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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_zYC1JoCRs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이태원참사 현장에 출동해 이태원 해밀턴호텔 뒷쪽 이태원먹자골목에서 사람들을 통제하며 사고현장의 반대편으로 이동하게 하며 참사현장에서 인명구조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하려 최선을 다한 김백겸 경사는 지금도 눈물을 흘리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자책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참사의 책임을 일선 경찰의 무능에 돌리며 현장직 경찰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 상태입니다

 

용산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의 112상황관리관은 직위해제와 수사의뢰가 들어간 상태이고 이하 현장 경찰관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백겸 경사도 현장에 출동한 이태원파출소 경찰관으로 조사를 받고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장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이 156명의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참사 발생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용산구 지자체장인 국민의힘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참사 당일 안전대책회의에 불참하고 야유회를 가고 개인일정을 소화하다 참사 후 할 일을 다 했다고 무책임한 발언으로 일관하는 후안무치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자치경찰의 지휘책임이 있으면서도 유럽출장을 핑계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우리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유럽여행을 즐기다 참사 발생 소식 후 귀국해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사고 원인을 밝힌 후 책임 소재를 따지겠다는 무책임한 말을 쏟아내다 악화된 여론에 결국 악어의 눈물을 흘리며 무한책임 운운했지만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가경찰을 지휘하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인 이성민 행정안전부장관은 경찰을 추가로 배치해도 막을 수 없는 사고였다고 변명하며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버티가 112 신고녹취록이 공개된 후 태세전환을 통해 마지못해 사과한 상태지만 물러날 뜻은 없어 보입니다

 

한덕수총리는 외신기자 대상 이태원참사 브리핑에서 웃는 모습을 보이며 농담까지 던지는 여유를 부리다 외신기자들의 정부책임론에 곤욕을 치뤘는데 여론마져 나빠지자 공식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공식 사과 없이 무속인 천공이 매일 조문하라는 강연 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으면 실제로 매일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했는데 무속인 청공이 한번은 사과하라는 강의 후에 조계종의 불교행사에서 첫 사과의 말을 꺼내들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주요인사들은 모두 이구동성으로 '무한책임'을 말했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 언행일치가 안 이뤄지고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이제 윤석열 정부는 서울경찰청장 이하 현장 경찰들에게 156명의 이태원참사 희생자를 구하지 못했다는 책임을 지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끝난다면 윤석열 정부 5년 내내 김영삼 정부 때와 같이 육해공으로 대형사고가 줄지어 나타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고 말 뿐인 책임으로 말장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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