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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일요일 친구와 오래간만에 청계산을 찾아 주봉인 매봉까지 올라가 봤습니다

진달래능선을 따라 올라가 매봉까지 올라갔다 길마재쪽으로 내려와 원터골입구로 내려오는 코스로 올라갔다왔습니다

4시간여 걸리는 코스라 조금 힘들기는 해도 청게산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산행이었습니다

원터골 입구 쪽에 있는 먹자골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은데 일요일날 오후에는 찾는 분들이 많아서 맛집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청계산명가"는 원터골 입구에 있어 바로 앞에 큰 주차장을 갖고 있어 가족외식을 오기에도 좋은 곳 같습니다

이 곳은 실외에도 테이블이 있어 날 좋을 때는 야외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더 좋은데 실내도 인테리어가 새것처럼 깨끗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가서 해물파전과 보쌈을 주문해 막걸리와 함께 먹었는데 보쌈은 뼈가 좀 많아서 먹기 불편했는데 해물파전은 막걸리와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이번 산행에서 고른 메뉴중에 보쌈은 조금 실망스런 맛이었는데 그나마 해물파전이 있어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보쌈 보다는 다른 메뉴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청계산 원터골 입구에 있습니다

원터골입구 등산안내도

진달래능선

진달래능선조망명소는 잘 안보여요ㅠㅠ

등산로 곳곳에 등산안내도가 있습니다

매바위에서 내려다 본 전망

날이 좋아 저 멀리 롯데타워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매바위는 청계산에서 전망이 가장 좋은 곳입니다

청계산 정상 매봉

청계산 정상에 사는 강아지

하산길 

식당 전경

식당 내부모습

메뉴판(2022년 6월 기준)

식당 앞에 주차장이 크게 있습니다

테이블 기본 셋팅

밑반찬

밑반찬

해물파전

보쌈 밑반찬

보쌈 소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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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계산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등산코스들이 많아서 반나절 다리품 팔아 다녀오기 딱 좋은 곳인데 그렇게 땀 흘리고 내려와 출출해진 배를 달래려 원터골 맛집들을 많이 찾아다니게 됩니다

오랜만에 산을 찾은 분들도 있고 원래부터 산을 좋아라 하셔서 자주 찾는 분들도 있어서 자기만의 산행에 대해 자랑들 하느라 원터골 식당들은 시끌벅적한 잔칫집 분위기를 띨때가 많습니다

오전에 산행을 하신 분들이 내려올 점심시간에는 말 그대로 원터골 전체가 잔칫집 분위기로 어느 집이나 다 등산객들로 꽉차 있는데 그래도 조용한 곳을 찾는다면 원터골 골목속을 찾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동지섣달 꽃본듯이"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다소곳하고 차분한 느낌이 양반네 밥상 같은 분위기를 전해주는 맛집입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화선지 위에 안내문들이 여기는 좀 품격있는 주인장이 하시는 곳이구나 느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집안에 들어가는데 조금은 번거롭더라도 제대로된 양반상을 받는데 신발을 신고 먹을 수는 없는 노릇 손님으로 조금의 수고로움은 너그럽게 넘길 수 있는 것이지요

점심 때라 돌솥밥정식을 주문하고 식당안을 둘러보니 좋은 글귀들이 많은게 눈을 맛있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손님이 주문을 하시면 음식준비를 바로 하기 때문에 음식이 나올 때까지 약간은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청계산에 다른 곳과 다르게 손님들도 차분하게 기다리며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산사에서 밥을 기다리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렇게 한 상 가득 반찬들이 나오고 반찬들 색들 형형색색이라 이 또한 눈을 맛있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돌솥에 나온 밥에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데 이를 떠서 밥공기에 옮기고 밥이 퍼진 자리에 숭늉을 부어 노으니 시간이 지날수록 노란 누룽지 빛깔의 맛있는 숭늉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돌솥밥에 자반구이 살 한점 올려 먹으니 청계산에서 흘린 땀보다 밥 먹으며 나오는 땀이 송그리 송그리 맺히는 것이 허기진 배가 운동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색깔의 밑반찬들도 정걸하고 담백하게 맛이 있고 돼지고기 수육이 나와주니 막걸리를 아니시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꽃게가 들어간 된장지개는 그러게 짜지도 싱겁지도 않아 딱 좋은 건강한 맛을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남은 막걸리 한잔은 손으로 조물딱 조물딱 담근 겉절이 김치 한조각을 안주 삼아 밥상을 다 비우고야 아쉬움 맘에 수저를 내려놓게 됩니다

막걸리를 한병 더 마실려면 안주를 하나 더 시킬껄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곳입니다

그렇게 조용한 분위기에서 맛있게 한상을 비우고 청계산 산행을 마무리 지어 봅니다

청계산 원터골 등산로 입구에 있는 소담채 옆에 있습니다

청계산 표지석

청계산 등산안내도

원터골에서 옥녀봉 가는 코스에는 산림욕장이 있습니다

빼백하게 들어있는 산림욕장에서 피톤치트를 느끼며 쉬었다 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진달래능선은 봄에 진달래꽃이 만개했을 때가 예쁘다네요

강남쪽 조망하기 좋은 곳입니다

LG전자 R&D센타가 보입니다

옥녀봉에 도착했습니다

원터골에서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옥녀봉에서 과천경마장과 관악산이 훨히 보입니다

옥녀봉엔 헬기장이 있어 많은 분들이 쉬어 갑니다

식당 간판

식당입구

식당입구

식당하신지 16년 되셨다네요

입구에서 바라본 내부 모습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시스템입니다

신발을 바꿔 신고 가는 분들이 있나 봅니다ㅠㅠ

내부가 꽤 넓습니다

식당 내부 모습

주인장이 직접 글을 쓰시나 본데 눈에 좋은 글귀입니다

주방모습

네이버에서 예약도 된답니다

벌레들도 먹고 살겠다고 찾아 오나 봅니다

메뉴판(2021년 9월 기준)

메뉴판(2021년 9월 기준)

메뉴판(2021년 9월 기준)

메뉴판(2021년 9월 기준)

메뉴판(2021년 9월 기준)

메뉴판(2021년 9월 기준)

메뉴판(2021년 9월 기준)

메뉴판(2021년 9월 기준)

메뉴판(2021년 9월 기준)

수저도 케이스에 담아 내놓네요

전병을 하나씩 먹고 찍었어요ㅠㅠ

겉절이 김치가 막걸리 안주로도 손색이 없네요

잡채도 나와주고 샐러드도 있고 묵사발도 나옵니다

밑반찬도 담백하니 맛있어요

자반구이가 보기엔 저래도 둘이 먹기 충분합니다

잡채도 맛있어요

묵사발 시원하니 맛있습니다

간도 잘 베어 있어 맛있어요

꽃게 된장찌개 자극적이지 않아 좋아요

돌솥밥

숭늉을 만들어먹을수 있는데 진짜 맛있어요

마지막 숭늉 한사발까지 다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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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계산 입구인 원터골에는 산행 후에 찾아갈 맛집들이 많은데 간단히 막걸리에 해물파전으로 땀을 식히기에 좋은 식당들이 많습니다

"목우촌마을"은 도심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고깃집인데 여기는 청계산 등산을 끝내고 내려오신 등산객들이 삼삼오오 찾아 막걸리에 해물파전을 많이 드시는 곳 같습니다

일요일날 오후에 날도 좋아 청계산을 찾았는데 최정상인 매봉 보다는 진달래능선을 타고 쉬엄쉬엄 갈 수 있는 옥녀봉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옥녀봉 가는 길은 처음 시작은 돌계단으로 되어 있어 매봉 가는 길과 다름 없지만 중간에 산림욕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피톤치트를 맘껏 즐길 수 있기도 합니다

진달래 능선은 봄에 오면 진달래꽃이 만발했을텐데 초여름이라 그런지 초록만 무성해 아쉽기는 한 길입니다

그래도 산길을 따라 바람길이 나 있어 시원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는 길입니다

한시간여 능선길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하면 어느새 옥녀봉 정상의 헬기장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지난 번에도 설명했지만 이 곳에서는 과천쪽이 훨히 보이는데 경마장도 그렇고 서울랜드도 이제는 사람들이 찾아오는지 바람결에 음악소리와 아이들의 즐거운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두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 "목우촌마을 청계산점"을 찾아 갔는데 땀도 식힐 겸 해물파전에 막걸리 한 사발 간단하게 즐기기로 했습니다

산에서 내려와서 바로 찾지 않고 청계다방에서 달달한 아이스커피를 한잔 즐기고 와서 그런지 담백하고 바삭한 해물파전이 막걸리하고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청계산 산행에 간단히 먹기 좋은 곳 같습니다

원터골 한 가운데 있습니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청계산 등산로 안내

산책길도 잘 되어 있습니다

산림욕장

산림욕장 안내문

나무들 사이에 자리 잡은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진달래능선 입구

진달래능선 안내도

길안내가 잘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서울 강남쪽이 훨히 보입니다

강남전망

옥녀봉

옥녀봉에 헬기장이 있습니다

과천 경마장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과천 경마장

서울랜드

옥녀봉에 있는 등산 안내도

사람들이 많이 올라오시네요

목우촌마을 전경 식당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식당전경

내부 모습

내부모습

내부모습

내부에 평상도 있습니다

메뉴판(2021년 6월 기준)

메뉴판(2021년 6월 기준)

메뉴판(2021년 6월 기준)

메뉴판(2021년 6월 기준)

시원하게 막걸리 한 사달 마셔 줍니다

기반반찬

해물파전이 바삭하고 담백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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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요일 오후 날도 좋아 보여 집에만 있기 심심한 날이라 가까운 청계산을 찾았습니다

청계산은 정상인 매봉까지 오르는 길이 여러갈래로 나눠져 있고 길마다 안내판이 잘 되어 있어 코스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2시간만에 갔다 올수도 있고 4시간이상 걸리는 긴 코스가 되기도 합니다

날 좋은 일요일 오후에는 최단거리로 매바위와 매봉을 갔다 오는 코스가 땀흘리기 좋은 것 같습니다

2시간여의 등산을 마치고 내려와 등산로 입구의 원터골에서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입가심으로 맥주 한잔하러 청계산입구역 건너편에 있는 "캠버웰호프"를 찾았습니다

가게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가게 밖으로 테이블들이 있어 시원하게 산바람을 느끼며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요일날엔 주인아저씨 혼자 주방도 보시고 서빙도 하셔서 조금 바쁘시기는 해도 맥주마시기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특히 여기 떡볶이기는 꼭 드셔보시길 권해 드리는데 주인아저씨도 자신있어 하시는 메뉴고 시원한 맥주와도 궁합이 잘 맞아 청계산 등산의 화룡정점을 찍게 해 줄 겁니다

땀 흘린 뒤에 마시는 시원한 맥주에 매콤달달한 떡볶이는 휴일 저녁의 기분좋음을 더욱 풍미있게 만들어 줄 겁니다

이렇게 한주를 마무리 하고 새로운 한주를 준비할 수 있는 것도 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 건너편에 있습니다

청계산등산안내도

산 곳곳에 안내판이 잘 되어 있습니다

청계산 유래도 있네요

산속에 길이 나 있어 나무그늘이 시원합니다

중간중간 안내판이 잘 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 아랫동내가 보이는 곳이 나옵니다

헬기장

헬기장은 매바위 아래에 있습니다

헬기장 앞 길안내판

계단을 잘 보시면 중간중간 숫자가 나옵니다

이 숫자 위로는 지워져 없네요ㅠㅠ

매바위에서 내려다 본 강남

매바위가 청계산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입니다

강남쪽 전망

성남에 서울공항이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롯데타워도 보이내요(Zoom In)

저 멀리 롯데타워가 보입니다

청계산 정상 매봉

매봉에 있는 코스 안내판

매봉을 기점으로 경기도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내려오면서 다시 들른 매바위 풍경

매바위 절벽 끝이 인스타맛집으로 유명한 포토존입니다

청계산 입구역으로 하산했습니다

청계산입구역 건너편 캠버웰호프 입구

건물 모퉁이에 있습니다

건물 밖에 간이테이블이 있어 바깥에서 시원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판(2021년 6월 기준)

메뉴판(2021년 6월 기준)

기본안주

생맥주

떡볶이 기본연장

보기에 작아 보이지 양이 꽤 됩니다

국물이 매콤달달해 맥주와 잘 어울립니다

앞접시에 덜어 드시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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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늦봄인데도 초여름 마냥 비가 자주와서 주말마다 산에 못 갔는데 일요일 아침에 화창한 파란 하늘을 보니 산에 안 갈 수 없었습니다

저녁약속이 판교에서 있어 산에 올라갔다 판교로 넘어갈 생각으로 청계산을 오후에 찾았습니다

오후 산행은 오전과 달라서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한전하게 산을 올라갈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청계산은 해발 582.5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인데 서초구와 성남시에 걸쳐 있어 주말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기도 합니다

원터골 입구에서 정상인 매봉까지 왕복으로 3시간 30분 정도 넉넉잡으면 되기 때문에 그리 큰 힘 들지 않고 시원하게 땀흘리고 산바람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또 전날인 토요일날 비가 와서 개천에 물이 많아 물소리도 시원하게 들으며 오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청계산은 정상인 매봉보다 그 바로 아래 매바위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이 더 좋은데 확트인 모습이 서울 강남과 성남시 지역을 훨히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날이 좋을 때는 강북의 북한산 지역까지 훨히 보이고 서울공항 활주로가 한눈에 내려다 보여 답답한 속을 확뚤어 줍니다

그렇게 3시간여의 산행을 마치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에서 지하철로 한 정거장인 판교역으로 이동했습니다

판교역 주변은 판교테크노타운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장사하는 곳이 많아 일요일날 안 여는 식당들이 많은 편입니다

오늘은 산행을 했기에 시원한 막걸리에 파전이 땡겼는데 문을 연 가게들을 찾아 보느라 판교역 주변을 어슬렁 거리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 "본술"입니다

외형도 유럽의 카페와 같이 개방적인 구조를 하고 있고 인테리어도 세련되어 젊은 취향에 맞는 술집 같습니다

요즘은 실내에서 마시기 보다는 밖에서 마셔야 제대로 마시는 것 같아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일요일이라 오가는 사람이 별로 없어 사람 보는 재미는 없지만 둘이서 막걸리 잔을 기울이기에는 더 할나위 없이 좋은 곳 같습니다

퓨전요리집이라 안주가격이 싸다고는 할 수 없고 막걸리 가격도 약간은 착해 보이지 않았지만 음식 맛도 있고 가게 분위기도 좋아서 그 정도는 충분히 지불할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막걸리를 마시기 위해 부추전을 시켰는데 바삭하게 잘 구워내 나와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있어 좋았습니다

그래도 국물이 좀 있어야 할 것 같아 김치찜을 주문했는데 묵은지가 아니라서 좀 오래 끓여야 했지만 매콤짭쪼롬함이 막걸리 안주로는 기막힌 것 같습니다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막걸리를 마시다 보니 둘이 3병을 달려버렸는데 배도 부르고 알딸딸하니 기분도 좋습니다

판교역 1번 출구로 나와 큰 길을 건너 있는 먹자골목 안에 있습니다

청계산 등산로 안내

옥녀봉쪽으로 능선 따라 돌아가는 코스로 올라가 봅니다

청계산에 대한 안내판인데 오래되어 좀 지나면 글이 사라질까 걱정됩니다ㅠㅠ

청계산 이름의 유래

매봉으로 올라가는 길에 나무 사이에 아랫동네 경치가 참 좋습니다

청계산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데 계단에 일정거리마다 몇 번째 계단인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중간 모임 장소인 헬기장

전국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삼각점 표시 안내

이 표시가 국가측량의 기준점 중 한 곳입니다

옥녀봉쪽에서 깔딱고개 지나 헬기장까지 와 있습니다

헬기장 옆 안내판

헬기장 지나 한참 올라가다 보니 1200계단째가 나옵니다

이게 숫자가 식별되는 마지막 계단 안내숫자입니다. 이 곳 이후 몇 십계단 오르면 매바위가 나옵니다

매바위 가는 길에 내려다 본 서울공항

강북쪽으로 북한산쪽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청계산 매바위 안내석, 여기가 정상이 아닙니다

매바위에서 내려다 본 롯데타원

매바위에서 내려다 본 서울공항

청계산 정상 매봉

매봉에서 내려가는 길

나무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참 좋습니다

매바위 인스타 맛집이라는 곳인데 천길 낭떨어지 위라 무서워 보입니다

아까보다 더 선명하게 롯데타워가 보이네요

강북쪽은 어렴풋해 보이구요ㅠㅠ

청계산입구역에서 판교역으로 이동했습니다

건물 외부 모습

벽을 다 오픈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생긴지 1년 정도 되었으니 한참 어려울 때 오픈했네요

막걸리 안주와 소주 안주 맥주 안주 다양하게 있습니다

가게 입구

내부 모습

안에 들어가면 코로나19방역 관련 체크를 해야 합니다

야외 테라스에 앉아 막걸리부터 주문했는데 여기는 지평막걸리 한가지 밖에 없네요

야외 자리에 앉으면 이런 벨을 줍니다

메뉴판(2021년 5월 기준)

메뉴판(2021년 5월 기준)

메뉴판(2021년 5월 기준)

메뉴판(2021년 5월 기준)

메뉴판(2021년 5월 기준)

메뉴판(2021년 5월 기준)

메뉴판(2021년 5월 기준)

메뉴판(2021년 5월 기준)

메뉴판(2021년 5월 기준)

메뉴판(2021년 5월 기준)

메뉴판(2021년 5월 기준)

부추전이 큼지막하게 나옵니다

돼지고기김치찜

두부는 한조각 밖에 없어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두부를 더 넣고 한번 푹 끓여줍니다

돼지고기가 여러 덩어리로 들어가 오래 끓일수록 매콤달달함이 더 우러나옵니다

둘이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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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이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집에만 있기 아까운 토요일 오후 구름 사이로 보이는 파란하늘에 등산가방을 챙겨 메고 청계산을 찾았습니다

원터골입구에서 매봉까지 그리 먼 코스는 아닌데 중간에 계단도 많고 코스도 여러개로 잘 구성되어 있어 매번 다른 코스로 올라가니 지겹지도 않고 3시간 정도면 정상까지 갔다 올 수 있어 좋은 곳입니다

청계산의 지명 유래에 대해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산이라는 한자어 뜻처럼 물이 풍부해 비가 안 오는 때에도 항상 물이 흐르고 있는 산입니다

두시간여 올라 전망이 좋은 독바위에 오르니 사람들도 꽤 많이 와 있고 하늘도 다시 파란 하늘을 보여주고 있어 햇살이 따사로운 전형적인 봄날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매바위의 전경을 구경하며 땀을 식히고 정상인 매봉으로 이동했습니다

코로나19로 답답함을 풀려는 사람들이 산을 많이 찾는 것같은데 요즘은 매봉 표지석 앞에 길게 줄을 서고 있어 증거사진을 찍으려면 줄서서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게 시원하게 땀을 흘려주고 같이 산행을 한 후배가 소고기 뱌부르게 먹을 맛집을 찾았다고 강남역으로 이동하자고 해서 신분당선을 타고 강남역으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젊음의 거리라 그런지 젊은 쌍쌍이 두손잡고 나란히 데이트를 즐기러 나온 커플들이 많았는데 강남역 거리에 이렇게 사람 많은 것도 도랜만에 보는 풍경인 것 같습니다

강남역 11번 출구를 나와 먹자골목속으로 들어와 조금 걸어 올라가니 "소한마리 몽땅 몽블리"가 나오는데 빨간색 식당 입구가 눈에 띄는 고기집입니다

건물 입구가 온통 빨간색에 노란색과 하얀색 하트가 그러진게 조금 남사스럽기는 해도 입구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 친구들의 안내를 받아 자리를 지정받고 이용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나면 이내 무한리필 고기를 가질러 셀프코너 앞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여기는 셋트메뉴처럼 고기를 시켜 먹을 수 있는데 각 메뉴별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나와 있는데 모두 무한리필로 제공되어 진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각 셋트메뉴에는 풀코스라는 것이 있어서 함흥냉면과 된장찌개, 공기밥, 음료수가 무한리필되는 옵션이 붙어 있어 세틑 메뉴에 1인당 6천원 정도 더 내면 이 모든 것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두번째 배블리 셋트메뉴 풀옵션으로 주문하고 식사를 시작해 봅니다

고기를 가져오고 불판 위에 굽는데 불이 쎄서 그런지 불판 위에 올려 놓기 바쁘게 금새 익어 구으며 먹기 바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먹고 있는 동안 된장찌개가 먼저 나오고 음료수로 콜라 1.5L가 나오는데 콜라를 마시게 되면 술은 못 먹게 되는 것 같아 저는 아예 소주로만 달리기로 했습니다

배블리코스에는 이베리코흑돼지고기가 나오는데 확실히 돼지고기는 소고기와 식감과 맛이 달라 소고기만 먹었을 때 아쉬움을 달래주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특히 이베리코흑돼지고기는 멜젓이 같이 나와서 불판위에 멜젯을 끓여 돼지고기를 찍어 드시면 그 맛을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고기를 두판 먹고 배가 불러와 냉면을 시켜 고기와 함께 먹으니 이게 또 전형적인 고기냉면의 맛이 나니 참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된장찌개 리필해서 공기밥 한 그릇으로 마무리를 하니 등산 가서 살빼기는 애초에 글렀다는 말처럼 제대로 복부팽만감을 느끼는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칠 때츰 젊은 친구들이 식당을 가득 채우니 평균연령을 너무 올리는 것 같아 기분좋게 자리를 비워주고 나왔습니다

강남역 11번 출구로 나와서 먹자골목으로 들어가 언덕을 조금 올라가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청계산 원터골 입구 안내판

한참 청계산을 올라 매바위 근처에 가니 파란 하늘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청계산에서 전경이 가장 좋은 매바위에는 사람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시원한 풍경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매바위는 정상이 아닙니다^^

매바위에서 가장 풍경을 조망하기 좋은 곳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ㅠㅠ

저 너머 서울공항도 한눈에 바라다 보이네요

저 멀리 롯데타워도 한눈에 바라다 보입니다

정상인 매봉에도 사람들이 참 많네요

정상인 매봉 표지석 앞에는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식당 입구

메뉴판(2021년 4월 기준)

내부모습

내부모습

메뉴판(2021년 4월 기준) 이용시간 2시간 제한

셀프코스에서 고기를 무한리필로 가져다 드실 수 있어요

소고기 무한리필

돼지고기 무한리필

야채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밑반찬도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셋트메뉴에 들어 있는 된장찌개

숯불이 화력이 좋습니다

야채도 한바구니 갖다 줍니다

멜젓과 함께 소고기와 이베리코흑돼지고기를 이것 저것 가져다 먹습니다

우선 소고기부터 구워 줍니다

버섯도 같이 올려 구워 먹으니 더 맛있네요

이것 저것 여러번 리필해 먹으니 고기이름은 몰라도 맛은 하나같이 있어 좋았습니다

중간에 같이 간 후배가 물냉면을 시켜 고기랑 같이 먹는데 이게 고기냉면처럼 맛있어 보여 나중에 함흥냉면으로 한 그릇 더 주문해 먹어 봤는데 역시나 냉면은 고기와 함께 먹어야 제 맛인 것 같습니다

된장찌개도 여러번 리필해 먹을 수 있어 고기 반찬으로 먹다가 식사용으로 리필해 드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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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장기 장맛비에 3주 연속 산에도 못가고 그저 먹기만 하느라 뱃살이 쪄가고만 있는데 오랜만에 파란하늘이 보이는 것 같아 급히 친구에게 문자로 청계산에 가자고 하고 바리바리 짐을 싸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신분성당 청계산입구역이 생기면서 접근성이 너무 좋아졌는데 언제 어느때이든 맘만 먹으면 가방하나 들고 바로 청계산을 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마가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한낮에 찌는 무더위가 찾아왔는데 그래도 장맛비를 따라가지 못한 구름들이 하늘 위에 많이 있어 햇빛을 가려주고 있습니다

지난 봄에 왔을 때보다 골짜기 물이 많아졌는데 시원하게 흐르는 물소리가 참 듣기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친구와 등산이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등산길을 올랐습니다

그래도 3주를 쉬었더니 몸이 말을 안 듣는데 중간에 쉼터가 잘 되어 있어 쉬엄쉬엄 올라갔다 왔습니다

2시간 조금 넘게 걸린 산행길인데 중간중간 장맛비에 산길들이 손상되어 조금 애도 먹은 등산길이었습니다

청계산 등산로 초입에 있는 "소담채"는 위치가 너무 좋고 확 뚤린 공간에 테이블들이 있어 마치 야외에서 먹는 느낌을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못 먹은 도토리묵과 녹두빈대떡에 서울막걸리로 등산의 피곤함을 달래보았습니다

도토리묵은 양념이 잘 베어있어 맛있게 먹었고 녹두빈대떡은 그 자체로도 간이 잘 베어 있었지만 양념간장에 찍어 먹으면 휼륭한 안주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막거리 2병을 각 1병식 하고 도토리묵 싹 비우고 녹두빈대떡은 조금 남길 정도로 기분좋게 먹고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산행이라 몸은 좀 피곤했지만 맛있는 도토리묵과 녹두빈대떡으로 안주삼아 막걸리로 위로받은 좋은 산행길을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지난 번에도 느낀 것이지만 "소담채"는 위치가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가는 곳이라 산행이 고달플수록 더 찾게 되는 곳 같습니다

P&S : 작년 여름에 갔을 때 글입니다

청계산 원터골 등산로 입구에 있습니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

원터골 입구 등산로 초입에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원터골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등산로 초입에 있는 시내에 물이 엄청 많아 졌어요

한참을 올라 매바위에 올랐습니다

비 온 뒤라 서울공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네요

여기가 청계산 주봉입니다

지난 봄에 공사하더니 장마전에 다 완공했나 봅니다

내려오는 길에 본 시내

소담채 전경

소담채 전경

식당 내부

5번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밑반찬

도토리묵

녹두빈대떡

소담채 전경 주차장에 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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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여름 더위가 시작될 즈음에 친구와 오랜만에 청계산을 올라 봤습니다

구름이 조금 낀 날이라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주고 구름이 햇살을 가려줘 시원하게 매봉까지 갔다 왔습니다

청계산은 서울 서초구와 경기도 성남시에 걸쳐있어 헬기장까지는 서초구가 관리하고 이후 매봉은 경기도 성남시가 관리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없던 경계선도 세워 놓고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휴일날 가볍게 오르게 좋은 산입니다

등산로 초입부터 다양한 음식들로 맛집들이 많은데 "조선면옥"는 원통골 입구에 있는 오래되었지만 깨끗하고 세련된 냉면 맛집입니다

이제는 이가 시린 나이가 되어 물냉면보다는 비빔냉면을 더 좋아라 하는데 이 집은 맛은 있지만 양이 적어 미리 사리면을 시켜 두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적당히 매콤하면서 적당히 달달한 맛이라 땀흘리고 와서 먹기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같이 간 친구는 그 때 조선면옥에서 밀던 꼬막비빔밥을 시켜 먹었는데 비냉을 먹을 거면 석쇠불고기를 같이 시키자고 해서 시켜 먹었는데 이게 비빔냉면에 석쇠고기 한점 올려 먹으면 찬 기운도 줄어들고 고기의 달달함이 비냉의 매콤달달함과 만나서 뒷맛을 더 달달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하긴 3시간여의 산행길에 땀을 한 바가지 흘리고 왔는데 뭘 먹어도 안 맛있겠습니까?

조선면옥에 밥 때를 피해서 가서 그런지 빈 자리도 많고 조용해 이런 저런 산행에 대해 이야기하며 먹기 좋았습니다

손님이 없어서 인지 직원들이 친절하게 잘 챙겨줘 먹기 편했습니다

원터골 등산로 입구에 조선면옥이 있습니다

청계산 원터골에서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매봉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초구에서 등산로를 잘 정비해 두었습니다

저 위가 헬기장입니다

헬기장입니다

원터골에서 한참을 올라 온 겁니다

전 문이 새로 생긴 것 같은데 서초구와 성남시 경계를 나타냅니다

저기가 경계선입니다

저 계단만 오르면 매바위 입니다

매바위가 경치는 좋지만 정상은 아닙니다

청계산 정상인 매봉까지 음료수와 아이스크림 등을 날라다 주는 분이 등짐을 들고 올라 오시네요

여기가 진짜 정상 매봉입니다

매봉에서 한참을 내려오면 이렇게 잘 정비된 숲속 산책로가 나옵니다

조선면옥 전경

꼬막비빔밥과 갈비탕을 미나 봅니다

내부 모습 밥 때를 지나서 가서 손님이 별로 없네요

내부 모습

메뉴판(2020년6월기준)

식사메뉴(2020년6월기준)

안주메뉴(2020년6월기준)

날갈 때 찍은 입구 메뉴 안내판(2020년6월기준)

물과 육수 주전자를 따로 주십니다

저는 비빔냉면, 친구는 꼬막비빔밥, 석쇠불고기는 반찬으로 주문했습니다

친구가 먹은 꼬막비빔밥

석쇠불고기 이게 적당히 달달해 맛있습니다

비빔냉면 사리면

비빔냉면을 주면서 직원이 가위로 한번 잘라줘 사진이 이렇게 찍혔네요ㅠㅠ

석쇠불고기를 비빔냉면과 함께 먹어 싹 비웠습니다

비빔냉면도 사리면까지 싹 비웠네요

둘이서 산행을 하고 술도 안 마시고 건전하게 식사만 하고 헤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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