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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EE_tcId3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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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슬라가 20일 부진한 실적으로 10% 가까이 하락하면서 미국증시의 기술주들에 악재가 되었습니다.

 

테슬라 창업자이자 오너인 일론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화성탐사 프로젝트 기업인 스페이스엑스(Space X)의 최대 프로젝트인 스타십 발사까지 공중폭발되는 결과도 테슬라의 주가폭락에 한 몫을 한 모습입니다.

 

머스크는 "배운 게 많다"며 "수개월 내에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 괴짜 천재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은 곱지않아 보입니다

 

머스크는 같은 날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인공지능(AI) 관련 소송전까지 예고해 기술주 사이에 싸움꾼 이미지까지 얻게 될 것 같습니다.

 

일론머스크는 그가 인수한 트위터 광고 관련 애플 CEO 팀쿡과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는데 결국 일론머스크가 팀쿡을 방문해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에 MS를 상대로 인공지능AI 소송에 나서면서 싸움꾼 이미지가 굳어지게 될 것 같습니다

   

뉴욕증시는 테슬라가 트리거가 돼 불안감이 가중되며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하며 주 후반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데 이날 다우존스 지수(DJIA)는 전일보다 108.74포인트(0.32%) 하락한 33,788.27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도 97.67포인트(0.8%) 내린 12,059.56에 거래를 마쳤으며 S&P 500 지수는 24.73포인트(0.6%) 하락한 4,129.79에 마감했습니다.

 

전기차 업계의 대장주인 테슬라는 최근 가격인하 치킨게임을 벌이면서 마진이 줄고 있는데 테슬라는 어제 장 마감후 지난해에 비해 순이익이 20% 이상 줄었다고 밝혔는데 오늘 개장 이후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해 결국 9.75% 하락하며 거래가 마무리됐습니다

 

테슬라의 영업이익율이 20%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5%내외의 영업이익율에 다가간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 테슬라의 혁신성이 빛이 바래지고 있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일론머스크는 2023년 1분기 실적발표 후 Q&A에서 미연준의 지나친 금리인상으로 미국 소비자들이 고가 내구재인 전기차 구매에 망설이고 있어 가격인하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전기차 모델들의 가격인하를 이어갈 것으로 이야기 했는데 전기차 시장 점유율 80%를 지키기 위해 후반주자인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모델들과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야 합니다

 

포드는 테슬라 가격인하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데 이번 미국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수혜를 보는 미국차들 끼리의 가격인하 싸움이라 전기차 대중화에는 긍정적이지만 수익성에는 빨간불이 켜진 모습으로 지금의 가격인하가 계속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들은 개발된지 오래되어 개발비를 이미 다 뽑은 상태라 마진을 깍아도 여전히 수익성이 있지만 포드의 경우 신형 모델인 전기차의 마진을 깍을 경우 수익성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어 전기차 모델을 팔수록 손해가 쌓이게 됩니다

 

테슬라는 미래 경쟁자들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드는 초반에 확실하게 기선을 꺽어 놓겠다는 의도이지만 테슬라 자체의 수익성도 함께 희생하는 것이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정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완전 소외되는 상황이 내년 상ㅂ나기까지 이어갈 수 있어 기존에 마케팅 비용을 쏟아부어 차지했던 미국 전기차시장점유율을 다 날려먹게 생겼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자동차 20230418 하나증권.pdf
0.49MB
테슬라 20230302 삼성증권.pdf
0.75MB
테슬라 20230420_미래에셋.pdf
0.2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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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Ostukh659U

안녕하세요

최상목 경제수석은 18일 미국 정부가 발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부지침에 따른 보조금 지급 대상에 우리나라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모델들이 모두 제외된 것과 관련해 타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해 한심한 현실인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 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발표된 것은 (IRA)기본 요건에 따라 북미 내에서 최종 조립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전기차는 당장 적용되는 것이 없다. 그렇지만 배터리 광물 요건과 부품 요건이 강화되면서 세액공제 대상이 축소된 것은 우리 자동차업계 입장에서 보면 미국 시장 내 경쟁 측면에서 크게 나쁘지 않다"고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았습니다.



미국 국세청(IRS)은 17일(현지시간) IRA 세부지침에 따라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받는 전기차 대상 차종을 발표했는데 주로 미국브랜드들이 전기차 보조금을 싹쓸이 해가고 우리나라와 독일, 일본의 전기차 모델들은 전기차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캐딜락과 쉐보레, 크라이슬러, 포드, 지프, 링컨, 테슬라 등 미국산 7개 브랜드의 22개 차종이 보조금을 받게 됐지만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한국과 일본, 독일 차량은 모두 제외된 것입니다.



지난달 말 발표된 IRA 세부지침 기본 요건을 보면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만 세액공제 형태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지난해 8월 법 발효와 동시에 규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최 수석은 "당초 이법이 지난해 8월 발효됐을 때 상당히 우려했지만 그 동안 상용차의 보조금 지급요건 예외 인정이라든지, 배터리 광물 요건, 부품 요건의 완화, 이런 부분들 때문에 전기차나 전기차 수출, 배터리 수출에 있어서는, 전기차에 대한 타격은 생각보다 크지 않고 선방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는데 저 멍청이가 숫자를 읽지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일부러 저러는 것인지 한심하다는 전문가들의 탄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법이 발효되기 전인 작년 상반기에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전기차 시장점유율 9%대로 테슬라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었고 작년 8월 IRA법이 발효된 이후 한국에서 생산되어 미국으로 수출된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모델들은 미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을 받지 못해 시장 점유율이 급락하며 거의 시장에서 퇴출 되다시피 했습니다

 

그나마 예외로 인정받은 리스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예외는 테슬라와 포드의 전기차 가격할인 정책으로 애초에 예상한 점유율을 지켜내지 못하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모델들은 퇴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 수석이 딴 세상에 살다 와서 이런 수치를 못 본 것인지 아니면 일반 상식이 일반 국민들고 달라서 저런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고 있는 것인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최 수석은 윤석열 정부 초기 NATO정상회담에 가서 "탈중국선언"을 해 대중국무역적자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인물로 13개월째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데도 윤석열 정부가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은 인도네시아의 G20 정상회담에 가서도 의전차량으로 현대차를 이용하지 않고 독일 벤츠를 이용해 비난을 자초한 면이 있는데 윤석열 취임 이후 현대차그룹에 대한 윤석열의 무시와 외면은 IRA법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의 무능 외에 달리 설명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고용문제에 있어 파급효과가 많은 현대차그룹의 부진을 유도하고있는 것인지 통상의 문제에 있어 정부가 아무런 역할을 못하고 주변인에 머물고 있는 것은 한심함을 넘어 분노를 자아내게 됩니다

 

지금까지 상황을 놓고 보면 윤석열 하야 외에 답이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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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GE4ST8X41s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안이 통과되면서 수혜주 찾기에 나선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태양광발전주와 풍력발전주로 대표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안에 따라 약 500조원대의 유동성이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분야에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이고 전기차 분야에도 대규모 자금이 쏟아져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전기차와 전기차배터리는 미국내 공장을 가지고 미국에서 생산된 소재나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수입한 소재로 일정비율을 채워야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우리 기업이 차별을 받고 있어 수혜주보다는 피해주라고 보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다만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에서 중국기업들이 피해를 보기 때문에 이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보게 되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실제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은 미국에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고 있고 씨에스윈드는 지난해 8월 미국 내 풍력타워 공장을 가진 베스타스타워아메리카 지분 100%를 1665억원에 인수하며 현지 생산 체계를 갖춘 데 이어 추가 증설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인플레이션감축법안의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이번에 통과시킨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은 기본적으로 가격을 낮추는 측면이 있어 인플레이션감축법안이라는 명칭으로 불리지만 근본적으로는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친환경발전 용량을 증가시켜 2050탄소제로를 충족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지금도 미국과 EU, 중국 등 주요 대륙에 여름폭염으로 수력발전과 원자력발전에 제한이 이뤄지면서 제한송전과 단전같은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상기후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다 중국의 신장위구르자치주에 대한 반인권탄압 문제로 이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 태양광업체와 풍력업체들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안의 수혜 기업에서 예외가 되고 있어 우리 기업들에게 더 큰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태양광발전 관련주

한화솔루션

OCI

KCC

현대에너지솔루션

SDN

에스에너지

신성이엔지

대성파인텍

윌링스

다스코

대명에너지

 

 

풍력발전 테마주

두산중공업

효성중공업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유니슨

동국S&C

동국산업

케이프

케이피에프

삼강엠앤티

태웅

태광

DMS

포메탈

우림기계

한일단조

KC코트렐

서암기계공업

우림피티에스

세아제강

대한전선

THEE&M

태양광 EU시장 20220530 미래에셋.pdf
2.36MB
풍력 발전 현황 및 산업 동향 KDB산업은행.pdf
4.1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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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phfknI-02A

안녕하세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3대 1 비율로 주식 분할을 단행하고 첫 거래에 나섭니다.



24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25일부터 이날 종가의 3분의 1 가격으로 거래를 시작합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6월 3대 1의 비율로 주식 분할에 나선다고 밝혔는데 이달 초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주식 분할에 따라 1주당 2주를 추가로 받게 되는데 그만큼 기준가격을 낮추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금액은 동일하게 됩니다



이날 테슬라는 미국 뉴욕증시에서 891.29달러로 거래를 마쳤는데 순매도 종목 1위를 차지할만큼 주식분할을 재료로 급등한 주가에 차익실현하는 투자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고 분할 비율에 따라 25일부터 1주당 297달러 선에서 거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주식 분할을 발표한 이후 테슬라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는데 지난 6월 3대 1 주식 분할 발표 이후 약 25% 상승했으며, 2020년 8월 5대 1 분할 소식 이후 20일 동안 약 70% 이상 주가가 상승했는데 이번에는 조바이든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5대 1 주식 분할 이후 주가와 현재 주가를 비교하면 약 200% 상승한 상태지만 테슬라의 주력시장인 중국시장에서 미중패권전쟁의 영향으로 매출성장이 답보하고 있고 EU와 미국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 그리고 폭스바겐의 추격에 고전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 전체적인 시장 악화의 영향으로 약 25% 하락했는데 포브스는 "주식 분할이 회사의 시장 가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주가에 단기적인 상승을 가져온다"고 말했는데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으로 잘나가던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들이 전기차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테슬라의 실적이 좋아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정의선 회장이 직접 미국으로 날아가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기업이 직접 나서서 문제 해결을 하려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법안까지 바뀌는 통상문제에서 정부의 도움없이 아무리 대기업이라도 문제해결은 쉬워보이지 않아 당분간 미국시장에서 테슬라의 위협적인 경쟁상대는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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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Cq0sBeee6Q

안녕하세요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하여 현대차그룹 정의성 회장과 숙소인 호텔에서 만남을 가지고 100억달러 규모의 대미투자를 약속받아 득의양양하게 미국인들에게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한 모습을 자랑한 것이 엊그제 같습니다

 

이때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대규모 투자에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대단한 사실이 알려져 현대차그룹의 미국시장 진출에 기대감을 갖게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미국의회를 통과해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이 사인을 한 "인플레이션감축법안"은 미국에 전기차공장을 갖고 있지 못한 현대차그룹에게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똥과 같은 위기감을 심어주고 있었습니다

 

통상의 문제는 정부가 책임이 있는 부문으로 미 의회의 인플레이션감축법안의 주요 내용은 사전에 공개된 것이라 로비를 통해 불리한 내용의 적용시기를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전기차 공장 완공까지 유예하도록 하는 시도를 해야 했습니다

 

박진 외무장관은 미국 조야와 인맥이 두껍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무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연방국세청(IRS)은 미국 시장에 출시한 친환경차 중 인플레이션감축법 근거에 따라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을 공개했는데 새 전기차를 구매할 시 소비자에게 7500달러(약 980만원)를 세액공제 해준다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기존 총 72개 차종이 혜택을 받았지만 인플레이션감축법 시행으로 대상이 21개로 대폭 줄었고 여기에 순수 전기차는 15개 차종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인플레이션감축법은 ‘북미에서 조립되고, 배터리 자재 혹은 부품을 미국·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에서 일정 비율 이상 조달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되어 있어 중국을 견제하면서 미국 제조업을 진흥하려는 의도룰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단순 ‘북미에서 최종 조립’ 조건만을 기준으로 보조금 지급 전기차를 선별했는데 미국은 내년 1월 새 명단을 발표할 예정으로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부품·광물의 북미 제조 비율까지 요구할 예정이라 우리나라 전기차들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접근에 제한이 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는 국내 공장에서 한국GM이 생산한 전기차 볼트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지금까지 한국GM의 효자노릇을 해 왔던 전기차볼트의 미국 수출길이 막히게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현지에서 ▲아이오닉5 ▲코나EV ▲제네시스 GV60 ▲EV6 ▲니로EV 등 5개 모델을 판매 중이지만, 미국 밖에서 생산 중이기 때문에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됐고 또 내년에는 국내 배터리 기업도 원자재의 중국 의존율을 줄이지 못하면 판매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현대차의 대표 순수전기차 '아이오닉5'의 미국 현지 출고가는 약 4만달러 수준으로 기존에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시 3만2500달러 수준에 구매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4만달러를 모두 내야 하는 상황인 반면 테슬라의 보급형인 '모델3'의 시작가는 4만6990달러 수준으로 여기에 세액공제를 받게되면 아이오닉5와 큰 차이가 없게 되기 때문에 아이오닉5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연내 GV70 전동화 모델을, 2024년 EV9을 현지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지만, 북미에서 흥행 중인 아이오닉5와 EV6의 현지 생산 계획은 잡히지 않은 상태로 국내 공장과 일감 분배에 있어 현대차사측이 노동자들을 설득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가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 세우기로 한 전기차 전용 공장은 오는 2025년에야 완공되기 때무넹 앞으로 3년간 현대차의 인기 순수전기차는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미국 전기차시장에서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EV6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이는 착시현상을 가져와 미국시장 점유율을 떨어뜨리게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국내 생산 전기차의 재고는 급증할 가능성이 큰데 이를 국내나 다른 시장에서 소비시키기에는 보조금 부담이 크기 때문에 현대차 실적에 빨간불이켜질 수 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당 회의에서 “자유무역협정(FTA)의 내국인 대우 원칙상 한국산 전기차는 북미 지역 생산품과 동등한 세제 혜택을 받아야 한다”며 “미국의 세제 차별 조치는 한미 양국의 경제·안보 동맹 강화 정신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고 이어 “정부는 한국산 전기차를 북미산과 동등하게 대우하도록 미국 정부와의 협상에 즉시 착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도 이날 국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대해 “한미 FTA의 내국인 대우 원칙과 세계무역기구(WTO) 규범인 최혜국 대우 원칙에 대한 위반 소지가 있다”며 “미국 측에 여러 채널로 우려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다음 달 초 IPEF 협의차 미국을 방문할 때 우리 정부의 우려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마디로 한 일을 다 했는데도 미국이 안 움직여 답이 없다는 것으로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다시 한번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 정의선 회장이나 이재용 부회장이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의 방한 때 수백억 달러의 선물보따리를 손에 들려주고도 아무 댓가를 챙기지 못했는지 윤석열 정부는 머리가 있다면 생각이란 걸 해봐야 할 겁니다

 

아울러 권선동 원내대표의 발언은 원론적인 이야기로 실제 한미FTA를 근거로 WTO에 제소할 수도 없는 친미사대주의 외교노선을 지향하고 있어 한마디로 미국에 퍼주기만 하고 받아오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글로벌 호구가 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이런 식으로 5년의 시간이 지나면 나라 곳간도 다 비어 있을 가능성도 있어 보여 한심함을 넘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장하고 있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접근제한은 통상마찰의 핵심으로 우리 국익을 위해 미국에 엄중 항의해야 할 사안으로 세치혀로 국내용 변명만 늘어놓을 때가 아닌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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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VVbmEXmsYI

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가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을 100% 받을 전망인데 현대차는 가격 재검토를 위해 오는 28일 예정이던 사전계약 접수도 연기했습니다.

 

27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6의 가격은 모든 트림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5400만원대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상한선을 낮추면서 가격이 5500만원 미만의 차량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당초 아이오닉6는 5500만~6500만원의 가격이 예상됐지만 5400만원대부터 시작하면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아이오닉6는 1회 최대주행 가능거리가 524㎞로 현재 출시된 전기차들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주행 효율과 성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데 무선 업데이트(OTA)를 적용해 네비게이션뿐 아니라 다양한 제어기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추후 배터리 성능이 좋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 비중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차종으로 내년 글로벌 판매 목표는 5만대 이상으로 이는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판매한 순수전기차(BEV)(약 24만대)의 25% 수준입니다.

 

이번 가격 재검토를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판매량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인데 한국을 비롯해 주요 수출 시장인 유럽에서는 각국이 보조금을 삭감하고 지급 상한선을 낮추고 있습니다.

 

아이오닉6도 각국의 보조금 삭감 움직임에 대응하면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는 당초 이날부터 사전계약 접수를 준비했지만 세부 가격 재검토를 위해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는데 모든 트림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면서 가격 인상은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대한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 결정을 위해 내부적 검토가 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의 전기차 신차 아이오닉6의 성능 뿐 아니라 디자인도 미국 테슬라를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극찬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성비마져 좋다면 현대차  아이오닉6의 판매량은 역대급 전기차 판매량을 기록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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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출고가 시작됐는데 다만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 등 정식 출고 직전부터 여러 악재가 터지면서 계약 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 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전기차 보조금 수령도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 계약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아이오닉 5의 사전계약 물량부터 출고를 시작했는데 지난 2월25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아이오닉5의 계약 대수는 4만여대에 이르는데 그러나 양산에 들어간 지 약 보름 만에 구동모터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아이오닉5의 생산은 중단되었고 앞서 현대차는 지난 7~14일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을 멈춰세운 바 있습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의 이달 생산 계획을 당초 1만대에서 2600대로 축소했는데 다만 여전히 구동모터 납품이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생산 차질은 다음 달에도 계속될 전망인데 여기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까지 겹쳐 생산 정체가 연말 쯤에 해소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당초 부품 재고를 확보한 덕에 1분기까지는 반도체 수급난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었는데 그러나 반도체 부품이 빠르게 소진되자 4월 급기야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했고 문제는 5월인데 현대차는 5월이 '반도체 보릿고개'의 정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전기차 보조금 소진으로 전기차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에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이 더해져 지급되며, 지급은 선착순으로 이뤄집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전기 승용차 7만5000대에 대당 1100만~1900만원의 국고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작년 3만1000여대보다 2배 이상 늘렸지만 정작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지방비로 편성한 예산이 4만5814대분에 그쳐 지급가능한 보조금 분량은 줄어들 예정입니다.

아이오닉5 외 기아 EV6의 사전계약 물량은 약 3만대에 달하고 취소 물량을 제외하고 공식 집계된 두 차의 사전계약 대수만 7만대로 여기에 지난달 보조금 지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마자 테슬라가 3000여대의 보조금 분량을 쓸어갔는데 단순 수치상으로 보면 절반 이상이 보조금을 못 받을 것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특히 출고가 지연되면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계약 물량이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데 현재로서는 계약이 확정된 아이오닉5만 보조금 신청이 가능한데 보조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돼도 2개월 내에 차량을 인도 받아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고 보조금이 남아 있더라도 지자체 보조금이 소진됐다면 보조금을 수령할 수 없는데 이미 서울, 부산 등 전기차 수요가 높은 지자체의 보조금은 바닥을 보이는 상황입니다.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28일 기준 서울의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급 공고 대수 대비 접수율(보조금 신청)은 97.3%로 보조금 소진이 임박했고 부산은 66.5%입니다.

사전계약 했거나 이미 계약하고도 인도가 늦어져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이유입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로써는 초반 사전계약으로 판매율이 높아 시장 선점효과를 누리는 듯 했지만 전기차 보조금이 부족해 지면서 계약취소가 속출할 수 있어 보입니다

올 해 취소된 물량은 내년으로 넘어가게 되어 하반기 아이오닉5와 기아EV6 재고에 대한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동모터와 반도체 수급이 발목을 잡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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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실상 1세대 국산 전기차 맏형이었던 현대차 코나EV가 국내에서 단종 수순을 밟는데 아이오닉5의 국내 수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있고 화재·리콜 등으로 코나 판매량이 급감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다만 해외에서 판매는 이어갈 예정입니다.

2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코나 생산을 중단했는데 앞으로 국내 판매는 하지 않고 해외 판매만 이어갈 계획으로 2018년 출시된 코나는 3년 만에 국내 시장에서 단종되게 됐습니다.

코나EV는 국산 전기차 1세대 역할을 톡톡히 해냈는데 당시로는 파격적인 400㎞대 1회 충전시 최대주행가능거리가 나왔었고 이미 소형 SUV 시장을 평정한 코나 디자인을 기반으로 했기에 판매량도 양호했습니다.

하지만 차량 화재 이슈가 터졌는데 출시 이후 3년 간 15차례 화재가 발생했고 배터리 셀 제조 불량이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현대차와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은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생산된 코나EV 7만5680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5716대, 전기버스 일렉시티 305대 등 8만1701대에 탑재된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BSA)을 모두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코나EV는 양사 모두에게 큰 금전적 손해를 끼쳤을 뿐 아니라 '현대차 전기차=화재'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까지 생겼는데 총 리콜 비용은 약 1조4000억원 규모가 발생했고 현대차는 기존 리콜 비용(389억원)을 포함한 4255억원을, 나머지 9914억원은 LG에너지솔루션이 분담했습니다.

해당 품질 비용은 양사의 영업이익에서 차감됐는데 현대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조7813억원에서 2조3947억원으로 3866억원이 줄었고 LG에너지솔루션의 분사 전 법인인 LG화학의 지난해 영업이익도 6736억원에서 1186억원으로 5550억원 감소했는데 화재·리콜 이슈까지 겹쳐 코나는 올 1분기 판매량이 984대에 그쳤습니다.

현대차는 대신 아이오닉5에 집중할 계획인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5는 사전 계약 첫날에만 2만3760대를 계약해 국내 완성차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 계약 대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코나EV의 해외 판매는 지속하기로 했는데 지난해 해외 판매량이 7000대를 웃도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국내 물량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며 "전기차 보조금이 제한돼 있다보니 코나 판매가 늘어나기 힘든 상황이다. 해외 판매는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가 소탐대실하고 있는데 국내 단종과 함께 해외단종도 재고를 줄이는 수준에서 동시에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온라인 상에 코나EV화재에 대한 많은 기사들이 올라가 있고 대규모 리콜에 대한 소식도 올라가 있어 해외 고객들이 모를 것이라 생각하는 것 자체가 눈가리고 아웅하는 꼴입니다

코나EV가 3년 밖에 안된 신차급의 전기차라는 점에서 현대차의 그 동안 마케팅 비용이 매몰비용될 수 있지만 신규 아이오닉5에 집중하며 "현대차 전기차=화재" 라는 인식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태로 현대기아차 내부에 배터리 내재화에 대한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어 LG에너지솔루션의 입지는 더 좁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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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에서 사전계약 첫날 신기록을 세운 아이오닉 5가 전기차 최대 시장인 유럽에서도 하루 만에 사전계약 물량이 완판되며 전기차 흥행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국내에 이어 유럽에서도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적용 전기차에 대한 폭발적 관심이 입증된 셈인데 아이오닉5 완판에 고무된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기아 전기차 CV를 공개하는 등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8일 현대차 유럽법인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유럽에서 3,000대 한정으로 아이오닉 5의 사전계약을 받은 결과, 1만여명의 고객이 몰리며 하루 만에 ‘완판’됐습니다.

유럽의 경우 계약금 1,000유로(약 136만원)를 받고 사전 계약을 진행했는데 계약금이 적지 않은 액수여서 실제 구매 의사가 있는 이들이 사전계약을 신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 유럽법인 측은 아이오닉 5에 대한 문의가 23만6,000건에 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3일 공개된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처음으로 적용한 전기차로 국내에서는 지난 25일 사전계약 첫날 2만3,760대를 기록하며 국내 완성차 모델의 사전계약 첫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다음 달 기아의 첫 E-GMP 적용 전기차 CV도 공개하는데 CV는 3초대의 제로백을 구현한 모델로, 차명은 EV1∼EV9 중 하나로 정해지는데 CV도 아이오닉 5와 같이 국내와 유럽에서 판매됩니다.

업계에서는 아이오닉 5에 이어 CV의 국내 흥행도 기대해볼만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 아이오닉5 흥행으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확인됐고, 승용전기차 보조금을 위한 소비자들의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입니다.

올해 승용전기차 보조금은 7만5,000대로 한정돼 있어 구매가 늦으면 자칫 보조금을 받지 못할 수 있는데 아이오닉 5에 사전계약이 몰린 것도 일찌감치 보조금 혜택을 받으려는 의도가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유럽도 마찬가지로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는 총 74만5,684대 팔렸는데 전년 36만164대보다 2배 늘어난 수치로 올해 판매량은 100만대로 예상됩니다.

현대차·기아도 지난해 서유럽 시장에서 전년보다 120.7% 증가한 9만5,917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는데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목표 16만대 중 7만대 이상을 유럽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아도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목표를 10만4,000대로 잡았으며 이중 유럽에서 6만2,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인데 아이오닉 5의 흥행으로 유럽 판매 목표량 달성에도 ‘청신호’가 들어왔다는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반면 지난해 글로벌 순수 전기차 판매 1위였던 테슬라는 주력인 ‘모델3’ 생산이 일시 중단되고,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 판매가 중단되는 등 악재에 휩싸였습니다.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테슬라가 생산중단에 처한 가운데 현대차 아이오닉5의 판매량은 국내와 유럽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받아들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차도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은 마찬가지로 기아차 CV가 제때 생산되어 판매될 수 있을 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연초에 전기차 보조금이 대부분 소진되면 하반기들어서는 판매량이 감소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연초에 바짝 팔아치워야 재고부담이 없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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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슬라가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모델3 롱레인지의 가격을 내렸습니다.

지난달 정부가 올해 6000만~9000만원 고가 전기차에 한해 보조금을 절반만 지급하겠다고 하자, 6000만원 턱밑인 5999만원까지 내린 것입니다.

테슬라의 기민한 가격 정책은 상반기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신형 전기차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롱레인지는 지난해 1만1003대가 팔려 국내 승용 전기차 시장 점유율 35%를 차지한 차종으로 테슬라 코리아의 주력 모델입니다.

테슬라코리아는 설 연휴 기간인 12일 모델3 롱레인지의 소비자가를 기존 6479만원에서 480만원 내린 5999만원으로 책정해 홈페이지에 공지했습니다.

6000만원을 넘지 않는 모델3 스탠더드 플러스(5479만원)를 포함한 나머지 7개 트림 가격은 그대로 둔 채 롱레인지만 콕 집어 인하했습니다.

테슬라는 2019년 모델3 롱레인지를 국내 출시 후 두 차례에 걸쳐 가격을 인상한 적은 있지만, 내린 적은 처음으로 출시 당시 가격은 6239만원이었습니다.

이날 테슬라는 2021년형 롱레인지의 달라진 제원도 공개했는데 주행가능거리는 기존 446㎞에서 496㎞로 50㎞ 늘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상온(23℃)·저온(-6.7℃) 주행 거리도 기존보다 대폭 늘었습니다.

저온 주행 거리가 길어져 롱레인지는 에너지효율 보조금 기준(저온/상온 주행거리 비율)도 달성해 연비·주행거리 보조금 외에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는데 1회 충전거리 400㎞ 이상 전기차의 경우 비율(저온/상온)이 75% 이상이면 에너지효율 보조금 50만원입니다.

테슬라코리아 관계자는 “배터리 용량은 그대로지만, 2021년형 롱레인지는 히트 펌프(난방 장치)를 장착해 주행거리가 늘었다”며 “차체 중량이 1844㎏에서 1830㎏으로 줄어든 점도 주행 거리가 향상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향상된 스펙을 기준으로 추산한 롱레인지의 정부 보조금은 1100만원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지난해(1250만원)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앞서 지난달 환경부는 지난해 제원을 기준으로 롱레인지의 올해 국비 보조금은 341만원이라고 추산해 발표했는데 여기에 지자체(서울시 기준) 보조금을 합할 경우 총 513만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지난해보다 300만원 이상 내려간 가격에 롱레인지를 살 수 있게 됐는데 지난해 보조금을 적용한 실제 가격은 5229만원(서울시 기준)이었지만, 올핸 49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업계는 정부의 보조금 차등 지급 정책이 효과를 봤다는 시각인데 김필수 대림대 교수(자동차학)는 “테슬라의 가격 인하는 충분히 예상된 결과”라며 “앞으로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은 갈수록 줄어들 전망인데 테슬라는 정부 정책에 맞춰 가격을 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날 테슬라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모델Y를 한국 시장에서 출시했는데 모델 S, X, 3에 이은 네 번째 차종으로 엔트리 트림인 스탠더드 레인지의 가격은 모델3 롱레인지와 같은 5999만원으로 보조금 지급 뒤 실제 가격은 50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코리아가 지난해 베스트셀링 전기차와 전략 차종인 모델Y를 모두 5999만원에 내놓으면서 현대차그룹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이달 말 출시 예정인 현대 아이오닉5와 7월 예정인 기아 CW(프로젝트명)의 가격은 5000만 원대로 알려졌습니다.

테슬라가 가격을 크게 낮추는 바람에 세 차종의 격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아이오닉5 중 73kWh(킬로와트시)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트림의 가격은 6000만원 안팎으로 예상돼 롱레인지와 격전이 예상됩니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해 50만대를 판매한 테슬라는 양산 체제를 갖춰 가격 인하 여지가 있지만, 현대차그룹은 아직 전기차 생산에서 고정비를 줄일 수 있는 여건이 아닌데 테슬라가 먼저 가격을 낮춰 고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 해가 전기차 시장에서는 확실하게 시장이 재편되는 한 해가 될텐데 테슬라의 작년 실적을 보고 완성차 메이커들이 일제히 전기차 시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기 때문입니다

규모의 경제를 먼저 달성한 테슬라는 시장 선점자로 여유를 갖고 수성하는 편에 서고 현대차와 기아차는 추격자의 입장에서 내수시장도 지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을 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국내 내연기관 차량 시장에서 약 70%를 독과점하고 있는 현대기아차로써는 생소한 경험이 될텐데 국내 전기차 시장을 내연기관 시장과 연장선상에서 생각하다가는 현대기아차가 미래 친환경차에서 경쟁에서 밀려나고 말겁니다

지금은 테슬라지만 조만간 중국 전기차들이 국내 시장에 들어올텐데 테슬라에게도 가격경쟁력이 없는데 중국차하고는 현대기아차가 밀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만만하게 생각할 것이 아닙니다

정의선 회장 체제 출범이후 처음 맞이하는 위기인데 아슬란 꼴이 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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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해부터 고가의 전기차에 대해 보조금 지급을 제한하는 ‘보조금 상한제’가 도입됩니다.

90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전기차는 보조금을 아예 받지 못하고, 6000만원이 넘는 차량은 50%만 받을 수 있는데 보급형 전기차 대다수는 보조금 혜택이 가능하지만 테슬라의 일부 트림 등 다수의 수입차 모델은 혜택이 제한되고 경계선에 놓인 일부 수입차 업체가 보조금 혜택을 받기 위해 차량 가격을 일부 인하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새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상한제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는데 지난 2013년 전기차가 민간에 보급되기 시작한 이후 처음 도입하는 고가 차량에 대한 보조금 지급 제한 제도입니다.

 

6000만원이 넘는 전기차는 국비·지방비 보조금의 50%가 지급되고, 9000만원이 넘는 고가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부가세와 옵션을 제외한 트림별 출고가격 기준입니다.

 

또 국비 보조금은 지난해 8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줄었고, 보통 국비 보조금의 약 절반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 추가 지원금까지 합친 차량당 보조금은 1000만~1200만원이 주류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다만 전비, 주행거리 등 자동차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이에 따라 새해 국내 전기차 시장은 보조금을 받는 차와 받지 못하는 차로 양분되는 모양새입니다.

 

테슬라는 ‘모델X’ ‘모델S’뿐만 아니라 올해 국내 출시되는 최신 보급형 ‘모델Y’는 가격대를 고려할 때 스탠더드를 제외한 롱레인지·퍼포먼스 트림까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될 확률이 높습니다.

 

지난해 1만대 이상 팔리며 국내 판매량 1위에 오른 테슬라 ‘모델3’의 경우 표준형 트림인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5479만원)는 보조금 100%, ‘퍼포먼스’(7469만원) 트림은 절반만 받게 됩니다.

 

관심은 모호한 가격대의 ‘롱레인지’(6479만원) 트림인데 모델3 가운데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지만 기존 가격이라면 50% 보조금밖에 받을 수 없는데 업계에서는 트림 가격을 낮춰서라도 보조금 자격 기준을 맞출 것으로 보고 있고 실제 테슬라는 지난해 초 중국의 보조금 상한제에 제한돼 현지에서 모델3 가격을 약 500만원 내린 바 있습니다.

 

내년 신차 13종 가운데 현대·기아차의 신차 전기차 등 6종은 100% 보조금 혜택이 예상되는데 현대차 ‘아이오닉5’, 쌍용차 ‘E100’, 기아차 ‘CV’, 한국지엠 ‘볼트EUV’, 폭스바겐 ‘ID.3’, BMW ‘미니 쿠퍼 SE’ 등이 포함됩니다.

 

제네시스 JW(프로젝트명)와 ‘eG80’, 벤츠 ‘EQA’는 절반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러나 벤츠 ‘EQS’, BMW ‘IX3’, 아우디 ‘e트론 스포츠백’ 등은 미지수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부가세 10%를 제외한 가격이 기준이지만 수입면장에 기재된 가격과 관세·개소세·교육세를 따져봐야 정확한 혜택 여부를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외 주요국은 이미 수년 전부터 보조금 상한선을 도입해 왔는데 중국은 30만위안(약 5057만원)이 가격 상한선으로 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6만5000유로(약 8516만원), 6만유로(7861만원) 이하의 차량에만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보조금 상한제는 세계 흐름이긴 하지만 소비자 선택지를 제한할 수 있어 시장 확대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새해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 시에는 최대 900만원 범위 내에서 국비 보조금의 10%를 추가 지원하고, 전기택시에 대해서는 차종과 관계없이 20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고 또 초소형 전기차의 국고 보조금은 400만원으로 일괄 지급합니다.

저가 중국산 버스의 공짜 구매를 막기 위해 최대 1억원이던 국고 보조금은 중형 최대 6000만원, 대형 최대 8000만원으로 제한합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일환으로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수입차 업체들이 이를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있어 정부도 국산차 지원을 위해 상한제도를 두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중국산 저가 버스의 경우 성능이 떨어진느데도 가격이 싸거 정부 보조금만으로 버스 구입이 가능해 공짜 버스 논란을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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