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중국 상하이 모터쇼 'K-전기차 시대' 개막 선언

안녕하세요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중국 상하이모터쇼에서 'K-전기차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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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를 선보였고, 제네시스는 첫 번째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는데 특히 매년 전기차를 중국 시장에 출시해 K-전기차 열풍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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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19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21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전기차, 수소차, 전기차 전용플랫폼 E-GMP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이고 브랜드별 미래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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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터쇼에서 △아이오닉5와 E-GMP를 볼 수 있는 아이오닉 존 △2020 WRC 우승차인 i20 Coupe를 전시한 N존 △넥쏘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전시한 HTWO 존 △중국 전용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HSMART+ 존 등 4개 존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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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를 중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최초로 적용한 아이오닉5는 1회 충전 시 최대 429㎞(롱레인지 2WD 모델, 19인치 휠 기준)를 주행할 수 있고, 초급속 충전시 5분 충전으로 최대 약 100㎞ 주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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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매년 전용 전기차 모델을 중국에 출시할 계획이고 또 하이브리드 모델과 수소전기차 등 오는 2030년까지 총 13개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 중국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를 선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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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신규 로고를 소개하고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첫 전용전기차 EV6를 공개했는데 EV6의 1회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는 510㎞ 이상(유럽 인증 WLTP 기준 예측치)이며, 800V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시스템과 V2L 기능 등을 적용했고 아울러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중국 전략형 준중형 SUV '즈파오'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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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EV6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전기차를 매년 출시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총 8개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하는데 신개념 플래그십 딜러점과 시티스토어를 신설해 새로워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차량과 친환경 차량을 위주로 한 판매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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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제네시스는 첫번째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전동화의 시작을 알렸고 이날 공개된 G80 전동화 모델은 내연기관 기반 G80의 파생 모델로 고급 편의사양은 물론 뛰어난 동력성능과 전용 전기차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각종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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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27㎞이며, 350㎾급 초급속 충전 시 22분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한데 앞서 지난 8일 상하이에 중국 내 첫번째 제네시스 브랜드 체험공간 '제네시스 스튜디오 상하이'를 개관했으며, 내달 중 청두에 두번째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해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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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이 경영권 승계를 마무리하고 중국 상하이모터쇼를 발판으로 다시 중국 자동차 시장점유율을 늘리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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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전동화와 현지화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다시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데 신차 전기차 모델들을 대거 중국시장에 런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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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에서 LG전자처럼 퇴출된다면 앞으로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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