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9만9천달러를 돌파하면서 연말까지 10만불 돌파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갠슬러 SEC위원장이 트럼프 취임식날 사임할 것이라고 SNS에 알리면서 비트코인은 축포를 쏘아 올린 것인데 전날 트럼프는 백악관에 암호화폐전문가 자리를 신설할 것이라고 시장에 알려 코인러들을 환호케 했습니다
2021년 4월 SEC 수장에 오른 겐슬러 위원장은 그동안 가상자산 산업에 대해 단속과 강력한 규제를 추진해 오면서 업계의 반발을 불러온 인물이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겐슬러 위원장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규제 정책을 비판하며 취임 첫날 겐슬러 위원장을 해임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기 때문에 트럼프의 뜻대로 된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급등은 친암호화폐 입장을 취하고 있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이 재료가 되고 있는데 월가가 어정쩡한 자세로 암호화폐의 제도권 진입을 관망하고 있는데 비해 트럼프 2기 정부는 적극적으로 암호화폐의 제도권 진출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자산가들은 세금을 회피하며 재산을 상속하거나 이전하는데 비트코인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달러환전성이 뛰어나고 국가간 이동에도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텍스해븐을 통한 탈세가 어려워지자 신기술을 이용해 탈세를 하며 세금 없이 재산을 물려주기 위함인데 비트코인이 제도권에 들어오면 우리나라처럼 실명화 자금으로만 비트코인을 살 수 있어 탈세에 비트코인을 이용하는 사례가 크게 줄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우리 증시에서 두나무 주주사들이 두나무의 IPO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는데 우리기술투자와 한화투자증권 등은 상당기간 두나무에 물려 있는 상황이라 이번 비트코인 가격상승으로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실적개선 기대감이 클 때 두나무IPO를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두나무는 IPO에 대해 가타부타 말이 없는데 과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때 두나무의 장외가격이 약 50만원까지 갔었는데 현재는 10만원 내외라 IPO에 미적이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여러차례 기회를 놓친 두나무 주주사들은 이번 기회에 IPO를 하라고 무언의 압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두나무도 더 이상 IPO를 미룰 수 없을 것도 같습니다
우리기술투자는 55억원 정도를 투자해 현재 두나무 지분 가치를 5천억원 넘게 평가받고 있어 실제 구나무가 IPO에 들어가면 조 단위의 차익실현이 가능활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도널드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트럼프 트레이드(트럼프 당선에 베팅하는 거래)가 시장내에서 강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유하고 있는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DJT)가 15% 폭등했고 테슬라도 8% 이상 급등했고 비트코인도 7만7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에 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8.19% 급등한 321.22달러를 기록했는데 테슬라는 직전 거래일도 14.75%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3년 1월 이후 최고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중인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일등 공신으로 트럼프 유세에 직접 참석, 지지 연설을 했을 뿐만 아니라 트럼프 캠프에 1억3000만달러(약 1821억원) 이상을 기부해 재정적으로도 큰 기여를 해 트럼프로부터 천재라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DJT)의 주가도 전 거래일보다 15.22% 폭등한 31.93달러를 기록했는데 트럼프가 회사 매각에 대한 증시 소문을 공매도 세력의 공격이라고 부인하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럼프는 지난 2021년 1월 6일 국회의사당 폭동 사태 이후 트위터, 페북 등 주요 소셜미디어에서 퇴출되자 자신이 직접 트루스 소셜을 설립했고 이후 DJT라는 이름으로 뉴욕증시 상장에 성공했는데 그는 현재 이 회사의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선 과정에서 스피커로 이용해 왔습니다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도 이날 한때 사상 처음 7만7300 달러대까지 치솟으며역대 최고가를 7개월여만에 갈아치웠는데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 원화로 1억원을 넘기면서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최대주주 두나무의 IPO에 대한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두나무 주주사들은 지난 몇년간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을 넘겼을 때마다 두나무IPO에 대한 요구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폭락하면서 두나무IPO 기회를 잃었다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게 될 경우 두나무를 언제 다시 IPO를 시도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 때문에 두나무 주주들의 IPO요구는 거세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전 공약한 친(親)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으로 자금이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비트코인 가격은 7먼 7천불 이상에 머물 가능성이 커 두나무 IPO로는 적기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실제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운용하는 현물 비트코인 ETF인 IBIT의 총 자산 규모는 지난 7일 기준 343억 달러를 기록하며, 블랙록의 금 ETF인 IAU의 330억 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0시30분께 7만2000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오전 3시50분께에는 7만30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고 특히 4시16분에는 7만3562달러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점인 7만3798달러에 가장 근접했습니다.
미국 대선을 1주일가량 앞두고 새 행정부가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정책을 펼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퍼지면서 가상자산 가격을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특히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상승 랠리에 불을 붙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비트코인 2024'에 참석해 가상자산을 지지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고 후원금을 암호화폐로 받기도 해 트럼프가 재집권할 경우 암호화폐에 대한 친화적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전폭 지지하고 나선 가운데 머스크가 띄우는 도지코인도 한때 15% 이상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점 부근까지 급등하면서 국내에서도 비트코인이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1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는데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같은 시간 비트코인이 7만2659달러(약 1억64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은 0.53% 수준입니다
국내시장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상승은 가상자산거래소의 거래수수료 수익 급증을 가져와 두나무와 빗썸 주주사들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특히 두나무는 비트코인의 가격상승으로 다시금 IPO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 실제로 두나무가 IPO에 나설 경우 주주사들은 상당한 시세차익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취매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승인 소식에 국내 증시에서 가상화폐 관련 종목들 주가가 일제히 급등세를 탔습니다.
SEC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비롯해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 아크인베스트먼트, 인베스코, 위즈덤트리, 비트와이즈 애셋매니지먼트, 발키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등이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오는 11일부터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돼 거래될 예정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으로 그동안 회계규정과 각종 규제 때문에 비트코인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자체를 인정하거나 담보하는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상품으로 조건을 충족해 상장을 허용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가상화폐관련주들은 테마주라고 불리며 실제 수익과 관련성 보다는 두나무 지분을 갖고 있거나 가상화폐거래소 지분을 갖고 있는 것이 주가가 오르는 주요한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가상화폐거래소의 비트코인 거래 활성화로 실적호전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많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실제 실적과 연결되지 않을 경우 급등 후 처음 움직인 자리로 돌아가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기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질적인 통치자이자 세계 최대 갑부인 모하메드 빈살만 왕세자의 방한은 여러가지 의미를 갖고 있는데 우선 그가 우리나라 기업들의 사우디 국가프로젝트인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힌 것으로 해외 건설과 수출에서 중동이 큰 탈출구 역할을 해 줄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것과 불안한 국제유가 움직임에 에너지 안보의 측면에서 사우디를 우방으로 가지게 된 것입니다
연초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우디를 국빈방문했을 때 빈살만 왕세자는 공항까지 나와 마중을 해 주었는데 세계적인 지도자가 인권문제로 서방에서 구설수가 나오고 있는 빈살만 왕세자를 다시 세상에 나올 수 있게 손을 잡아 주었기 때문입니다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은 인권문제를 거론하며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를 왕따시켜 매장시키겠다는 발언까지 했지만 인플레이션에 사우디까지 날아가 푸대접을 받는 모습을 연출한 것과 비교하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는 극진한 대접을 해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빈살만 왕세자의 방한은 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사우디의 여러가지 국가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환영하는 메세지를 전달해 준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의 대규모 경제프로젝트를 추진중인 그가 방한하자 국내선 특급 환대로 맞이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관저로 입주한 뒤 첫 외빈으로 왕세자를 초청, 회담과 오찬 등 긴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뿌린 것 같습니다.
왕세자는 윤 대통령과 회담·오찬을 한 뒤 17일 늦은 오후에는 국내 주요 기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고 여기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 8명이 참여했습니다.
정상급 인사가 방한할 때 외교부 장관이 영접하곤 하지만 이번엔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공항으로 나가 그를 환영했고 또 왕세자가 출국할 땐 지난주 국내기업들의 현지진출을 점검하러 사우디를 찾았던 원 장관이 환송하며 예우했습니다.
이날 빈 살만 왕세자 방한에 맞춰 한국 주요 기업과 사우디 정부·기관·기업 등이 투자포럼을 열고 2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1985년생으로, 국내 기준으로는 MZ세대에 해당하지만 아버지 살만 국왕의 전폭적인 신임을 얻으며 왕세자 겸 국무총리를 맡아 사우디를 이끌고 있습니다.
영미권에서 이름 첫 글자를 따 MBS로도 불리는 그의 대표적 별명은 "미스터 에브리씽"(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남자)으로 사우디의 어마어마한 오일머니를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빈살만 왕세자의 방한을 기점으로 맺은 26건의 MOU는 법적 구속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빈살만 왕세자가 직접 찾아와 맺은 점이라는 측면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해외프로젝트를 갖게 되는 것이고 이는 달러의 안정적 확보가 보장되는 것이라 실적에도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를 흥행시킨 시프트업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대성창투의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5일 오후 1시 28분 현재 대성창투는 전 거래일 대비 490원(14.61%) 오른 380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최근 내부적으로 상장 방침을 확정하고 조만간 상장 주관사를 선정할 전망입니다.
시프트업은 지난 7월 IMM인베스트먼트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받으면서 1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3년 설립된 시프트업이 상장을 결심한 것은 지난 4일 출시한 니케의 흥행 때문인데 니케는 전투형 안드로이드가 수수께끼의 기계와 맞서 싸운다는 내용의 서브컬처 장르 삼인칭 슈팅(TPS) 게임으로 출시 이후 한국과 일본, 대만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구글플레이에서도 리니지, 오딘, 히트2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미국 시장에서도 인기 게임 1위, 매출로는 10위권 안에 랭크되고 있습니다.
한편 대성창투는 과거 시프트업에 투자한 사실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앞서 허윤석 대성창투 이사가 과거 투자 포트폴리오에 시프트업을 담았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발표된 바 있어 시장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키워가고 있는데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과 이더리움 2.0 출범을 앞둔 기대감에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저가매수세가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고 관련주들의 주가도 반등세를 타고 있습니다.
20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7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2.81% 오른 2만3076달러(약 3015만원)로 나타났고 이는 2만2000달러대 초반까지 상승했던 전날보다 상승세를 더욱 키운 것으로, 원화 기준 3000만원선에 복귀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미국 증시가 큰 폭의 상승세를 그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이는데 1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주요 기업들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과 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1%(353.10포인트) 상승한 1만1713.15에 거래를 마쳤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43%(754.44포인트) 오른 3만1827.05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76%(105.84포인트) 상승한 3936.69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더리움 2.0에 대한 기대감도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투자자들이 오랫동안 기대했던 이더리움 합병이 다시 시작된 영향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는데 다만 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소폭 하락해 2.88% 내린 1524달러(약 199만원)로 집계됐습니다.
코인 가격 상승세가 단기간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데 윤창배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전망과 이더리움 2.0 업데이트 예정으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 자산운용사 어드바이저 셰어즈의 노아 해먼드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점을 향해 달려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사흘새 오르면서 국내외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관련 종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직전 거래일인 19일 국내 증시에서 티사이언티픽(8.37%), 위지트(6.17%), 우리기술투자(0.54%) 등 가상화폐 관련으로 묶이는 종목들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도 가상화폐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했는데 19일(현지시간) 마라톤디지털홀딩스(32.17%), 갤럭시디지털(13.33%), 라이엇 블록체인(12.04%), 코인베이스(12.20%), 마이크로스트래티지(18.41%) 등 가상화폐 관련 종목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한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64.48로 '중립' 단계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날 71.90(탐욕) 대비 7.42 내린 수치로 일주일 전인 이달 13일의 33.71(공포)보다는 30.77 상승했습니다.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매우 공포(0~20)', '공포(20~40)', '중립(40~60)', '탐욕(60~80)', '매우 탐욕(80~100)' 단계로 나눠져 있는데 탐욕 방향은 시장 참여자들의 매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상태를 의미하며, 반대로 공포 방향으로 갈수록 자산 하락의 두려움으로 시장에서 탈출해 연쇄적으로 가격 하락이 발생합니다.
주식시장이나 가상화폐 시장이나 모두 고점 대비해 30%이상 많이 하락했다는 점이 저가매수에 나서는 투자자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있는데 반등은 하락폭을 줄이는 것이라 또 내부에 차익실현 매물을 불려내는 모습입니다
우리 증시에도 가상자산 관련주들이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따라 상당히 하락한 상황이라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는 증거가 없어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볼 수 있는데 결국 단기적인 상승 후에 또 다시 신저가를 향해 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법원에서 가상화폐와 주식에 빚투와 영끌로 투자하고 파산한 투자자를 구제하는 방안을 내놓고 있어 빚투와 영끌을 하지 않은 투자자들을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하고 새로운 빚투와 영끌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간에는 윤석열 대통령 친인척이 빚투와 영끌로 파산한 것이 아닌가 하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대성창투가 이달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대작 흥행 기대감에 급등세를 타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11시 47분 현재 전일대비 25.54% 상승한 4350원에 거래중입니다.
영화 '한산'은 역대 한국영화 관객순위 1위인 '명량'의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시리즈 두번째 영화로 '한산'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입니다.
지난 19일 진행된 '한산' 시사회 반응이 뜨거워 '명량을 뛰어넘는 흥행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 온라인과 SNS에는 '한산' 영화의 전투씬이 웅장하고 시각특수효과(VFX)가 뛰어나 명량보다 낫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산'은 20~24일 전국투어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개봉일인 27일까지 흥행 기대감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는데 대성창투는 2014년 영화 '명량'에 투자해 단기간 주가가 약 2.5배 급등한 경험이 있어 이번 '한산' 투자수혜 기대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의 예상보다 빠른 긴축 정책을 펼 것으로 보이면서 암호화폐 가격도 급락하고 있습니다.
6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3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보다 1.8% 내린 개당 5,287만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 9월 29일 이후 3개월 여만에 최저치로 전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3% 내린 425만원에 거래 중으로 지난 10월 10일 이후 가장 낮은 금액이고 도지코인은 2.5% 하락한 192원에 손바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는 미 연준이 조기 긴축을 시사하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한 결과로 풀이되는데 간밤 공개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또는 더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했고 이에 따라 간밤 미국 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같은 시각 국내 거래소에서의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정도를 보여주는 ‘김치 프리미엄’은 대부분의 암호화폐에서 2%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은 최근 계속되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가상화폐 시장 급변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치솟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중앙은행들은 통화정책을 강화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변방 자산의 유동성도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빨리 인상하는 등 강한 매파적 신호를 보내면서 시장이 한층 더 얼어붙고 있는데 연준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최근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금리 인상, 대차대조표 축소 등을 골자로 하는 '긴축 3종 세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여기다가 비트코인 채굴 글로벌 2위 국가는 카자흐스탄이 물가상승에 따른 국민적 저항에 따라 국가혼란에 빠져들고 유엔평화유지군이 파견될 정도로 내몰리면서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가격하락으로 암호화폐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는데 가상화폐거래소 관련 두나무 주주사들의 주가도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두나무 주주사인 한화투자증권, 우리기술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대성창투 등의 주가도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시중 과잉유동성이 빠져나가면서 주가버블과 자산버블이 무너지고 있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가상자산 거래소에 투자한 상장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실적이 개선되며 투자상장사 주가도 상승했습니다.
가상자산거래소 1위인 업비트 최대주주 두나무에 투자한 회사들의 주가가 피크를 찍고 흘러내리고 있는데 가상자산에 대한 뉴스가 나오면 급등했다가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 밀리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와 지주사인 빗썸홀딩스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들도 마찬가지인데 이들 가상자산거래소의 실적이 피크를 치고 흘러내리고 있어 지분법 수혜도 피크를 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덴트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10.2%)와 지주사 빗썸홀딩스(34.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비덴트는 지난 3·4분기 빗썸코리아에서 595억원, 빗썸홀딩스로부터 1467억원의 지분법 이익을 기록했는데 지분법이익이란 지분을 보유한 회사에서 발생한 손익을 지분율만큼 당기순이익에 반영한는 회계항목입니다.
실적에 대한 기대로 비덴트의 주가는 지난 24일 장중 2만64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빗썸 지분 8.2%를 보유하고 있는 티사이언티픽주가도 이달 들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지난달 29일 3440원이던 주가가 지난 19일에는 3900원까지 상승하고 24일 오전 9시 22분 3.54% 상승한 3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모바일 쿠폰 전문 솔루션 및 플랫폼 인프라 사업 등으로 국내 위드 코로나 소비쿠폰 수혜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지만, 빗썸의 지분 가치 부각이 더 큰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아울러 이 회사는 코인스탁이라는 회사의 지분을 33% 취득해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의 제도화 편입은 점차 가시화되는 분위기다"라며 "글로벌 채권운용사인 핌코(Pimco)도 포트폴리오 중 일부를 암호화폐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금융기관들의 시장 참여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멘트를 보태며 관련주에 관심이 모아지게 하고 있지만 이미 피크를 지나고 있어 뒤늦게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이 상투에 물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디지털화폐를 테스트하면서 점차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제도권 금융의 움직임으로 치환되고 있고 아로와나토큰 투기사건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비자금 조성과 유통에 가상자산이 활용된다는 혐의점으로 제도권금융의 규제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가상자산에 투자한 기업들에 새로 뛰어들 때가 아니라 어떻게 발을 밸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됩니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420개를 2500만 달러(약 292억7000만 원)에 추가 매입해 총 1120개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도 큰 인기를 끌면서 지난 27일 7000만 원으로 다소 주춤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7400만 원을 돌파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빗썸 관련주인 비덴트와 업비트 관련주인 우리기술투자주가도 상승하고 있는데 비덴트는 1시 19분 현재 전일 대비 20.41% 상승한 1만4750원에 거래 중으로 우리기술투자도 전일 대비 10.14%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덴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로,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 10.25%와 지주사 빗썸홀딩스 34.2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빗썸은 올해 상반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00% 증가한 603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급 실적을 올렸고 투자사인 비덴트 역시 상반기 순이익 137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84% 성장해 투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에 상장한 비트코인 관련 ETF를 일주일 만에 400억 원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9일부터 26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관련 ETF인 '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BITO)를 3706만 달러(약 434억 원)을 사들였는데 BITO는 미국의 ETF 전문 운용사인 프로셰어가 지난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ETF로 상장 첫날 거래액은 9억8000만 달러로 ETF 상장 첫날 거래액 가운데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비트코인 관련 ETF들이 시장에 나오는 것은 비트코인에 물려 있는 부자들을 빼주기 위한 방법 중에 한가지로 유동상 장세가 만든 버블의 일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증시도 미국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락하면 여기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트코인 관련주들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지분을 갖고 있는 돈을 버는 기업들에 국한 된 것으로 비트코인 그 자체에 대한 투자는 아니란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