더불어 '4대 거래소'로 꼽히는 빗썸, 코인원, 코빗의 16일 거래대금을 전부 합쳐도 5조2377억원(코인마켓캡 추산치)이었습니다.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무명의 알트코인이라고 해도 '이 암호화폐로 이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나름의 계획을 내놓고 투자자를 모으는데, 도지코인은 그런 것도 없다"며 "머스크를 통해 높아진 인지도와 투기 심리가 결합돼 '묻지마 투자'가 폭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도지코인은 2013년 당시 인터넷 밈(meme·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 소재로 인기를 끌던 일본 시바견을 소재로 개발됐는데 라이트코인에서 하드포크(체인 분리)된 럭키코인을 다시 하드포크하는 방식으로 만들었고 개발 이후 한동안 반짝 인기를 얻다가 곧 잡다한 암호화폐 중의 하나로 잊혀지는 듯 했지만 '스타 CEO'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칭송하는 글을 트위터에 계속 올리면서 올 들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머스크의 '도지코인 사랑'은 유명한데 머스크는 트위터에 자신이 도지코인 마스코트를 들어올리는 모습을 담은 패러디물을 올리는가 하면 패션잡지 보그를 패러디한 '도그(Dogue)' 그림을 게재했고 또 "도지코인은 일반인의 암호화폐", "높지도 낮지도 않고 오직 도지"라는 트윗을 날리기도 했는데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언급할 때마다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지난 2월 10일 그는 트위터에 "작은 X를 위해 도지코인을 샀다"고 썼는데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X는 머스크의 아들을 뜻한다"며 "머스크의 트윗 이후 도지코인 가격이 16% 급등해 개당 0.069달러에서 0.08달러로 치솟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게임스톱 사건' 직후 도지코인은 미국 개미군단의 상징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회원 사이에서 투자해볼 만한 암호화폐로 부상했는데 머스크는 이 때도 농담 반 진담 반 식으로 '도지코인 지원사격' 트윗을 날려 레딧 회원들을 열광하게 했습니다.

지난 2월 15일에는 도지코인의 유통 활성화를 촉구하고 나섰는데 당시 머스크는 "내 생각에는 도지코인의 지나친 집중이 유일한 진짜 문제"라며 도지코인 대량 보유자들이 물량을 내놓으면 본인이 사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달 1일에도 머스크의 말 한 마디에 도지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는 테슬라와 함께 경영하고 있는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문자 그대로의 도지코인을 문자 그대로의 달 위에 놓을 것"이라고 썼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달'은 가격 급등을 뜻하는 은어로, 머스크의 글은 만우절 장난에 가까웠다는 해석이 지배적이지만 트윗 등록 후 몇 분 만에 도지코인 가격이 32% 급등했습니다.

암호화폐 공시 서비스 '쟁글'은 "도지코인은 코인 시장의 열풍을 풍자하기 위해 만들어진 밈 코인"이라며 "화폐 단위로 사용되는 비트코인과는 달리 실험성과 재미를 위해 운영되는 측면이 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쟁글 측은 "도지코인 자체가 장난식으로 만들어진 코인이기에 블록체인 기술이 타깃 시장 내에서 갖는 강점이 뚜렷하다고 볼 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물론 도지코인이 완전히 쓸모 없는 암호화폐는 아닌데 레딧이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창작자에게 주는 팁으로 쓰였고, 기부를 위한 후원금 모금에 활용되기도 했는데 다만 이런 것만으로 도지코인이 특별한 가치를 갖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이날 "1주일 만에 가격이 400% 뛴 도지코인이 암호화폐 거품에 대한 공포를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데이비드 킴벌리 프리트레이드 연구원은 "도지코인의 상승은 '더 큰 바보 이론'의 전형적인 사례"라며 "사람들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들어와 가격이 오르면 금방 팔 생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전형적인 투기의 모습을 하고 있는 도지코인 광풍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만든 코리안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것은 비트코인 시장에 불었던 "가즈아~"열풍을 기억나게 하는데 코리안 프리미엄에 외국인들인 한국어까지 배워가며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든 것은 한류가 문화적 측면 뿐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다가 투기판에 코리안 프리미엄이 붙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론 머스크의 장난질에 놀아나는 것이 아닌가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젊은층이 투자를 제대로 배우기도 전에 투기를 배워 너무 쉽게 돈 놓고 돈먹기 식의 투기에 빠져드는 것은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탕으로 인생역전을 노리는 어리석은 생각들이 마지막 폭탄돌리기의 희생자가 되어서야 깨어날 수 있는 허상이 되어가는 것은 성실하게 일해 돈 벌겠다는 젊은이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심어주는 것 같습니다

암호화폐시장의 투기는 안드로메다로 날라간 것 같고 이제는 더 큰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규제가 필요한 상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도지코인의 일 거래량이 14조원대를 이룬 건 비생산적인 투기판에 너무 많은 자본이 몰려간 것으로 이 돈이 주식시장에 유입되면 더 많은 기업들이 직접자금조달에 나설 수 있어 고용과 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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