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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5qSAQIrNdE

안녕하세요

삼성중공업이 원치 않게 떠안은 드릴십(원유 시추선) 최대 4척을 사모펀드(PEF)에 매각하는 협상을 추진 중인데 거래 가격은 1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되어 과거 부실을 싹 털어낼 수도 있어 보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자율운항선박 등 차세대 선박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이번 매각 대금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드릴십 4척을 매각하기 위해 별도 주관사 없이 국내외 PEF 운용사와 개별 접촉 중으로 알려졌는데 총 1조원 상당의 대형 거래인 만큼 인수 측은 자금 절반가량을 대출을 활용해 조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중공업 역시 후순위 지분 투자 형식으로 1000억~2000억원 상당을 출자함으로써 인수 측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엔 반드시 팔아서 악성매물을 떨어내겠다는 의지가 있어 보입니다.

 

 
삼성중공업의 드릴십은 악성 재고로 회계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는데 2010년대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선주사들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며 총 5척의 드릴십을 완성하고도 넘기지 못하고 재고로 떠안게 되었는데 미국 퍼시픽드릴링(PDC) 1척, 노르웨이 시드릴 2척, 그리스 오션리그 2척 등입니다.

 

2014년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해상 유전 채산성이 떨어지자 선주사들이 드릴십 인도를 거부하는 사태가 잇따른 때문입니다.

 


삼성중공업은 한 척당 수천억 원을 호가하는 드릴십 미인도에 따른 손해를 대손충당금에 반영해왔는데 유지·보수 비용도 한 척당 매년 100억원 이상 들어가고 이에 따라 드릴십은 삼성중공업이 수년간 적자를 내는 주원인으로 지목돼왔는데 삼성중공업은 연결기준 2020년 1조541억원, 지난해 1조31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삼성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부유식 해상시추선은 즉시 매도하여 시추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매물이 되었는데 시추 시장에 투자금이 몰려들면서 인수자들 여력도 늘어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국제유가는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95.46달러를 찍으며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석유 가격이 오르면서 드릴십도 투자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말 유럽 지역 시추선사와 드릴십 1척에 대한 매매 계약을 체결했는데 앞서 같은 해 6월엔 이탈리아 사이펨과 드릴십 1척의 용선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번 매각 대상인 드릴십 4척에는 유럽 지역 선사와 매매 계약을 맺은 드릴십 1척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 후보로는 조선 해운 관련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PEF 운용사들이 거론되는데 삼성중공업은 이번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미래 선박 투자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암모니아 추진선과 연료전지 추진선을 개발 중입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2008년 대비 50% 감축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삼성중공업은 2024년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를 목표로 내걸고 있고 자율운항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2030년 무인자동화와 자율운항 기술을 확보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 딜이 성공할 경우 삼성중공업이 올 하반기 중 턴어라운드(흑자 전환)에 성공할 가능성도 있는 데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총 80척·122억달러(약 15조원) 상당을 수주하며 수주 목표치인 91억달러를 30% 이상 초과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의 재무제표를 억눌러왔던 해상시추선의 매각은 흑자전환의 희망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계약체결이 늦어질 경우 다시 국제유가가 흘러 내릴 수 있어 실제 매각까지는 아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3월 미국 FRB가 금리인상에 나설경우 달러가치 상승으로 국제유가가 상당폭 조정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크림반도에서 혹한기 훈련을 끝낸 러시아군이 철수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 감지 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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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cwIXiAGCiM

안녕하세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미군 병력 3,000명을 동유럽으로 보냈다고 발표했는데 파병지는 나토가맹국인 루마니아와 폴란드로 우크라이나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에만 동유럽에 병력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같은 입장을 뒤집고 전격적인 병력 추가 배치를 승인했고 이에 대해 러시아는 파괴적 조치라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에 긴장이 강화된 것은 서방이 NATO를 동진시키면서 우크라이나를 NATO가맹국으로 받아들일 경우 러시아와 국경을 직접 맞닺게되기 때문에 러시아가 완충지대가 사라지는 것을 불안해 하기 때문입니다

 

동독과 서독의 통일과정에서 서방은 소련에게 더 이상의 동진은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했지만 소련의 해체과정에서 NATO는 동유럽 국가의 EU가입에 맞춰 동진을 시작했고 동유럽 국가에 미군을 진주 시키면서 러시아를 자극해 왔습니다

 

다른 나라보다 우크라이나는 핵무기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서방과 러시아의 완충지대로 안전을 보장한다고 했지만 러시아의 크림방도 병합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러시아계 분리독립 움직임에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희망으로 러시아가 더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인들이 몰려사는 동부와 우크라이나어를 사용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이 사는 서부가 분리된 문화와 생활권으로 한나라라고 불리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이렇게 상호반목하고 살 바에야 분리하는 것이 긴장완화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 입장에선 아프카니스탄 철수로 군부내 반발세력도 많고 미군산복합체의 국방비 감소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있어 군부와 군산복합체를 달래줄 필요가 있는데 새로운 긴장이 필요했던 시기입니다

 

특히 아프카니스탄에서 철수한 병사들은 곧바로 전역할 경우 실업자가 대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이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줄 필요도 있었던 상황입니다

 

여기다 세계 최고 산유국 타이틀을 미국과 러시아가 주거니 받거니 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국제유가 상승은 러시아도 좋고 미국 셰일오일도 좋고 여기에 투자한 미국 월가도 해피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여기다 푸틴러시아대통령도 러시아네 장기독재에 대한 피로감으로 반발세력이 많아진 가운데 종신집권을 위한 카드가 필요했는데 강력한 러시아의 탄생은 반대세력을 무마할 수 있는 카드가 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필요없이 긴장만 조성하면 미국도 러시아도 모두 해피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만 전쟁의 공포속에 긴장의 나날을 보내고 있을 뿐 미국과 러시아는 긴장조성만으로 원하는 것을 다 얻어내고 있는 상황이라 전쟁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로써는 새로운 긴장이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것이 천만다행이라 할 수 있는데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킬 경우 우리가 우크라이나 꼴이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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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hqf8iKsTyI

우크라이나_지정학_분석_2022년_1월_Global_20220117_Samsung_761664.pdf
5.65MB

안녕하세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쪽의 우방인 벨라루스에도 군 병력을 집결시키면서 군사적 긴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벨라루스 국방부는 내달 10∼20일(현지시간) 자국 영토에서 러시아와의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소셜미디어에는 자주포를 비롯한 러시아 군사 장비가 러시아 국영 철도를 이용해 벨라루스로 이동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도 확산하고 있는데 이번 합동 훈련에 대해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 러시아는 이미 우크라이나 동쪽에 약 10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군사력을 집결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벨라루스에 배치되는 병력까지 더하면 우크라이나는 북쪽과 동쪽 국경에서 동시에 러시아군을 마주하게 되는데 영국 일간 가디언은 우크라이나가 수비해야 할 전선이 총 1천126㎞로 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알렉산드르 포민 러시아 국방차관은 이번 훈련에서 양국 안보 보장을 위해 가용 군사력을 총동원하는 상황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매우 큰 규모의 훈련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긴장이 지난 해부터 이어지고 있는데 러시아는 표면상으로 동서독 통일과정에서 서구가 약속한 더이상의 동진은 없다는 약속을 깨고 우크라이나를 EU에 가입시키고 궁극적으로 NATO의 전진기지로 삼으려한다고 의심하고 있고 서구는 EU가입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결정한 사안으로 러시아가 내정간섭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크라이나는 한때 쏘련의 핵무기 기지들이 있던 곳으로 쏘련이 해체된 이후 쏘련의 핵무기를 폐기하는데 서구가 상당한 공을 들인 곳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자신들의 방위를 위해 핵을 포기하지 않으려 했지만 서구화를 통한 경제발전을 위해 서구와 러시아가 내세운 핵무기 폐기에 합의해 핵무기를 다 내준 것을 지금은 땅을 치고 후회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을 앞두고 서구와 NATO에 군사원조와 공동방위를 요청하고 있지만 러시아와의 전면전을 우려하는 미국과 서구는 먼발치에서 일부 무기원조와 군사원조의 시늉만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은 당장 효과가 의심되는 경제재제를 외치고 있는데 러시아의 총칼은 지금 당장 우크라이나의 영토와 국민들을 유린하는데 경제재제가 뭔 소용이 있다는 것이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북한은 결코 먼저 핵을 포기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결심할 수 있을텐데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는 러시아와도 국경을 맡대고 있고 북한에 대해 종주권을 주장하는 중국과는 가장 넓은 영토를 마주하고 있어 핵무기를 포기할 경우 바다 건너 일본의 먹잇감이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으로 이를 반전시킬 강력한 러시아라는 카드가 필요한 상황이고 여기다 서구가 약속을 어기고 러시아의 영향력 아래 있는 동구유럽의 국가들을 하나 둘 포섭해 러시아 국경 코 앞에 서구의 무기들을 배치한다고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도 안보 위협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 결코 그냥 물러설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초강력 경제재제를 내리겠다고 경고를 남발하고 있고 캐나다는 소규모 특수부대를 우크라이나에 파견하겠다고 발표했으며 NATO는 경전차와 같은 소규모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군사강국인 러시아의 전면전에는 과연 우크라이나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 지 의문인 상황입니다

 

여기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으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는데 러시아가 에너지 부국으로 많은 양의 에너지를 서구와 동구권 등에 판매하고 있는데 이게 실제 전쟁이 나면 미국의 경제재제에 막힐 수 있어 공급이 급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셰일오일로 세계 최대 산유국이 되어 비축유도 충분하기 때문에 러시아에 대한 경제재제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러시아산 원유가 금수조치되어 빈 자리를 미국산 셰일오일이 채울수 있다고 생각해 긴장고조가 나쁘지만은 않은 모습입니다

 

실제 전쟁까지 날까하는 의구심이들기는 하지만 긴장고조 만으로도 국제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에너지 거의 전량을 수입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달가울리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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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와 서방 간 갈등의 원인은 서방에 있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동진(東進)을 용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고 유럽의 가스가격 폭등에 대해선 "서방이 원인을 제공했을 뿐 우리한테 책임을 돌리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박했습니다.

 

23일(현지 시간) 모스크바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연례 연말 기자회견에서 과거 미국은 나토의 동진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정작 나토는 계속 확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고 푸틴 대통령은 “나토는 우리를 속였다”며 “우리가 위협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나 여타 국가를 공격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위협이 되는 것은 러시아가 아니라 여타 국가들이라고 주장했는데 푸틴 대통령은 "미국은 우리의 현관에 로켓을 배치하고 있다"며 "만약 우리가 미국과 캐나다 또는 멕시코 국경 인근에 로켓을 보낸다면 미국이 어떻게 반응하겠느냐?"고 되물었고 이어 "우리가 그들(서방)의 국경에 접근했는가? 그렇지 않다. 그들이 우리의 국경에 접근했다"며 "우리는 우리의 안보를 보장하고 싶다”고 덧붙였고 또 "나토의 동진은 없어야 한다"며 "공은 그들의 코트에 있다. 그들이 우리에게 답을 줘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의 상황을 묻는 질문에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위협에 대응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는데 그는 우크라이나 내 극단주의자들이 크림반도 탈환 작전을 계획하고 있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언제 그들이 공격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고 우크라이나와의 접경지역에 군사를 배치하는 것은 우크라이나의 공격에 대비하는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는 천연가스 이슈에 있어서도 서방이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는데 유럽으로의 가스 공급량을 의도적으로 조절한다는 의혹이 있다는 질문에 푸틴 대통령은 “그런 비난은 사실이 아니다. 서방은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답했고 이어 최근 유럽 내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한 것은 가스프롬의 책임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럽이 고정된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받기를 원한다면 장기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고 주장했는데 장기 계약을 할 경우 가스 가격이 3~4배, 심지어 7배까지 저렴해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가스프롬이 야말~유럽 가스관 수송 물량 경매에 불참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구매자가 구매 주문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서방과의 대화 의지도 드러냈는데 그는 앞서 제안한 안보보장안 초안에 대해 미국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 측 파트너들이 내년 초 제네바에서 회담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고 설명했고 이미 양측 대표단도 정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나토는 우크라이나를 가입시키지 않고 △동진하지 않으며 △1997년 이후 강비한 폴란드와 헝가리 등 유럽 국가들에 배치된 나토군을 철수하라는 내용이 담긴 안보보장안 초안을 미국과 나토에 제안한 상태입니다.



지난 2000년 대통령에 당선된 푸틴 대통령은 총리를 지냈던 4년간을 제외하고 2001년부터 매년 이 같은 대규모 기자회견을 개최해왔는데 이 기자회견은 장시간 진행되는 것으로 유명한데, 2004년 이후 열린 기자회견은 모두 3시간 이상 진행됐으며 지난 2008년에는 4시간 40분간, 지난해에는 4시간 30분간 진행되며 최장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된 지난해 기자회견과 달리 올해 회견은 대면으로 진행됐는데 타스통신은 그간 기자회견에는 1,000명여명이 참석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제한으로 인해 507명만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독이 동독과 통일하면서 러시아는 이를 양해하며 NATO가 동유럽 국가들을 추가로 회원국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러시아와 서유럽 사이에 완충지대로 동유럽을 두겠다는 점을 분명히 해 왔는데 서율럽은 EU가입과 함께 NATO의 동진을 야금야금 추진하고 있어 러시아로부터 신뢰를 잃은 모습입니다

 

러시아의 요구에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위협을 감소시키기 위해 경제재제 카드를 꺼내들고 있는데 러시아가 안보위협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라 경제재제로는 러시아의 위협을 막아낼 수 없을 겁니다

 

독일통일 이래로 서구 유럽이 동유럽 국가들의 EU가입과 NATO의 동진을 추구해 이제는 우크라이나를 통해 EU와 러시아가 국경을 맞대게 되어 러시아로써는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나일 수 없어 보입니다

 

푸틴이 열받아 하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오늘 기자회견으로 긴장 을 낮출 수 있는 외교적 해결책을 꺼내들었기 때문에 우발적 충돌이 아니라면 평화로운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을 겁니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EU가입을 희망하고 있어 이를 러시아가 양해하지 않을 것이라 우크라이나 내부의 불만세력이 러시아에 대한 우발적 충돌을 유인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러시아의 서율럽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중단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우리나라의 천연가스 수입비용이 급증하는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북한만 아니었으면 러시아 천연가스관으로 직접 수입할 수 있어 이런 위기에도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이 가능할텐데 북한이 저러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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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uvdyoIDbh0

안녕하세요

러시아와 EU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강대강 대치를 보이며 사태가 급박하게 움직이면서 천연가스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위협에 대해 NATO가 대응할 것이라는 강경한 발언에 러시아 푸틴도 물러시지 않고 NATO에 대한 군사위협을 하고 있어 동유럽 사태가 천연가스 가격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구 북반구가 겨울철에 들어가면서 난방을 위한 천연가스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재제를 들고 나오고 있어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출길이 막힐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푸틴은 장기집권에 따른 러시안인들의 피로감을 대외위협으로 정면돌파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어 어느 정도의 경제재제를 감수하겠다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 NATO에 우크라이나가 가입하여 NATO와 직접 국경을 대하는 것을 러시아가 꺼리고 있어 전혀 양보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천연가스 가격이 러시아 경제재제로 급등세를 타고 있는데 우리나라와 일본이 수입하는 천연가스 가격이 더 민감하게 오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천연가스관련주

 

한국가스공사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대성산업

서울가스

경동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

SH에너지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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