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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PxYvBzoYCg

안녕하세요

TBS교통방송에서 오전 출근시간에 방송하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이 아내 김건희씨가 여대생 시절 쥴리라는 가명을 쓰며 르네상스 호텔의 나이트에서 알바를 했다는 증언을 하는 목격자의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기 때문에 나이트에서 알바를 하던 술을 팔던 문제 될 것이 없지만 이런 사실이 없다고 거짓말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공인으로 나선 사람의 거짓말은 공동체 전체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인격을 검증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련 논란이 김건희씨 녹취록으로 이슈가 되었을 이를 검증하는 언론사가 나올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이를 확인하는 취재를 해서 보도하는 곳은 TBS교통방송의 "김어준이 뉴스공장"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김어준씨의 저널리스트로써의 신뢰도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 사건에서 확인되어 국민적 신뢰를 얻기도 했는데 이후 다양한 사건들의 전후 사정을 확인하고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바로잡아 주는 신뢰할 수 있는 보도는 아마도 김어준이 뉴스공장이 유일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되는데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했는데 그때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검증차원에서 확인했던 사안들이 이후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뒤 그대로 현실화 된 점은 신뢰성을 높여준 새로운 계기가 되어 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세훈 시장은 TBS교통방송의 정치적 편향선을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TBS교통방송에 대한 서울시 교부금을 100억원 넘게 삭감해 정치적 보복이라는 논란을 자초했고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보도를 한 한겨레 신문에 대해서는 서울시 광고를 철회하는 등의 치졸한 짓을 하고 있습니다

 

TBS교통방송의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유일하게 검증 차원의 후속보도를 이어가고 있는데 김건희 씨에 관한 보도에 대해 기성 언론사들은 "견지망월(見指忘月)"의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 기자들의 질이 떨어져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검증을 포기한 것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태도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보수언론인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김건희 씨의 쥴리활동에 대해 증언을 하는 분들의 말꼬리를 잡고 엄한 이유를 대면서 이들의 인터뷰가 사실이 아니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는데 이런 것을 전형적인 "견지망월(見指忘月)"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솔직히 김건희씨가 7시간 녹취록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얼마나 많은 기자들에게 떡값을 돌리고 관리해 왔는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오랫동안 공을 들이고 떡값을 뿌려왔기에 저런 "견지망월(見指忘月)"의 황당한 기사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기사화되는 것이라 생각되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부끄런 짓을 한 기자들은 고개 쳐들고 다니고 왜 그런 글을 읽는 독자들이 부끄럽고 손마디가 오그라들어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김어준을 비난하는 기성 언론의 기자들에게 김어준씨만큼 심층 취재 기사를 써 봤는지 물어보고 싶은데 노력조차도 안 해 본 것들이 김어준씨를 비난할 자격이나 있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통령이라는 최고권력자를 뽑는 선거를 앞두고 검증은 더나은 실력과 진정성을 갖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데 맞춰져야지 더 멍청하고 흠이 많아 그저 얼굴마담 역할을 잘 할 인형을 뽑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할 겁니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윤석연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는 특이하게 이름도 바꾸고 무속인들과 연결도 많이 되고 르네상스호텔의 나이트에서 접대부 알바같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리에도 나타나는 등 참 열심히 살았던 사람이구나 하는 점은 알겠는데 그게 단 한가지도 우리 공동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사리사욕을 위해 그래왔다는 점에서 결코 영부인으로 어울리는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서 영부인이 더 회자되는 것이 우습기는 하지만 그가 무속과 연결되어 국정농단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성 언론의 "견지망월(見指忘月)"의 부끄러운 보도행태를 보면서 진정한 언론인으로써의 자세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https://youtu.be/zKTEIRkVz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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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시가 교통방송( TBS)의 예산을 삭감한 이유에 대해 재정독립을 위한 배수의 진 차원이라고 설명했는데 그러나 서울시의회 여당 시의원들은 특정 진행자를 겨냥한 보복성 예산삭감이라고 맞서며 시와 시의회 사이에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3일 서울시의회의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황규복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재정독립을 위한 상업광고 유치 노력이 실패하면 TBS가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 질의했는데 서울시가 내년도 TBS 예산을 올해 375억원에서 252억원 수준으로 약 122억원 삭감하기로 한 데 따른 질의였습니다.

 

이에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252억원과 다른 수입 120억원을 갖고 하면 된다"라고 답했는데 그러면서 윤 기획관은 "전날 이강택 대표가 '상업광고 어려우면 아나운서들이 음악방송만 틀 수밖에 없다'고 했는데, 그에 동의한다"라며 "그렇게 한다는 배수의 진을 치고 재정독립을 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는데 말이 좋아 재정독립이지 사전에 계획을 갖고 준비된 것도 아니고 오세훈 서울시장 들어서 갑자기 그러는 것은 정치보복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어 보입니다.

 

삭감 이후 TBS 예산은 인건비와 기본경비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여당 시의원의 지적이 나오자 윤 기획관은 "TBS가 독립 방송과 경영효율화를 위해서는 재정자립도 확보가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상업광고가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라고 봤다"고 답했고 또 윤 기획관은 지금이 TBS 재정독립의 기회라고 말하며 그 이유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발언을 보니 상당수 위원이 서울시 출연금이 독립적 재정을 가로막는다, 안정적 재원이 있는 상태에서 상업광고를 허용할 필요가 없다고 얘기한다"라며 "그래서 우리는 지금이 적기라 판단했다"라고 답했는데 그럼 상업광고를 받을 수 있게 사전에 예고를 하고 예산을 삭감하던지 갑자기 하루 아침에 이러는 경우가 어디있단 말입니까?

 

신원철 민주당 시의원은 "이강택 대표도 지난달 25일 처음 통보받고, 전혀 예측 못 한 금액이었다고 했다"라며 "오세훈 시장이 TBS 바라보는 눈이 따뜻하지 않으니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만선 민주당 시의원 역시 "방송인 김어준씨가 유튜브 방송에서 이재명 지지 발언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회당 200만원을 받는 김어준을 제재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경 시의원이 "무리수가 있다면 기획관이 시장에 정확히 보고해서 설득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윤 기획관은 "예산은 우리가 짜서 시장에게 올렸다"고 말했는데 어떤 바보가 저 따위 예산안을 짜서 오세훈 시장에게 먼저 제안을 했을까요?

 

구라를 치더라도 적당한 수준이 있고 속아주는 사람도 속아줄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 있는 겁니다

 

'TBS 길들이기 아니냐'라는 지적에도 윤 기획관은 "길들이기도 아니고, 길들여질 수도 없다"라고 답했지만 당장 인건비도 안되는 수준의 예산으로 알아서 기라는 소리 밖에 안되지 않습니까?

 

오세훈 시장이 예산으로 언론을 길들이겠다고 하는 것으로 치사하고 비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시민이 낸 세금으로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는데 사용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저런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시절에나 보던 치졸한 짓꺼리를 지금 또 보게 되니 자괴감이 드는 것 같습니다

 

기레기들은 언론탄압에 대해 일언반구 안하고 별다른 설명도 내놓지 않고 단순 예산삭감만 전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 참 치졸한 사람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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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송인 김어준씨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해 "지금부터는 당신들이 좀 도와줘야 한다"며 사실상 지지 선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수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유튜브 '딴지 방송국' 채널에 올라온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이재명은 혼자서 여기까지 왔다"면서 지지선언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어준씨는 "돈, 줄, 백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않고 자기 실력으로 돌파하는 길로 가는 사람은 어렵고 외롭다. 그 길로 대선 후보까지 가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며 "그래서 이재명이 우리 사회 플랫폼이 될 자격이 있다"고 방송에서 강조했습니다.

 


이에 이낙연 캠프에서 공보단장으로 활동해온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력 방송인으로 불리는 김씨가 이 후보를 공개 지지, 호소한 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을 내놨는데 정 전 실장은 "누구든 자유로이 정치적 의사를 표현할 수 있고 특정 정치인을 지지할 수 있다"며 "단 언론인은 예외다. 정 그리하고 싶으면 방송을 그만두고 이재명 캠프로 가면 된다"고 지적했고 또 김씨에 대해 "이미 '친이재명' 방송을 해왔고, 향후에도 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면 이번 기회에 마이크를 놔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낙연 캠프가 경선과정에서 보여준 모습은 민주당 지지자들을 실망시키기에 충분했는데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의 발언은 그 연장선상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입니다

 

보수언론이 김어준을 공격하는 이유는 그의 방송이 기울어진 언론환경에서 그 나마 중심추를 지켜주며 공정보도가 이뤄질 수 있게 팩트체크를 해 주고 있기 때문인데 더 이상 기존 보수언론의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사람들이 속지 않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보수언론들은 김어준씨가 그동안 이 후보와 관련이 있다고 언급되는 대장동 특혜 의혹이나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논란 등에 대해 '친이재명' 발언을 해왔다는 지적을 쏟아내고 있는 것도 보수언론의 이익에 반하는 존재라 그럴 것입니다

 

그런데 김어준씨의 존재가 우리 국민들에게는 이익으로 보이는 것은 그가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들어주는데 일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수언론 스스로가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일삼고 있고 그런 행위에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기 때문에 보수언론의 주장이 먹히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낙연 캠프에 몸담았던 사람들 중 많은 수는 민주당 사람이라 부르기 민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결국 사리사욕에 움직이는 사람들이라 더더욱 국민들의 눈 밖에 난 것이라 생각되고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처럼 보수언론에 이용당해 주는 모습에서 그 진정성이 의심받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면 왜 그랬는지 알 수 있겠지만 결국 국가와 민족의 이익보다 사리사욕을 앞세운 사람들은 국민들 스스로가 알아본다는 측면에서 잠시잠깐은 속일 수 있어도 영원히 속일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겁니다

 

민주당 경선 끝난지 얼마나 되었는데 여전히 이낙연 캠프 운운하며 민주당 분열을 노리는 보수언론의 발악이 한심하기는 한데 여기에 놀아날 국민들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대선후보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선택했고 이제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라면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여전히 이낙연 캠프 운운하며 이런 보도를 일삼는 보수언론이 노리는 것은 여권분열을 획책하는 것으로 여전히 "Again 1987"에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 눈치입니다

 

투자자로써 진짜 수익을 내는 투자를 위해서는 이런 가짜와 진짜를 구분하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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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는 10월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방송통신 분야의 증인 신청 논의가 시작됐는데 김어준, 탁현민 등 방송 편파성 및 개입 논란 관련 증인 신청에 대해 여야의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이고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해외 사업자 증인 채택은 여야의 합의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진짜 웃기는 건 국민의힘에서 방송 편파성을 지적하며 TBS교통방송의 시사보도를 문제삼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친여 편파방송을 하고 있다는 논리입니다

 

이에따라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이 방송인 김어준을 국정감사 자리에 증인으로 채택하여 TBS교통방송의 시사보도 중단을 압박할 것이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조선일보나 중앙일보, 동아일보와 한국경제신문 등 보수언론의 대형오보나 편파보고 더 나아가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인용하여 이런 쓰레기들이 사람들에게 더 알려지도록 해 왔는데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는 "김어준의 뉴스공장"를 편파적이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후안무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실제로 국정감사장에 김어준씨를 불러다가 국민의힘 의원들이 되지도 않는 억지논리를 주구장창 떠들어대고 이에 김어준씨가 증인으로 맞짱을 뜨면 참 재미있는 장면이 벌어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민들로써는 국민의힘 국개의원들이 얼마나 혹세무민하고 황당한 주장을 하는 지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그 허무맹랑한 주장이 깨지는 것을 구경할 수 있는 절호의 챈스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방송인 김어준씨를 국감장에 불러 새웠을 때 이런 민낯을 국민들에게 들킬 것이 두려운 국민의힘이 먼저 꼬리를 내리려 증인채택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그래도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참 재미있는 장면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마도 생방송되는 프로그램에 광고가 무더기로 많이 붙을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 드는데 방송사 입장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길 바라겠지만 국민의힘에게는 허접함이 만천하에 드러날 수 있어 더불어민주당이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해도 뜯어 말려야 할 일이 될 겁니다 ㅎㅎㅎ

 

이런 글을 쓰면서 상상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것은 저만의 일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2019년에도 시도했다가 석연찮은 이유로 흐지부지되며 국회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방송인 김어준씨를 세우는데 실패했는데 이번에는 진짜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힘을 내 주시기 바랍니다

 

오매불망 방송인 김어준씨를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불러 주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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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송인 김어준 씨에 대해 말을 할 때 항상 보수언론인들은 "친여성향"이라는 단어를 붙여 이야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독자들로 하여금 김어준씨의 말이 편향된 시각을 담고 있다는 뉘앙스를 주고 이야기를 시작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기사를 읽는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김어준씨가 편향된 시각의 언론인이자 방송인이라는 선입관을 갖고 그의 언행을 평가하게 됩니다

 

27일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해명하면서 '친정 아버님'이란 표현을 쓴 것을 김어준씨가 그의 아침 시사프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비판했고 나아가 윤 의원의 부친이 부동산 투기를 통해 30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자 윤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어준이라는 인물은 우리 정치의 가장 암적인 존재"라며 "무슨 근거로 무려 6배나 올랐다며 30억 시세 차익이란 말로 여론을 조작하고 있느냐"고 강하게 반발했는데 김어준씨의 30억 시세차익도 언론인으로 팩트체크를 해서 도달한 결론이자 주아이고 윤 의원의 기자회견에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주장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김어준씨는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윤 의원 스스로 '25년 전 이혼해서 싱글, 자녀도 없다'라고 했다"며 "(그런데) '친정 아버님', '독립 가계' 이런 표현을 들으면 '아 결혼해서 따로 가족, 살림이 있구나'라고 읽힌다"고 지적했고 이어 "그럴 경우 '친정과 돈 문제가 상당히 분리된다'고 사람들이 생각하기 마련"이라며 "(윤 의원이) 그런 인상을 주려고 일부러 이런 표현을 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씨는 "친정은 시댁이 있을 때 쓰는 표현이다. 싱글인데 누가 자신의 아버지를 '친정 아버님'이라고 하는가"라며 "이는 계산된 매우 기만적 표현으로 납득이 안 간다"고 주장했는데 솔직히 윤의원이 오래전에 이혼한 사실을 알고 있는 분들이 거의 없었을텐데 김어준씨의 주장을 들으며 윤 의원 부친의 부동산 투기의혹이 어떻게 혐의점이 있는지 이해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이 통 크게 남들과 다른 그 무엇을 보여주려다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아 모든 것이 까발려지게 됐다"며 "제 발에 걸려 넘어진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김씨는 라디오에서 "현지 부동산에 알아보니 매입 당시 시세가 대략 (평당) 25만원에서 30만원 선이었다"며 "지금 호가가 150만원가량으로 (윤 의원 부친의) 시세차익이 30억원이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앞서 25일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되자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는데 이후에도 여권을 중심으로 관계기관의 조산에 응하라는 요구와 함께 부동산투기의혹들이 제기되었습니다

 

당시 그는 "'독립 가계'로 살아온 지 30년이 돼가는 '친정 아버님'을 엮는 무리수가 야당 의원 평판을 흠집 내려는 의도가 아니면 무엇이겠나"라며 "이번 권익위의 끼워 맞추기 조사는 우리나라가 정상화되기 위한 유일한 길이 정권교체뿐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권의 파상공세가 이어지자 윤 의원은 이날 두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저 자신을 벌거벗겨 조사를 받겠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의뢰한다. 공수처가 못하겠다면 합동특별수사본부에 다시 의뢰하겠다"고 주장하면서 김씨를 향해선 "당신은 무슨 근거로 무려 6배나 올랐다며 30억 시세 차익이란 말로 여론을 조작하고 있나. 페로가모에 이어 이번엔 30억원이냐"며 "제가 무혐의로 결론 나면, 김어준 당신 역시 이재명 후보와 함께 공적인 공간에서 이제 사라지라"고 주장했는데 좀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고 물귀신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울러 "김어준이라는 인물은 우리 정치의 가장 암적인 존재다. 이런 행태가 계속 용인돼서는 우리 정치의 내일은 없다"고 막말을 해댔는데 자신에게 불리한 주장을 언론인으로 팩트체크를 하고 문제제기하면 다 암적인 존재가 되는 것인지 반문하고 싶은데 윤 의원은 자신이 상속받을 가능성이 높은 부동산 투기건을 고령의 아버지가 행한 것이고 뒤늦게 이게 부동산투기로 이슈화되면서 차익이 발생하면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지만 고인이 되신 이건희 회장도 선대 회장인 이병철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비자금이라고 주장하던 조단위의 검은돈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사면받을 당시에 말한 것을 10여년이 지나서 사후에나 실행하는 시대인데 윤의원 말이 곧이곧래로 들리지는 않아 보입니다

 

당장의 곤경을 벗어나겠다고 막던지는 것 같은데 사리사욕을 탐하는 소인배가 약속을 제대로 지키는 것을 본 적이 없고 신의를 지키는 것은 반백이 넘게 살아오면서 더더욱 본 적이 없었습니다

 

윤 의원을 옹호하는 측에서는 "이혼한 사람은 친정이라는 말을 쓰면 안 된다는 법이라도 있나", "심지어 미혼 여성인 나도 부모님과 20년 가까이 떨어져 지내면서 친정에 간다는 말을 한다", "한사람의 개인사를 이렇게 공개적으로 소상히 까발리는 것은 인격 살인", "친정 아버님이라고 존칭한 게 잘못이냐. 이것이야말로 억까(억지로 까기)"라는 반응이 나온다고 보수언론은 김언준씨가 윤의원의 사생활이랄 수 있는 이혼을 꺼내든 부분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김어준씨를 비난하는데 전형적인 "견월망지"의 수법으로 본질을 지엽적인 문제로 가리려는 수법으로 생각이 짧은 이들은 많이들 손기도 하는 방법입니다.

 

반면 문제가 있다고 보는 이들은 "친정 아버님이라는 표현은 자신이 결혼 후 분가한 사람이고 경제공동체와는 거리가 먼 것처럼 들린다", "단어 선택을 교묘하게 해서 국민을 속이려 한 것", "25년 전에 이혼해놓고 자기 부친을 친정 아버님이라고 하는 게 꼼수가 아니면 뭐냐", "나도 친정 아버님이라는 말에 당연히 남편과 가족이 있는 줄 알았다"고 말해 속임수가 있는 단어선택이었음을 깨닫고 있습니다.

 

"메시지를 부정할 수 없으면 메신져를 오염시켜라" 같은 여론조작의 수법으로 본질은 윤의원의 부동산투기 혐의가 KDI 내부정보를 이용한 파렴치한 짓이었나로 이 부분에 대한 수사를 해야지 그 수사를 경찰이 하던 공수처가 하든 검찰이하던 그건 수사당국에서 선택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윤 의원이 뜬금없이 공수처를 꺼내든 것도 따지고보면 수사인력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여기 저기 눈치보기 바쁜 공수처에 맡기는 것이 시간도 끌 수 있고 때에 다라서는 어부지리로 면죄부도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 아닌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부동산투기는 망국병으로 부동산투기를 성공한 개인은 떵떵거리며 살 수 있을 지 모르지만 그 성공한 개인 하나 때문에 수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고 미래에 대한 꿈을 접어야 하는 망국병이 될 수 밖에 없어 부동산투기수익은 범죄수익으로 국고에 한수하고 투기를 한 사람은 투기꾼으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희생양 코스프레를 국회의원 심분으로 남발하고 있는 것은 주권자인 국민들이 국민의 대표자로 선택해 준 것에 대한 배신행위로 최소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부자들이 많이 살고 학력이 높은 서초구 출신의 국회의원으로써는 해서는 안될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층민이나 서민들이 볼 때 서초구민들을 얼마나 하찮게 보겠는지 참 한심하기 그지 없는데 서초구에 대법원과 대검찰청, 법조타운들이 몰려 있어 판검사와 변호사들도 많이 살고 있는데 이런 이들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붖동산투기 혐의에 물귀신으로 이 사람 저 사람 다 물고 들어가려 발버둥 치는 모습은 진짜 꼴사납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떳떳하고 정당하다면 경찰수사를 받던 그 좋아하는 정치검찰의 수사를 받던 공식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아 무죄를 증명하면 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 기록으로 남겨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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