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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냥꾼'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24.04.10 2023년 거래소 코스닥 총 55개 상장사 상장폐지 대상 위기 공인회계사 자격증 가진 이복현 금감원장 그 동안 뭘 했나?
  2. 2023.08.11 에디슨EV와 디아크 주가조작 혐의 기업사냥꾼들 혐의 전면 부인
  3. 2023.04.05 조광ILI 앤디포스 대유 무더기 하한가 김우동 대표 무자본 M&A 기업사냥꾼 혐의 구속
  4. 2023.03.02 뉴지랩파마 파산 가상화폐거래소 빗썸과 연결고리 전환사채 머니게임의 끝이 안 보인다
  5. 2023.02.26 랩지노믹스 M&A 완료 사모펀드 루하PE 최대주주 등극
  6. 2023.01.31 KH그룹 하얏트호텔 7000억원에 블루코브자산운용에 매각 배상윤회장 유동성 확보 사법리스크 적극 대응 가능성
  7. 2023.01.27 미래아이앤지그룹 자회사 아티스트코스메틱 상장사 휴마시스 경영권 인수 2
  8. 2022.09.30 라임자산운용 사태 관련 무자본 인수합병(M&A) 기업사냥꾼 1심 징역 20년 선고 4
  9. 2022.04.06 증권선물위원회 회계처리 기준 위반 상장사 프로텍·상상인인더스트리·EMW 제재 의결 솜.방.망.이.
  10. 2022.02.21 미국 월가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 맥도널드에 돼지사육방법 개선 제기
  11. 2022.02.20 지스마트글로벌 마지막 정리매매 착수 기업사냥꾼 희생물로 전락
  12. 2022.01.14 헬릭스미스 경영권 분쟁 소액주주 비상대책위원회 이사회 과반수 차지 목표
  13. 2021.12.29 헬릭스미스 경영권분쟁 지분경쟁으로 확산 도찐개찐의 머니게임
  14. 2021.09.01 'CB 전환가액 상향 의무화' 도입 예고 제도 시행 전 전환사채 발행 급증
  15. 2021.07.20 법원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주범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에게 1심에서 징역 25년 중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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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월 결산법인을 기준으로 코스피 13곳, 코스닥 42곳 등 총 55곳의 상장사가 감사의견 거절 등을 받아 상장폐지 대상에 올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2023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과 관련해 상장폐지 사유 발생 13개사, 관리종목 신규지정 5개사, 지정해제 3개사 등을 시장조치했습니다.

 

감사의견 거절이든 한정이든 이런 최악의 상황에 내몰린 회사들은 하루 아침에 이런 결과에 내몰린 것이 아니라 그 전 몇 년 동안 회사 경영권을 갖고 있던 이들의 배임과 횡령 등 불법과 부도덕한 짓에 원인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공인회계사 자격증이 있는 검찰특수부 막내 출신 이복현 검사를 금융감독원장 자리에 앉히는 파견으로 이런 기업사냥꾼에 의한 머니게임을 사전에 잡아 내겠다고 했지만 지난 2년여 시간 동안 전혀 그런 것을 볼 수 없었습니다

 

이복현 검찰특수부 검사를 파격적으로 금감원장에 앉혀서 한 짓이라고는 금감원 직원들의 복장을 캐주얼하게 입고 다닐 수 있게 한 것 외에 뭐가 있냐는 말이 금융권 안팎에서 나오는 것은 여의도 출근길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의 출근길 인사에 냉냉한 반응을 보면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기업사냥꾼들은 회사가 망가진 상황에도 상폐심사 이의제도를 이용해 1년여 시간을 벌어 그 동안 그나마 남아 있는 자산을 막판까지 횡령 배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가진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번 총선 이후 검찰특수부의 선거사범 기소로 빈 자리가 될 곳에 보궐선거에 나가려는 목적으로 금융감독원장 자리를 이용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업사냥꾼에 의한 상장사 약탈은 인수 과정에 사채업자의 자금을 돌려주기 위한 머니게임 이후에는 자산을 약탈하는 과정이 지속되어 주가가 흘러내리든 상관안하는데 상장사 내부 자산을 횡령해 수익을 챙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전환사채를 이용한 주가조작과 기업사냥 행위에 대해 사전에 적발하고 처벌하겠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일을 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소액주주들은 이번에도 가장 큰 손해를 보는 피해자가 되었고 단순히 재수가 없어서 이렇게 된 것이 아니라 상장폐지라는 결과가 나올 것을 알면서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로 소액주주들을 속인 회사와 언론에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허위공시와 진실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애매모호한 공시들로 소액주주들을 속인 것이고 순진한 투자자들은 이런 허위공시와 보도자료를 베껴쓴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속아 피해를 본 사기 피해자가 된 것입니다

 

이런 상장폐지에 내몰리는 상장사들은 M&A를 통해 주인이 바뀌고 기존에 해 오던 사업과 전혀 다른 시장내 인기있는 테마로 신규사업을 한다고 해외법인을 사들여 대규모 자금을 해외로 빼돌린다던가 뭔가 하는 척하며 계속 회삿돈을 탕진하고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시장내 인기 있는 테마를 신규사업으로 사업목적에 집어 넣는 상장사들은 실제 사업을 할 의지나 능력도 없으면서 단기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리려는 목적으로 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투자자들을 속이는 사기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이런 허위공시와 가짜뉴스를 돌리고 온라인 상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글들이나 댓글을 통해 기업사냥꾼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글들을 유포시키는데 여기에 속은 투자자들은 회사가 망가져 상장폐지가 될 때까지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희망고문을 당하면서 시간만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금감원은 사복경찰권을 갖고 있고 증권전산과 거래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할 수 있어 충분히 사전에 이런 기업사냥꾼들을 적발해 낼 수 있지만 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이런 기업사녕꾼들이 서초동의 고객이라 검사를 하다가 변호사가 되면 고객으로 둔갑하기 때문에 고객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고객이 돈을 벌어야 변호사에게 수십억원의 수입료를 줄 수 있으니 저러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투자자 스스로가 속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처음 한번은 몰라서 속고 두번째는 바보라 또 속는다고 세번째는 공범이라 또 속는다고 했습니다

 

투자자 스스로가 똑똑해 져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보도자료)+유가증권시장+2023사업연도+12월+결산법인+결산+관련+시장조치+현황.pdf
0.38MB
(보도자료)+코스닥시장+2023사업연도+12월+결산법인+결산+관련+시장조치+현황.pdf
0.5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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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스닥 상장사인 에디슨EV와 디아크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1세대 기업사냥꾼'과 공인회계사들이 11일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명재권)는 이날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기업사냥꾼 이모씨를 비롯한 디아크 경영진과 회계사 등 10명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는데 피고인 측 변호인들은 모두 검찰 측 공소사실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재판 일정을 둘러싼 신경전도 나타났는데 변호인은 "증거기록 목록만 500페이지 정도 된다"며 다음 기일을 여유있게 잡을 것을 주장했고, 검찰 측은 "증거에 대해 대부분 부동의할 텐데 그러면 (검토에)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다음달 22일 오전 10시에 2차 공판을 열기로 하고 그 전까지 변호인 측이 공소사실과 증거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1세대 기업사냥꾼'인 이씨 등은 디아크가 캐나다의 한 업체로부터 넘겨받은 난소암 치료제 가치가 3651억원에 달하는 양 허위 공시를 하는 등의 수법으로 주가를 조작해 약 92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는데 전자공시는 상장사가 제출하는 자료를 공시만 해 줄 뿐 진실 여부는 가리지 않기 때문에 공인회계사의 가치평가서를 첨부할 경우 그대로 공시되어 일반 투자자를 속이는 근거가 되곤 합니다.



이 과정에서 회계사 박모씨 등은 허위 가치 평가보고서를 발행하고 용역 대금으로 5500만원을 수수한 혐의(공인회계사법 위반) 등이 추가로 적용됐는데 이 용역을 수행한 회계법인은 이씨가 과거 속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밖에 또다른 회계사 이모씨는 기업사냥꾼 이씨로부터 감사를 잘 봐달라는 청탁을 받고 약 562만원 상당의 유흥주점 및 식사를 접대받은 혐의(공인회계사법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디아크 주가조작으로 피해를 입은 소액 투자자는 약 6800여명으로 추산되는데 이씨 등은 또한 '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에도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쌍용자동차 인수 허위 공시 및 대규모 자금 조달을 가장해 에디슨EV 주가를 띄우는 수법으로 약 1621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고 있는데 주가작전이 성공할 경우 천문학적인 수준의 수익을 챙길 수 도 있는 것입니다.



에디슨EV 주가조작으로 피해를 입은 소액 투자자는 12만5000여명, 피해액은 7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씨 등이 전주(錢主)들로부터 조달한 자금이나 인수할 상장사의 자산으로 주가조작을 할 대상인 '쉘(Shell)' 상장사를 사들여, 호재성 사업이나 공시 및 뉴스 등 '펄(Pearl)'을 통해 주가를 띄워 단기간에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A로 경영권이 바뀔 경우 인수자측이 원래 하던 사업을 계속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오와 같은 전혀 새로운 사업을 하는 경우 일반투자자들이 가치평가가 어렵다는 측면에서 인수자측이 부풀린 사업가치로 평가되고 이런 환상이 투자자들의 탐욕을 자극할 경우 환상에 빠져 불나방이 되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중소기업이 대기업도 성공하기 어려운 사업에 뛰어들어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해 자금을 마련하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투자조합에 배정하는 경우 단기 차익을 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검찰은 도이치모터스의 주가조작에 김건희씨가 연루되었다는 의혹에 대해 각종 증거가 나와도 불기소 함으로써 면죄부를 주었기 때문에 다른 기업사냥꾼들의 주가조작을 처벌하기는 곤란할 겁니다

 

기업사냥꾼들이 무자본M&A가 되었든 허위공시를 통해 주가조작을 하든 검찰은 도이치모터스의 김건희씨에게 불기소로 면죄부를 준 이상 적극적으로 형평성을 주장하면 결국 처벌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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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PLtJZhjpQk

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검찰이 무자본 M&A를 통해 이른바 기업 사냥을 한 혐의로 김우동 조광ILI 대표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등으로 김 대표를 어제(4일) 구속한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김 대표는 자기 자본 없이 여러 코스닥 상장 기업을 잇따라 인수합병하면서 허위 과장 공시 등으로 주가를 띄워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인수한 기업의 회삿돈을 빼돌리는 등 자금 횡령과 배임 의혹도 받고 있는데 전형적인 기업사냥꾼 수법으로 연쇄 기업인수를 통해 피해규모를 커졌습니다



김 대표는 2020년 산업용 특수자동밸브 제조업체인 조광ILI를 인수한 이후로 화학비료 제조업체인 ㈜대유와 플라스틱 제조업체 ㈜앤디포스 등의 주식을 사들이는 등 여러 코스닥 상장 기업과 인수합병을 주도해 왔습니다.

 

김 대표 구속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조광ILI와 앤디포스, 대유 등은 하한가까지 폭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ttps://youtu.be/Azj_BHCvo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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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TuRZ8-1IRQ

안녕하세요

뉴지랩파마의 파산이 전환사채를 매개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지배구조와 연결되면서 도데체 몇 개의 상장사와 연결된 머니게임인지 가늠도 되기 어려운 대환장쇼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뉴지랩파마는 지난 16일 채권자 신모씨와 필라델피아 조합이 파산 신청을 하면서 거래가 정지된 상태로 신모씨 및 필라델피아 조합 측이 주장하는 채권금액은 75억원 규모인데 신씨 측은 뉴지랩파마에 전환사채 만기 및 조기 상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공시를 통해 보면 전환사채는 이미 전환청구되어 주식으로 전환된 것으로 알려져 신씨와 필라델피아조합이 실제 사채권자인지도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이런데다 뉴지랩파마는 지난해 1월 28일 이니셜이 발행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권 120억원 어치를 취득했는데 자기자본의 15.3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2021년 280억원대 손실을 기록한 기업이 투자하기에는 너무 거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뉴지랩파마가 "빗썸라이브"와 사업협력을 위한 투자라고 했지만 실제로 그런 사업협력으로 투자한 돈 이상의 수익을 거두지도 못한 것으로나와 실제로 목적은 회삿돈을 횡령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었나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뉴지랩파마가 투자한 이니셜의 전환사채는 전환청구행사 기간은 2023년 1월 28일부터 2024년 12월 28일까지로 실제로 전환청구가 될 수 있을 지 의문인 상태입니다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이자 빗썸 실소유주로 지목받고 있는 강종현에 대한 검찰과 국세청의 수사로 빗썸도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뉴지랩파마가 투자한 이니셜의 전환사채는 부실채권이 될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빗썸의 지배구조는 ‘이니셜→이니셜1호투자조합→버킷스튜디오→인바이오젠→비덴트→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로 알려졌는데 이니셜은 강종현의 여동생 강지연이 대표로 재직 중에 있는 가족회사입니다.

 

2020년 이니셜은 230억원을 투입해 ‘비트갤럭시아1호투자조합’ 지분을 인수했고 ‘버킷스튜디오→인바이오젠→비덴트’ 지배구조의 정점에 올라섰습니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향해 “이니셜투자조합의 경우 원래 휴대폰 매장에 무선이어폰을 납품하는 자본금 2억원 상당의 작은 회사였는데 2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운용했다”고 지적하기도 해 정체가 무엇인지 의문이 들고 있는 상태입니다.

 

검찰은 강종현, 강지연 남매가 공모해 회삿돈을 빼돌리거나 주가를 조작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해 10월 비덴트와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 빗썸 관계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0일 검찰은 강종현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구속기소 했는데 202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빗썸 관계사에서 628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뉴지랩파마 파산이 결국 빗썸의 지배구조와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기업사냥꾼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증권시장을 상태로 머니게임을 벌이며 수백억원을 횡령 배임한 것으로 보이는데 금융감독당국은 전혀 모르고 있다 사고가 터지고 나서야 허둥지둥 조사하고 있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또한 전관을 사용하여 흐지부지 될 가능성도 있어 피해를 본 투자자들만 바보되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이런 기업사냥꾼들이 포함된 머니게임 종목에 눈길도 주지 않는 것이 투자자 수익에 도움이 되는 길입니다

 

뉴지랩파마는 연초 공지문을 내고 파산제기로 거래정지가 되고 여러가지 머니게임 정황이 드러나는데도 임상이 잘 되고 있다는 등의 헛소리로 주주들을 속이려 하고 있는데 이미 뉴지랩파마는 껍데기 밖에 남아 있지 않다는 사실이 시간이 지날수록 확연해 지고 있는 것 같아 기업사냥꾼의 사기에 속으면 순진한 투자자들이 종교적 신념을 갖게되어 함께 파산하게 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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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BHXupm561E

안녕하세요

코로나19진단기기로 유명한 "랩지노믹스"의 경영권이 루하PE에 넘어가면서 앞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업체로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 것인지 시장내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달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는 루하PE에 주식 287만주를 600억원에 넘기며 최대주주 자리를 루하PE에 넘겨줬고 이와 함께 랩지노믹스는 루하PE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27억원, 전환사채(CB) 발행으로 400억원을 조달해 거래규모는 총 1230억원에 달합니다.



자금 납입이 완료됨에 따라 루하PE는 주식 총 599만9767주, 지분 16.16%를 확보해 랩지노믹스 최대주주에 오르게 됐고 여기에 진 대표의 잔여 주식(143만8948주, 3.88%)에 대한 의결권도 위임받아 CB까지 모두 전환할 경우 루하PE가 확보하게 되는 지분은 30.22%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이번에 "랩지노믹스"의 경영권을 인수한 루하PE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로 나아가 2025~2026년쯤이면 기업가치가 ‘퀀텀점프’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랩지노믹스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루하프라이빗에쿼티(루하PE)로 최대주주 변경을 완료했는데 이달 초에는 루하PE 대표를 맡고 있는 이종훈 대표와 김정주 대표(전 써모피셔 싸이언티픽 한국지사 부사장)가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됐습니다.

 

현재 랩지노믹스는 미국 클리아랩을 인수해 미국 수탁분석시장에 진출하려고 하는 것으로 FDA가 질병 진단·예방·치료 목적 임상검사를 실시하는 실험실에 주는 표준 인증 제도가 클리아랩으로 이를 인수하면 미국 FDA 인허가 없이 미국 시장에 관련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습니다.

 

루하PE가 랩지노믹스 전환사채 400억원을 인수하면서 자금을 투자하고 이돈은 고스란히 미국 클리아랩 인수에 빠져나가는 구조라 기업사냥꾼의 전형적인 수법과도 유사한 상황입니다

 

제3자배정유상증자와 전환사채 인수 외에 실제적으로 랩지노믹스 경영권을 인수하는데 들어간 돈은 진승현 전 대표의 지분을 인수하는 600억원입니다

 

랩지노믹스 내부에 코로나19진단키트 판매로 상당한 현금이 쌓여 있는 상태라 매력적인 먹잇감으로 보일 수 있는데 향후 랩지노믹스는 디지털헬스케어 업체로 사업전환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럴 경우 원격진료와 영리병원 그리고 최종적으로 의료민영화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랩지노믹스의 주요고객이 병원에서 보험사로 전환되는 것은 의료민영화를 전제로 하고 있어 당장은 수익성에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미국 클리아랩의 수익성이 얼마나 될지 의문인 상태라 과연 400억원 가치가 있는 지도 의문인 상황입니다

 

랩지노믹스의 코로나19진단키트 판매는 점점 급감하고 있어 수익성이 의문이 들고 있는 상황이라 기업가치를 어떻게 끌어올릴 지 의문인 상황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의료민영화가 탄력이 붙어 전국민의료보험시스템이 무력화되어 민간보험사의 사업영역이 확대될 경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겠지만 영리병원 허용 가능성이 낮은 상태에서는 아직까지 의문인 상황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 수혜 바람은 탈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실제로 실적으로 뒷받침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랩지노믹스 IR 2022.pdf
2.4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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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Z_zCzZvt5M

안녕하세요

KH그룹이 하얏트호텔과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과정에 주가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이 일면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얏트호텔 인수과정에 조폭자금도 유입되어 논란이 되었는데 6000억원을 들여 하얏트호텔을 인수할 때도 전환사채를 발행해 인수자금을 마련해 주가조작 논란이 있기도 했습니다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과정에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급기야 검찰수사까지 시작되었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블루코드자산운용이 5상급 호텔 하얏트호텔을 7000억원대 초반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루코드자산운용은 하얏트호텔 지분 100%를 갖고 있는 인마크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와 인수계약을 맺은 것으로 이번 딜로 KH그룹은 2019년 하얏트호텔을 인수한지 4년여만에 1000억원대 차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KH그룹으로써는 알펜시아리조트 인수과정에 검찰조사가 들어오고 있어 투자자산들을 조기에 현금화한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서 확보한 현금을 사법리스크를 무마하는데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H그룹에 대한 검찰수사는 쌍방울그룹 수사 연장선상으로도 보이는데 KH그룹은 쌍방울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인수전에도 뛰어들었을 만큼 증권시장의 M&A에 우군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쌍방울그룹 수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금전거래관계가 나오지 않고 뇌물도 나오지 않자 수사 범위를 확대해 KH그룹까지 확대하는 것 같은데 두 그룹 모두 법조계 인사들을 계열사 감사로 포진시키고 있어 한두 다리 건너면 윤석열 대통령과도 연결되는 인사들이라 검찰의 수사가 원하는데로 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검찰특수부와 증권시장의 대표적인 기업사냥꾼의 싸움인데 누가 이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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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EdiFRFkJb4

안녕하세요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휴마시스가 경영권을 미래아이앤지 그룹 자회사 아티스트코스메틱에 650억원에 매각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최대주주 차정학 외 3인의 보유주식 2,593,814주를 650억원에 매각하는 것이라 주당가격은 25,059원으로 현 주가보다 높아 경영권 프리미엄을 챙겨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매각되는 차정학 외 3인의 지분은 총 발행주식의 7.65%에 불과하지만 경영권이 붙어 있는 지분이라 경영권프리미엄을 챙겨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휴마시스를 인수하는 미래아이앤지의 실적과 최대주주의 자금동원 능력이 경영권 인수 자금을 댈만큼이 못되는 것 같아 자칫 머니게임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휴마시스의 주력이 코로나19진단키트라는 사실에서 코로나19팬데믹이 끝나가고 있어 이전과 같은 수익성을 가지기 어려운데 인수자측이 지금 회사 내 쌓여 있는 현금을 보고 무리해 인수하는 것 같아 솔직히 인수 후 경영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휴마시스를 인수하는 미래아이앤지측의 최대주주가 경영컨설팅 회사라는 측면은 이런 의구심을 더욱 들게 하는데 자칫 휴마시스 내부 자금을 빼먹는 기업사냥꾼으로 변신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소액주주들과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되었는데 슈퍼개미인 구희철 씨(에이앤케이 대표)가 다른 소액주주 4인과 함께 휴마시스 지분 5.45%를 확보했단 공시를 내면서 경영권분쟁이 수면위로 떠올랐는데 당시 구 씨는 지분 보유목적을 '경영권 참여'로 명시했고 또한 "휴마시스의 주주로 생각을 같이하는 주주들과 연합해 회사 경영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한다"며 "기업경영 안정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신규 임원의 선임과 함께 개정된 법에 맞게 정관을 개정하는 등 행위를 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는데 최대주주 지분이 7.65%에 불과해 적대적 M&A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경영권 매각 계약을 하면서 경영권분쟁도 끝나는 양상인데 기업사냥꾼의 기업약탈과 비슷한 행태를 보이고 있어 머니게임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습니다

 

미래아이앤지그룹이 인수한 상장사들인 판타지오와 골드퍼시픽, 인콘의 주가 흐름을 보게되면 휴마시스의 미래도 어떨지 예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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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ynxmt0BKu0

안녕하세요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무자본 인수합병(M&A), 주가 조작, 회삿돈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기업사냥꾼이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 김동현)는 지난 29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 징역 20년과 벌금 300억원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3월 A씨를 검거해 상장사 시세조종, 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는데 서울남부지검은 2020년 라임사건을 수사하던 중 펀드자금이 소위 '기업사냥꾼'인 무자본 M&A 세력들에게 투자됐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라임펀드 자금을 활용해 재무구조가 열악한 코스닥 상장사들을 인수했고 이후 고도의 기술력을 가진 해외 업체들과 함께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자율주행차량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것처럼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의 방법으로 개인투자자들을 유혹하여 주가를 조작했는데 주가가 부풀어 오른 후엔 보유주식을 되파는 소위 '엑시트(Exit)' 수법으로 204억원을 불법취득했습니다.

 

또 허위용역 계약이나 허위직원 급여 지급 등의 수법으로 법인자금 등 약 230억원을 횡령한 사실도 드러났는데 무자본 M&A에서 회삿돈을 횡령하는 전형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시세조종과 사기적 부정거래 범행은 주식시장에 대한 신뢰를 해쳐 사회적·경제적 폐해가 큰 중대범죄"라며 "금융범죄에 대해 엄정히 수사하고,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전 경제사범의 경우 징역 5년을 넘지 않았는데 이번 라임자산운용 사건은 금융시장의 신뢰를 해치는 전형적인 범죄행위에 피해자가 많았고 피해기업과 여기에 투자한 소액투자자들의 손실이 돌이킬 수 없는 수준이라 중벌이 처해진 것 같습니다

 

라임자산운용 사건은 코스닥 상장사들이 10여군데가 관련되어 상장폐지된 기업들도 많았는데 코스닥시장을 작전의 온상으로 만든 주범들이라 할 수 있어 일벌백계로 다스린 측면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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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Mf3UtlScvU

안녕하세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6일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코스닥 상장사 프로텍, 상상인인더스트리, 이엠따블유에 대한 제재를 의결했습니다.



증선위에 따르면 반도체 기계 제조업체인 프로텍은 2013∼2019년 특수 관계자 거래내역을 재무제표 주석에 기재하지 않았고 또 특수관계자에게 제공한 지급보증 주석, 특수관계자로부터 받은 지급보증 등을 주석에 기재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고 증선위는 회사 측과 대표이사, 담당 임원 등을 검찰에 통보했으며 또 이들에 대한 과징금 부과 조치와 감사인 지정 2년, 담당 임원 해임 권고 등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재무제표 주석에 숫자들이 왜 그렇게 나왔는지를 설명해 주는 것으로 이를 부실하게 기제하면 감사보고서를 제대로 읽을 수가 없어 이를 믿고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상인인더스트리는 2017∼2019년 중복 발행된 전환사채(CB)의 부채를 누락하는 등의 회계처리 위반 사실이 적발됐는데 이에 증선위는 증권발행 제한 10개월, 감사인 지정 3년, 시정 요구 등 조치했는데 전환사채는 전환권을 행사하기 전에는 사채로 남아 있기 때문에 기업재무구조에 마이너스의 효과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누락한 것은 기업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기업가치를 따져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 뒷통수를 치는 행위로 부실기재한 재무제표 기간에 투자를 하고 손해를 본 투자자들은 이를 근거로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집단소송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엠따블유는 대표이사의 횡령과 관련한 회계처리를 하지 않았으며 특수관계자와의 거래에 해당하는 사항을 주석에 기재하지 않았고 또 관계기업 투자주식·재고자산·매출액 등을 과대 계상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증선위는 이에 증권발행 제한 6개월, 감사인 지정 2년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대표이사가 선량한 관리자로써 의무를 태만히 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자들을 기만하는 재무제표와 회계장부를 만든 것을 감안할 때 증선위의 징계는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표이사의 횡령은 주주들의 재산을 도둑질하는 행위로 최악의 행위라 할 수 있고 분식회계를 통해 재무제표에 대한 불신감을 갖게한 것은 주식회사 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엠따블유의 행위는 정상적인 투자대상으로 신뢰를 저버렸기 때문에 시장퇴출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증선위는 각 회사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 기준을 위반한 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감사업무 제한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는데 이들 공인회계사는 주식투자자들에게 발생한 손해에 대해 회사와 경영진과 함께 연대하여 손해배상 책임을 지울 수 있습니다.

 

외부감사인 규정이 점점 엄격해져 작전세력이나 기업사냥꾼들이 점점 더 사기치기 어려운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금융당국의 처벌은 여전히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어 이런 경제사범들이 줄어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금융위원회 같은 감독당국이 봐주고 싶은 대상은 재벌오너일가 같은 사람들로 이들을 대상으로 봐주기를 할 경우 나중에 금융위원회 간부들이 회전문 인사를 통해 영전할 수도 있고 고위 관료의 경우 로펌에 고문으로 이동하여 현직에 있을 때 베풀어준 은덕만큼 평안한 여생을 누릴 수 있을 겁니다

 

코스닥 상장사의 기업사냥꾼 같은 피라미들을 봐주기 위해 저러는 것이 아니라 결국 재벌오너일가들을 봐주기 위해 저런 솜방망이 처벌을 남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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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00y3aWYRKs

안녕하세요

미국 행동주의 투자자 칼아이칸이 맥도널드 이사회에 2명을 이사후보로 추천하고 경영간섭을 노골화 했습니다

 

칼 아이칸의 이슈제기는 맥도널드 햄버거에 사용되는 돼지고기를 만들어내는 돼지들의 사육환경에 대한 처우개선을 이슈로 제기하고 있어 조금은 황당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이칸은 맥도날드에 돼지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이 회사와 위임장 대결을 시작했습니다

 

아이칸은 맥도날드 이사회 멤버로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초점을 두는 투자자 레슬리 새뮤얼리치와 케이터링 업체 본아페티의 임원인 메이지 간즐러 등 2명을 추천했고 이에 맥도날드는 아이칸의 추천을 이사회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칼 아이칸은 맥도날드에 돼지고기를 공급하는 업체들이 이른바 '임신기 상자'(gestation crate)를 사용하는 것을 두고 동물 학대라 주장하고 있는데 임신기 상자는 새끼를 밴 돼지를 비좁은 철제 장에 한 마리씩 가두는 것을 말하는데 맥도날드는 앞서 지난 2012년 이같은 방식을 쓰는 생산업체로부터 돼지고기를 구매하는 것을 2022년까지 중단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칼 아이칸은 맥도널드 주식 약 200주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은 미미하지만 그와 뜻을 같이하는 행동주의 투자자ㅣ들이 많기 때문에 맥도널드 이사회는 칼 아이칸의 요구를 들어주는 시늉을 하며 성의를 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맥도날드 주가는 지난 12개월동안 18% 이상 상승하여 싯가총액 1,87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주가만 놓고 보면 맥도널드 이사회가 유리한 상황입니다

 

한편 칼아이칸은 이번 자신의 이슈제기가 채식주의자이자 동물애호가인 자신의 딸에게서 영감을 얻어 제기한 것이라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볼 때는 문제가 되나 싶은 것까지 미국 사회는 이슈화하고 있어 변호사 천국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인데 동물복지를 운운하며 사육환경에 투자를 한다지만 결국 사람이 잡아 먹기 위해 키우는 것인데 좀 잔인하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그럼에도 사람이 먹을 음식이기에 사육환경을 조금이라도 좋게 형성해 스트레스 덜 받은 고기로 생산하는 것이 인간 건강에 더 이로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자본주의 선진국의 미국에서 칼 아이칸의 이슈제기 같은 것이 과연 필요한 이슈인가에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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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NIITcNoVA

안녕하세요

한때 반도체 팹리스 회사에서 스마트글라스라는 신기술기업으로 화려하게 변신하는데 성공한 대표적인 A&D(인수 후 개발) 기업으로 내부회계의 불확실성과 내부통제 미비로 결국 감사의견 거절을 당하고 일년여간 개선기간을 부여 받았지만 결국 상장폐지 되고 마는 비운을 겪게 되었습니다

 

지스마트글로벌은 재무구조 개선 과정에서 유장증자를 실시해 0%의 청약율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가지게 된 회사인데 마지막 회사 소유자는 5%대 지분을 보유한 제이에스컴퍼니였고 이주석 대표는 단 한주도 갖고 있지 않으면서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시도해 시장의 논란을 사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도 감독기관인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의 양해 없이는 불가능한 유상증자라고 말이 많았는데 무자본 M&A의 혹도 있는 회사에 무책임하게 투자자들의 유상증자를 허용해 주는 것은 모럴해저드를 부추기는 일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한때 지스마트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의 모든 대리점에 스마트글라스를 납품해 광고판으로 활용할 정도로 장래가 촉망받는 신기술 기업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주석 대표가 인수하면서 무자본M&A 소문이 흘러나왔는데 사이판 리조트를 인수하는 자금이 지스마트 계열사로부터 나왔고 이 돈이 돌고 돌아 매출채권 회수 명목으로 다시 돌아오는 구조를 보여줘 무자본 M&A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더 황당한 것은 지스마트글로벌이 인수한 사이판리조트 "글로빌리조트"는 이미 폐업한 리조트로 영업이 되지도 않은 폐업법인을 비싼 돈을 주고 인수한 것이라 해외로 자금을 빼돌린 정황도 나온 것입니다

 

서울 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부 관계자는 “이같은 행위는 기업사냥꾼들의 전형적인 무자본 M&A에 해당되는 거래행위로 횡령,배임,사기적부정거래 등 특정경제가중처벌법에 해당되는 행위여서 처벌의 수위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기업사냥꾼에 의해 회사는 만신창이가 되고 소액투자자들은 투자금 전부를 날려 먹게 생긴 이후에 처벌되는 것이라 기업사냥꾼만 해외로 빼돌린 돈으로 호의호식하게 될 것 같습니다

 

기업사냥꾼들은 한번 성공할 경우 못 해도 100억원 가까이 현금을 챙기는 경우가 많은데 관련 혐의로 구속이 되어도 경제사범이라 5년 이내의 가벼운 처벌을 받고 나오기 때문에 감옥에서 나온 이후에는 이름을 바꾸고 다시 정상적인 사업가로 행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범죄수익은 끝까지 찾아내 환수하여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의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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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uMuWe1w_ws

안녕하세요

'경영권'을 놓고 치열한 지분경쟁을 하고 있는 헬릭스미스 현 경영진과 소액주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간의 기싸움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1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대위 소속 변 모씨 외 10명은 헬릭스미스를 상대로 '주주명부열람 및 등사 가처분 소송'을 청구했는데 통상 영업시간 내에 회사를 방문, 주주명부의 열람 및 등사를 요청하는 절차를 거치지만 비대위는 곧바로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이슈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인데 실제로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비대위 측으로부터 주주명부의 열람 및 등사 요청을 받지 못했다"고 답해 비대위의 목적이 이슈를 만들어 주주들 스스로가 나서게 하려는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이처럼 비대위가 곧바로 가처분 소송을 청구한 이유는 지난해 임시 주주총회에서의 경험 때문이기도 한데 이들은 당시 회사에 방문했음에도 주주명부열람 및 등사를 하지 못했고, 이후 가처분 소송을 통해 주주명부를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회사의 입장에선 상대방에게 주주명부를 최대한 늦게 내주는 것이 유리하다"며 "주주명부를 확보하고 있는 회사 측은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상대방보다 주주들의 위임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대위 측은 3월 정기주총 의결권을 가진 주주명부는 확보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확보한 임시주총 주주명부를 토대로 위임장 확보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헬릭스미스의 한 소액주주는 "지난해 말 비대위로부터 우편 등이 왔다"며 "주변 주주들에게는 갑자기 찾아온 경우도 있다. 3월 정기주총 주주명부가 확정되지 않은 시기인 만큼 이전 주주명부를 토대로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비대위는 최근 정기주총에서의 전략도 수정했는데 이들은 기존 '현 경영진 전원 해임'이라는 목표에서 '사외 이사 2인 교체를 통해 경영권을 회수'하는 것으로 선회했는데 이는 현 경영진들의 전원 해임시 임상 차질 등을 우려하는 신규 주주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 입니다.



비대위는 퇴임하는 서제희 이사 공석에 비대위 측 인사를 앉히고, 추가로 사외이사 2인만 교체하면 비대위 측 이사(총 5인)가 과반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이렇게 되면 현 경영진은 3인만 남아 사실상 경영권을 뺏기게 됩니다.

 

비대위 측 관계자는 "사외 이사 2인만 교체해 회사의 실제 주인인 소액주주들이 경영권을 회수 받겠다"며 "외국인 주주들과 막연히 변화를 두려워하는 신규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 동참을 위해서 정기 주총의 목표를 김선영 대표 해임이 아닌 이사회 과반수 확보로 전략을 수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소액주주 비대위가 경영권을 빼앗은 다음 어떻게 경영하겠다는 청사진이 없는 상황에서 이사회를 차지해 경영권을 빼앗고 회사 내 현금과 자산을 매각하는 기업사냥꾼짓을 하더라도 이를 견제할 방법은 없는 상황입니다

 

경영권 분쟁이 기업사냥꾼에 의해 회사 내 현금과 자산의 매각이라는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성공한 바이오벤처로 평가되는 헬릭스미스는 제대로된 연구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시장에서 조달한 투자금으로 연명하고 있었지만 그 자금 규모가 수천억원대에 달해 기업사냥꾼의 표적이 되기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특히 파생금융상품에 투자해 수백억원을 날려 먹는 재무활동은 회사가 정상적으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한데 경영권이 바뀌어야 되는 이유는 되지만 그렇다고 뭐하던 사람들인지도 모르는 소액주주에게 경영권을 덜컥 내주는 것은 차악이 싫다고 최악을 선택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최소한 기존 경영진은 사기를 치더라도 헬릭스미스의 상장은 유지하는 방향으로 투자자들에게 연구개발비 정도 받아내는 수준이지만 기업사냥꾼들은 그나마 있는 현금과 자산을 빼돌려 껍데기만 남기게 되고 궁극적으로 상장폐지가 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헬릭스미스는 기본 바이오업체나 제약사에서 인수하여 연구개발을 이어가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 경영진의 학계 위치나 명성에 누구도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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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pDv87A7MvE

안녕하세요

헬릭스미스 현 경영진들과 소액주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간의 지분확보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인데 이미 비대위는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위임장 발송을 적극 독려하고 있고, 회사 측도 주주명부를 확보한 후 우호 지분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2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비대위는 주주카페 게시판에서 자신들을 지지하는 소액주주(이하친 비대위)들에게 '대차거래 해지 및 28일까지 주식 매수'를 당부했는데 비대위가 친 비대위 주주들에게 대차거래 해지 확인을 요청한 것은 '주식을 대차한 세력이 정기주총에서 회사한테 의결권을 위임할 수 있다'는 이유때문입니다.



이들은 주주들에게 28일까지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는 사실도 고지했는데 이는 버려지는 친 비대위 주주들의 의결권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헬릭스미스의 내년 3월 정기주총 명부 폐쇄 기준일은 12월31일이며 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12월28까지 매수)한 주주를 기준으로 명부가 최종 확정됩니다.



이와 함께 비대위는 올해 임시주주총회 때 회사측을 지지한 소액주주들에게 이번 정기총회때 자신들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비대위 관계자는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가 임상만 전념하지 않고 지금처럼 대표이사 자리에 관리, 자금, 이사, 홍보, 마케팅, 유증, 무증까지 모든 일을 혼자 다 하면 또 임상이 지연될 수 있다"며 "따라서 이번 정기주총에서 김 대표를 임상전문가로 다시 태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이어 "비대위는 김 대표를 임상총괄인 연구소장직만 수행하도록 하겠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 정기주총 의결권을 비대위로 제출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헬릭스미스 현 경영진들도 내년 정기총회에서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우호 지분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지만 김 대표를 비롯해 현 경영진들이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는 방안은 고려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자기 돈은 한푼도 투자하지 않으면서 투자자들 돈으로 놀고 먹겠다는 심보가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도 내년 정기총회에서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주주명부가 확정되면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이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는데 자금까지 상장후 10여년이 흐르는 동안 임상 3상까지 간 신약후보물질을 어의없는 이유로 임상 실패했다는 소릴 해대면 또 수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요구하는 파렴치한 경영진은 물러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열린 임시주총 때와 달리 비대위 주장에 반대하는 '반비대위' 소액주주들이 늘어난 것도 현 경영진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는데 현 경영진이나 무기력한 비대위나 회사를 살리는데 한계를 노출하고 있어 어딜 지지하나 헬릭스미스는 답이 없는 회사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반비대위 소액주주들이 모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비대위의 주장에 강한 거부감을 표시하고 있는 주주들도 많다고 알려졌습니다.

 

헬릭스미스의 한 소액주주는 "최근에는 오히려 비대위가 헬릭스미스 주가상승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김 대표를 임상연구에만 매진하도록 한다는데 본질은 다 내보내고 자기들이 회사를 차지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인다"고 말했는데 본질을 꿰뚫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헬릭스미스 경영에 참여하겠다는 비대위는 일종의 기업사냥꾼과 같은 성격을 엿보이고 있는데 헬릭스미스에는 아직 현금이 많이 쌓여 있기 때문에 이를 차지하고 실패한 연구물들을 청소하고 신규사업을 한다고 하면서 자금을 빼먹을 수 있기 때문에 기업사냥꾼에게는 휼륭한 먹잇감이 될 수 있습니다

 

헬릭스미스가 진짜 회생하려면 제약사나 바이오벤처기업처럼 이 분야를 잘 아는 회사가 인수해 파이프라인을 보강하는 것이 가장 성공 가능성이 커 보이는 것이지만 그럴 가치가 없기 때문에 아무도 나서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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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당국이 주가가 오르면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도 의무적으로 올리는 'CB 전환가액 상향 의무화' 도입을 예고한 뒤 전환사채 발행이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8월 말까지 예탁원을 통해 전자발행된 CB 규모는 총 3조7166억원 규모는 총 181개 법인에서 205차례 전환사채를 발행했는데 지난해에는 같은 기간 동안 98개 법인이 119차례에 걸쳐 1조9513억원의 CB를 발행했고 CB 발행 액수와 횟수, 발행회사수 모두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실제로 발행된 CB는 예탁원에 집계된 것보다 많은데 예탁원에는 전자발행을 통해 예탁원에 등록한 CB만 집계되기 때문인데 실물로 발행된 CB는 예탁원 집계에서는 빠지게 됩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올해 5월 이후 지금까지 공시된 전환사채 발행공시는 총 305건으로 예탁원에 등록된 수치보다 100건이 더 많은데 지난해 같은 기간 전자공시된 CB발행은 총 179건으로 예탁원 집계보다 60건이 더 많아 전자발행이외에 실물발행이 많이 있다는 것도 주목해 볼 부분입니다.



CB 발행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5월 개정된 전환가액 조정(리픽싱)제도가 담긴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기 때문인데 개정안이 시행되면 CB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금융위는 관련 제도 도입 이후에 발행되는 CB에만 규제를 적용할 방침이어서 그 전에 CB를 발행하려는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CB는 채권에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옵션이 붙어있는 상품으로 CB를 사들인 투자자는 이자를 받다가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전환한 뒤 매각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데 CB가 주식으로 전환되면 발행사 입장에서는 부채가 자본으로 전환되는 효과도 있어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단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좋을 일이 아닌데 전환사채 발행 자체도 부채를 늘리다보니 해당 종목의 재무건전성에 부정적이고, 주식으로 전환되면 주식수도 늘어나 주당가치가 희석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더 큰 문제는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로 주가가 크게 출렁이게 되는 것으로 발행사는 발행 당시 주가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하는 기준인 '전환가액'을 주가가 떨어지면 낮출 수 있지만 향후 주가가 오를 경우 올리는 것은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전환사채 투자자의 이익을 위해 낮춘 전환가를 유지하게 되어 주가가 상승할 경우 전환사채 투자자들은 수익이 급증하게 되고 회계적으로 파생금융상품 손실이 발생해 기존 투자자들이 손실을 뒤집어 쓰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발행사는 투자자를 끌어모으기 위해 주가가 하락하면 전환가액을 낮추는 옵션을 두고 있는데 문제는 이후 다시 주가가 올라도 이를 상향하지 않기 때문에 전환사채 투자자들이 주가 상승의 수익을 다 가져가는 꼴이 되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은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CB를 매입한 투자자는 주가가 떨어져 전환가액이 낮아진 뒤 향후 주가가 오르면 낮아진 전환가액을 기준으로 CB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서 싼 가격에 대량의 주식이 풀리니 기존 주주들은 손해를 입지만, CB를 매입한 투자자는 저가매수를 기회를 잡아 큰 이익을 거두게 됩니다.



특히 일반적인 증자와는 달리 CB는 대부분 주주배정이나 공모를 하지 않고 기관투자자나 대주주 등이 발행회사와 사모로 발행하기 때문에 '음지'에서 발행과 투자가 이뤄지다 보니 불공정 거래 세력 등에 의해 악용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CB를 발행한 뒤 일부러 악재성 정보를 흘려 주가를 떨어트리는 불법 시세조정을 통해 대량의 주식을 저가로 취득하는 수법도 기업사냥꾼들 사이에서는 고전적인 방식으로 통하기도 합니다.



이에 금융위는 개정안에 CB의 주식전환 조건에 하락조정이 포함된다면 하락조정 후 주가 오르면 발행 당시의 전환가액까지 전환가액을 다시 상향 조정하는 것을 의무화할 예정이라고 지난 5월 3일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현재 CB 발행사는 주가가 1만원 선일 때 전환가액도 1만원 수준에 맞춰 CB를 발행하고 이후 주가가 5000원 선으로 떨어지면 전환가액도 5000원으로 낮추는 옵션으로 낮출 수 있는데 문제는 이후 주가가 1만원을 회복해도 전환가액은 그대로 5000원으로 CB 투자자는 전환가액 5000원을 기준으로 CB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단번에 50% 수익률을 거둘 수 있고 문제는 기존 주주들로서는 전환되는 물량폭탄에 피해를 입는데 이를 행오버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개정안이 시행되면 주가가 회복하면 전환가액을 다시 1만으로 올려야 하는데 하향조정에 의해 주가하락 시에도 이익실현 가능성을 보장받는다면, 주가회복으로 과도한 이익을 취하고 그 피해를 기존 주주들에게 전가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으로 증권선물위원회 의결과 법제처, 규제개혁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9월 중 시행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의 규제 움직인에 대해 일부에서는 기업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진다는 우려도 하고 있는데 CB는 유상증자대출이 어려운 중견 중소기업이 주로 발행하는데 투자 매력이 떨어지면 자금난이 심해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에 대해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CB의 순기능도 좋지만 제도를 악용해 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너무 많았다"며 "제도 도입을 앞두고 CB 발행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도 해당 종목 투자자들로서는 주의 깊게 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전환사채가 발행되면 리픽싱 조항으로 최저 전환가격까지 주가가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전환가격 하락 조정이 이뤄지고 나서야 주가가 오르는 경우가 많아서 일부로 최저 전환가격까지 기다렸다 매수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투자자들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불공정 매매일수도 있는 사안이라 뒤늦게 의무적으로 전환가격 조정조항을 둔 것은 투자자호보대책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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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법원이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의 주범인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에게 1심에서 징역 25년의 중형을 선고했는데 다만 “추징금 1조4329억원을 명해달라”는 검찰의 요구에 대해선 751억7500만원만 추징금으로 인정했는데 자본시장법상 이익은 사기로 인한 편취액 전액이 아니라 위반행위로 얻은 이윤이라는 취지에서 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는 20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를 받는 김 대표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는데 함께 기소된 이동열 이사, 윤석호 변호사도 각 징역 8년을 선고받았는데 펀드 구조를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유현권 전 스킨앤스킨 고문과 옵티머스 임원 송모씨에게도 각 징역 7년, 3년의 실형이 선고됐고 김 대표를 비롯한 5명은 모두 법정구속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자본시장 범죄인 만큼, 벌금과 추징금도 선고됐는데 김 대표에겐 벌금 5억원에 추징금 751억7500만원이, 이 이사에겐 벌금 3억원에 추징금 51억7500만원이 선고됐고 나머지 피고인들에겐 1∼3억원의 벌금만 각각 선고됐습니다.

 

이는 앞선 결심공판에서의 검찰 구형과 차이가 큰데 검찰은 김 대표에게 벌금 4조578억원과 추징금 1조4329억원, 이 이사에게 벌금 3조4281억원과 추징금 1조1722억원을 구형했고 나머지 피고인들에게도 2855억원에서 1조1722억원에 이르는 추징금을 구형했었습니다.

 

검찰 구형과 법원 선고 금액에 이처럼 많은 차이가 나는 건, 범죄행위로 인한 이익을 보는 관점이 달라서인데 검찰은 이번 사기범행으로 인한 편취액 전액을 이익으로 보고 김 대표에게 1조4329억원을 추징해달라고 요청했는데 김 대표는 2017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약 1조3526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이날 “검사는 사기로 인한 편취액 전액을 이익으로 보고 공소를 제기했지만, 자본시장법상 이익은 위반행위로 인해 얻은 이윤”이라며 “즉 총 수익에서 총 비용을 공제한 차액”이라고 밝혔고 이어 재판부는 “(이 사건의 경우) 위반 행위로 얻은 이익은 총 수익, 즉 수탁기관에 입금된 금액에서 사모사채 거래비용(총 비용)을 공제한 나머지인 펀드운용보수”라고 설명했습니다.

 

재판부의 판단도 일리가 있지만 자본시장법에서 놓치고 있는 옵티머스 펀드 경영진의 횡령금에 대해서는 죗값을 물지 않은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는 합니다

 

옵티머스 펀드 자금은 모두 펀드상품에 가입한 고객들 돈으로 이들이 펀드 운용에 있어 펀드설명서와 다르게 운용하면서 상당한 자금을 회수 불릉 상태에 빠뜨렸고 기업사냥꾼의 머니게임에 밑천으로 제공되면서 펀드투자 댓가로 개인적으로 리베이트를 받아 처먹은 돈도 따지고 보면 펀드에서 나온 돈으로 챙긴 것이라 횡령이나 배임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이번 사건은 자본시장법 위반 행위에 대해 법원의 단호한 단죄를 보여줘야 하고 선량한 투자자들의 권리와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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