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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57_xy7Wtq0

안녕하세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주례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 지지'를 물은 결과 윤 후보 43.8%, 이 후보 33.8%,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1.6%, 심상정 정의당 후보 2.4%,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0.6%로 집계됐고 '기타 다른 후보'는 2.3%, 부동층은 5.4%(지지 후보 없음 4.6% + 잘 모름 0.8%)으로 나왔습니다.

 

윤 후보와 이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 밖인 10.0%p로 지난주 대비 윤 후보는 2.4%p, 안 후보는 2.0%p 올랐고 이 후보는 2.4%p 하락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가 밝힌 자신의 정치 성향은 보수 성향층 33.6%, 중도층 34.9%, 진보성향층 25.5%, 잘 모름이 6.0%였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지를 묻는 '지지 후보 교체 의향' 질문에 응답자 78.0%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고,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19.1%였고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여성과 30대, 광주·전라와 서울, 인천·경기, 안철수 후보 지지층에서 높았습니다.

 

전반적으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보수유권자를 과표집해서 여론조사를 한 결과로 일종에 선거운동에서 활용되는 반대편 지지 유권자가 아예 선거장에 안나오도록 대세 굳히기 성격의 연론조사 결과 발표라고 생각됩니다

 

과정이야 어떻든 주식시장에서는 결과만 보고 학습된 데로 움직이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에 윤석열 테마주들이 탄력을 받을 것 같습니다

 

특히 윤석열 테마주들이 홍준표 의원과의 단일화 실패와 김건희씨 7시간 통화기록 방송 등으로 많이 하락한 상황이라 단기 급등이 나올 수 있는 자리까지 내몰린 상황입니다

 

최근 이대남 표심잡기로 일베공약을 줄줄이 내놓으면서 언론사들의 대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보수야권 결집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극우적 성격의 이생망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에 집결되는 모습입니다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이 선거에 의해 히틀러의 나찌당에게 넘어가는 과정과 비슷하기도 하고 미국에서 극우적인 트럼프가 TV엔터테이너 바람을 타고 미국 대통령이 되는 과정과도 비슷해 보이는데 이 모두 이생망들이 중산층에 대한 같이 죽자 심리가 반영된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장면입니다

 

상위 5%의 부유층은 누가 되든 세금 더 내고 덜내고 정도로 끝나겠지만 중산층은 하층민으로 전락할 위기에 내몰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발돋음하느냐 아니면 필리핀과 아르헨티나 꼴이 되느냐가 걸린 대선이 될 것 같습니다

 

한가지 더 응답률이 10%도 안나오는 대선지지도 발표를 언론이 열심히 받아 쓰는 것은 한달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역전때와 다르게 이번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했다고 보도하는 것이 확실히 다른데 기존 언론의 속내가 그대로 투영된 보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들 스스로가 제대로 민의가 반영되지 않은 선거전략의 일환인 여론조사라고 생각하면서도 보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드는데 대세가 기울었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이재명 지지자들이 선거장에 나오지 않게 하려는 것으로 이미 이명박 정부 시절 한번 성공했던 선거전략이기도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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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R9WcfgujT8

안녕하세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인 김건희씨와 서울의소리 기자와의 7시간 통화에 대해 법원에서 공개를 허용하는 판결을 내놓았습니다

 

서울의 소리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도록 공영방송인 MBC 시사보도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 녹음내용을 전달했지만 MBC측은 1차 보도 후 석연찮은 이유로 후속 보도를 중단하고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대선후보 검증을 이어가겠다고 보도해 후속보도를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을 실망시켰습니다

 

MBC 고위층이 보도를 반대해 후속보도가 중단된 것인데 이번 법원판결고 서울의 소리가 녹음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여기에 대해 국민의힘은 개인의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라고 보도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MBC 스트레이트를 통해 공개된 1차 방송에서 김건희씨 목소리로 증언된 내용들은 사인간의 사생활 보다는 공인으로 영부인이 될 사람이 일반인들의 생각과 많은 부분이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특히 무속인에 대한 김건희씨의 생각은 윤석열이 대통령이 될 경우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사안으로 지극히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사안이라 생각됩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번 박근혜 전 대통령을 후보자로 내세워 당선시켰는데 개성공단 철수나 미국무기사드도입 등 실정을 거듭하다가 결국 국민의 촛불혁명으로 무속인에 휘둘리던 꼭두각시 정부를 헌법의 테두리 안에서 끌어내리게 되었는데 여기에 대해 전혀 반성없이 또 무속인에 휘둘리는 대통령 후보를 내세우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진정 대한민국을 위한 정부와 리더쉽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부정부패를 해 먹기 쉬운 어리석고 아둔하지만 남들 앞에 내세우기 좋은 명함을 갖고 있는 인형을 후보로 내세우나 봅니다

 

청와대가 다시금 무속인의 손에 쥐락펴락되는 황망한 꼴을 보게 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최소한 법원에 양심이 있는 판사들이 있어 이번 서울의소리가 녹음한 김건희씨 7시간 통화 내용을 공개하도록 했는데 이는 유권자로써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주요 기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 태어나서 지금까지 반백년을 살아오며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며 인생을 살아왔는데 개명에 대해서 최순실 국정농단 속에 무속인들이 이렇게 자주 개명을 한다는 사실을 접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울러 부동산에 대해 그리도 열을 내고 분노한 민심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오히려 부동산 투기세력인 오세훈 시장과 박형준 시장의 손을 들어주는 모습을 보며 어리석은 민심은 선거때만 되서 잘 속이면 되는 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솔직히 부동산투기에 분노해서 바꾼다는 것이 부동산투기꾼에게 권력을 넘겨주는 아이러니를 어떻게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오세훈 시장은 보궐선거로 당선 된 후 일성으로 K방역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했고 이후 "서울형 방역지침"을 만들어 시행하면서 델타변이의 확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오히려 중앙정부의 K방역에 협조하지 않아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델타변이 확산에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을 겁니다

 

그렇게 델타변이가 확산되고 코로나19방역대책에 대해 목소리가 많을 때 오세훈 시장은 자취를 감추었고 사태가 잠잠해 지자 서울시 도심재개발 사업계획을 갖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함께 재등장해 결국 코로나19방역으로 정신없는 사이 땅보러 다녔다는 비아냥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결국 서울시민들이 그들 스스로의 선택에 대해 댓가를 치르고 있는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국민의힘 집권기인 박근혜 정부 시절 메르쓰 창궐로 강남사람들 수십명이 죽어나갈 때 끝까지 삼성이라는 이름을 숨겨주기 급급했던 당시를 기억하고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나오게 한 것을 기억합니다

 

순간의 선택으로 5년의 시간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한 세대의 시간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국민의힘 집권기인 "헬조선"시대를 살아 봐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하는 민족은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른다는 말처럼 또 무속인에 휘둘리는 인형을 전면에 내세우는 짓꺼리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위협하는 것은 부모세대로써 자식들에게 못할 짓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을 조금씩 알아가는 이십대가 모든 것이 풍족하고 여유로운 시대를 살아가며 일베놀이에 빠져드는 아이들이 많아졌는데 자식을 제대로 키우지 못한 부모 세대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을 겁니다

 

80년대와 90년대 이십대를 보내면서 격동하는 한국 현대사를 거치고 IMF구제금융 치하에서 다시금 세계 일류국가로 키워낸 세대로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법원에 아직은 양심이 살아 있는 판사들이 있어 서울의 소리가 녹음한 김건희씨 7시간 통화기록을 공개한다고 하니 이를 들어 보고 판단해도 늦지는 않아 보입니다

 

왜 국민의힘이 발악을 하며 방송이 되지 않도록 사람들이 모르도록 하려고 노력하는 지 이유도 밝혀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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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B1uhdloFo4

안녕하세요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오는 23일 방송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통화 녹취록에 대한 후속 보도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트레이트'는 20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김건희씨 녹취록 관련 내용을 방송한 뒤 사회적 파장이 컸던 만큼 후속 취재를 진행해 왔다"며 "그러나 취재 소요시간, 방송 분량 등 여러 조건을 검토한 결과 23일 160회에서는 관련 내용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고 이어 "대선 후보와 가족에 대한 검증보도는 앞으로 MBC 뉴스데스크 등을 통해 충실히 취재, 보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트레이트'는 지난 16일 방송에서 김씨가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나눈 '7시간 통화' 중 일부 내용을 공개했고 또 김씨 측이 추가 반론 보도 요청을 할 경우 다음 방송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습니다.



16일 방송 이후 김씨는 MBC를 상대로 녹취록 추가 공개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고 심문기일은 오는 21일 오전으로 잡혀있습니다.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 김건희씨 7시간 통화 방송이 나가고 나서 무속인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자질논란까지 불러 일으켰는데 갑작스럽게 MBC '스트레이트'가 예정된 후속보도를 포기한 것은 일반적인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의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 MBC 뉴스데스크가 후보검증에 제대로 해 오지 못했다는 측면에서 이번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 김건희씨 7시간 통화 후속방송 포기는 방송사에 거부할 수 없는 압력이 작용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MBC도 공영방송이라고 하지만 광고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회사라 재벌대기업들의 광고철회는 아마도 견디기 어려운 사안일 겁니다

 

물론 광고의 넣고 빼고는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일이기에 전후사정을 알 수 없지만 예정된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보도하지 않게 만들려면 일개 프로그램 이상의 압력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특히 최근 윤석열 후보에게 무속인들이 영향력을 미친다는 말들이 나오면서 벌어진 일이라 더욱 우려스러운데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사람이 무속인에게 좌우되는 사람일 경우 이성적인 판단보다 불합리한 결정으로 나라의 운명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MBC의 후속보도 포기의 전후 사정이 무엇인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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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nN9ypkUC3Y

안녕하세요

MBC 시사보도 '스트레이트'가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내용을 보도한 이후 보수언론이 일제히 김건희 통화내용에 별거 없고 '걸크러쉬'로 확인되었다는 식으로 일제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전 국민들 중 상당한 사람들이 지켜봤을 영상과 김건희씨 음성으로 이야기들을 들었는데 보수언론의 기자들 보도는 MBC 스트레이트를 본 사람들과 전현 다른 의미로 느꼈나 봅니다

 

왜 보수언론 기자들은 김건희가 '걸크러쉬'의 멋진 센언니로 보여져야 하는 지 전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이자 자신의 남편인 윤석열씨를 쥐락펴락하며 인형처럼 갖고 노는 센언니라면 그게 최순실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최순실이 긍정의 아이콘이었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보수언론의 보도는 마치 김건희씨를 최순실을 능가하는 센언니의 표상으로 미화하려는 것 같습니다

 

도데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허수아비 노릇이나 하고 남들 앞에서 쇼나 하는 자리로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보수언론 기자들의 상식은 일반인들과는 많은 괴리감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사회에서 이런 미화를 전문용어로 "빨아준다"고 표현하던데 김건희 7시간 보도 후에 나온 기사들은 분명 의도를 갖고 빨아주고 맛사지를 하고 있는 것인데 '조국사태'에 대부분의 언론사 기자들도 검찰편에 서서 기사를 쏟아냈기 때문에 그 연장선상에서 기사를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선일보는 김건희씨 7시간 통화 MBC 스트레이트 방송을 별거 아니었다는 식으로 보도하며 "판도라가 아니었다"고 표현을 쓰며 어물쩡 넘어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기자가 방송을 보지 않았거나 방송 전에 미리 써둔 원고가 아닐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전혀 방송내용과 다른 딴 소리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어론이 언론다워야지 아무리 광고주 눈치 본다고 빨아주기를 이런 식으로 하면 안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뭐든지 정도가 지나치면 아니 한만 못한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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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1L1OrBsS-g

안녕하세요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16일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와 김씨 사이에 있었던 전화 통화 내용 일부를 보도했는데 통화에서는 이 기자와 김씨는 서로 동생과 누나로 칭하며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인 김건희씨가 기자와 가진 이른바 ‘7시간 통화’에서 검찰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가 발단이 돼 검찰총장이었던 남편이 대통령 후보가 됐다고 말했고 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진보 진영이 아닌 보수가 했다는 정치적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15일 통화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로 검찰총장이었던 윤 후보가 대통령 후보까지 됐다고 주장했는데 김씨는 “조국 수사를 이렇게 크게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조 전 장관이) 공격을 했지 검찰을. 그래서 검찰하고 싸움이 된 것”이라며 “빨리 끝내야 된다는데 계속 키워가지고 유튜브나 이런 데서 그냥 유시민 이런 데서 계속 자기 존재감 높이려고 키워가지고”라고 말했고 또 “사실은 조국의 적은 민주당”이라며 “(검찰)총장이 되고 대통령 후보가 될지 뭐 꿈이나 상상했겠나. 우린 빨리 나와서 그냥 편하게 살고 싶었다. 너무 힘들어서. 이걸 누가 키워준 건가. 문재인 정권이 키워준 거다. 보수가 키워줬겠나. 보수는 자기네가 해 먹고 싶지”라고 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선 “박근혜를 탄핵시킨 거는 보수다. 진보가 아니다”며 “그 바보 같은 것들이 진보 문재인이 탄핵시켰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다. 보수 내에서 탄핵시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씨는 정치권 보수 진영에서 ‘미투’가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선 “챙겨주는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그러면서 성폭행 혐의로 유죄를 받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대해 “불쌍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11월15일 통화에서 “보수들은 챙겨주는 건 확실하다. 공짜로 부려먹거나 이런 일은 없다”며 “그러니까 미투가 별로 안 터지잖아 여기는. 미투 터지는 게 다 돈 안 챙겨주니까 터주는 거 아닌가”라고 웃었다. 이어 “돈은 없지 바람은 피워야 되겠지. 나는 진짜 다 이해된다”고 덧붙였고 이에 이 기자가 “보수는 그런 것이 철두철미하다”고 맞장구를 치자, 김씨는 “돈 주고 해야지 절대 그러면 안 된다. 나중에 화 당한다”고 했습니다.

 

안 전 지사의 ‘비서 성폭행’에 대한 대법원 유죄 판결에 대해선 “미투도 문재인 정권에서 먼저 그걸 터뜨리면서 잡자 하지 않았나”라며 “그걸 뭐하러 잡자 하냐고 미투도. 사람이 살아가는 게 너무 삭막하다. 나는 안희정이 불쌍하더라 솔직히”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랑 우리 아저씨(윤 후보)는 되게 안희정 편”이라고 주장해 상식적이지 않은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김씨가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부터 선거 캠프에 깊숙이 개입하며 정치적 조력자 역할을 해온 정황도 드러났는데 김씨는 이 기자와 두 번째 통화를 가진 7월12일 “나중에 한번 봐서 우리 팀으로 오라”며 “진짜 나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일단 좀 그런 거 제로로 생각하고 나 좀 도와달라”고 했고 또 “하여튼 나는 기자님이 언젠가 제 편이 되리라고 믿고 난 솔직히 우리 캠프로 데려왔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9월3일 통화에서는 이 기자가 “캠프로 가면 무슨 역할을 하면 될 것 같나”라고 묻자 김씨는 “할 게 많다. 내가 시키는 거대로 해야지”라며 “우리 동생(이 기자)이 잘 아는 정보를 뛰어서, 안에서 책상머리에서 하는 게 아니라 왔다 갔다 하면서 해야지”라고 했는데 최순실의 비선캠프가 떠오르는 것은 저만의 일은 아닐 겁니다

 

윤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이 기자에게 경제적 호의를 베풀겠다고도 말했는데 김씨는 “우리가 (대통령) 되면 명수씨는 좋다. 개인적인 이득은 많다”며 “우리 남편이 대통령 되면 동생이 제일 득보지 뭘 그러나. 이재명 된다고 동생 챙겨줄 거 같나. 어림도 없다”라고 말했고 10월18일 통화에서는 이 기자가 “누나한테 가면 얼마 주느냐”고 묻자, 김씨는 “의논해 봐야 한다. 명수가 하는 만큼 줘야 한다. 잘하면 뭐 1억원도 줄 수 있다”고 답해 돈이면 다 된다는 속물적인 근성을 드러냈습니다.

 

아울러 이준석 대표와 윤 후보 간 갈등을 봉합한 ‘울산회동’이 있었던 12월3일 통화에서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합류에 대해 “원래 그 양반이 오고 싶어 했다”며 “본인이 본인이 오고 싶다. 왜 안 오고 싶겠나. 자기 먹을 거 있는 잔치판에 오는 것”이라고 해 결국 김종인씨가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것이 그의 탐욕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해 여야를 넘나드는 정치적 거물을 한낫 사리사욕을 따라 움직이는 소인배로 취급했습니다.

 

자신의 의혹과 관련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는데 김씨는 이른바 ‘줄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나이트클럽도 가기 싫어하는 성격이다”며 “내가 되게 영적인 사람이라 그런 시간에 차라리 책 읽고 도사들하고 같이 얘기하면서 삶은 무엇인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한다. 나는 그런 게 안 맞는다”라고도 말해 무속신앙에 의존하고 있음을 엿보이게 했습니다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를 보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자의 발언들을 생각해 보면 김건희에 대해 한 말들은 대부분이 거짓말이었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어쩌다 우리나라 청와대가 국민의힘과 엮이면 무속신앙이나 비선실세에 휘둘리는 권력기간이 되는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이렇게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는 16일 공개된 '7시간 통화' 내용과 관련해 "윤 후보의 정치 행보에 관여하지 않을 뿐 아니라 선거 캠프 일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변명했는데 김씨는 이날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 보낸 서면 답변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해당 프로그램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소속 이모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씨는 이 기자에게 캠프 합류를 제안하거나 경선 과정에서 경쟁 후보였던 홍준표 의원에 대한 비판적 질문을 요청했는데 이런 것들도 정치 관연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MBC가 공중파로써 많은 제한을 갖고 있으면서도 유력한 야권 대선후보의 검증에 언론으로써 제 역할을 해 준 것 같습니다

 

언론이란 무릇 국민들이 제대로된 선택할 수 있도록 검증에 충실해야 하는데 유튜브인 "삼프로"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도가 제 역할을 해 줄 뿐 공중파가 전파낭비만 해 왔는데 MBC가 체면치례를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MBC에서 추가 보도가 나올 것이라고 하는데 어차피 보수라는 극우에 경도된 사람들은 바뀌지 않겠지만 우리나라가 미국 트럼프 정부 시절 같은 혼란상을 경험하지 않으려면 국민들 스스로가 제대로된 검증을 확인하고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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