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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여의도에 새로 생긴 오피스빌딩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지하 아케이드에 새로운 가게들과 음식점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현선이네 IFC몰점"도 IFC가 생기면서 새로들어선 것 같은데 IFC지하 몰이 아니라 여의도역에서 IFC몰로 가는 지하 통로중간에 새로 들어섰습니다

실내 공간도 여유가 있고 분식집 옆에 공터에 테이블을 깔고 식사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떡볶이, 순대, 튀김이 주력인 곳으로 라면도 팔고 오뎅도 파는데 젊은 친구들이 일을 해서 그런지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점심시간 전에 빨리 와야 한다는 친구의 제촉에 아침 일들을 서둘러 마물리하고 여의도로 갔는데 여의도역에서 바로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진짜 좋았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는데 11시 30분 전에 가야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말에 서두른다고 서둘렀는데 조금만 늦었으면 자리를 못 잡을 뻔 했습니다

분식이 주력이라 그런지 여성들이 많았는데 주변 오피스 빌딩들에서 근무하는 여직원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았습니다

현선이 콤보세트를 시켜 먹었는데 떡볶이는 떡에 국물이 베어들 틈 없이 나오느라 조금 아쉬움이 있었지만 떡볶이 국물은 매콤달달함을 그대로 잘 보여줘 여기다가 라면사리 넣고 라뽁이로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양은 아저씨들이 먹기에 조금 부족한 느낌이라 떡볶이 1인분 추가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 보았습니다ㅠㅠ

IFC 건물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소개해 준 곳인데 자신도 일찍 오지 않으면 자리를 못 잡아 여기서 분식이 먹고 싶은 날은 조금 일찍 서둘러 내려온다고 하더군요

다른 건 몰라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떡볶이에 라면 먹으러 다시 오고 싶습니다

물론 라면 면발을 건져내 라뽁이로 먹어보려구요^^

여의도역에서 IFC몰 가는 지하통로에 있습니다

여의도역에서 지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IFC몰 입구

식당 전경

주변 오피스에서 배달을 시키는지 포장을 많이 해 놨더라구요

메뉴 광고판

메뉴 광고판

코로나19에 방역을 잘 하고 있다고 안내문도 걸어놨구요

메뉴판에 라볶이가 없는게 아쉽더라구요

식당 내부 모습

식당 내부 모습

밑반찬은 셀프서비스

밑반찬 셋팅 셀프로 해 주시구요

문제의 마성의 떡볶이

순대는 우리가 익히 아는 맛

튀김은 조금 딱딱한데 떡볶이 국물에 적셔 먹으면 진짜 맛나요

김밥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져 나옵니다

오댕국물도 우리가 익히 아는 맛

이게 현선이네 세트 메뉴입니다

외부에 테이블 놓고 드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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