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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EtdBsIB73I?si=1oEANCbijt1cf7iP

안녕하세요

이란이 걸프 해역과 이어지는 오만만에서 미국 유조선을 나포했는데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하며 중동 지역 긴장감이 고조하는 가운데 이란도 자국 앞바다인 호르무즈 해협을 틀어막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국제유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과 IRNA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해군은 이날 오전 오만만 해역에서 법원 명령에 따라 미국 유조선 세인트 니콜라스호를 나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유조선은 이란의 석유를 훔쳐 미국으로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배에는 그리스인 1명과 필리핀인 18명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선박은 이라크 바스라에서 14만5000톤(t)의 원유를 싣고 수에즈 운하를 거쳐 튀르키예 알리아가로 향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튀르키예 국영석유회사인 투프라스는 성명을 통해 이 선박 안에는 이라크산 원유 화물이 실려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 선박은 과거 이란산 석유를 운송하는데 이용되다 미 해군에 의해 나포되어 석유를 압류당한 전적이 있었는데 이번 사건은 그 때의 보복이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미국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는데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기자들에게 "선박을 나포할 어떤 정당성도 전혀 없다"며 "이란 정부는 선박을 놔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이 강경한 발언을 내놓고 있지만 외교적 수사에 지나지 않을 뿐 중동긴장이 확전으로 가지 않도록 군사적 행동은 자제하는 모습입니다

 

친(親)이란 세력으로 분류되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표적으로 삼은 데 이어 이란까지 해역을 무기로 삼으며 물류 대란은 물론 확전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지 못하면 중동에서 유럽으로 가기 위해 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서 가야 하는데 시간도 많이 소요되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또 다시 자극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지구 북반구가 겨울철을 지나고 있어 난방비 수요가 있는 상황에서 석유공급망에 문제가 생겨 국제유가가 오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의 가격이 70불대 초반까지 밀려 있는 상황이라 미국의 셰일오일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어 국제유가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기는 했습니다

 

미국은 대선을 코 앞에 두고 있어 새로운 전쟁을 일으키기 어려운 상황이라 결국 외교적 수사로 긴장을 고조시키는 수준에서 관리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확전으로 가지 않는 한 긴장만 고조되는 수준은 미국도 나쁘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어 외교적 해결을 위해 물밑에서 미국과 이란간에 대화가 시작될 수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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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VKscuA4PnU

안녕하세요

서방이 러시아경제제재를 강화한다고 러시아산 석유의 가격상한제를 오랜동안 논의하다 드디어 베럴 당 60달러로 확정하고 이 가격 아래가 아니면 구매하지 않겠다고 결의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제유가보다 낮다고 하지만 실제로 러시아산 석유 수출 가격이 베럴당 60달러 후반이라 별 차이가 없어 보여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실질적인 규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석유가격상한제를 적용하려는 것은 궁극적으로 러시아의 전쟁의지를 꺾기 위한 것이지만 실제 시장 가격과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러시아의 전쟁의지를 꺽기 어렵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반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폴란드와 발트해 국가들의 주장처럼 상한선을 30달러로 하지 않고 60달러로 정함으로써 러시아는 연간 약 1천억달러(약 130조 원)의 예산이 늘게 됐다"고 주장했는데 그러면서 "러시아는 의도적으로 에너지 시장을 불안정하게 함으로써 이미 세계 모든 국가에 심대한 손실을 입혔다"며 "이 돈은 심각한 결정을 피하려 애쓰는 바로 그 나라들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드는 데 쓰일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전날 이뤄진 서방 합의에 대해 "우리는 이 상한선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는데 그러면서 "상한제에 대한 준비가 마련됐다"며 "상황 평가를 마치는 대로 어떻게 대응할지 알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한제 도입 국가에 대한 석유 공급 중단 방침도 재확인했는데 미하일 울리야노프 오스트리아 빈 주재 러시아 대사는 트위터에 "올해부터 유럽은 러시아 석유 없이 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베럴당 60달러로 규정한 것은 러시아로써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닌데도 반발하는 것은 서방의 제재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반발심리로 이미 전쟁능력이 상당히 위축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러시아는 서방이 제안하는 선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러시아의 자원수출길이 막힐 경우 푸틴 대통령의 절대권력을 유지하는 울리그리히들의 지지가 철회될 수 있어 자칫 푸틴이 제거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 영국이 포함된 주요 7개국(G7)과 호주도 EU가 결정한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제에 동참하고 우리나라도 여기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르면 5일부터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가 시행되면 G7과 EU, 호주는 상한액을 넘는 가격에 수출되는 러시아 원유에 대한 보험과 운송 등 해상 서비스를 금지하게 되어 실질적으로 거래가 이뤄질 수 없게 됩니다

 

미국은 러시아의 값싼 석유를 국제석유시장에 퇴출시킴으로 미국산 셰일오일의 경쟁력을 높이게 되었는데 우리나라도 러시아산 석유수입이 막히자 상대적으로 비싼 미국산 셰일오일을 구매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러시아경제제재에 가장 큰 수혜자가 미국이라는 사실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는데 이에 EU는 동맹국을 상대로 장사를 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플레이션이 다시 기승을 부리게 될 경우 러시아 석유가격상한제에 이탈하는 국가도 나타날 수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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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06R92If9u4

안녕하세요

G7재무장관들이 "러시아산 석유가격상한제"를 합의하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비용 마련에 타격을 주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서방의 러시아경제제재에도 올 해 상반기 러시아의 무역수지는 천문학적 단위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데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로 큰 수익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의 대러시아 에너지의존도가 약 40%를 넘고 있어 애초에 러시아경제제재가 제대로 먹혀들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실제로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금수조치를 일찌감치 선언한 미국을 제외하고 유럽국가들은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수입 완전중단에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는 여전히 국제 에너지시장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데 이전과 같이 떳떳하게 러시아산 마크를 붙이고 수출되는 것은 아니지만 국적세탄을 통해 여전히 거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는 유럽의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잘 알고 있기에 이를 이용해 에너지무기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독일과 프랑스로 가는 천연가스 파이프관을 정기점검이라는 이유로 잠가버려 언제든지 유럽을 에너지대란속에 빠뜨릴 수 있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셰일오일과 셰일가스로 세계 최대 산유국이 되었는데 더이상 중동산 석유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 중동에서도 발을 빼기도 했고 이제는 에너지 수출에 있어 중동과 러시아 그리고 OPEC국가들이 경쟁국이기 때문에 이들의 에너지 수출에 딴지를 거는 쪽으로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에너지무기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인플레이션이 부메랑으로 되어 돌아오지 서둘러 이란과 핵합의를 시도하고 베네주엘라의 석유수출을 허용하려는 등 에너지공급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국제유가 급등의 가장 큰 수혜는 세계최대 산유국인 미국이 보고 있는데 미국의 엑슨모빌이나 셰브론의 천문학적인 단위의 수익은 이를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값싼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를 포기하고 미국 셰일오일 수입을 늘리고 있어 생산단가가 높은 미국산 셰일오일이 국제유가를 끌어올리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미국 셰일오일 뒤에는 월가의 탐욕스런 자본의 이익이 숨겨져 있는데 국제유가가 하락할 때 큰 손해를 보던 미국 월가가 국제유가가 폭등하면서 투자한 셰일오일 회사들의 수익이 급증하면서 떼돈을 벌고 있는 실정입니다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이 직접 사우디까지 날라가 OPEC의 석유증산을 요청하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일정도로 인플래이션을 잡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베럴당 90불 수준으로 내려왔는데 이번 조치로 러시아가 에너지무기화를 노골화하면서 다시금 국제에너지시장에서 공급망문제가 부각되며 국제유가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북반구가 겨울철을 향해가고 있어 자칫 겨울철 에너지대란이 발생해 얼어죽는 사람들이 급증할 수 있다는 사실로 유럽국가들이 천연가스 비축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러시아는 수출길이 막힌 석유와 천연가스를 중국과 인도로 돌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수출하고 있지만 이들 물량은 웃돈을 붙여 다시 제3국으로 팔려나가고 있어 중국과 인도도 현 상황이 나쁘지만은 않은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국제유가가 베럴당 90불 이상 고유가를 유지해야 미국 셰일오일이 경쟁력을 가지기 때문에 미국은 딱 지금 가격대에서 안정하기를 원하는 모습입니다

 

국제유가가 베럴당 90불대로접어들자 G7재무장관 회담에서 "러시아산석유가격상한제"가 합의되었다는 뉴스가 나오는 것은 미국이 고유가에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잡히기 전에는 인플레이션도 잡히기 어려운 상황으로 지금같은 혼란된 상황의 가장 큰 책임이 미국에 있고 러시아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 전쟁을 일찍 끝내기 싫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일찌감치 미국에게 "러시아 석유가격상한제"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해 버린 상황이라 값싼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를 살 수 없고 미국산 셰일오일과 셰일가스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사할린 가스전 개발 사업에 여전히 참여의사를 밝히며 값싼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수입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을 장악하고 있는 뉴라이트들의 멍청한 정책으로 우리 국익이 심대하게 침해 받고 있는 상황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으로 우리나라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퇴출되는 상황은 이미 예견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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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8kNu130J-4

안녕하세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국제 에너지시장의 공급망 문제가 서방의 러시아 경제제재로 이어지면서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의 국제시장 퇴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 이전에 세계 최대 산유국이었던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에 대한 서유럽의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미국의 대 러시아 경제제재가 잘 먹히질 않고 있습니다

 

미국의 정책으로 가장 큰 이익을 보고 있는 나라가 사우디와 러시아라는 점에서 미국 월가의 셰일오일에 대한 탐욕과 사우디와 러시아의 이익이 동일하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독일은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에 에너지를 포함하는데 반대해 왔지만 뒤늦게 여기에 동참하며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의 EU내 수입금지가 힘을 받고 있지만 러시아에 대한 최대채권국인 프랑스는 러시아가 국적세탁을 한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를 가장 많이 값싸게 들여오고 있어 러시아의 무역수지 흑자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셰일오일 덕분에 세계 최대 산유국인 된 미국은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간선거만 없다면 지금의 고유가를 즐기고 싶겠지만 11월로 다가온 중간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공화당의 도널드트럼프의 재집권이 가시화되기 때문에 사우디에 화해의 제스처를 먼저 취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의 퇴출은 그 만큼의 석유와 천연가스 증산을 가져와야 하는데 그 만큼의 여력이 있는 곳은 OPEC의 종주국 사우디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사우디도 내심 고유가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증산에 대해 미적거리고 있는데 서방 선진국들이 신재생에너지로 빠르게 전환하지 않을 정도로만 증산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우디의 대미 군사력 의존도를 낮추고 있는데 연초 문재인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에 K방산무기와 군사훈련단에 대해 폭 넓게 협의한 것은 미국산 무기와 연계가 잘 되어 있는 K방산무기로 사우디군을 재편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고 이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우디 오일머니가 우리나라 원화와 연계된다면 우리나라 원화도 일본 엔화와 같은 준기축통화로써 지위에 올라설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일본에 고개숙이고 굴욕적으로 한일정상회담을 구걸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이뤄놓은 외굑적 성과들을 다시금 20세기때로 돌려놓고 있는 모습이라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미국과 사우디의 관계가 복원되면 어느 정도 석유증산과 천연가스 증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제유가는 베럴당 120불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4대 정유사들의 담합으로 가격이 요지부동인 상황으로 정부의 유류세인하분도 모두 이들 정유사의 몫으로 돌아간 상황입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뭘하든 이명박 정부시대와 같은 기승전 재벌의 수익으로 돌아가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 같습니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팔자피는 놈들 나올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에너지 관련주

GS

S-Oil

HD현대(구 현대중공업지주)

SK이노베이션

한국석유

SH에너지화학

극동유화

대성산업

대성에너지

중앙에너비스

미창석유

흥구석유

지에스이

SK가스

서울가스

경동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

E1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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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oPBSbaUH9A

안녕하세요

우크라이나 사태가 결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독립승인으로 영토분할로 가면서 서방의 대러시아 경제제재가 현실화되고 있어 에너지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산유국으로 서유럽은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으로 우크라이나 사태에 유럽이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한 이유가 바로 독일의 러시아산 천연가스 의존도에 기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은 대서양 넘어 있는 국가이고 셰일오일 개발로 에너지에 대한 대외의존도를 현저하게 낮추고 있지만 유럽은 러시아와 중동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가 여전한 상황으로 각국의 이해가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에 대한 독립국 승인과 함께 러시아군을 돈바스지역에 평화유지군 명목으로 진입시키고 있고 이에 대해 서방이 본격적인 경제제재에 나서면서 러시아의 서방에 대한 에너지 수출길이 막히게 되었는데 이는 풍선효과를 가져와 서유럽이 천연가스를 중동에서 구매하는 비율이 올라갈 수 밖에 없어 이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중동산 천연가스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제유가가 90불을 돌파하고 100불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증시에 상장된 정유주와 석유유통사들은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데 지금 당장의 국제유가 상승분을 판가에 부담해 판매하고 있어 상당한 마진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종에 폭리라고 할 수 있는데 국제거래에서 장기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확보를 하고 있어 판가에 그렇게 민감할 필요가 없지만 국제유가 상승세를 바로 판가에 반영해 폭리를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정유주의 재무제표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이들의 2021년 순이익 5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에너지 가격 인상은 물가불안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이되는데 모든 상품가격에 운반비가 들어가고 보관과 유지를 위한 창고비가 들어가는데 이게 에너지비용에 민감한 항목이기 때문입니다

 

원자재 관련주들도 들썩이고 있는데 러시아와 동유럽에 의존하는 희토류들이 많기 때문인데 단기적으로 물량 부족으로 가격불안은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국제유가 관련주

GS

S-Oil

SK이노베이션

한국석유

SH에너지화학

극동유화

대성산업

대성에너지

중앙에너비스

미창석유

흥구석유

극동유화

지에스이

SK가스

서울가스

경동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

E1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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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p71D0DvpH0

안녕하세요

러시아군이 흑해지역에서 훈련을 마치고 일부가 본대로 복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지역에 긴장완화책이 나온 것이라고 시장은 환호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여러차례 우크라이나에 침공할 뜻이 없다고 강조했고 다만 동서독 통일 시 옛 쏘련과 서방이 약속한 러시아에 대한 안전보장으로 우크라이나를 스위스와 같은 영세중립국으로 둔다는 약속을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방의 집단안전보장기구인 나토의 동진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여러차례 경고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더 이상의 양보가 없다는 강경책을 꺼내든 모습입니다

 

유럽정상들은 유럽에서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들 간에 직접적인 충돌을 막기 위해 활발하게 정상외교를 펼쳤는데 프랑스 대통령과 독일 총리가 차례로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러시아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는데 이때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의사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대서양 건너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은 구체적인 러시아의 침공일까지 거론하며 미국 대사관 직원들과 미국인들의 우크라이나 탈출을 발표하는 등 긴장을 높여 왔는데 약장사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이번 긴장에서 푸틴은 싸우지도 않고 가장 큰 것들을 얻어냈는데 미국과 서유럽의 분열을 가져왔고 국제유가와 각종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러시아가 보유한 자원수출에서 큰 수익을 얻게 된 것입니다

 

미국 조바이든 대통령도 약장사가 되었지만 아프카니스탄에서 무질서한 철수로 비난 받은 체면을 조금은 세우게 되었는데 특히 아프카니스탄에서 철수한 미군들이 대량실직 사태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들에게 잠시지만 일자리를 연장할 수 있는 국제적인 긴장을 조성하는데 성공한 모습입니다

 

여기다 미국산 셰일오일이 국제유가가 베럴당 80불을 넘어가며 가격경쟁력을 갖게 되어 생산량과 우리나라와 일본에 대한 수출이 급증해 미국 월가를 만족시켜주고 있어 중간선거에서 유리한 여론을 만드는 자금을 끌어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약장사식 긴장에 이득은 둘이 챙기고 서율럽도 우리나라와 일본도 비용을 더 많이 지불한 꼴입니다

 

힘자랑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국제정치에서 기본이라지만 이번은 우크라이나 국민들도 원치 않는 전쟁공포 속에 하루 하루를 보내야 했고 우리나라도 국제긴장 고조에 북한의 움직임에 화들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러시아는 안전보장에 대해 프랑스와 독일을 미국과 떨어뜨려 놓으므로써 유럽 문제는 유럽국가들이 알아서 한다는 원칙을 다시 세우게 된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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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BkD_HMdkk0

안녕하세요

우크라이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베럴당 100불에 다가가고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는 등 에너지 가격이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긴장도 함께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미러 정상간 전화통화를 50여분 했다는 사실이 공개되고 두 정상간 통화에서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지만 이들이 다시 통화하자는 말을 했다는 사실은 여운을 남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크라이나 긴장과 관련 대서양 넘어 있는 미국은 계속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는 뉴스를 쏟아내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데 비해 러시아는 지속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뜻이 없다고 거듭 밝히고 있어 대조되고 있는데 엊그제 푸틴 러시아대통령을 프랑스 엠나누엘 마크롱 대통령이 찾아가 만난 것으로 알려져 유럽도 우크라이나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연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러시아에 재앙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는데 미국의 속셈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주기를 원하는 것도 같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아프카니스탄에서 무질서한 철수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도력에 큰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이를 만회할 수 있는 제한된 군사적 충돌이 필요하다고 미국은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대상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 이기 때문에 잘못된 선택이 될 수도 있고 우크라이나는 서방과 러시아의 약속으로 핵무기를 포기한 국가라는 측면에서 북한에게 잘못된 메세지를 던져 줄 수도 있어 보입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핵화만이 제제를 풀어주는 길이라고 말하고 있고 북한인 인도주의 차원의 대북제재만이라도 먼저 풀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 우크라이나 사태는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쌔을 때 북핝이 당할 수 있는 사태라는 생각을 갖게 할 수 있어 북한비핵화가 더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우크라이나 사태로 에너지가격이 급등하고 있는데 셰일오일 개발로 세계 최대 산유국이 된 미국은 셰일오일 수출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고 러시아도 그들의 에너지 자원을 유럽에 수출하며 큰 수익을 얻고 있어 지금의 긴장이 나쁘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여기다 극동의 부자나라인 우리나라와 일본을 상대로 북한의 위협을 들먹이며 새로운 무기 수출을 위한 움직임을 벌이고 있어 지금 상황이 나쁘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전쟁으로 얻는 이득이 지금의 긴장을 유지하는 이득보다 커야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러시아가 얻는 이득은 지금보다 많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러시아가 원하는 최소한의 안전지대는 우크라이나를 분할하여 동부의 친러지역인 돈바스 지역을 친러 중립국가로 만들고 서쪽의 농업중심이 우크라이나는 EU에 가입하게 허용하는 절충안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우크라이나가 핵을 포기하면서 서방과 러시아가 약속한 것을 철회해야 하는 문제가 있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영토 분할에 대해 허용할 것이냐의 문제가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두고 서방과 러시아가 힘자랑을 펼치고 있는 꼴인데 미국도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긴장을 통해 얻을 것이 많은 상황이라 지금의 대치 상황을 조기에 풀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미국은 16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는데 그 침략 대상이 친러시아 지역민들이 몰려 사는 돈바스 지역이라는 측면에서 자칫 반러시아 정서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러시아도 군사적 충돌만은 원치 않는 모습입니다

 

돈바스지역민들이 스스로 우크라이나를 이탈해 독자적인 친러 국가로 독립한다면 모를까 러시아가 침공해 위성국가를 만드는 것은 20세기 방식이라 21세기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크라이나 긴장 속에 북한도 이상움직임이 포착되었다고 주한미군 수뇌부가 군사훈련 모습을 공개하는 등의 긴장고조를 위한 움직임을 벌이고 있어 미군이 또 첨단무기를 팔아먹기 위해 쇼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북한은 재례식 전력으로 우리나라를 침공할 능력이 없다는 사실은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이 모두 알고 있지만 북한을 두고 일본은 군사재무장의 명분으로 활용하고 있고 중국과 러시아는 우리나라를 친미국가에서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하도록 요구하는 볼모로 활용하고 있고 미국은 셰일오일과 무기장사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이 대이란석유금수 조치를 통해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의 미국산 셰일오일 수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것은 이미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중국은 미국과의 갈등으로 미국산 셰일수입을 중단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은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중동리스크 때문에라도 미국산 셰일오일 수입량을 느릴 수 밖에 없고 이것이 미국셰일오일 업체들의 수출과 수입을 늘려주면서 여기에 투자한 미국 월가를 살찌우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과 올 해 1월 에너지 수입 가격 급등으로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한 상황이고 미국산 셰일오일이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이미 우크라이나 사태의 본질에 대해서는 잊어 버리고"견지망월(見指忘月)"의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본질을 이해해야 대비도 할 수 있는 것으로 미국은 우크라이나 긴장을 통해 극동의 부자나라인 우리나라와 일본에게 많은 수익을 챙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이 주한미군을 움직여 더 큰 장사를 하려는 것 같은데 "소탐대실(小貪大失)"이 될 수 있어 적당한 욕심에서 멈춰야지 여기서 더 탐욕을 부리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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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_지정학_분석_2022년_1월_Global_20220117_Samsung_76166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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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NRo1JTVflA

안녕하세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로 11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가 4% 안팎의 폭등세를 기록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95달러까지 오른 끝에 결국 전일비 3.3% 급등한 94.44달러로 장을 마쳤는데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 가격이 급등했는데 장중 5% 넘게 폭등해 배럴당 94.66달러로 뛰었고 이는 2014년 9월 3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다만 이후 상승폭을 좁혀 결국 전일비 3.58% 뛴 93.1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시간외 거래에서도 상승세가 지속돼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11분 현재 WTI는 93.41달러, 브렌트는 94.67달러로 더 올랐습니다.

 


러시아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중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도 있다는 미 당국의 경고가 유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앤터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호주 멜버른에서 쿼드 외교장관 회의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경고한데 이어 백악관에서도 같은 경고가 나왔는데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정규 거래 마감 약 2시간을 앞두고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 올림픽이 끝나기 전이라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러시아가 긴장을 계속해서 높이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도 병력이 계속 보강되고 있다"고 말했고 그는 "전에도 언급했듯이 침공이 언제든 개시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설리번은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침공을 결심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전쟁이 "조만간 일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는데 미국, 영국, 한국, 일본, 네덜란드 등 각국이 자국민들의 우크라이나 여행을 금지했고, 체류중인 자국민들에게는 귀국을 서두를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은 미국발로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정작 당사자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뜻이 없음을 거듭 밝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야기가 나오는 곳은 대서양 건너 미국 뿐인데 오죽하면 우크라이나 정부가 나서서 미국에게 더 이상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터질 것이라는 말을 하지 말아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할 정도니 더 이상 말해 뭘하겠습니까

 

지금 우크라이나 긴장을 통해 가장 큰 수혜를 입고 있는 것은 미국으로 국제유가가 베럴당 80불을 넘어 미국 셰일오일이 가격경쟁력을 갖게 되었고 이후 증산에 돌입해 세계 최대 산유국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셰일오일은 태평양 넘어 부자나라인 우리나라와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데 정작 세계 2위 산유국인 러시아는 미국의 경제제재로 석유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 월가도 미국내 셰일오일 업체에 투자한 돈을 큰 수익률로 회수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표정관리에 들어간 모습인데 미국 증시가 폭락해도 월가는 셰일오일에서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기에 나쁠게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미국 증시 폭락이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이 꺼지는 과정인데 이를 대서양 건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책임을 돌릴 수 있어 미국 월가가 만든 버블에 대한 비난 우려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은 딱 지금같은 긴장감만 조성되기를 원하고 있는 눈치인데 동유럽에 증파된 미군이 정쟁터가 우려되는 우크라이나에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 폴란드와 다른 동유럽 국가에 배치되는 것은 우발적인 국지전이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다 해도 미군은 직접적 충돌을 피하겠다는 것으로 핵무기를 보유한 양 강대국 군대가 직접 부딪힐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정작 NATO 가입국이자 EU국가들이 러시아로부터 수입하는 천연가스와 각종 원자재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공급망 문제로 고통을 받게 되었는데 EU정상들이 러시아와 직접 대화를 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모습은 유럽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집니다

 

서유럽 EU국가들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못 마땅한데 전쟁터가 미국이 아니라 유럽이기 때문에 난민이 발생하던 전쟁이 확산되던 그 피해는 고스란히 유럽이 뒤집어 쓰기 때문입니다

 

유고슬라비아가 분열하고 세르비아와 헤르체코비나와 코소보 등 유럽의 분쟁으로 EU가 고통받아 왔기 때문에 더 이상의 유럽내 전쟁을 원하는 유럽인들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대서양 건거 하루가 멀다하고 북치고 장구치며 전쟁 난다고 소리치는 미국의 존재가 얄미울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미국이 이렇게 난리치는 이유는 미국 셰일오일에 투자한 미국월가가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 되었고 이는 아프카니스탄의 무질서한 철수로 인기를 잃은 조 바이든 정부에게 점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일 겁니다

 

실제 전쟁으로 이어지지만 않고 지금의 긴장관계를 조금만 더 유지할 수 있다면 실익은 미국이 다 챙겨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같은 분위기이면 곧 국제유가는 베럴당 100불을 넘어 최고 120불까지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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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uBYL_XSAUI

안녕하세요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26% 급등한 배럴당 92.31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2014년 9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장중 93달러를 넘기도 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 역시 장중 내내 배럴당 93달러 위에서 거래가 이뤄졌고 이 역시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최근 유가를 끌어올리는 건 산유국들인 OPEC플러스가 증산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수급이 꼬여 버린 측면이 강한 상황입니다

 

2020년 코로나19 위기로 감산에 돌입한 산유국들이 코로나19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선진국의 석유수요량 증가에도 공급추가에 인색하기 때문인데 여기다가 세계 2위의 산유국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긴장으로 각종 경재재제를 당하면서 공급측면의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즈비그니에프 라우 폴란드 외무장관과 회담하면서 “러시아 앞에는 두 가지의 길이 있다”며 “하나는 안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대화와 외교이고 또 다른 하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의 길”이라고 했는데 그는 “러시아가 침략을 택하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나라로 올해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의장국이며 OSCE에는 미국과 러시아가 함께 포함돼 있는데 미국은 폴란드에 미군을 추가로 증파하기로 한 상황입니다.

 

이에 맞서 러시아는 중국과 밀착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데 로이터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가스 기업인 가즈프롬은 이날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와 연 100억㎥의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극동 지역 가스관을 통해 중국에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고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맞춰 나왔는데 다분히 서방 진영을 의식한 행보라는 평가입니다.

 

러시아는 세계 주요 산유국 중 하나로 러시아가 주요 원자재의 공급을 끊어버릴 경우 세계 에너지 대란은 불가피한데 특히 독일은 러시아에 대한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미국과 러시아의 대립에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미국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 중서부 지역의 눈폭풍과 한파가 덥쳐 미국 내 일시적인 원유 생산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원유시장은 이미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도래는 시간문제라는 예상인데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은 건 2014년 7월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미국은 셰일오일 덕분에 세계 최대 산유국이되어 이제는 석유를 수입하는 국가가 아닌 석유를 숙출하는 나라가 되었고 미국 월가도 셰일오일 생산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입장에선 인플레이션 우려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기가 떨어지는 요인이 되고 있지만 미국 월가의 지지를 받고 있는 공화당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런 국제유가 고공행진이 지속되기는 어려워 보이는데 3월 미FOMC에서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달러가치가 오르고 있어 기축통화로써 달러가치가 오르는 것은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석유소비국들이 몰려 있는 지구북반구가 겨울철에서 벗어나고 있어 난방유 소비가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국제유가가 오르는 것은 신재생에너지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어 이번에 기록한 국제유가 상승은 수급측면의 문제라 수요가 줄면 다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결과로 귀결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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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klmwvsT04I

안녕하세요

국제유가가 WTI 기준으로 2014년 이래로 처음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4일 뉴욕증시와 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2.01달러(2.28%) 급등한 배럴당 90.27달러에 거래됐는데 WTI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4년 10월 이후 무려 8년만에 처음으로 브렌트유는 지난 주 배럴당 91달러를 돌파한 바 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원유 증산을 40만배럴로 제한하면서 국제유가가 더 오르고 있는 것인데 2020년 코로나19 위기로 감산을 한 이후로 경제가 회복되고 있지만 석유증산은 더디게 되고 있어 공급부족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기에 미국 달러화 약세도 국제유가 급등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전세계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한때 0.3% 가량 하락한 95.2선에서 거래됐는데 기축통화로써 석유의 결제통화는 전통적으로 달러가 맡아왔기 때문에 달러약세는 국제유가 상승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OPEC+ 회의에서 증산유가가 결정되고 경제 지표을 우려한 원유 매도 움직임이 있었으나 달러화의 약세가 국제유가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로 갈경우 유가는 결국 배럴당 100달러대로 상승할 수 있다는 뉴욕증시의 공포감이 커지고 있는데 실제로 뉴욕증시에서는 유가 배럴당 100달러 선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시장 참가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석유에대한 수요가 지구 북반구가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난방유 소비가 증가하면서 늘어나기는 하지만 이미 지구 북반구가 겨울철을 끝나고 있어 국제유가의 상승은 이례적인 사안으로 보이는데 경기가 회복되는 만큼 석유생산량이 늘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덕분에미국의 셰일오일은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실정이라 미국이 세계 최대 산유국 타이틀을 지킬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러시아도 국제유가 고공행진이 나쁘지만은 않은데 미국 이전에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여전히 많은 양의 석유와 천연가스를 수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다른 산업이 어려울 때 국제유가의 상승은 미국과 러시아 모두에게 희소식이 되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3월 미국이 금리인상을 시작하면 달러강세가 빠르게 나타날수 있어 지금의 국제유가 고공행진이 이어질 수는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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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들어 국제 유가가 60% 넘게 상승하는 등 급등세를 지속하자 미국 셰일오일의 절반가량을 생산하는 퍼미안 분지에서 산유량이 급증하고 있는데 미국 셰일오일이 경쟁력을 가지는 가격대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관련 추세가 현재 원유시장의 수급 긴축 구도에 변화를 줄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인데 긴축 상태가 계속되며 유가 상승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전문가 다수는 당분간 ▲미국 외 산유국의 증산 지체와 ▲여름철 미국의 허리케인에 따른 생산 설비 피해 ▲겨울철 난방용 및 천연가스 부족에 따른 대체 수요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소비로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80달러대인 국제 유가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데 현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각각 80달러대, 83달러선으로 연초 이후 66.1%, 61.9% 상승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올해 7~9월 세계 석유 수요량은 하루 약 9723만배럴로 코로나19 사태 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많은데 오펙 회원국과 비오펙 산유국 협의체인 오펙플러스(OPEC+)의 추산에 의하면 올해 세계 공급 부족 물량은 하루 110만배럴이 예상됩니다.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내년이 돼야 미국에서 하루 80만배럴의 추가 공급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공급 부족 우려는 이때가 돼야 완화될 것이라며 WTI 가격은 1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에너지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은 유가 80달러대가 세계 경제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는 우려와 관련해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일축했는데 전 세계 석유 수요가 꾸준하게 회복 중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보여 유가 상승이 소비에 주는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에너지 조사회사 우드맥켄지의 에드 크룩스 미주 부문 부회장은 올해 4분기 세계 석유 수요량은 약 9900만배럴로 추산되는데 이는 3분기보다 약 2%가량 늘어난 것이라며 '건강한 속도'라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투자은행 JP모간도 WTI 가격이 130달러나 150달러로 급등해도 미국 경제에 문제가 없다고 봤는데 JP모간은 평균 가격이 100달러였던 2010~2015년 당시에도 괜찮았다는 이유를 달았습니다.

 

미국내 셰일오일에 대규모 투자를 했던 미국 월가는 국제유가가 올라야 자신들의 투자가 수익을 낼 수 있기에 국제유가가 80불 이상에서 고공행진 하기를 기대하고 있고 그래서 국제유가 100불 소리가 미국에서 먼저 나오는 것으로 이미 산업은 신재생에너지로 많이 전환되었고 전기차와 수소차가 본격적으로 시장을 주도하면서 예전보다 화석연료 수요가 에너지 분야에서는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탄소저감정책에 따라 앞으로도 화석연료 소비가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산유국들도 공급량을 늘리는 것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2020년 감축한 500만베럴의 석유생산량을 다시 회복하는데는 겨우 80만 베럴 늘렸을 뿐 이전 생산량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비해 석유수요는 다시 늘고 있는데 중국 공장이 돌아가면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셰일오일의 생산으로 석유수입국에서 산유국으로 전환되었고 한때 세계 최대 석유생산국이 되기도 했습니다

 

WTI 국제유가 80불이 갖고 있는 의미는 미국 셰일 오일이 경쟁력을 가지는 가격대라는 것으로 미국 월가가 희망하는 가격대인 것입니다

 

지구 북반구에 겨울철로 들어가며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는데 석탄소비가 줄어든 만큼 석유나 천연가스의 사용이 늘 수 밖에 없어 공급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수요가 늘면서 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결제통화인 달러화 가치가 낮기 때문에 더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이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을 시작해 달러화 가치가 올라가게되면 국제유가는 다시 내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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