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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가상자산 거래소에 투자한 상장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실적이 개선되며 투자 상장사 주가도 상승했습니다.
가상자산거래소 1위인 업비트 최대주주 두나무에 투자한 회사들의 주가가 피크를 찍고 흘러내리고 있는데 가상자산에 대한 뉴스가 나오면 급등했다가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 밀리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와 지주사인 빗썸홀딩스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들도 마찬가지인데 이들 가상자산거래소의 실적이 피크를 치고 흘러내리고 있어 지분법 수혜도 피크를 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덴트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10.2%)와 지주사 빗썸홀딩스(34.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비덴트는 지난 3·4분기 빗썸코리아에서 595억원, 빗썸홀딩스로부터 1467억원의 지분법 이익을 기록했는데 지분법이익이란 지분을 보유한 회사에서 발생한 손익을 지분율만큼 당기순이익에 반영한는 회계항목입니다.
실적에 대한 기대로 비덴트의 주가는 지난 24일 장중 2만64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빗썸 지분 8.2%를 보유하고 있는 티사이언티픽 주가도 이달 들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지난달 29일 3440원이던 주가가 지난 19일에는 3900원까지 상승하고 24일 오전 9시 22분 3.54% 상승한 3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모바일 쿠폰 전문 솔루션 및 플랫폼 인프라 사업 등으로 국내 위드 코로나 소비쿠폰 수혜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지만, 빗썸의 지분 가치 부각이 더 큰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아울러 이 회사는 코인스탁이라는 회사의 지분을 33% 취득해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의 제도화 편입은 점차 가시화되는 분위기다"라며 "글로벌 채권운용사인 핌코(Pimco)도 포트폴리오 중 일부를 암호화폐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금융기관들의 시장 참여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멘트를 보태며 관련주에 관심이 모아지게 하고 있지만 이미 피크를 지나고 있어 뒤늦게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이 상투에 물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디지털화폐를 테스트하면서 점차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제도권 금융의 움직임으로 치환되고 있고 아로와나토큰 투기사건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비자금 조성과 유통에 가상자산이 활용된다는 혐의점으로 제도권금융의 규제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가상자산에 투자한 기업들에 새로 뛰어들 때가 아니라 어떻게 발을 밸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가상자산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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