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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HtVp8NiL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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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이 경영권 분쟁에 빠져들고 있는데 최대주주인 예림당에 대해 적대적 M&A를 시도하고 있는 대명소노그룹은 2대주주로 지분을 확대하며 2% 지분 차이까지 바짝 다가간 상황입니다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 이사회에 진입하는 방식으로 경영 개입을 본격화할 전망인데 티웨이항공 현 등기임원의 60%가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데다, 과거 2대주주였던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 측 인사가 이사회 일원으로 활동한 점에서 대명소노그룹 인사가 이사회 일원이 되는 명분은 충분해 보입니다.

 

대명소노그룹은 올해 6월 JKL파트너스가 보유하던 티웨이항공 주식 5766만4209주(26.77%)를 총 1897억원에 취득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종합리조트 회사인 소노인터내셔널(옛 대명호텔앤리조트)은 3209만1467주(14.9%)를 주당 3290원(1056억원)에 장외매수했고 또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부여받은 콜옵션(매도청구권)을 행사하며 JKL파트너스가 가지고 있던 나머지 주식 전량(11.87%)을 추가 취득했는데 콜옵션 물량은 통합구매대행(MRO) 계열사인 대명소노시즌과 함께 받았습니다.

 

대명소노그룹은 아직까지 티웨이항공 경영권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지만 제3자 입장에서 볼 때 경영권 위협이 가능한 지분까지 매수한 상태라 최대주주인 예림당의 양해가 없었다면 적대적M&A를 우려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라 유럽 4개 노선을 이관 받았는데 지난달에는 국내 LCC 중 처음으로 파리 노선 운항에 나섰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취항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유럽노선을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넘겨받으면서 실적외형과 수익성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중대형 항공기 리스를 늘리는 등 본격적인 영업확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이 아시아나항공 대체 항공사로 선점된 점은 호재지만, 장거리 노선 운영 노하우가 부족한 탓에 결항과 지연 등 여러 논란이 불거지고 있어 아직 운영에서 미숙한 부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이 오랜 기간 항공업 진출을 준비해온 만큼 내년 정기주총에서 티웨이항공 이사회 멤버 교체에 직접 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있는데 긴장감 속에 최대주주인 예림당과 대명소노그룹이 내년 정기주총에 표대결을 대비해 우호지분을 늘려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티웨이항공 20240805_IM증권.pdf
0.42MB
티웨이항공 20250702 IM하이.pdf
1.0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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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goXvwMQB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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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젝시믹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부부 사이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을 설립한 강민준 전 대표와 이수연 대표가 최근 갈라선 것이 아니냐는 설이 투자업계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최근 강민준, 이수연 각자 대표체제에서 이수연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는데 지난 10일 강민준 대표이사가 일신 상의 사유로 사임하고 등기이사직을 유지하면서 미래 신사업 업무를 맡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17년 부부 사이인 강민준 전 대표이사와 이수연 대표이사가 설립해 에슬레저 시장 1위 브랜드 젝시믹스를 키워낸 성공신화를 쓴 부부경영자로 유명한 사례입니다.

 

판도라TV, 카카오, SK커뮤니케이션즈 등을 거친 강민준 전 대표이사가 전반적인 경영을 총괄하고 이수연 대표가 디자인 등 젝시믹스 브랜드를 총괄하며 실무를 맡아왔습니다.

 

강 전 대표와 이수연 대표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설립 이후 줄곧 각자 대표이사로 지내며 경영 체제를 이어왔지만 이달 초 강 전 대표가 돌연 사임하면서 부부 경영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여러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민준 전 대표이사와 이수연 대표 사이에 이혼이슈가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강 전 대표가 지난해 11월 이수연 대표에게 345만6995주, 당시 시가로 환산하면 154억원 가량의 지분을 무상 증여한 점에서 재산분할에 나선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보유지분 매각을 통한 유동자금 확보 목적으로 레이크우드 제2호 조합 (대한민국) 지분 전량(10,000주)을 100.00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고 이는 자기자본 대비 10.2%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처분 예정일은 2024년 11월 11로 두 부부 중 누가 퇴사를 해 퇴직금을 줘야 할 경우를 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강민준 전 대표이사가 퇴사를 하고 퇴직금을 받아 나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경영이나 최소한 젝시믹스 기업분할을 통한 이수연 대표이사 독자경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불확실성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을 불확실성으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창업주 부부의 이혼 우려 때문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2024_2Q_BRX_IR.pdf
3.0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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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0VzGPvekSc?si=9E1XuQijBzwAPy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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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97년 설립된 넥스트칩은 영상신호를 처리하는 ISP, 영상신호를 전송하는 AHD와 더불어 자율주행차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ADAS용 AP인 '아파치'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고 현재 국내 현대자동차와 일본, 유럽 등에 고객사를 두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개발된 아파치6는 엣지 프로세서인 전작(아파치5)와 달리, 차량의 중앙 시스템에서 자율 주차 주행을 제어하는 칩으로 Arm '코어텍스' CPU와 '말리' GPU, 최대 8TOPS(1초당 8조번 연산) 성능을 갖춘 NPU가 탑재됐습니다.

 

아파치6는 vSLAM(위치 측정 및 동시 지도화)과 이동을 위한 경로 생성, 트래킹 기능을 구현하고 카메라 입력은 최대 8개 채널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 없이도 차량이 스스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넥스트칩의 기술은 카메라를 통한 자율주행 기술을 실현하고 있는 미국 테슬라와도 연계될 수 있는 기술로 테슬라 오토파일럿과 연동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차와 기아는 3단계 자율주행차 상업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지난 해 연말까지 개발을 완료하려 했지만 기술적 완성도가 떨어져 지금까지 연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독일 다임러벤츠도 올 해 상반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3단계 자율주행차의 상업적 판매를 승인받아 일부 판매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어 현대차와 기아의 자율주행 기술력이 점점 뒤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단번에 자율주행기술을 따라잡는 방법은 M&A를 통해 필수기술을 내재화하는 방법으로 그럴 때 넥스트칩은 인수 리스트 상단에 있는 회사가 될 것입니다

 

넥스트칩의 아파치6 상용화 시기는 올 해 연말로 예고되고 있어 다음 분기에 가시적인 모습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넥스트칩에 대한 기대감은 모회사인 앤씨앤의 넥스트칩 지분가치를 재평가하게 만들고 있는데 앤씨앤도 일본향 블랙박스 수출 증가로 실적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넥스트칩의 성장과 M&A 가능성은 앤씨앤의 몸값도 올려주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ttps://youtu.be/dLh-wWpPc0c?si=T-Q_n800ML353g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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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HnHAFprB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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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매트릭스가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GM-ChimAd-HZ’에 대한 유효성 입증 결과가 국제 바이러스 학회 공식 학술지인 ‘VIROLOGY’ 최근호에 게재되면서 투자자들의 묻지마 매수세가 유입되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GM-ChimAd-HZ는 기존 상용 백신인 GSK의 싱그릭스(Shingrix)와 머크사의 조스타박스(Zostavax)와 비교할 때, 최대 3배 이상의 강력한 T-세포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나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으로서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대상포진(Herpes zoaster: HZ)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체내에 잠복하다 면역 저하 시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바이러스 재활성화를 억제하는 T-세포의 면역 반응이 백신 효능 지표로 중시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대상포진 백신 시장은 2022년 약 43억 달러로 추산되며, 2032년까지 약 7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인데 인구 고령화에 따라 대상포진 백신 접종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청장년층에서도 면역력 저하로 인한 발병이 늘어나,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발병율은 과거에 비해 약 20~30% 증가 추세에 있고 이에 따른 백신 수요도 증가하는 중입니다

 

진매트릭스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GM-ChimAd-HZ’는 자체 개발한 바이러스벡터 플랫폼(GM-ChimAd)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코로나 백신 비임상 연구 단계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기술이라 조기에 대상포진 백신으로 개발될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진매트릭스가 아직 전임상 단계에 머물고 있는 신약후보 물질까지 보도자료를 내며 홍보하고 있는 것은 주가를 띄우려는 것으로 보유 현금성 자산이 줄고 있어 지금같은 적자를 계속이어갈 경우 내년 사업진행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유상증자나 주식관련 사채 발행을 계획하는 것 같습니다

 

진매트릭스는 자체 제품이나 상품으로는 수익을 낼 수 없는 상태라 외부자금 유입 없이는 계속기업가치를 가질 수 없습니다

 

진매트릭스는 주가를 최대한 끌어올려 높은 가격에서 외부자금을 유비시켜 주당 가치 희석을 줄이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진매트릭스는 외부자금 유입 여부가 셰속 기업가치를 가질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척도가 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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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자본시장이 성장하면서 금융투자로 팔자를 고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 이제는 금융투자소득에 세금을 제대로 매겨야 할 때가 되었다고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의 의미와 효과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국민들이 많기 때문에 아직은 도입을 할 때가 안되었다는 말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처음 도입할 때도 기존에 없던 세금이 만들어지면서 안내던 돈을 내게 되면서 실제 부담하는 사람들과 앞으로 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부동산 보유자들이 크게 반발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우스갯소리로 종부세 낼 대상도 안되는 집없는 무주택자들도 미래 어느 날 내집을 마련했을 때 세금을 내기 싫다고 반대했다는 것은 종부세 도입의 효과를 몰라서 그랬던 것이란 사실이 나중에 알려지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종부세로거둬들인 세금은 무주택자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여 서민주택보급에 사용되고 서민주택금융지원에도 사용되어 종부세를 부담하는 소수의 부동산초부자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수혜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세제입니다

 

금투세도 소수의 자본수익소부자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세금부담에 대한 의무가 없는데도 미래 어느날 주식투자로 큰 수익을 얻어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에 세금이 이를 다 거둬간다고 기우를 하고 있어 결국 세금을 부담하는 소수의 자본수익소부자들의 이익이 소액투자자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 스스로가 금투세로 거둬들인 세금으로 무슨 이익이 되는지 알아야 세금징수에 대해 받아들일텐데 이런 것보다는 주식초부자들이 주식을 팔아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는 위협에 혹시나 내가 투자한 주식의 주가가 떨어질까 두려워 세금을 부과하지 말고 주식초부자들의 수익을 인정하자는 것으로 투자자들 스스로가 원치않으면 정부가 세원확대를 위해 밀어붙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모든 국민들은 그들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고 우리나라는 윤석열 수준에 머무를 수 밖에 없는 국민수준을 주식투자에 있어서는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식투자로 고수익을 얻는 이들은 조세저항을 할 줄 알고 이를 통해 자신의 기득권을 지킬 수 있지만 나머지 손실을 보는 소액투자자들은 자신의 이익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적으로 금투세 폐지로 가장 큰 수혜는 윤석열 부인 김건희 가족으로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사건"에서 김건희 가족이 챙긴 범죄수익이 딱 햬택을 받는 수준이란 사실은 왜 윤석열이 금투세 폐지를 들고 나왔는지 미루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들어서 법과 원칙이 무너지는 사례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금투세 논란도 조세징수의 원칙인 "소득 있느느데 세금있다"라는 사실이 또 다시 부정당하는 것 같아 법과 원칙을 지키는 자가 손해 본다는 새로운 원칙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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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군이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가격을 75만원으로 올렸고 영풍정밀도 공개매수가격을 25,0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우군 확보가 이어진 상황에서 연합군이 기존 공개매수 기한을 연장하지 않고 가격을 상향 조정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26일에 결국 조정에 나선 모습이라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군의 인수의지가 확고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었습니다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와 영풍은 고려아연의 공개매수가를 기존 66만원에서 75만원으로, 영풍정밀은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한 것으로 추가적인 공개매수가격인상은 없다던 자세에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저항이 강하자 인수비용이 더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고려아연은 글로벌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으로 고(故) 장병희·최기호 사업주가 세운 영풍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전자·반도체·자동차·2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아연·연·동·은 등의 기초 원자재 만들어 제공하는 핵심 공급망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1973년 설립 이후 최씨 일가가, 영풍그룹과 전자 계열사는 장씨 일가가 각각 경영하는 동업체제였는데 최근 영풍그룹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에 고려아연을 매각하려 했지만 최씨일가의 반대에 결국 경영권 분쟁으로 간 것 같습니다

 

영풍그룹의 경영부진이 결국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단초가 된 것으로 보이는데 애초에 영풍그룹이 현금배당 확대를 요구하다 경영간섭을 시작한 것으로 결국 영풍그룹의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조 단위 자금이 필요하고 이런 돈을 만들 수 있는 것은 고려아연 매각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군이 고려아연의 해외매각이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더 높은 가격을 써내는 인수자가 있다면 국적을 불문하고 이를 거부할 이유가 없는 것으로 중국기업이 인수한다고 해도 매각가격만 잘 쳐주면 안 팔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모두 고려아연 경영권 매각을 통해 인수비용을 충당하고 수익을 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지난 16일 출장길에 오른 이후 일본 도쿄에서 재무 담당 임원 등과 글로벌 투자회사 일본 소프트뱅크 측과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고 또 최 회장은 일본의 대형 종합상사 스미토모 등과 만나 협력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석 연휴 직후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회동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시장에서는 한화를 비롯해 현대차 LG화학 등 대기업 지분(18.4%)을 최씨 일가의 우호 지분으로 분류하고 있어 저항이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임시주총에서 단 1표라도 많은 지지를 얻는 쪽이 이사회를 차지하고 경영권을 행사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지분대결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영풍그룹의 경영난을 생각하면 마치 미도파 경영분쟁과 같은 양상을 보이는 것 같은데 그때와 다른 점은 MBK파트너스라는 현금을 들고 있는 확실한 투자자가 있다는 사실로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면 양쪽다 큰 타격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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