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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n6X05rH3i0

안녕하세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54일째인 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철수설이 흘러나오는 헤르손을 둘러싸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헤르손 지역의 친정부 부시장인 키릴 스트레무소프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24시간 통행 금지령이 "테러 공격으로부터 헤르손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는데 앞서 그는 우크라이나 차량 행렬이 최전선 지역에서 목격됐다며 민간인들이 헤르손 지역을 떠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1시간 만에 그는 텔레그램에서 "헤르손에서 도시의 삶을 제한하는 어떤 규제도 없다"라고 밝혀 통행금지령이 철회된 것으로 보여 앞에 방송과 정반대 되는 내용이라 무엇이 진실인지 헷갈리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날 헤르손 지역의 민간인들을 분쟁 지역에서 대피시켜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키릴 스트레무소프 부시장은 전날 "아마도 우리 군대는 헤르손 지역의 동쪽 강둑으로 철수할 것이다"라며 러시아군이 헤르손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해 현지 상황에 대한 혼란을 야기했습니다.

 

헤르손은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우크라이나 남부 전선의 전략적 요충지로, 우크라이나가 탈환을 위해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는데 헤르손시가 주도이기 때문에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4개주 중에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탈환당하는 주도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러시아의 철수설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의 함정일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는데 헤르손시에는 약 4만명의 러시아군이 주둔하고 있고 도시 주변을 지뢰와 철조망으로 둘러 요새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공격을 강화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특히 도네츠크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이 강화됐으나 아직 우크라이나군이 방어선을 지키고 있고 전날에는 리비우, 하르키우, 드니프로, 자포리자 지역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우크라이나군은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도 반격을 가하고 있는데 점령된 도시 멜리토폴에 있는 러시아 본부가 공격을 받아 파괴됐고 우크라이나군은 또 흑해에서 러시아군이 발사한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2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러시아군은 신병의 보충으로 새로운 공격을 가하고 있는데 하루 전사자가 1000명이 발생할 정도로 졸전을 펼치고 있고 러시아군 신병의 무장상태가 좋지 않아 전장에 나서 바로 전사자가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러시아가 최근 에너지 시설을 잇달아 공격해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스템은 과부하가 걸리고 있는데 이날 오전에도 수도 키이우의 50만가구가 정전을 겪었습니다.

 

이는 겨울철 대규모 동사자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높이고 있는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평화협상에 나오도록 SOC설비들에 대한 공격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같은 추세로 한달을 보내면 신병의 약 10%가 전선에 투입된 지 한달만에 전사자로 기록될 수 있어 러시아 내 반전여론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푸틴러시아대통령도 전쟁을 빨리 끝내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서방도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을 늘리고 있는데 기존에 주지 않았던 최신 전차도 지원하면서 우크라이나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핵무기 사용을 극도로 자제하겠다고 선언해 일단 핵전쟁 위험은 다소 가라앉은 양상이지만 러시아군의 전사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전세가 불리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어 보입니다

러시아헬기 격추
우크라이나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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