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요일 오후에 판교에서 근무하는 분과 저녁약속이 잡혀 간단하게 청계산 옥녀봉을 올랐다 판교 일미집에서 1차를 하고 가볍게 입가심 하려 찾아간 곳이 "사쿠라 테이엔 2호점"입니다
우연히 가게 앞을 지나다 가게 앞 야외에서 먹을 수 있게 해 놓은 것을 보고 찾아간 곳인데 초가을이라 밤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져 밖에서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오뎅탕 안주가 있는지 물어보고 들어가 다른 안주를 물어볼 생각도 안하고 크림생맥주 한잔과 소주 한병을 시켜 오뎅탕 안주랑 같이 마셨는데 오뎅탕이 달달하면서 약간은 칼칼한 맛이라 술안주로는 제격인 것 같습니다
함께 가신 분은 술을 마시면 저혈압이 온다는 말씀에 크림생맥주만 마셔는데 저는 아직 젊어서 그런지 소주에 오뎅탕이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뎅탕 안에 우동사리가 들어가 있어 식사 대용으로도 좋았습니다
오뎅은 4개 꼬지와 동그란 오뎅들이 국물속에 들어가 있어 골라먹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야외에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하지만 맛도 있고 안주 종류도 많아서 다음에는 다른 안주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기분좋게 오뎅탕 안주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판교역 먹자골목 안에 있습니다
가게 전경
가게 안 벽에 가게 이름이 큼지막하게 쓰여 있네요
가게 내부모습
야외테이블
가게 이름 설명
메뉴판(2021년 10월 기준)
메뉴판(2021년 10월 기준)
메뉴판(2021년 10월 기준)
메뉴판(2021년 10월 기준)
메뉴판(2021년 10월 기준)
메뉴판(2021년 10월 기준)
메뉴판(2021년 10월 기준)
메뉴판(2021년 10월 기준)
오뎅탕
다 익혀 나왔지만 한번 팔팔 끓여줍니다
앞접시에 담아 소주 반주에 천천히 먹어봤습니다
둘이 먹기에 적당하게 나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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