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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시 8분께 일본 규슈(九州)에서 미야기(宮城)현 동쪽 바다인 휴가나다(日向灘)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일본 기상청은 진원 깊이가 45㎞로 파악된 이 지진 규모를 6.4로 발표했다가 추후 내놓은 속보치에서 6.6으로 수정했습니다.
진앙에서 가까운 미야자키와 오이타(大分)현에서는 최대 진도 5강이 관측됐는데 진도 5강은 대부분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강한 흔들림에 해당합니다.
최근 일본열도를 따라 강진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강진들은 대지진의 전조로 해석되고 있어 일본인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이 가까운 미래에 대형 지진이 예고된 난카이(南海) 해곡 일대에서 발생해 열도를 긴장시키고 있는 것으로 태평양판, 필리핀해판, 유라시아판, 북미판 등 4개의 지각판(플레이트)이 접하는 경계에 위치해 지진이 빈발하는 일본에서는 난카이 해곡 지진이 후지산 분화와 도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직하지진 등과 함께 미래에 닥칠 우려가 큰 최대 재난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향후 30년 이내에 미야자키현 동쪽 바다인 휴가나다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7 수준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70∼80%에 달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큐슈강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일부 화재가 발생하는 재산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강도 5이상의 강진이 빈발하고 있고 이 때문에 후지산이 분화할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후지산이 분화할 경우 화산재로 일본의 농작물 재배가 어려워져 일본이 식량난에 직면할 것이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후지산 분화는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는데 백두산 분화와 함께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재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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