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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eOd9Opuw_Q

안녕하세요

대신증권은 2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국내 소비 시장 양극화의 수혜로 동사가 수입·유통하는 고가의 해외 패션브랜드와 화장품 사업은 양호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습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7% 증가한 3996억원, 25% 성장한 330억원으로 코스메틱 부문은 수입화장품 매출 호조로 자사 브랜드 '비디비디' 부진을 상쇄하며 전체 매출의 상승을 이끌며, 패션 부문은 고마진 수입 패션 매출 호조로 두 자릿 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정현·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 소비 둔화 우려가 점증되고 있는 가운데 동사 실적도 일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고가 소비재 중심 상품 포트폴리오 특성상 상대적으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이례적인 호실적으로 2023년 증익 가능성은 다소 낮을 것"이라며 "다만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이 10배까지 하락함에 따라 밸류에이션(valuation) 부담도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는 시장 대비 견조한 흐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자체제작과 수입상품으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 환율은 수입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지만 이를 브랜드력으로 극복하고 판매가격 인상에 성공하고 있기 때문에 실적둔화 우려가 적은 것 같습니다

 

대신증권 보고서에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있고 목표가도 현 주가 대비 50% 이상이라 주가 상승 기대감이 큰 모습입니다

 

원래 금리인상기에 소비주들은 실적악화에 주가도 하락하는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비의 양극화는 신세계인터내셔널에게는 실적유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신세계인터내셔널 20220627 대신증권.pdf
0.4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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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T8yWTXGJF4

안녕하세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리오프닝으로 인한 수요 증가와 사업 효율화를 통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과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5.4% 증가한 331억원을 달성했는데 이는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이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해제에 대한 기대감에 전반적인 패션 수요가 증가하며 명품을 주축으로 한 수입 패션과 자체 패션 브랜드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는데 럭셔리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에 대한 젊은층의 꾸준한 선호도와 프리미엄 골프웨어 수요 증가로 수입패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리 수 이상 신장했습니다.



신규 론칭한 필립플레인골프의 시장 반응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는 만큼 라운딩의 계절이 시작되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체 패션 브랜드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사업효율화 작업이 결실을 맺으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는데 비효율 브랜드와 매장을 정리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MZ세대의 취향에 맞게 제작한 신상품 적중률이 높아지면서 매출과 이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자체 패션 스튜디오 톰보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5% 증가했으며 스포츠와 파자마, 남성 단독 컬렉션으로의 라인업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이어 갈 계획입니다.



코스메틱부문은 니치 향수 시장 확자엥 따른 수요 증가로 수입 화장품이 실적을 안정적으로 받쳐 주고 있으며 자체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은 국내외 고급 스킨케어 시장 내 점유율이 높아지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9.7% 신장했는데 사측은 하반기 중국 내 주요 면세점 입점 등을 앞두고 있어 매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주사업부문은 이커머스 채널 확장을 통한 온라인 쉬프트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습니다.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는 최근 명품에 대한 온라인 플랫폼의 가품 이슈로 선호도와 인지도가 모두 상승하며 1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신장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패션, 뷰티, 리빙, 온라인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다각화 한 효과가 리오프닝 시기에 더욱 빛을 냈다"면서 "수입 브랜드뿐만 아니라 자체 패션ㆍ뷰티 브랜드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적극적으로 신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는 만큼 2분기에도 구조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사업 부문의 보복소비로 인해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 뷰티부문이 아직 패션부문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수준이라 향후 실적개선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1분기 실적 기준으로 45,000원대 주가가 적정주가로 평가되고 있어 실적호전에 따른 목표주가 상승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IR자료]+2022년+1분기+실적+요약.pdf
0.3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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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eOd9Opuw_Q

안녕하세요

신세계인터내셔널이 2011년 인수한 최장수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의 브랜드 론칭 45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제품 10개를 선정해 다시 제작한 "리컬렉션" 한정 판매를 신세계인터내셔널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단독 판매합니다

 

1977년 설립된 여성복 브랜드 톰보이는 가장 오래된 여성복 브랜드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는데 2010년 실적악화와 부도로 신세계인터내셔널에 인수되어 다시금 매출액 기준 1000억원대 메가 브랜드로 부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리컬렉션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연도별로 가장 많이 팔렸거나 화제가 됐던 제품을 기존 디자인 그대로 재현했고 브랜드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10년 간의 국내 여성복 트렌드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리컬렉션의 모든 제품은 론칭 당시 오리지널 제품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기존 디자인과 디테일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프리미엄 가죽 라벨을 부착해 한정판의 특별함을 더했는데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은 리컬렉션 론칭 프로모션을 통해 트렌치코트는 29만9000원에, 셋업 재킷과 팬츠는 각 25만9000원, 15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2021년 5월 31일 최고가 238,000원 찍고 흘러내려 2022년 1월 28일 최저가 111,500원으로 신저가를 찍고 말았는데 이 사이 국민연금도 보유 지분을 줄이는 매도행렬에 동참한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신세계인터내셔널이 공을 들여 키워오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정유경 사장의 오빠이자 신세계 부회장인 정용진씨의 멸공 논란이 중국시장에서 신세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워 성장성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다 주로 수입품의 유통으로 마진을 남기는 대표적인 소비주라는 측면에서 작년 8월부터 이저이즌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내외 소비둔화는 신세계인터내셔널의 실적둔화우려를 높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신세계인터내셔널이 신규 런칭한 화장품 분야에서 중국시장에서 확장성을 제한받는 것은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금리인상기에 소비주는 소비둔화 우려감으로 실적둔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게 선반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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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ASp_LRGelU

안녕하세요

'멸공' 논란에도 노빠꾸 행보를 이어오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 노조까지 비판 성명서를 내며 사태가 악화하자 결국 사과했습니다.

 

13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마트 노조의 성명서 내용이 담긴 기사 사진을 게재하며 지금까지의 행동에 대한 사과의 입장을 표했습니다. 



이날 정 부회장은 "나로 인해 동료와 고객이 한 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어떤 것도 정당성을 잃는다"며 "제 자유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제 부족함"이라고 밝혔는데 지난 12일 이마트 노조가 성명서를 내는 등 내부에서도 비판이 커진 데 따른 결과로 보입니다.

 

앞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소속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지난 12일 성명서를 통해 정 부회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마트 노조는 "본인이 하고 싶은 말 하는 것은 자유이나 그 여파가 수만명의 신세계, 이마트 직원들과 그 가족들에게도 미치는 것을 고려 해야 한다"며 "정말 '자유인'이며 '핵인싸(인기가 많고 유행을 빠르게 좇는 사람)'이고자 한다면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면 될 것이나, 본인 스스로 기업인 이라 한다면 이제 그 경계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부회장의 멸공 논란은 지난해 11월 정 부회장이 "난 공산당이싫어요"라는 내용이 담긴 게시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는데 정 부회장은 해당 게시물이 이슈가 되자 계속해서 '멸공' 관련 게시물을 게재했고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이 잇달았습니다.

 

특히 지난 7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까지 정 부회장의 멸공 발언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정치권으로까지 이슈가 확산했는데 여기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가세하며 논란이 더 커졌는데 윤 후보가 이마트 이수점에서 장을 보는 모습을 공개하며 해시태그에 '달걀, 파, 멸치, 콩'이라는 단어를 담아 파장을 키웠습니다.

 

그룹 안팎으로 정 부회장의 멸공 발언에 대한 파장이 확산되자 정 부회장은 '멸공'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하루 만에 관련 게시물을 다시 올리며 논란을 더 키웠고 이마트 노조까지 나서며 정 부회장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개인으로 자기 SNS에 뭘 올리든 자유일 수 있지만 신세계 부회장이라는 공식 직함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해서는 안되는 언행을 보인 것은 비난 받아 마땅해 보입니다

 

월급만 받는 전문경영인이라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드는데 오너경영인이라지만 경영능력을 검증 받고 최고경영자에 오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사고를 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회활동을 하다보면 직에 맞는 언행의 책임이 생기는데 금수저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그런 걸 배우지 못하고 이마트 최고경영자에 올랐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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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m_iL7Y5FEI

안녕하세요

"멸공"논란으로 신세계 그룹주 전반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 정용진 부회장에 대해 가로세로연구소가 일베식 인사와 함께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왔습니다

 

10일 가세연은 정 부회장이 구단주로 있는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대주주로 있는 스타벅스 텀블러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여당 지지자들이 스타벅스를 불매한다고 한다"며 "처음에는 신세계 모든 계열사 보이콧을 하자더니 이마트를 비롯해 다른 곳을 안 가기는 어려우니까 괜히 스타벅스를 불매한다고 한다. 주변에 한 서너명 있을까 말까"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그래서 저희가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서 텀블러 20만 원어치를 사왔다"며 "직원들이 좋아한다"고 말했고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일베' 손 모양을 만들며 환호했습니다.

 

정 부회장과 가세연의 인연은 지난해 가세연이 제작한 뮤지컬 '박정희'를 정 부회장이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알려졌을 뿐만 아니라 서로의 SNS에 댓글을 달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정 부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안하고 고맙다"라는 글을 써서 논란이 됐을 때에도 '가세연' 측은 "너무 멋지다"고 그를 칭찬했고, 정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가세연 보세요"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숙취해소제 사진을 올리며 "새해에는 이거 먹고 끝까지 살아남을 것이다. 멸공"이라는 글을 게재했고 이후 해당 게시물이 인스타그램에 의해 '폭력 및 선동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위반'이라며 삭제 조치를 당하자 "갑자기 삭제됨. 이게 왜 폭력 선동이냐. 끝까지 살아남을 테다. 멸공"이라고 항의했습니다.

 

정 부회장의 공개적인 항의에 인스타그램 측은 "시스템 오류"라는 입장을 밝히고 게시물을 복구했고 이후 정 부회장은 더 적극적으로 '멸공'이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지난 6일에는 '한국이 안하무인인 중국에 항의 한 번 못한다'는 제목의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의 기사를 게시했습니다.

 

문제는 사진 속에 시진핑 중국 주석 사진이 담겼다는 것. 이후 중국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을 의식한 듯 시 주석 사진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으로 바꾸고 '자신의 멸공이 중국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논란은 국내를 넘어 외신을 통해 중국에까지 알려지며 문제가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정치권에서도 정 부회장의 멸공 이슈에 반응했는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8일 신세계 계열인 이마트에서 장을 보는 사진과 함께 '멸공'을 연상시키는 멸치, 콩을 해시태그로 달았고 나경원 전 의원도 멸치와 콩을 구매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했습니다.

 

문제는 조림용 콩을 사서 콩국을 끓여먹는다고 말하면서 다른 어떤 정치적 의미도 없는 일반 장보기였다고 거짓말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한 것인데 작은 거짓말에서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는 것으로 나중에 국정을 가지고 국민들을 속이는 거짓말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21세기 대한민국에 숙취해소제 사진과 함께 멸공이란 글을 올리는 재벌 회장이 있다. 거의 윤석열 수준"이라며 저격했습니다.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11일 페이스북에 "커피는 동네 커피가 최고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듀별다방'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고 '아듀'는 프랑스어로 작별 인사며 '별다방'은 스타벅스의 별칭입니다.

 

여권 성향 인사로 분류되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도 "태극기 부대나 일베에게 스타벅스의 공간을 양보하겠다"는 의지를 SNS를 통해 밝혔는데 자유와 세련된 현대인의 공간이었던 스타벅스가 우리나라에서는 일베들의 공간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시끄러운 상황은 주식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쳤는데 신세계 주가는 지난 10일 직전 거래일보다 1만7000원(6.8%) 하락한 23만3000원을 기록했고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34% 하락한 13만3000원을 기록했는데 하루 만에 두 회사를 합쳐 2200억 원의 시총이 날아갔습니다.

 

불매운동도 진행됐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스타벅스만 안마셔도 된다'면서 정 부회장이 사업을 총괄하는 이마트 계열사 중 스타벅스의 영업이익이 전체 영업이익의 55%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스타벅스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개할 경우 정 부회장이 멸공 운운한 것을 후회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게 요지인데 신세계 그룹의 아킬레스를 정확하게 지적한 글입니다.

 

스타벅스는 신세계의 캐시카우가 되고 있는데 꾸준히 가격을 올리면서 수익을 확장해 가고 있고 오죽하면 목돈을 들여 미국 스타벅스 지분을 다 사들여 신세계가 단일 최데ㅐ주주로 올라섰겠습니까!

 

이제 스타벅스는 우리가 미국에서 봐왔던 스타벅스가 아니라 우리나라 신세계가 운영하는 스타벅스가 된 것으로 재벌들이 그래왔듯이 가격만 올려 스스로 손님들을 쫓아내는 단계에 진입해서 이런 사단이 벌어진 것입니다

 

실제로 스타벅스를 이용하던 사람들이 소비자 권리를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나 생각되기는 하는데 우리가 스타벅스를 소비하는 것이 미국 젊은이들이 소비하는 스타벅스와 개념이 다른 과시욕과 자기과시성 만족감에 기반한 소비라 비상식적인 비싼 커피를 스스로에게 주는 상인 양 생각하는 어리석은 소비성향이 기반이라 어느 면에서는 일베들과 상통하는 측면이 있기는 합니다

 

스타벅스에 대한 불매운동이 먹혀 신세계 실적이 줄어들 경우 가뜩이나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자금줄이 죄어온 신세계에게는 치명타가 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하지만 커피는 기호식품이라 하루 아침에 소비행태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산세계 보이콧"그림를 업무에 참고하라고 SNS에 올려 조롱하는 것일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부할 때부터 이용하던 곳이라 가끔 이용하는데 이제는 저런 대우를 받으며 소비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벌보다 돈이 적지 자존심이 작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케이스를 보면서 최고경영자가 경영능력에 대한 검증 없이 혈연에 의해 금수러로써 물려받은 사람이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문제는 평생을 좋은 대학 나와 좋은 직장으로 신세계와 이베이코리아 같은 대기업에 취업하려고 노력한 우리 아이들이 결국 저런 리더쉽에 충성을 하는 존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자괴감으로 그 젊은 인재들이 우리나라 기업을 외면하고 해외기업으로 취업의 발길을 돌릴 경우 결국 구민경제만 손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재벌대기업의 경영권승계가 왜 봉건적인 혈연중심이라 문제가 되는 지는 이번 사안에서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과연 수십년동안 경영현장에서 검증된 전문경영인이라면 저런 언행을 함부로 보일 수 있었을까요?

 

신세계가 국대떡볶이 처럼 제한된 충성고객으로 운영될 수 있는 동네 점포도 아닌데 일베들만 데리고 장사를 하며 수만명의 임직원들 먹여살릴 수 있을까요?

 

투자자라면 신세계와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널 등이 지금 가장 큰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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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한국 화장품이 다시 중국 소비자를 사로 잡았습니다.

중국의 상반기 최대 대목 '6·18 축제'에서 매출 상위권에 한국 브랜드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리며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26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618 쇼핑 축제’에서 티몰(Tmall) 기준으로 후, 숨, 오휘, 빌리프, VDL, CNP 등 6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 대비 70% 신장한 5억800만위안(약 893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 후는 전년대비 72% 신장하며, 에스로더, 랑콤, 라메르, 시셰이도에 이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랭킹 5위에 올라섰는데 특히 후의 대표 인기 제품인 ‘천기단 화현’ 세트는 티몰 전체 카테고리 중 단일 제품 매출 기준으로 아이폰12, 그리에어컨에 이어 3위를 기록했으며, 화장품 카테고리에서는 1위에 등극했습니다.

이밖에 ‘숨’은 90%, ‘오휘’는 55%. ‘CNP’는 57%, ‘빌리프’는 68%, ‘VDL’은 209% 성장하는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높은 성장을 보였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는 이번 행사에서 25% 매출이 늘었는데 럭셔리 화장품 설화수도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했고 애경산업의 에이지투웨니스(AGE 20′s) ‘에센스 커버 팩트’는 행사 기간 22만5000개가 판매됐는데 유명 왕훙(중국의 인터넷 영향력자) 비야와 함께 기획한 ’618세트'도 2만5000세트가 사전예약 기간에 매진됐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비디비치는 티몰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950% 늘면서 전체 중국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158% 증가했고 이 기간 유명 왕훙 웨이야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연작도 매출이 153% 증가했습니다.

닥터자르트는 전년 대비 57% 신장한 1억2000만 위안(약 210억 원)의 매출을 거두며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는데 이 브랜드는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K팝 가수 잭슨을 홍보대사로 기용해 홍보 효과를 봤습니다.

6·18 행사는 중국 2위 이커머스 기업 징둥이 알리바바의 쇼핑행사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광군제)을 본떠 만든 쇼핑 행사로 징둥뿐 아니라 알리바바 등 다른 업체들도 6월 1일부터 대대적 할인 행사를 벌입니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보복 소비와 백신 접종 등의 영향으로 중국의 화장품 소비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향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됨에 따라 색조 화장품 부문의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화장품은 대표적인 소비재로 중국인들의 대량소비가 우리 기업들에게는 증산압력으로 비춰질만큼 중국을 우리 내수시장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중국사드보복으로 중국 수출에 제동이 걸리기도 했지만 중국이 우리나라가 친미편에 서지 않도록 우리 눈치를 보며 시장을 다시 개방으로 전환하고 있어 화장품시장은 여행상품과 함께 중국인의 대량소비의 수혜가 기대되는 섹터입니다

특히 화장품은 기호품으로 한번 소비재로선택되면 왠만해서는 바꾸지 않는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섹터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화장품주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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