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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njlc-5XSF8

안녕하세요

한국거래소는 29일 오후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유지 여부를 논의한 결과 심의속개를 결정했는데 거래재개 및 상장폐지에 대한 판단을 미룬 것으로 거래정지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기업심사위원회는 "회사가 제출한 개선 계획 중 지배구조 개선 이행 결과 확인 및 자금관리 등과 관련한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외부 전문가의 확인을 거친 후 상장적격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지만,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견은 '비적정'을 받았고 이에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했는데 매출채권 이외의 채권에서 발생한 손상차손에 대해서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로 추가했습니다.



회사는 지난 21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지난해 1088억원의 손상차손이 발생했다고 밝혔는데 횡령으로 발생한 위법행위 미수금 1880억원 중 958억원을 손상차손으로 잡았고 1088억원은 지난 2020년 말 별도기준 기자본의 53.1%에 해당하는 규모로 횡령금액 2215억원은 자기자본 대비 108.18%에 이릅니다.



외부감사인인 인덕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서 "당기와 전기 중 발생한 횡령금액은 각각 1980억원, 235억원"이라며 "횡령금액 중 회수액을 차감한 1880억원을 당기말 현재 위법행위미수금으로 계상했고 회사는 위법행위미수금과 관련한 회수가능가액 921억원을 제외한 958억원을 손실충당금으로 계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인은 "회수가능가액의 추정은 향후 회수시기, 대상자산의 가치 변동 등 다양한 경제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 "또 횡령사건과 관련해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추가적인 소송이 제기될 수 있는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전 재무팀장 이모 씨(45·구속)가 회삿돈을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지난 1월3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는데 횡령 금액은 2215억원으로 국내 증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거래소는 지난달 17일 오스템임플란트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고 회사는 지난달 28일 개선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심의는 오는 31일 주주총회 이후에 속개될 전망입니다.

 

958억원의 손실충당금도 이후 일부라도 추가 회수가 될 경우 다시 자본전입하게 되는 금액으로 최악의 경우 전액 손실처리되어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의 영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상장폐지까지는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총 이후 기업심사위원회가 열려 거래재개가 결정될 경우 외국인투자자와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순매도에 단기적으로 주가폭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지금의 주가대를 합리화해주는 실적이 나올 때 거래재개되는 것이 그나마 주가를 버티기에 유리할 수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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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jvHc1rnehU

안녕하세요

연말 인사로 하는 말 중에 "다사다난했던 헌해를 보내고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말이 있는데 지난 1월 장은 다사다난 했다는 말이 딱 어울렸던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새해 증시가 시작하자 마자 국내 임플란트 1위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가 단일기업으로 최대규모 횡령사건이 발생해 거래정지가 되고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이 될 위기에 빠진 것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라 증시에 큰 충격을 주었는데 이게 회계담당자 한 사람의 단독범행이라는 사실이 더 큰 충격을 준 것 같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외국인주주도 약 40%가 넘고 있어서 외국인투자자들에게도 큰 충격을 준 것 같습니다

 

여기다 1군 건설업체인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건설하고 있는 아파트가 붕괴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고층아파트가 앙상한 뼈대만남겨두고 무너져 내려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이 사건에 책임을 지고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에서 물러나고 지주회사HDC 회장 자리만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여기다 메드팩토와 안트로젠의 임상 실패가 알려지면서 바이오업종 전반에 불안감을 드리웠는데 바이오업종주가에 버블이 빠지는 게기가 되었습니다

 

여기다 5년째 끌어오는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혐의가 다시 불거지고 신라젠에 대해 상장폐지가 권고된 것도 부담이 되었습니다

 

여기다 카카오 오너일가의 탈세혐의는 잘나가는 성공한 벤처가 하는 짓은 과거 재벌오너일가와 다를 바 없다는 자조섞인 말들이 나오게 했습니다

 

효성티앤씨와 에코프로비엠 공장 화재는 각각 스판텍스와 2차전지 소재에 잘나가는 기업이었다는 측면에서 공급망 문제를 이슈화 시키고 있습니다

 

국내 사건사고도 이렇게 많은데 북한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 미사일을 종류별로 쏴대며 관심종자로써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으니 문재인 대통령이 참다참다 설 연휴를 앞두고 NSC전체회의를 소집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설연휴 시작되기 직전에 터진 코스닥 싯가총액 1위였던 에코프로비엠의 내부자 거래 혐의는 모기업 회장까지 포함된 사건이라 시장참여자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다이나믹 코리아"라는 관광공사의 홍보카피가 실현되는 것이 아닌가 웃프다는 생각도 드는데 1월에 악재들이 다 몰려서 일어나니 앞으로는 이보다 더 나빠지진 않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런데 아직 미국FRB는 금리인상도 하지 않은 상황이라 3월은 지나야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지 않을까 생각되어 지금은 현금들고 쉬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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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K8PWIiOClg

안녕하세요

한국거래소가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여부 결정을 위한 조사기간을 연장했는데 다음달 17일 오스템임플란트 심사 대상 여부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거래소는 24일 공시를 통해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 중"이라며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을 위한 추가조사 필요성 등을 감안해 당초 조사기간을 영업일 기준 15일 연장한다"고 했습니다.

 

거래소는 오는 2월17일까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해당여부를 결정하고 매매거래정지 지속 또는 해제에 관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직원 이모씨가 2215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3일부터 주식거래가 정지된 상태로 만약 거래소가 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면 익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되지만 심사 대상으로 결정된다면 오스템임플란트는 15일 이내에 개선계획서를 거래소에 제출해야하고 거래소는 계획을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심사를 거쳐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로 결과를 넘기게 됩니다.

 

코스닥 상장폐지 절차는 3심제(거래소→기업심사위원회→코스닥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는데 감사보고서 제출기한이 다가오고 있어 오스템임플란트에는 변수가 한가지 더 생긴 것 같습니다

 

오늘 경찰은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총액을 2215억원이라고 밝혔고 그중 1414억원을 회수할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 그 중 금괴는 전부 추징해 몰수보전하고 회사에 조기에 반환하기로 했고 나머지 주식과 현금 등도 조기에 회사로 반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이 14일 기준 몰수추징보전한 금액은 394억원으로 압수한 금괴 855kg(싯가 690억원)과 범인의 부동산 등을 현금화해 몰수 추징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오스템임플란트는 코스닥 상장사라 감사보고서 상 감사의견이 한정이어도 상장폐지 될 수 있어 산엄어 산인 형국인 것 같습니다

 

외부감사인으로 지금 상태의 오스템임플라느트에 적정의견을 줄 수는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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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hjuJhD2swU

안녕하세요

시가총액 4700억원 상당의 임플란트 제조·솔루션 기업 '디오'가 매물로 나왔는데 코로나19로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나오는 기업이라 국내외 재무적 투자자(FI)·전략적 투자자(SI)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것이란 분석으로 임플란트 산업에 대한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는 해외 투자자들이 인수 의지를 보일 경우 몸값이 1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특히 오스템임플란트가 대ㅔ규모 횡령사건으로 신뢰도를 잃게되면서 국내 시장도 디오가 시장점유율을 늘려가 시장 1위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몸값이 더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말 디오의 지주회사인 디오홀딩스는 외국계 주관사를 선정하고 매각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매각 대상은 디오의 지주회사인 디오홀딩스 21.59%와 김진백 대표이사 등 4인의 몫이 포함된 지분 30% 경영권지분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디오의 매출은 1271억6520만원, 영업이익은 347억6725만원으로 2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알짜배기 회사입니다.



국내 업계에서 추산하는 디오의 몸값은 5000억~7700억원 수준인데 지난해 디오의 연결 기준 상각전 영업이익(EBTDA)이 436억원이고 국내 임플란트 업계 1위인 국내 임플란트 업계 1위인 '오스템임플란트의' PER(주가수익률) 10임을 고려했을 때의 기업 가치는 4360억원이고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하면 4700억~5000억원이 될 수 있는데 7일 장종료 기준 디오의 시가총액 5939억원을 넘어서고 있어 오스템임플란트횡령사건의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말 국내 사모펀드 유니슨캐피탈에 인수된 덴티스트리 솔루션 기업 '메디트'의 가치 산정 방식을 적용하면 몸값이 7000억원을 훌쩍 넘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는데 메디트는 당시 영업이익의 20배에 가까운 6000여억원으로 몸값이 산정됐고 지난해 디오의 영업이익 348억원으로,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더한 기업가치는 7700억원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통상 글로벌 시장에서 임플란트 기업에 대한 성장성을 높게 본다는 점을 고려해 가격이 1조원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는데 한 IB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 '스트라우만'은 주가수익률(PER)이 200이 넘을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그에 비해 국내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덴티움 등 기업은 PER이 10~20 수준으로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말했는데 외국계 FI나 SI의 인수 의지에 따라 몸값이 크게 뛸 수도 있다는 예상입니다.



디오는 1988년 부산 기반 '동서기계'로 출범한 뒤 2002년 임플란트 시장에 뛰어들었는데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개발해 매출의 70% 이상을 미국·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올리고 있고 대표적인 서비스는 '디오나비'로 디오나비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기존 환자들의 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플란트를 심는 위치와 각도, 깊이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디오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특히 미국에서 수요가 많은데 2019년부터 화이트캡홀딩스, 치과기공소, 대형 치과그룹 등 디오나비의 영업망을 다각적으로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으로 실제 연평균 40억원대에 머물렀던 미국 매출액은 지난해 181억원, 올해 219억원(예상치)으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임플란트에 대한 건보 적용 소식은 디오의 몸값을 더 올리고 있는 재료로 이용되고 있는데 오스템임플란트의 대규모 횡령사건과 함께 디오의 몸값을 올려주고 있습니다

 

기존에 디오의 주력시장이 해외수출이었다면 이제는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기 때문에 매각 시기를 늦출수록 몸값은 더 올라가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SK그룹도 오스템임플란트 인수에 공을 들이다 막판에 가격차이로 놓친 상황이라 임플란트 시장에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 모습인데 디오가 되었든 오스템임플란트가 되었든 인수에 다시 나설 가능성이 커 몸값이 급등하는 디오보다는 몸값이 떨어진 오스템임플란트쪽에 매수자들의 관심이 더 갈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디오의 매각은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의 처리 결과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매각 시기가 늦춰질 수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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