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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역 삼성본관쪽과 그 건너편 대륭포스타워 뒷쪽은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먹자골목이라 그 건너편 강남역과는 또 다른 분위기와 맛집들이 많은 곳입니다

"반갑다 하대포"도 직장인들 대상으로 주로 장사하는 곳 같은데 고기도 좋고 자리도 홀과 방이 따로 잘 구비되어 있어 직장인들 단체회식에도 좋을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날 좋을 때 문을 활짝 다 열고 영업을 해서 숯불의 매케한 냄새가 느껴지지 않아 좋고 직원이 직접 고기를 다 구워주기 때문에 온전히 먹는 것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기 일하시는 분들은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손님이 별로 없어 고기를 구워줄 수 있다고 하네요

아마도 강남역 근처 식당 중에 친절한 것으로는 몇 손가락에 들어갈 식당인 것 같습니다

생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가로막살을 먹었는데 양도 꽤 되고 고기 두께도 두꺼워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두고 먹어야 했습니다

여기는 고기를 구을 때 고사리를 같이 주는데 고사리를 불판에 올려 구워 먹으면 이게 고기랑 궁합이 참 잘 맞는 음식이란 걸 알게 됩니다

예전에는 명이나물에 고기를 와사비 올려 먹었는데 여기다가 구은 고사리를 올려 먹으면 고기의 뭉미를 더 올려줍니다

사람이 없는 초저녁에 찾아서 그런지 사회적 거리두기 신경쓸 것 없어 먹기 편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강남에서 모임이 있으면 다시 찾고 싶은 고기집입니다

강남역 4번 출구로 나와 대륭타워 끼고 먹자골목으로 들어가 조금 걸어야 찾을 수 있습니다

강남역 4번 출구

식당 앞에 주차장도 있어 주차 걱정은 없어 보입니다

내부 모습

홀이 길게 있는데 날 좋을 때 문을 활짝 열고 고기를 굽습니다

단체 회식 할 수 있는 큰 방들도 따로 있습니다

메뉴판(2021년 3월 기준)

메뉴판(2021년 3월 기준)

메뉴판(2021년 3월 기준)

메뉴판(2021년 3월 기준)

기본 반찬

여기는 상추쌈도 넉넉하게 줍니다

콩나물 국도 시원하고 맛있어요

생삼겹을 우선 구워 먹는데 고사리 나물을 같이 구워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고기가 두꺼워 먹기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줘야 합니다

다 구은 고기는 불판 가에 놔야 타지 않습니다

명이나물에 고기 한점 올리고 와사비 조금 올려 먹으면 맛이 끝내 줍니다

가로막살 2인분 추가했는데 굽느라 바빠서 사진을 늦게 찍었네요ㅠㅠ

불판도 갈고 새로 올려 봅니다

다 익은 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불판 위에 올려 줍니다

3명이 좀 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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