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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의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루시드 그룹 주가가 43% 폭등하는 모습을 보여 올 해 들어와 108%의 주가급등세를 나타냈는데 사우디 국부펀드가 루시드 그룹 잔여주식을 모두 사들여 상장폐지할 것이라는 루머가 시장에 돌면서 너도나도 사자에 나선 결과입니다

 

장 종료 후 루시드 그룹에 대한 시간외 거래에서 대거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주가는 다시금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루시드에 대해 이런 소문이 난 것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사우디 국부펀드로부터의 15억달러 조달을 완료하면서 사우디 국부펀드가 루시드그룹의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루시드는 최대 투자자인 사우디의 공공투자기금에 8600만주를 매각해서 약 9억 1500만달러의 현금을 조달했고 더불어 나머지 6억달러는 추가로 5600만주를 매각해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다 루시드그룹은 지난 해 목표 생산량인 7000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나 고질적인 물류난에서 일부 벗어나고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CNBC는 "루시드는 지난 4분기에 애리조나 공장에서 지금까지 분기별 최대인 3,493대를 생산했다. 이는 3분기 2,282대 생산보다 53% 증가한 수치"라고 전하면서 "다만 차량 인도 실적은 지난해를 통틀어 4,369대로 생산량에 비해 3분의 2 수준에 불과했는데, 특히 하반기인 4분기와 3분기에 각각 1,932대, 1,398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고 이어 루시드의 작년에 거둔 호실적에 대해 "그동안 내내 발목을 잡아왔던 생산 문제가 일정 부분 해결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루시드 그룹의 생존은 테슬라와 같이 대량생산이 가능해야 완성차 업체들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데 지금과 같은 생산량 수준에서는 페라리와 포르쉐 보다 못한 시장점유율로 전기차 시대에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루시드그룹 3Q 2022 Lucid Earnings Presentation.pdf
15.89MB
루시드그룹 20220110_유진투자증권.pdf
1.14MB
루시드그룹_20210324 하나투자증권.pdf
1.3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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