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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23.04.23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BB&B)' 파산보호신청
  2. 2023.02.16 로블록스 2022년 4분기 실적발표 향후 전망 호조에 급등세
  3. 2023.02.04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 아마존 2022년 4분기 실적발표 어닝쇼크에 반독점소송 우려 급락세 2
  4. 2023.01.30 서학개미 2023년 1월 미국 주식 순매수 상승 지속성 의문으로 매수강도 약화
  5. 2023.01.28 마이크로소프트 실망스런 실적발표 1만명 감원에도 실적불안감 지속
  6. 2022.12.28 테슬라 주가 11%대 폭락세 이러다 100불대도 붕괴 우려 서학개미 멘붕
  7. 2022.12.24 일론머스크 2023년 테슬라 주식 팔지 않겠다 그 거짓말을 믿으라구?
  8. 2022.12.16 테슬라 연중 최저가 일론머스크 주식 매도에 싯가총액 5000억달러 붕괴
  9. 2022.12.08 테슬라 일론머스크 트위터 인수 리스크 주가하락세
  10. 2022.12.08 미국 온라인 중고차 거래회사 카바나 파산설 폭락
  11. 2022.06.11 테슬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3대1 주식분할 보고 장외시간 급등세
  12. 2022.05.25 미국증시 스냅 주가 폭락 나스닥 기술주 폭락 요인 서학개미 망연자실
  13. 2022.05.11 올 해 서학개미 미국시장 급락에 20조원대 손실 발생
  14. 2022.02.02 구글 모회사 알파벳 2021년 4분기 실적발표와 주식분할 발표 10%대 급등세
  15. 2022.02.01 새해 1월 증시 동학개미 서학개미 모두 손실 중 증권사는 여전히 Strong B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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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4IGG47U8O0

안녕하세요

52년 역사의 미국 생활용품 체인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BB&B)' 가 22일(현지시간) 파산 절차에 들어갔는데 한때 SNS에서 인기를 끌며 주가가 요동친 '밈 주식(유행성 테마 주식)' 중 하나로 유명한 종목입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BB&B는 수년 간의 손실과 회생 계획으로 결국 파산 보호를 신청했는데 BB&B는 파산을 피하기 위해 3억7500만달러의 자금을 충당해야 했는데 지난 2월 헤지펀드와 10억달러 규모의 자금조달 계약을 맺었으나 거래가 취소됐고, 다른 투자자로부터 3억달러를 조달하려 했으나 이마져 실패하면서 결국 파산보호신청에 나설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BB&B는 1971년 미국 뉴욕에 설립된 생활용품 전문점으로 매장 두 개에서 시작한 BB&B는 수년 내 침구부터 공기청정기까지 모든 제품을 판매하는 수백 개의 대형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BB&B는 고객이 모든 상품을 둘러보게 만든 '경마장' 형태의 평면도, 지역 특색에 맞는 상품, 언론 광고를 대신하는 할인 쿠폰 등 신선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빠르게 성장해 갔는데 1992년 상장하며 매장은 1550개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BB&B는 2019년까지 매해 순이익을 거뒀으나 아마존 등 부상하는 온라인 소매업체들에게 점차 시장 점유율을 빼앗겼는데 여기에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오프라인 중심의 영업 전략이 큰 타격을 받았고 자체 브랜드 출시 계획을 서두른 것도 악영향을 미쳤는데 BB&B는 2021년 8개의 신규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자금난에 빠지면서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BB&B는 게임스탑과 같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주가가 급등락한 '밈 주식'이기도 했는데 주가가 급락한 이후  BB&B는 지난해 8월께부터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reddit)'을 중심으로 가장 공매도가 심한 주식 중 하나로 거론되면서 단타꾼들이 대거 유입되며 주가급등락의 주요 대상종목이 되었습니다



이에 개인 투자자들은 BB&B의 재정 구조와 관계없이 공매도 세력에 대한 저항 등으로 해당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했고 개미 세력의 지지에 힘입어 5일 간 BB&B 주가는 90% 올랐으나 하루만에 27% 떨어지는 등 급등락을 반복했고 국내에서도 이른바 '서학 개미(해외 주식 개인 투자자)'등이 순매수한 주식 20위 안에 들기도 했습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BB&B는 온라인 중심의 소비에 매출의 대부분을 의존하면서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게 되었고 공매도 세력의 공격에 개인투자자들의 저가매수가 충돌하는 밈주식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여기다 2022년 미연준의 금리인상이 가파르게 일어나자 소비가 더 위축되는 모습을 보여 결국 파산보호에 내몰리게 된 것으로 미국 소비시장이 미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상징이 된 종목입니다

 

우리나라도 신풍제약과 코로나19신약이나 백신 개발과 같은 온라인 이슈로 급등한 종목들이 있고 최근 리튬관련 온라인 가짜뉴스에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들이 나오고 있는데 밈주식과 마찬가지로 선량한 개인투자자들을 단타꾼으로 내모는 행위로 부실주들은 그 끝이 BB&B와 다를 바 없이 될 것도 같습니다

 

BB&B의 파산은 이미 예견된 일로 소비패턴의 변화라는 시대상을 따라가지 못하고 여전히 대형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이 찾아와 소비하는 과거 형태의 시장구조는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신세계그룹과 롯데그룹도 중심상권에 위치한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대한 부동산 가치가 더 떨어지기 전에 일부 매장을 매각하여 유동화해야 할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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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0K_v563Mp4

안녕하세요

로블록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는데 우려하던 손실은 시장 예상치보다 커졌지만 성장성이 이를 커버하면서 과거 기록으로 치부하는 투자자들은 더 이상의 악재는 없다는 의미로 저가매수에 나서 주가를 급등시켰습니다

 

장 종료 현재 로블록스는 26.22% 급등한 45.0240불에 거래를 마쳤는데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4분기에 2억 9000만달러의 손실(주당 48센트)과 매출 5억 7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이 주당 51센트의 손실을 예상한 것보다 손실은 적었지만 매출은 분석가들 예상치 6억 4800만달러에 못미쳤습니다.

 

하지만 향후 로블록스의 영업을 예고하는 가상화폐 판매예약이 8억 9900만달러에 달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있어 실적회복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최고재무책임자(CFO) 인 마이클 거스리는 "12월과 1월에 예약이 의미 있게 늘면서 두 달 모두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며 "특히 모든 지역과 연령대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17세 이상의 사용자수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블록스는 올 1월에 2억 1300만 달러~2억 1600만 달러의 매출과 2억 6700만 달러~2억 7100만 달러의 예약을 예상했습니다

 

로블록스의 성장세가 지금같은 속도로 이어진다면 올 해는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선취매에 나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기침체 우려에 소비가 둘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로블록스는 적은 돈으로 즐길 수 있어 오히려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수세를 가져온 모습입니다

 

금리인상기 적자기업의 리스크는 높아지지만 다른 한편으로 실적호전이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리스크는 상쇄될 것이라 보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식투자는 과거도 현재도 아닌 미래를 보고 투자한다는 점에서 로블록스의 미래에 대해 긍정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로블록스 2022Q4 실적발표 (02-13-8PM)-RBLX-2023.02.15-Earnings-Release.pdf
0.39MB
로블록스 Q4'22-Shareholder-Letter.pdf
0.18MB
로블록스 Q4'22-Supplemental-Materials.pdf
2.2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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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dMspUHkBpI

안녕하세요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의 실적과 반독점소송 우려가 주가 급락을 가져왔습니다

 

서학개미들이 많이 투자한 종목이라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에 반독점 소송 우려까지 제기 되며 주가전망을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상대로 반독점 위반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관련 소식통 등에 따르면 FTC가 아마존의 비즈니스 관행이 경쟁을 저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보고 앞으로 수개월 내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했는데 FTC는 우리나라로 치면 공정거래 위원회에 해당하는 연방 정부기관으로 독점시장에 대한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FTC는 최근 수년간 아마존이 자사의 플랫폼에서 경쟁사 제품과 자사 제품을 동등하게 취급해왔는지, 아니면 자사 제품이 더 잘 판매되도록 해왔는지 등을 조사해온 것으로 전해졌는데 FTC는 아마존 프라임 구독 서비스의 끼워팔기 관행도 면밀히 조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FTC가 구체적으로 아마존의 어떤 반 경쟁적 행위에 대해 소송을 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일부 소식통은 소송 시기는 유동적일 수 있으며, 이번 소송 검토와 관련해 아마존 측의 입장을 듣는 단계를 아직 거치지 않았다고 말해 오해에 의해 발생한 헤프닝으로도 끝날 수 있기는 합니다.

 

FTC는 최근 아마존 외에도 다른 빅테크 기업들의 반독점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살펴보는 모습인데 인플레이션이 이들 반독점기업들의 폭리에 원인이 있다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추진한 미국 대형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 인수에 대해 “2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게임 시장에서 경쟁을 억제할 우려가 있다”며 소송을 제기한바 있고 또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와 관련해 반독점법 저촉 여부를 심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전날 부진한 실적 발표에 반독점 소송 우려 까지 겹치면서 9.52달러(8.43%) 급락한 103.39달러로 마감됐는데 아마존은 전날 실적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보다 8.6% 늘어났지만, 순이익은 98% 급감한 2억7800만달러에 그쳤다고 발표해 시장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주력사업인 전자상거래 관련 매출이 감소했고 클라우드 사업 성장률이 20%에 그치면서 시장 예상치를 밑돌고 있는데 전기차 업체 리비안에 대한 투자 손실이 순이익이 크게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됐는데 그나마 회계상 손실이라 실제 현금 유출은 없어 다행인 정도입니다.

 

특히 올 1분기 매출 전망치가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도는 1210억~126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발표하면서 시장의 실망감이 커지는 모습인데 아마존의 실적둔화는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 문턱에 와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 브라이언 올사브스키 아마존 CFO도 “몇 분기 동안 실적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런 아마존의 실적 둔화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간 걸쳐 이어질 사항이라는 경고의 목소리입니다.

 

이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반독점조사에 엄살을 피우는 것일수도 있지만 실제로 금리인상의 결과로 투자가 위축되고 고용이 감소하면서 소비도 함께 위축되고 있는 과정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은 기본적으로 전자상거래 업체로 유통사이기 때문에 소비위축을 정면으로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아마존 20230203 삼성증권.pdf
0.60MB
아마존 20230203_미래에셋.pdf
1.99MB
아마존 Q4-2022-Amazon-Earnings-Release.pdf
0.3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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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J6UlKyjL70

안녕하세요

서학개미들은 1월 효과에 베팅하면서 대거 순매수에 나서며 지난 해 연말까지 급락한 미국주식들을 줍줍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증시는 1월에 다우지수가 2.54% 상승했고 S&P500지수는 6.44%, 나스닥지수는 11.89% 급등하는 회복세를 나타냈는데 기술주 위주의 급반등세는 공매도 숏커버링으로 더 가파르게 나스닥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해 8월 이후로 서학개미들의 미국주식 순매도 전환과 비교되게 1월 들어 서학개미들은 미국주식을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18~24일 동안 미국 증시에서 6375만달러의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결제일 기준 지난 23~27일)

 

서학개미들은 지난해 12월28일부터 5거래일 동안 미국 증시에서 매수 우위로 돌아서 4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지만 순매수 규모는 2억달러대에서 지난 11~17일 주간에 1억달러대로 떨어지더니 지난주에는 1억달러대 밑으로 내려가 미국 증시의 지수 상승이 지속됙는 어렵다고 보는 투자자들이 많은 모습입니다 

 

서학개미들은 테슬라를 두번째로 많은 3515만달러 순매수했는데 이 기간 동안 테슬라는 9.4% 급등했습니다.

 

테슬라가 지난 3일 108.10달러에서 급등세를 보이며 24일 143.89달러까지 오르자 단기 상승 부담감에 순매수 규모는 줄어들었는데 25일 장 마감 후에 있을 테슬라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기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었기 때문에 순매수 규모가 줄어든 모습입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실적 발표 때 주문이 폭증하고 있다고 밝혀 26~27일 이틀간 23.2% 폭등했습니다.

 

실제로 테슬라가 130~140달러대를 돌파하자 상승 잠재력보다 하락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했는지 서학개미들은 테슬라의 하루 수익률을 1.5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배 주식(TSLL)을 18~24일 동안 1167만달러 순매도했습니다.

 

테슬라가 월등한 수익율을 이용해 가격인하를 하고 있어 당장 판매량이 급증한 측면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수익성 감소는 테슬라의 메리트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자동차 시장에서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모델이 테슬라 전기차 모델들을 디자인과 성능에서 앞서고 있는데 테슬라의 구형모델들 가격을 큰 폭으로 인하하면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서학개미들은 1월이 끝나가면서 점차 순매수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인데 "1월효과"가 끝나고 있다는 것을 예상하는 눈치입니다

 

미연준의 올 해 첫 FOMC회의 결고 연25bp 금리인상이 예상되고 상반기 중 여전히 금리인상이 지속될 위험성이 있고 소비위축에 따른 기업실적 둔화가 예상되고 있어 실제로 경기침체에 빠질지 아닐지 아직 확신이 서지 않은 상태입니다

 

지난 해 연말까지 공매도가 많이 몰린 낙폭과대 종목들에 대해 올 해 1월 중 공매도 숏커버링이 강하게 들어오면서 테슬라도 단기 급등한 측면이 있는데 실적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어 순매수는 마무리 되어 가는 모습입니다

 

2월부터는 다시 금리인상과 실적에 따라 주가가 요동치는 시장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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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fxeanLEdo4

안녕하세요

마이크로소프트의 2023 회계연도 2분기(2022년 10~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2% 증가한 527억5000만달러(65조1000억원)를 기록했다고 공개했는데 시장 기대치인 529억9000만달러(65조4000억원)를 밑돌았지만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32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2.29달러를 웃돌면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애저(Azure) 성장률은 31%로 컨센서스(30%)를 소폭 상회해 시장기대감을 충족시켜주고 있다고 평가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을 견인하는 클라우드가 일시적인 한계에 도달한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어 기존 주력사업이 PC출하량의 위축으로 실적둔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챗봇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챗 GPT’의 개발사 오픈AI에 12조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것이 미래성장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불가피한 투자이지만 지금 당장 수익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투자이기 때문에 오히려 당장의 실적에는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되면서 PC출하량이 위축되고 있어 주력사업의 위축에 실적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부인력의 약 1만명을 감원하기로 한 것도 선제적 대응이라고 하지만 이 정도 비용절감으로 경기위축을 잘 넘길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고 있어 서학개미의 투자수익에 불안감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둔화가 2023년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난 해 약 -30%의 주가하락은 예고편에 불과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마이크로소프트 20230125 삼성증권.pdf
0.59MB
마이크로소프트 20230127_ 미래에셋.pdf
2.13MB
마이크로소프트 2022년 4분기 실적요약.pptx
2.87MB
마이크로소프트 2023년 실적전망.pptx
0.55MB
마이크로소프트_20230125_대신증권.pdf
0.4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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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ey6Gpz9Q64

안녕하세요

테슬라의 주가가 연초대비 1/3토막 난 상황에서 바닥 모를 폭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초만 해도 테슬라 주가는 400불대를 기록하며 500불을 다시 넘어갈 것이라는 장미빛 기대감이 큰 상황이었고 주식분할을 통해 가격이 내려가면서 또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2022년은 테슬라에게 잊고 싶은 한해가 된 것 같은데 우리나라 서학개미들도 1조원 넘게 사들인 종목이라 주가급락은 충격이 클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미국시장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가 시행되면서 미국산 전기차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문제는 기존 완성차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전기차 모델들을 시장에 내놓으며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잠식해 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일론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과정에서 테슬라 주식을 대거 내다 판 것도 악재가 되었고 일론머스크의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반감과 트위터 대량해고는 테슬라에 대한 CEO리스크를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갖고 있던 위상이 이제는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모델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빛바래고 있는데 기존 완성차 업체들과 비교해 테슬라의 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미국GM과 포드 분 아니라 독일차 폭스바겐과 BMW 등도 전기차 시장에 본격 뛰어들고 있는데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이라는 자율주행 기술은 대형 사고를 내고 있어 소비자의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을 먼저 열어젖힌 테슬라의 공은 기억하겠지만 100년도 넘게 경쟁에서 살아남은 기존 완성차 업체들과 경쟁에서 테슬라가 살아남을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2021년 코로나19팬데믹 상황에서 테슬라의 주가급등을 보고 뒤늦게 뛰어든 서학개미들은 1조원대 투자금에 대부분을 날리고 큰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CEO에 대한 평판은 투자의 마지막 단계에서 반드시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 사안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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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Ll9tfKrcXgk?feature=share 

 

안녕하세요

올 해 연초에도 테슬라 주식 매도로 테슬라 주주들에게 비난을 샀던 일론머스크가 지난 4월 더 이상 테슬라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트윗을 올렸지만 이후 트위터 인수자금을 마련한다는 핑계로 테슬라 주식을 팔아 치워 52주 신저가의 이유가 된 모습입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최소한 2024년까지 테슬라 주식을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며 테슬라 지분 보유를 약속했는데 테슬라 주가의 52주 신저가 앞에 주주들의 일론머스크 CEO 퇴진 소리가 나오면서 주총을 앞두고 변명을 늘어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 스페이스 대화에 등장해 앞으로 18개월에서 24개월 동안 테슬라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주장했는데 앞서 일론머스크는 트위터를 440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년간 약 390억달러의 테슬라 주식을 팔아 인수대금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을 매도한 것은 트위터에 대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도 설명했지만 일론머스크는 개인적으로 트위터를 인수할 수 있었지만 테슬라 주주들은 52주 신저가라는 큰 손실을 뒤집어 쓰고 있습니다

 

일론머스크는 테슬라 주가 하락이 미연준의 금리인상에 기인한 결과라고 변명하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일론머스크 본인의 주식매도가 더 큰 요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주주들은 없을 겁니다

 

테슬라 주주들은 일론머스크가 트위터 CEO도 겸하면서 테슬라 경영을 외면하고 있다고 불만이 많았는데 급기야 테슬라 주가도 폭락해 연초 499불에서 12월에는 120불대로 내려앉은 상황으로 테슬라 주주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일론머스크의 테슬라 주식매도는 상투에서 제대로 팔아치운 것이라 테슬라 주가폭락의 가장 큰 수혜자는 일론머스크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예전 세금을 내기 위해 테슬라 주식을 매도하는 투표를 트위터에 올렸을 때부터 테슬라 주주들이 아니라 트위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한 것이라 테슬라 주식매도를 위한 명분쌓기라고 설명해 왔는데 일론머스크와 그 가족들이 테슬라 주가가 가장 높을 때 제대로 차익실현에 성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 증시 격언에 최대주주가 주식을 팔때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동반 매도해야 한다고 했는데 지난 번 삼성그룹의 홍라희 여사가 삼성전자 주식을 이건희 상속세를 내기 위해 7만원대 초반에 매도한 것이 그나마 고점에 잘 판 것임을 알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테슬라 주가의 폭락으로 뒤늦게 서학개미 대열에 동참한 우리나라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물리게 되었는데 투자손실 뿐 아니라 환차손과 위탁매매수수료까지 생각하면 투자원금에 남는 게 있을 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주식투자는 남들이 성공했다고 북치고 장구칠 때 뛰어들면 결국 먼저 투자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의 상투물림이 된다는 사실을 이번 케이스로 교훈을 얻기를 바랍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22년 6월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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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Eb3JtHQaCU

안녕하세요

미국 전기차 테슬라의 주가가 연중 최저가를 경신했는데 일론머스크 CEO의 주식매도가 주요 원인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곤두박질치며 2년래 최저치응 기록했는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자금을 대느라 내다 팔고 있기 때문입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 나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58% 하락한 156.80달러에 장을 마감했는데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으로 연초(지난 1월 3일) 주가 대비 61% 급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시가총액도 2020년 11월 이후 2년 만에 5000억 달러(약 656조원)선이 맥없이 무너졌는데 지난해 10월 한때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겼지만 이날 반토막도 안 되는 4951억 달러로 5000억 달러선이 붕괴되었습니다.



테슬라 주가의 폭락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국제 원자재값 상승, 공급 부족 및 생산 차질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는데 여기에다 머스크 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테슬라 경영을 소홀히 한다는 우려가 커지는 등 오너 리스크도 한몫했는데 그가 트위터 인수 계약을 완료한 올 10월 27일 이후에만 주가는 28%나 떨어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주주들이 머스크 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소셜미디어가 좌편향됐다고 주장하는 등 정치적 발언으로 테슬라 가치를 훼손한 것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며 이탈하고 있는데 그는 지난달 8일 미국 중간선거 하루 전날 “야당 공화당에 투표하라”고도 했습니다.



테슬라의 3대 개인 주주이자 한때 머스크 CEO의 ‘팬’을 자처했던 코관 레오는 트위터에 “그가 테슬라를 버렸다. 테슬라에는 머스크가 아니라 팀 쿡(애플 CEO) 같은 경영인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는데 펀드매니저 개리 블랙도 트위터에 “고객은 테슬라 차를 타며 자랑스럽고 싶지, 논란으로 부끄러워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머스크 CEO가 이번주 초 테슬라 주식을 대량 매각했는데 미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14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를 통해 테슬라 주식 매도 현황을 공개했는데 그는 지난 12~14일 3일간 테슬라 주식 약 2200만주를 처분했다. 현금으로 36억 달러 규모로 시장정보업체 래피니티브에 따르면 머스크의 테슬라 지분율은 전년 같은 기간 17%에서 13.4%로 1년 새 3.6%포인트 줄었습니다.



이번 매각 규모는 지난 10월 머스크가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한 뒤 그가 현금화한 주식 규모 중 두 번째로 큰데 그는 트위터 인수 후 며칠 만에 40억 달러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매각했습니다

 

금융분석업체인 버리티데이터에 따르면 머스크는 올해에만 테슬라 주식 229억 달러 상당을 매각했는데 머스크는 지난 4월 트위터에서 “테슬라 주식의 추가 판매 계획이 없다”고 했던 바 있습니다.



영국 투자정보업체인 IG그룹의 토니 시카모어 애널리스트는 “(머스크의 주식 매도는) 그의 사업에 별다른 신뢰를 주지 않을 뿐 아니라 그의 관심이 어디에 쏠려 있는지를 드러내는 것도 아니다”며 “좋지 않은 상황에 테슬라 투자자들은 머스크에 매우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테슬라가 흑자를 내게 된 것이 상하이공장이 가동하면서 중국내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인데 최근 미중패권전쟁에 테슬라의 중국시장 판매가 급감하면서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식분할 이전부터 이야기했지만 테슬라주가가 이미 피크를 친 상태라 비싼 가격에 차익실현할 타이밍이라고 이야기 해 왔는데 CEO인 일론머스크가 주식을 매각할 때 같이 팔았어야 했습니다

 

그가 주식을 팔아 세금을 내겠다고 한 것을 테슬라 주주들에게 물어보지 않고 트위터에서 설문조사 형태로 한 것은 주식 매각의 명분을 얻으려 한 것입니다

 

CEO가 팔고 있는데 주가가 오를 것을 기다리는 것은 멍청한 주주라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최대주주가 팔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팔아야 한다는 주식시장의 격언을 기억해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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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KIciGFDLyA

안녕하세요

미국 전기차 테슬라의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일론머스크 CEO의 트위터 인수로 테슬라 주주들이 테슬라의 경영에 우려를 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론머스크는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아 트위터 인수에 나섰는데 일론머스크가 보유한 테슬라 주식을 매각하여 트위터 인수자금을 마련한 상태입니다

 

트위터는 상장폐지되어 모든 위험이 테슬라에 몰리는 모습인데 미국 조바이든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과시키면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들에 투자가 유입되고 있지만 테슬라는 글로벌 전기차 1위 점유율을 보이지만 그 자리 지키기 점점 어려워 진다는 의견이 투자자들 사이에 만연해 가는 것 같습니다

 

지난 상반기 미국전기차 시장에서 2위로 치고 나온 우리나라 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세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일단 예봉은 꺽었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이 트럼프를 견제하겠다고 일론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반발하고 있어 현대차와 기아에 대한 수정법안 통과를 지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북미 전기차 공장이 내년 말이나 완공되어 내후년 초에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안에 유예기간을 인정받아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전기차를 미국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도 있다는 의견입니다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전기차전용플랫폼 모델을 우리나라 현대차와 기아가 갖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2022년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아울러 일론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고 대량해고를 단행하는 동안 그에 대한 반감이 커지며 트위터에서 이탈하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는데 여기다 트위터가 일가친척을 트위터에 취직시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인들의 반발은 점점 거세지는 것 같습니다

 

일론머스크가 트위터 경영에 실패할 경우 테슬라에서도 쫒겨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트위터 인수에 사용된 자금이 일론머스크 개인자금이라고 하더라도 테슬라 주식담보대출을 사용하고 있어 주주들과 채권단은 언제든지 일론머스크를 쫒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의 경영이 불안해 질수록 투자자들은 더 테슬라 주식을 매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테슬라 20221021 하이투자증권.pdf
0.72MB
테슬라 20221106 삼성증권.pdf
0.6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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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HYs0eREuRo

안녕하세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인 온라인 자동차 판매회사 "카바나"가 파산설이 불거지면서 폭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카바나 최대 채권사들이 연대해 카바나와 협상에 나서기로 합의하면서 파산설이 확산됐는데 웨드부시는 카바나 파산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목표주가를 9달러에서 1달러로 하향조정했습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카바나 채권단이 이날 카바나와 집단 협상을 하기로 결의했는데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와 퍼시픽 인베스트 매니지먼트(핌코)등 채권단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들 채권단은 카바나 무담보 채권 약 40억달러를 갖고 있는데 카바나 전체 채권의 약 70%에 이르는 규모로 채권단은 최소 앞으로 석 달 동안은 집단 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채권자들이 집단으로 움직이면서 카바나의 신규 자금조달이나 채무 구조조정이 중구난방식이 아니라 좀 더 간결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채무 구조조정 걸림돌로 작용하는 채권자들간 이견도 더 쉽게 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부 소식통은 이번 합의가 파산 우려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시장의 분석은 다른데 채권단 합의 소식이 나온 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 세트 바샴은 카바나 파산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바샴은 카바나 추천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매도)'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9달러에서 1달러로 떨어뜨렸는데 이는 6일 종가보다 85.1%, 또 팬데믹 당시 기록한 사상최고가 360.98달러에 비해서는 99.7% 낮은 가격입니다.



바샴은 카바나 채권이 액면가보다 약 절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면서 이는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어 여러 정황들을 감안할 때 카바나의 채무구조조정 가능성이 이전보다 높아졌고, 이에따라 카바나 주식이 파산으로 인해 휴지조각이 될 가능성 역시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JP모건도 채권단이 뭉친 것은 카바나가 채무 구조조정을 조만간 시작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비관했는데 다만 JP모건은 카바나가 지금 당장 파산보호 신청을 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JP모건은 카바나가 여전히 올해 말까지의 단기 채무상환을 감당할 자금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는데 그러나 JP모건은 심각한 경기침체가 닥치면 상황이 어려워진다면서 이럴 경우 카바나나 1~2개 분기안에 상황이 악화하면서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카바나 주식은 이날 오전 5달러 밑으로 추락하면서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는데 2017년 기업공개(IPO) 이후 처음으로 5달러 선이 무너졌습니다.



거래 중단이 풀린 뒤 카바나는 4달러 밑으로 추락했고 카바나는 지난해 8월 10일 장중 376.83달러까지 오르며 사상최고치를 찍기도 했지만 올들어 중고차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주가가 약 97% 폭락했습니다.



카바나는 이날 2.88달러(42.92%) 폭락한 3.83달러로 추락했습니다

 

중고차 업계의 아마존이라고까지 불리던 "카바나"의 몰락은 이미 예견된 일일지도 모르는데 카바나 창업자 부친인 어니 가르시아 2세가 최근 1년동안 카바나 주식 36억달러(약 4조 2400억원)어치를 매각하여 회사가 망해가는데 오너일가는 주식을 팔아 돈을 챵겼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카바나는 중고차 매매 플랫폼 기업으로 가르시아 2세가 운영하던 중고차 기업의 한 사업부로 2012년 출범했는데 분사한 뒤 카바나는 2017년 NYSE에 상장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가르시아 2세의 아들 어니 가르시아 3세가 카바나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로 가르시아 2세는 표면적으로는 카바나의 경영에 관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이를 두고 대니얼 테일러 미국 와튼스쿨 회계학 교수는 “일가의 이익을 추구하는 가족기업이 대형 상장사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카바나는 코로나19팬데믹에 대중교통을 기피하고 중고차를 비대면으로 구매하는 사람들로 인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는데 중고자동차를 자판기에서커피 뽑듯이 판매한 것은 혁신적이라는 평가까지 받았습니다

 

여기다 차량용반도체 부족으로 신차공급이 어려워지면서 중고차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카바나의 인기는 점점 올라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인상과 코로나19엔데믹으로의 변화는 카바나의 수익성에 큰 위협이 되었고 적자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최대주주의 주식매각은 결정적으로 파산설에 힘을 실어주었고 주가폭락으로 전고점 대비 97%의 주가폭락은 이미 파산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로 만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엔데믹으로의 전환에 기존 온라인 사업을 하던 기업들이 한계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위험에 대비해야 할 때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카바나 2022Q3 주주레터.pdf
2.77MB
카바나-nov2022-final.pdf
7.4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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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DmDcZB_o9Y

안녕하세요

테슬라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존 주식을 3주로 쪼개는 3대1 주식분할을 보고했습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SEC 공시를 통해 3대1 주식분할을 예고했습니다.

 


정규거래를 22.43달러(3.12%) 급락한 696.69달러로 마감한 테슬라는 장 마감 뒤 주식분할 소식을 알리자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는데 정규거래 종가에 비해 6.65달러(0.95%) 상승한 703.3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8월 4일 연례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날 구체적인 주식분할 계획을 공개했는데 주총에서 통과되면 주식분할이 실시됩니다.

 


테슬라는 앞서 3월 올해 연례 주총에서 주식분할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공시에서 테슬라는 주주들로부터 지금보다 40억주를 더 발행하는 방안에 대한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고 현재 테슬라가 발행할 수 있는 최대 주식 발행규모는 20억주입니다.

 


3월말 현재 발행된 주식 수는 10억4000만주 규모로 주총에서 주주들의 승인을 받아 수권자본금을 늘리게 될 수 있습니다

 


주식분할은 기업 가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주가가 1/3로 줄어들어 주가 상승 기폭제 역할을 해왔는데 주식분할이 기업 성장성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반영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비싸서 매수에 동참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에게 투자기회를 주는 측면도 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고가에 차익실현 하려는 기존 투자자들에게 비싼 가격에 매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에서 볼 수 있듯이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 그리고 최대주주까지 액면분할 이후 이전 주가로 피크일 때 새로 주주로 참여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조 단위 이상의 매물을 던지고 차익실현에 나서는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올해에 앞서 아마존과 알파벳이 주식분할에 나선 바 있는데 아마존은 6일부터 1주가 20주로 쪼개진 주식이 거래되고 있고, 구글 모기업 알파벳도 이달초 20대1 주식분할을 결정해 다음달 중순 분할된 주식이 거래될 예정입니다

 


테슬라의 주식분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테슬라는 펜데믹 이후 주가가 폭등하던 2020년 8월 31일에도 5대1 주식분할을 한 바 있습니다.

 


당시 테슬라는 직원들과 투자자들이 테슬라 지분을 더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식분할을 단행한다고 설명했는데 이후 주가는 꾸준히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위축 우려에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 30%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봉쇄로 3월 이후 상하이 공장이 한동안 가동 중단 돼 중국내 생산이 약 한달치 사라졌다고 밝히고 차량용반도체 공급부족에 하반기 생산차질이 불가피하다고 실적발표 때 실토하기도 했습니다.

 


여기다 현대차와 기아 그리고 독일 폭스바겐 등이 전기차 전용플랫폼에서 전기차 모델을 내놓으면서 지역별로 테슬라의 시장을 잠식해 오고 있어 테슬라가 기존에 갖고 있던 전기차 시장 글로벌 1위 아성이 흔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중패권전쟁이 테슬라의 중국시장 점유율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는데 중국 내 테슬라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테슬라가 주가가급락하고 있는데도 1/3 주식분할을 결정한 것은 고가에 차익실현할 기회를 기존주주들에게 주기 위함이고 일론머스크도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 스톡옵션 행사지분을 고가에 차익실현하기 위해 개인투자자들을 유인하기 위한 동인으로 주식분할을 결정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주식분할은 주가상승의 동인으로 작용하기 보다는 물량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참고적으로 우리나라는 액면가주를 선택하고 있어 주식분할을 위해 액면분할을 하지만 미국은 무액면주를 사용하고 있어 주식자체를 분할하는 방식으로 거래가격을 떨어뜨립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테슬라 주식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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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7w9osjBxK4

안녕하세요

전일 실적 경고를 한 소셜미디어 기업 스냅이 정규장에서 43% 이상 폭락했고 이에 따라 나스닥도 2.35% 급락 마감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냅은 전거래일보다 43.08% 폭락한 12.79달러를 기록했는데 앞서 스냅은 시간외거래에서도 30% 이상 폭락했었습니다.



이는 전일 스냅이 실적 경고를 했기 때문인데 에반 슈피겔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번 분기 매출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고 그는 "이에 따라 연말까지 신규 고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스냅은 금리인상기에 소비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이익 마진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우려로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최악의 상황을 우려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 월마트 등 주요 소매업체의 실망스러운 실적은 인플레이션과 지속적인 공급망 문제가 기업 대차대조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두려움을 확인시켜주었는데 대표적인 SNS 기술주인 스냅의 실적둔화는 소매업 뿐 아니라 인터넷 사업에서도 소비가 둔화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브라이언 제이콥슨 선임 투자 전략가는 이메일 메모에서 "경기 둔화로 인해 기업들의 마진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며 "실적 경고를 하는 기업이 앞으로 더 늘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스냅의 폭락으로 다른 기술기업들의 주가도 급락했는데 페북의 모회사인 메타는 7.6%,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5% 각각 급락했고 미국 기술주의 대장주 애플은 1.92%, 아마존은 3.21% 각각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술주 중심 나스닥이 2.35% 급락했고 이에 비해 다우는 0.15% 상승했으며, S&P500은 0.81% 하락하는데 그쳤습니다.



스냅 충격이 나스닥의 급락을 이끈 것으로 기술주들의 수익성이 아직도 취약하다는 것을 투자자들에게 인식시켜주었고 투자자들은 과잉 유동성에 취해 있다 각성되는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금리인상으로 유동성이 빠져나간다면 소비둔화는 수익성이 취약한 나스닥의 기술주들을 먼저 쓰러뜨릴 것이라는 사실을 투자자들이 깨닫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미국 기술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던 서학개미들도 큰 손실을 보고 있는데 환전비용과 각종 수수료를 생각하면 수익을 내기 불가능할 정도로 손실을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스냅Q1-2022-Earnings-Release.pdf
0.56MB
스냅Q1-2022-IR.pdf
0.6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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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OEk8DEXa6o

안녕하세요

10일 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보관액은 682억달러(약 86조원)로 작년 12월 말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보관액인 779억달러(약 99조원) 대비 13조원 줄어든 수치입니다.

 

연초 이후 거래를 고려하면 손실이 20조원에 달하는데 올해 국내 투자자들은 104억3000만달러(약 13조2846억원)어치 해외주식을 순매수했는데 올해 들어 서학개미의 개별 종목 손실률이 30~70%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4조~9조원의 손실을 추가로 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의 손실은 지수의 3~4배에 달하는데 연초 이후 서학개미 순매수 1위 종목은 ‘프로셰어즈울트라프로QQQ(TQQQ)’ 상장지수펀드(ETF)로 올해 2조1218억원어치를 사들였고 나스닥지수의 3배를 추종하는 고위험 상품으로, 연초 이후 손실률이 64.3%에 달합니다.

 

서학개미라 불리는 미국증시 투자자들은 미국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무게를 둔 포트폴리오를 꾸린 것이 손실을 키우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미국증시에서 금리인상은 3월에 시작한 상황이고 4월부터 빅스텝의 금리인상이 벌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지수하락이 예상된다는 상황입니다

 

저가매수세가 유입되어 반등에 성공한다면 그 시점이 그나마 손해를 줄이면 빠져 나갈 수 있는 타이밍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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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bTUtedbrBw

안녕하세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장 종료 후 202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20대1 주식분할을 발표했습니다

 

알파벳이 한주에 2000달러대이기 때문에 이번 주식분할을 통해 한주에 100달러대로 내려오기 때문에 주주들이 손쉽게 알파벳 주식을 매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장은 알파벳의 어닝서프라이즈 실적발표에 환호를 질렀고 장 종료 후 주식분할에 또 환호를 지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삼성전자가 소액투자자들의 투자를 손쉽게 하겠다고 액면분할을 통해 몇 만원짜리 주식을 만들어냈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은 개인투자자들의 매수틈에 대량 매도를 해 차익실현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 일가가 이건희 회장의 주식상속을 싼값에 할 수 있는 주가하락을 만들어 낸 것이라 일반 소액주주들을 위해 액면분할을 했다기 보다는 오너일가를 위한 액면분할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미국시장에서는 그렇게 오너일가를 위한 노골적인 경영행위는 집단소송의 대상이 될 수 있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주주들을 위한 경영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알파벳은 이번 액면분할을 통해 실적과 함께 주가상승의 모멘텀이 생기게 된 것으로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알파벳의 주주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서학개미들은 지난 1월달의 주가하락을 보상받을 기회를 잡은 것인데 일반적으로 주식분할을 발표하고나서 주가의 반등이 크게 나왔던 사례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알파벳이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놀아누 실적을 발표해 경쟁사인 MS와 아마존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여주고 있어 실적에 대한 주가반영도 기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21Q4_alphabet_earnings_releas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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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5YC4m_aegM

안녕하세요

새해 들어 1월 장세에 대해 국내 증권사들은 한국은행의 금리인상과 통화긴축에 대해 위험관리를 권하면서도 여전히 스트롱바이를 외치고 있는데 그러서 인지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는 크게 늘면서 1월 폭락장에 큰 손실을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대규모 매도에 나서며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인데 원달러환율도 달러강세로 움직이고 있어 이미 외환시장은 미국이 금리인상을 당연시 하는 분위기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원달러환율이 1200원이 넘어갈 경우 환차손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전에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개인투자자들도 스마트머니들은 외국인 따라 현금화에 나서고 있어 1월 폭락세를 피해갈 수 있었는데 유일하게 순수개인투자자들만 주가 폭락에 저가매수에 나선다고 했다가 물려 버린 상황입니다

 

지금 주가폭락은 시장내 과잉 유동성이 빠져나가면서 주가가 흘러내리는 경우로 2020년 3월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주가하락임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증권사들은 주가하락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설레발 치는데 이게 상투에 물리라는 말과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에 현혹되어 주가 폭락 후에 다시 주가가 회복될 것이라는 환상을 갖고 있는데 금리인상은 시장참여자 전반에 통화긴축을 가져와 소비를 위축시키고 기업실적을 둔화시켜 인플레이션 심리를 안정시키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런 금리인상기에 오르는 종목들은 확실한 자기 시장을 갖고 있고 소비위축에도 기존 시장을 대체하는 성장세를 이어가는 신기술기업들입니다

 

대표적으로 자동차 시장은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와 수소차로 시장전환이 이뤄지고 있고 전기차와 수소차는 정부 지원금도 있기 때문에 경기침체에도 성장성을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CES 2022의 주제가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이었다는 사실은 변화된 시장여견을 잘 보여준 사례일 겁니다

 

아울러 기존 글로벌 전기차 시장 1위 였던 테슬라의 주가가 천슬라에서 팔백슬라까지 급락했다 2월장 시작과 함께 구백슬라를 회복하는 모습은 기존완성차 업체들이 테슬라의 왕좌를 위협하는 전기차 전용플랫폼에서 전기차 모델들을 공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시장의 성장과 그 시장 속에서 주도주의 교체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아울러 증권사들은 개인투자자들이 매매를 해야 수익이 나는 위탁매매수수료에 목메고 있는 천수답 형태의 거래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폭락하면 저가매수를 부추겨 상투에 물리게 하고 손실이 늘어나면 손절매를 부추겨 손실을 확정시키고 있는 겁니다

 

이를 여러번 반복하다 보면 결국 깡통계좌가 되는 것이고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결국 돌이킬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리스크 관리를 우선해야 할 시기라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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