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ao5ExB4hKuU

 

안녕하세요

이마트의 2022년 4분기 실적발표는 매출액에 있어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지만 순이익은 급감해 비용통제가 필요한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연결기준 2022년 4분기 순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7조4753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는데 G마켓과 SCK컴퍼니 인수로 연매출은 17.7% 증가한 29조3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23억원으로 71.2% 급감했는데 연간 영업이익은 54.2% 감소한 1451억원을 기록해 실적악화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은 스타벅스 캐리백 환불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반영과 기록적인 고환율로 인한 수익성 악화, 스타벅스와 G마켓 인수에 따른 상각비 및 손익 반영 등에 있어 일회용 비용의 급증에 있어 아직 소비둔화가 실적악화를 가져온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별도기준 지난해 4분기 총매출액은 4.0% 신장한 4조1859억원이며 연매출은 2.7% 증가한 16조9020억원인데 4분기 영업이익은 391억원 증가한 813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70억원 감소한 2589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1월 쓱세일, 12월 연말행사 호조로 할인점이 호실적을 기록했고 노브랜드 중심의 전문점 수익 개선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설명으로 특히 할인점 기존점은 4분기 7.8%로 신장폭을 확대하며 10개분기 연속 신장을 이어갔고 4분기 고객수도 +4.3%로 2개분기 연속 증가해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마트24와 조선호텔은 연간 흑자를 달성했지만 SSG닷컴은 여전히 21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흑자전환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G마켓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9억원 감소한 130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W컨셉의 4분기 GMV는 28% 증가한 1553억원이며, 연간 32억원의 흑자를 냈습니다. 

 

스타벅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381억원 감소한 194억원으로 캐리백 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과 기록적인 고환율로 인한 원두 등 원가 상승의 영향에 수익성이 빠르게 악화된 상황입니다

 

편의점인 이마트24의 4분기 영업적자는 29억원이며, 연간으로는 103억원 증가한 68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사상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는데 점포수는 전분기 대비 76개 증가해 총 6365개점입니다

 

2023년 실적은 경기침체에 따라 소비둔화가 우려되고 있어 실적이 악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어 실적선방을 한 것이라 2023년 상반기에도 이런 기조가 이어질지 아니면 상반기부터 실적이 악화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해 4분기 대규모 할인행사로 실적을 크게 늘릴 수 있었지만 연초에는 이런 대규모 행사가 없어 기저효과가 역으로 나타날 것 같습니다

 

이마트의 지난 해 실적 기준 적정주가는 18만원으로 판단되지만 정용진 부회장의 경영에 대한 불신으로 주가 할인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이마트 2022 4Q Emart earnings report_KOR.pdf
0.49MB

https://youtu.be/AwJaOQtyW6I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7-6D4geSdvw

안녕하세요

G마켓과 옥션이 11일 정오부터 오는 13일 자정까지 ‘PS5 예약구매 참여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100원 응모권을 구입 후 당첨되면 PS5 예약구매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상 품목은 ‘PlayStation®5 Digital 에디션’과 ‘PlayStation®5 Disk 에디션’ 2종으로 지속되는 물량 부족으로 품귀 현상이 이어지는 인기제품입니다.




해당 기간 동안 G마켓과 옥션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예약구매 참여 100원 응모권’을 구매하면 참여가 가능한데 응모권 구매자 중 당첨자를 선정, ‘PS5’ 예약구매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당첨자에게는 2월 17일 18시까지 휴대폰 LMS 메시지를 통해 개별 연락하여 구매 링크를 안내하는데 100원 응모권은 당첨자 선정 후 자동으로 환불됩니다.




당첨자 한정 예약구매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간 진행되며, 제품은 이달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으로 많은 인기를 끄는 제품인 만큼 부정주문 방지를 위해, 전화번호를 안심번호로 기입 시 추첨에서 제외되고 또한 구매 후 받는 주소 변경 시 구매가 취소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 사이트 검색창에 PS5를 검색한 후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스토어’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고 상세 문의 및 당첨자 확인은 에이티게임을 통해 가능합니다.




이형석 G마켓 디지털리빙실 매니저는 “집콕 기간이 늘어나며 집에서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PS5 예약구매 참여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플레이스테이션 마니아들에게는 인기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5의 인기는 반도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로 코로나19펜데믹 시기에 시장을 핫하게 만든 아이템인데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쫒아가지 못해 이런 이벤트도 생기고 있습니다


플스5의 인기에도 공급이 수요를 못 쫒아가는 이면에는 반도체 공급부족이 숨겨져 있는데 이런 이벤트가 지속되는 한 반도체주들의 강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신세계그룹에 인수된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과 옥션이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처음으로 합동 할인행사에 나서는데 
G마켓과 옥션은 1∼10일 신세계그룹 첫 연합 프로모션인 '매일매일 신세계가 열린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이트에서 행사 기간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몰,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TV쇼핑의 특가 상품을 매일 2개씩 총 8개를 최대 77% 할인가에 판매하고 또 가입 고객 모두에게 신세계 그룹사 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15% 할인 쿠폰을 발급합니다.

 

2만여명을 추첨해 4억원 이상 신세계 계열사 상품권과 조선호텔&리조트 숙박권을 주는 행사도 합니다.



이정엽 G마켓 마케팅본부장은 "신세계 그룹과의 만남을 기념한 행사"라고 설명했는데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3조5천591억원에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했고 이베이코리아는 지난달 15일 신세계그룹 이마트의 종속회사로 편입됐습니다.

 

이베이코리아가 확보한 온라인고객들을 자연스럽게 신세계와 이마트 고객으로 유인하기 위한 마케팅으로 온오프라인 고객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둘 다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작업의 일환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할인행사의 결과를 분석하면 신세계와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를 적정한 가격에 인수한 것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베이코리아가 이마트에 인수되면서 15일부터 이마트의 종속회사로 편입됩니다.

 

이마트는 에메랄드 에스피브이(SPV)를 통해 이베이코리아 유한책임회사의 100% 모회사인 아폴로코리아 유한회사 지분 80.01%를 취득할 예정이며 취득가액은 3조5591억원이고 에메랄드 SPV는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입니다.

 

이번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신세계는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단숨에 선도적 사업자로 올라서게 됐는데 신세계의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점유율은 SSG닷컴 3%와 이베이코리아 12%를 합쳐 15%에 육박하고 이로써 네이버 쇼핑(17%), 쿠팡(13%) 등과 함께 3강 체제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신세계 내에서는 이베이코리아가 단일 회사로는 거래액이 가장 큰 회사로 그룹 내 선도기업 역할을 하게 되고 또한 이마트 부문의 온라인 비중이 50%로 커지면서 사업의 중심축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베이코리아는 당분간 G마켓·옥션·G9 등 별도 플랫폼으로 운영되는데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의 인력도 그대로 유지할 계획으로 올해 4월 신세계가 인수한 패션플랫폼 W컨셉 사례와 같이 사이트는 별개로 운영하되 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세계는 오프라인 유통 운영 노하우와 물류 역량을 이베이코리아와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인데 특히 물류 투자의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SSG닷컴은 온라인 풀필먼트 센터 3곳을 보유하고 있고, 이베이코리아도 경기 동탄과 용인의 온라인 풀필먼트 센터와 인천의 해외직구 전용 센터를 갖추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향후 4년간 1조원을 온라인 풀필먼트 센터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다만 주가는 반대로 흘러내리고 있고 이마트의 외국인 지분율도 떨어지고 있는데 이번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들어간 약 3조 5천억원대 현금을 생각할 때 신세계와 이마트 그룹의 수익성이 떨어져 배당여력이 낮아질 것으로 우려하기 때문일 겁니다

 

실제로 이마트와 신세계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들어간 현금만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전반적으로 가격인상에 나선 느낌인데 이전과 다르게 할인폭도 낮고 전반적으로 가격이 오른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을 예방하고 질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는 대형마트의 원래 취지와 다르게 이제는 인플레이션을 선도하고 있는 존재가 대형마트인 것 같습니다

 

이마트는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성수동 본사 사옥도 매각한 상황으로 올 해 3분기 영업이익 기준으로 10년치 이상을 쏟아부어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한 것이 결국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주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돈으로 인수는 맘대로 할 수 있지만 이를 얼마나 잘 운영해 수익을 확대해 나가느냐로 앞으로의 경영에 의문이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마트가 오랫동안 공들여 키워온 SSG닷컴의 온라인마켓 시장점유율이 3%에 머물렀다는 것이 이번에 인수한 이베이코리아의 시장점유율을 늘리는 쪽이 아니라 반대로 위축되는 경영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W컨셉처럼 독립경영을 인정해 준다면 모를까 과연 이베이코리아가 신세계 이마트의 가족으로 자기 색깔을 잃지 않고 잘 해 갈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이마트 2021 3Q Emart earnings report_KOR.pdf
0.47MB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www.youtube.com/shorts/AATUKPFltrE

안녕하세요

종합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가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소 할인 쿠폰을 대거 쏟아내고 있습니다.

 


여기어때는 ‘대한민국 숙박대전 - 지역편’을 진행, 숙소 5만원 쿠폰을 발행한다고 1일 밝혔는데 한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전국 숙박 시설 1만곳이 대상입니다.

 

가을 여행 최대 성수기인 오는 9~30일(입실 기준) 방문하는 숙박 예약 시 할인을 적용하고 이와 함께 결제 수단에 따라 최대 1만원을 추가 할인 혜택을 더했습니다.

 


문선미 여기어때 얼라이언스실장은 “‘위드 코로나’ 발표 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행 지원 정책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여행 소비를 촉진하고 지자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여기어때 자체 조사 결과, ‘위드 코로나’ 선언 후 국내 여행을 떠나겠다는 앱 이용자의 응답은 84.2% 달했고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이들을 위한 직접 혜택을 제공하며, 일상으로 돌아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쿠폰은 ▲경기 ▲인천▲강원 ▲세종 ▲충남▲경북 ▲대구 ▲경남▲부산 ▲울산 등 1곳을 골라 사용하면 되고 행사는 오는 4일 오전 7시까지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쿠폰을 선착순 지급하고 발급 후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쿠폰을 사용해야 하지만, 소멸 시 다음날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코로나19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부산 관광업계의 회복을 지원하고, 관광객들에게 부산 여행을 독려하기 위한 프로모션이 진행됩니다.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1 대한민국 숙박대전 부산편'을 추진하는데 이 프로모션은 전국 범위로 운영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의 본 프로모션(전국편) 오픈에 앞서 각 지역 한정으로 진행하는 숙박 할인 온라인 기획전입니다.

 

부산을 비롯한 경기, 인천, 세종, 충남, 경북, 경남, 울산, 대구, 강원 총 10개 지자체가 이 기획전에 참가했습니다.

 


숙박대전 부산편은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국내 숙박을 예약하면 5만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최소 7만원 초과 숙박상품 결제 때 이 쿠폰을 사용할 수 있고 참여 온라인 여행사(OTA)는 11번가, 야놀자, 여기어때, 웹투어, 인터파크, G마켓, 타이드스퀘어, 트리플, 티몬 등 9개사입니다.

 

 
소비자는 웹과 모바일 발급채널 중 원하는 판매처에 접속하고 기획전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발급받으면 되는데 발급받은 쿠폰으로 해당 채널에서 숙박상품 예약과 쿠폰을 사용할 수 있고 OTA당 1인 1매에 한해 발급 제한이 있어 중복사용은 할 수 없습니다.

 

 
쿠폰 발급과 예약은 이날부터 3일까지 3일간 매일 10시부터 가능하며 쿠폰은 선착순 발급이며, 소진 시 마감되고 쿠폰 발급 후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사용 가능한데 이 기간 내 쿠폰 미사용시 자동 소멸된다. 입실가능 기간은 입실일 기준으로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약 8만6000여명의 신규 관광객 유치를 전망하고 있다"면서 "이번 숙박대전 프로모션이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관광업계와 시민들에게 위드코로나 시기에 단계적으로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부의 후원으로 대대적인 내수진작을 위한 여행상품권을 푸는 것으로 위드 코로나와 함께 동내 자영업자들을 살리기 위한 할인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왕 여행갈거라면 이번 할일을 이용해 떠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신세계그룹과 네이버 컨소시엄이 롯데그룹을 제치고 국내 이커머스 3위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할 것 같습니다

신세계그룹은 거래액 20조원에 달하는 이베이코리아를 품으며 단숨에 국내 이커머스 2위로 뛰어오르게 됐습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베이 본사는 전날(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신세계그룹의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사실상 승인했습니다.

매각 대상은 미국 이베이 본사가 보유한 이베이코리아 지분 100%이며 거래금액은 약 4조원대 중반으로 알려졌는데 거래금액 중 80%는 신세계가, 20%는 네이버가 책임지는데 인수 주체는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맡습니다.

신세계그룹과 경합을 벌인 롯데그룹은 3조원대의 인수가를 써내면서 인수에 실패했지만 경쟁자인 신세계에 최대한 비싼 가격에 인수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이번 거래대금은 당초 매각 측에서 원하던 5조원에 미치지는 못하나 SK텔레콤, MBK파트너스 등 유력 인수후보가 본입찰에 불참했고, 본입찰에 참여한 롯데마저 3조원대의 인수가를 적어내면서 신세계그룹 4조원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베이코리아는 2000년 국내 시장에 진출해 2009년 인터파크가 운영 중이던 지마켓을 인수해 사업을 크게 확장했습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마켓 인수로 국내 이커머스 1위에 올랐고, 현재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지마켓과 옥션은 각각 오픈마켓 1, 2위 업체로 지난해 기준 거래액은 약 20조원으로 네이버쇼핑(28조원), 쿠팡(22조원)에 이어 이커머스업계 3위에 올라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이커머스 업체들이 대규모 적자를 보는 것과 달리 이베이코리아는 유일하게 수년째 흑자를 내고 있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 등도 매력적인 매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베이코리아의 매출액은 2015년 7994억원, 2016년 8634억원, 2017년 9519억원, 2018년 9812억원에 이어 2019년 1조945억원으로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는데 연간 영업이익도 2015년 801억원을 기록한 후 2016년 669억원, 2017년 623억원, 2018년 485억원, 2019년 615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 중인데 지난해 매출액은 1조3000억원, 영업이익 85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수로 단숨에 이커머스 업계 2위 쿠팡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서게 됐고 특히 신세계와 협력관계인 네이버를 고려하면 거래액 50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이커머스 연합이 탄생하게 됩니다.

신세계그룹이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해 지난 3월 네이버의 손을 잡았는데 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지난 3월 지분 교환을 통해 협력 관계를 맺었고 이번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함께 참전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계기로 물류, 배송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할 예정인데 SSG닷컴을 통해 실험해온 자동 물류화와 풀필먼트 사업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마트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이베이코리아의 사업을 오픈마켓에서 직매입까지 확대하는 것도 가능할 전망인데 이와 함께 네이버, 이베이코리아의 결제 시스템 및 멤버십을 신세계그룹 회원제와 연결해 시너지도 낼 수 있습니다.

이번 인수로 SSG닷컴 상장에도 청신호가 켜졌는데 SSG닷컴은 2018년 10월 해외 투자운용사 어피니티 에쿼티파트너스, 비알브이 캐피탈 매니지먼트로부터 1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는데, 당시 5년 내 거래액 10조원 달성 및 상장 약정을 뒀습니다.

이베이는 이번 매각이 완료되면 한국 진출 21년만에 한국 사업을 정리하고 철수하게 됩니다

4조원대 중반으로 알려진 인수대금을 신세계그룹과 네이버가 나눠서 지불하게 되는데 이 자금을 벌어들이는데는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베이코리아가 인수하면서 상장폐지된 옥션과 G마켓은 다시 상장을 통해 인수자금 회수에 나설 수 있어 그럴 경우 인수비용에 대한 부감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세계 SSG닷컴과 오픈마켓업체인 G마켓과 옥션이 얼마나 시너지를 낼지 모르겠지만 이베이코리아 시장을 그대로 넘겨받을 수 있으면 온라인 마켓 2위 사업자로 자리를 굳힐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베이코리아가 탐나기는 하는데, 5조나 주고 사기에는 부담스런 가격이라는 인식이 시장 내 퍼졌습니다

지난해 유통업계는 옥션과 G마켓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매각을 선언하자 일찌감치 인수전에 뛰어들 채비들을 시작했지만 쿠팡이 미국 상장을 추진하며 55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자 분위기는 확 달라졌습니다.

몇 달 전만 해도 ‘비싼 기업’이었던 이베이코리아는 이제 ‘지금이 최저가인 기업’으로 가치가 달라졌습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이달 16일 예비입찰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베이코리아는 지분 100%를 5조원에 매각가로 제시했습니다.

국내 이커머스업계 3위인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 등 유통 대기업들은 물론 카카오도 뛰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 거기에 글로벌 사모펀드까지 관심을 보이면서 5조원대였던 몸값은 더 치솟을 것으로 보이는데 여러 기업이 인수전에 뛰어들면 매각가도 따라 오르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이 이베이코리아를 눈여겨 보는 이유는 시장 점유율 때문인데 지난해 이베이코리아는 매출 1조3천억원, 영업이익 8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는데 이 때문에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는 기업은 최소 적자부담은 지지 않아도 되고 또 이베이코리아의 거래액이 지난해 20조원 규모로 추정돼 인수 기업은 네이버, 쿠팡에 이은 이커머스 업계 3위에 오를 수 있습니다.

거기다 대부분의 이커머스 기업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이베이코리아는 옥션·G마켓·G9 등을 운영하며 매해 흑자를 기록 중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쿠팡을 꼽는데 쿠팡은 미국 상장 이후 약 4조원 가량을 조달할 수 있어 이베이코리아 인수 시 단숨에 네이버를 뛰어넘어 이커머스시장 1위에 올라서게 되고 또 쿠팡은 오픈마켓 판매자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 개별 판매자 제품도 ‘로켓배송’을 할 수 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도 쿠팡을 이베이코리아 인수 유력 기업으로 판단하고 있을 정도인데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순수 오픈마켓 사업자 이베이코리아의 매각이 공식화됐다”며 “별개의 플랫폼을 유지하되 해당 플랫폼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는 쿠팡”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프라인 유통업체들도 온라인 사업 확대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자연스럽게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 현금보유여력과 오프라인 시너지 효과면에서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도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할 수 있는 유통기업입니다.

특히 롯데의 경우 오프라인 시장에 집중했던 사업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선보인 롯데온(ON)이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새로운 카드가 필요한 상황인데 롯데는 티몬 인수를 검토했던 만큼 이베이코리아를 사들여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가능성성도 높아 보입니다.

신세계도 경쟁사를 압도할 만한 새로운 무기가 필요한데 경쟁사인 쿠팡이 상장을 앞두고 있는데다 이커머스 시장에서 점차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은 신세계에게 위기이고 또 신세계의 물류센터 ‘네오’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오고 있지만, 쿠팡에 비할 바는 아닌데 이 때문에 이베이코리아 인수시 이 회사가 구축한 동탄 물류센터를 활용해 배송 관련 투자 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IT 기업인 카카오도 이베이코리아로부터 투자의향서를 받아갔는데 특히 카카오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할 경우 쿠팡을 제치고 네이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고 또 최근 카카오 대표와 이베이코리아 관계자가 회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카카오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란 분석이 나오기도 합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경우 이베이코리아 인수 시 연간 거래액은 25조원 규모로 단숨에 쿠팡을 소폭 상회해 네이버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카카오의 현재 보유 순현금은 약 3조원이며 자사주 2.8%를 포함하면 4조2천억원으로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외에도 홈플러스를 운영하는 MBK파트너스, 티몬의 최대주주인 KPR 등이 이베이코리아 투자설명서를 받아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베이코리아의 덩치가 워낙 크기 때문에 현금보유에 여력이 있는 기업이라면 욕심이 날 것”이라며 “어떤 곳이 되었든 이베이코리아 매각이 완료되면 이커머스시장의 판이 새롭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픈마켓 업체로 흑자를 내고 있는 유일한 장외업체로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는 기업은 옥션과 G마켓을 각각 상장시킬 수도 있고 이베이코리아 자체를 상장시킬 수도 있어 이번에 인수자금으로 들어간 5조원대 자금중 상당 부분을 회수할 수 있는 구조가 나올 것 같습니다

아마도 오픈마켓 인수딜 중에 가장 비싼 가격을 찍을 가능성이 커 장내 오픈마켓 업체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미국 이베이가 G마켓과 옥션 등을 운영하는 한국 사업 매각을 본격화합니다.

이베이는 이날 한국 법인인 이베이코리아의 최고경영자(CEO)도 교체하면서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베이는 19일(미국시간) 성명을 통해 "한국 사업을 위한 전략적 대안 찾기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베이가 이베이코리아를 매각할 것이란 전망은 수년 전부터 나돌았지만, 이베이 본사가 매각 추진에 대해 공식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지난 2000년 이베이코리아를 세워 한국 시장에 진출한지 약 20년 만으로 특히 "주주를 위한 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의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매각을 포함한 옵션을 검토 중"이라면서 사실상 이베이코리아의 매각을 공식화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이베이코리아의 몸값이 5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베이가 2001년 옥션(8천500억원)과 2009년 G마켓(1조6천억원) 인수에 들인 자금이 2조5천억원 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약 2배의 차익을 보는 셈입니다.

이미 미국 이베이는 이베이코리아를 매각하기 위해 작년 말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베이코리아는 국내 최대 오픈마켓으로, 지난 2019년 매출은 1조615억원, 영업이익은 615억원으로 국내 이커머스 업체 중 유일하게 15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이베이에서 한국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1%에 달하며, 2019년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14%가 이베이에서 나옵니다.

강력한 경쟁자인 쿠팡이 등장하고, 기존 유통기업들도 온라인을 통한 거래 확장에 나서면서 한국 내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자 이베이는 매각 적기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베이코리아가 어디에 매각되느냐에 따라 온라인 쇼핑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단숨에 쿠팡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선두주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롯데, 신세계 등 국내 주요 유통 대기업과 자금력을 갖춘 사모펀드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롯데는 온라인 시장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는 유통 패러다임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지난해 롯데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ON'을 론칭했지만, 이렇다할 성과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내부적으로 이커머스 기업의 인수·합병(M&A)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3일 상반기 사장단 회의(VCM)에서 "디지털 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각자의 업에서 1위가 되기 위해 필요한 투자는 과감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올해 대형 M&A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신세계 역시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을 중심으로 온라인 강화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초격차 전략을 이어나가기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사모펀드 KKR 역시 이베이코리아 인수 유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KKR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KKR은 티몬의 최대 주주로 KKR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티몬과 시너지를 노릴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앵커에쿼티파트너스, MBK파트너스, 칼라일 등도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이날 CEO를 전격 교체했는데 지난 8년간 이베이코리아를 이끌어 온 변광윤 사장은 퇴임하고, 후임에는 전항일 이베이재팬 사장이 선임됐습니다.

전 신임 사장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롯데백화점과 LG상사, 삼성물산 등에서 영업과 마케팅 담당으로 근무했습니다.

2003년 이베이코리아에 입사해 영업본부장을 거쳐 2018년부터 이베이재팬 대표를 맡아왔습니다.

이베이재팬 대표로 재임하면서 2년 만에 실적을 두 배 이상 성장시키는 성과를 낸 바 있습니다.

변 사장은 "한국과 일본시장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입증한 전항일 사장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되어 기쁘다"며 "후임 전항일 사장은 누구보다 전자상거래의 본질과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하는 리더로서 더욱 훌륭한 이베이코리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요기요 등 조단위 유통플랫폼들이 잇따라 매물로 나오면서 대기업 움직임에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다만 몸값 부담 때문에 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롯데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이 뛰어들 가능성이 큰데 이베이코리아가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들이라 5조원 이상에서 매각이 가능할 것을호 기대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