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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K_GGcAEqfQ

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 노사가 4년 연속 파업 없이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조는 전날 조합원 4만6413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3만9125명 중에 2만24225명의 찬성표를 던지며 찬성률 61.9%로 잠정합의안을 가결시켰고 기권은 7288표, 무효는 103표가 나왔습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9만8000원 인상(4.3% 인상, 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200%+400만원, 주식 20주(360만원 상당), 품질향상 격려금 150만원, 하반기 목표달성 격려금 100%, 전통시장 상품권 25만원 등을 담고 있습니다. 

 

사측은 임금인상과 성과금 규모가 전년도 경영실적을 고려했으며, 최근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와 같은 대내외 지정학적 위험도를 반영해 전년 대비 연봉 9% 수준 증가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내 첫 번째 전기차 공장을 내년 착공해 2025년 양산에 돌입하며, 기존 노후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재건축하는 ‘국내 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에도 합의했는데 전기차 공장이 준공되면 1996년 아산공장을 지은 후 29년 만에 새로운 공장을 국내에건설하는 것으로 내년 상반기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현대차 임단협을 두고 업계 일각에서는 노조 강성 집행부로 인해 타결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는데 그러나 별다른 갈등 없이 합의안에 수긍, 국내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먼저 임단협을 끝마쳤고 이번 잠정 합의안 찬성률도 예년보다 높은 수준인데 임단협 조인식은 21일 오후 3시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사측은 “노사가 함께 미래비전을 공유해 국내 공장이 미래차 산업의 선도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2분기(4~6월) 각종 악재에도 역대급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미국 판매 딜러들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 감소가 '깜짝 실적'의 핵심 요인 중 하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생산 차질과 함께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위상이 높아지며 현대차와 기아 차량을 '웃돈'까지 주고 구입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판매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지급 자체가 크게 줄었습니다.



20일 금융정보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30% 증가한 33조1465억원, 영업이익은 21.09% 늘어난 2조2837억원으로 추정됐고 기아의 매출액 추정치는 전년동기대비 10.81% 늘어난 20조3219억원, 영업이익의 경우 23.08% 증가한 1조8034억원입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노사평화를 기반으로 실적호전을 이어가고 있어 정의선 회장 체제가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어 지배구조 개편을 서두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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