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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0541건

  1. 2020.12.28 한화솔루션 고압 탱크 기술력 보유 스타트업 시마론 인수 새로운 한화그룹 경영권 세습 자금 마련 프로젝트(?)
  2. 2020.12.28 신성텔타테크 LG에너지솔루션 분사 수혜 기대감에 급등세
  3. 2020.12.28 방위사업 관련주 내년 글로벌 무기시장 수출 본격화 기대감
  4. 2020.12.28 현대·기아자동차 친환경 차 해외 판매 올해 처음으로 30만 대 돌파
  5. 2020.12.28 셀트리온 이번 주 중 코로나19항체치료제 KFDA 조건부 승인 신청
  6. 2020.12.28 컨텐츠 관련주 드라마 ‘스위트홈’ 넷플릭스 방영 흥행 성공 수혜 기대감
  7. 2020.12.28 해성그룹 상장 제지 관련 기업 수평적 통합으로 제조성 성장 수혜 기대감
  8. 2020.12.28 SV인베스트먼트 미국 테슬라 부품사 태화그룹 전기차 모터사업 부문 인수
  9. 2020.12.27 앤트그룹 기업공개IPO 물 건너가나 중국 당국 두번째 웨탄(約談) 실시
  10. 2020.12.27 정부 방역당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3단계는 좀 더 신중히 검토
  11. 2020.12.27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초구 단독 '재산세 환급' 실시 서초구에 9억 이하 주택이 있기나 한가?
  12. 2020.12.27 중국 베이징 코로나19재확산 베이징 동북부 순이구 전 주민 80만명 핵산 검사 실시
  13. 2020.12.27 가상화폐 관련주 비트코인 가격 사상 최초 3천만원 돌파에 관심 고조
  14. 2020.12.27 국내 코로나19일일확진자수 970명 발생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없이 방역 최선
  15. 2020.12.27 현대비앤지스틸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사업부 인수 검토 결정된 사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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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화솔루션이 미국항공우주국(NASA) 사내벤처로 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압 탱크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인 시마론을 인수하며 그린 수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고압 탱크 업체인 시마론(Cimarron)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인수 대금은 설비 증설 자금 등을 합쳐 총 1억 달러로 2025년까지 투자할 예정으로 한화솔루션은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4월 내에 인수 작업을 끝낼 계획입니다.

시마론은 NASA에서 항공 소재 분야 연구원으로 23년동안 근무한 톰 딜레이가 2008년 사내 벤처로 설립한 기업으로 딜레이는 우주선용 고압 탱크 특허를 비롯해 경량 탱크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시마론은 2015년 나사에서 독립해 현재 미국 앨러바마주 헌츠빌에서 대형 수소 탱크, 항공 우주용 탱크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수소 자동차용 탱크 외에 수소 운송 튜브 트레일러용 탱크, 충전소용 초고압 탱크, 항공 우주용 탱크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시마론은 경쟁사보다 가볍고 안전한 수소 탱크를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 회사의 넵튠(Neptune) 탱크는 초대용량(2000리터)의 타입4(Type4) 복합 소재 탱크로, 동일 용량 탱크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압력(517bar)으로 수소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40피트(12m) 수소 운송용 튜브 트레일러에 넵튠 탱크를 적재하면, 수소 1200kg을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는데 이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철강 재질의 타입1 탱크에 비해 운송량이 약 4배 많아, 수소 운송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마론의 고압 탱크는 우주 항공용 탱크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차별화된 소재·구조 기술을 적용해 가스를 100% 남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히는데 일반적으로 고압 가스 탱크는 남은 가스 용량이 전체 탱크 용량 대비 10%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탱크 수축에 따른 파괴 현상이 발생하는데 시마론은 이런 기술적 난제를 해결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 것입니다.

톰 딜레이는 2010년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상업용 우주선 업체인 스페이스X에 프로토타입의 고압 탱크를 공급했는데 2014년부터는 스페이스X 팰콘(Falcon)9 로켓에 들어가는 탱크를 판매했고 2015년 나사에서 독립한 이후 현재는 수소 탱크뿐 아니라 우주항공 로켓의 초저온 액화가스용 탱크와 CNG(압축천연가스) 탱크 등을 로켓 제조사와 가스회사 등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국내에선 태광후지킨을 통해 수소 기반 드론(무인 비행체), 승용차, 상용차 등에 적용되는 탱크를 생산하고 해외 시장에선 시마론을 통해 대형 수소 운송용 트레일러나 충전소에 들어가는 탱크를 생산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고 또 시마론이 보유한 항공 우주용 탱크 기술을 활용해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항공 우주, 선박용 액화가스탱크 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류두형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 대표는 "이번 인수로 탱크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고압 탱크 시장에서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수소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화솔루션이 100% 지분을 사들여 운영하기 때문에 향후 오너일가가 지분참여하고 이것을 나스닥에 상장 시킨다거나 더 비싼 가격으로 다른 계열사가 사주는 방식으로 오너일가에 목돈을 만들어주고 이 자금으로 한화 주식을 인수하거나 스왑을 하는 형태로 경영권 세습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0% 지분을 갖고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많아 보입니다

수소트럭 니콜라에 투자한 1억달러의 자금이 날라간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1억 달러짜리 투자를 단행하는 것인지 경영권 승계 외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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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8일 오전 11시 49분 기준 신성텔타테크는 전거래일 대비 1490원(21.35%) 오른 84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세탁기, 에어컨, 휴대폰,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신성델타테크는 LG전자가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로 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근에는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2차전지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데 LG화학이 폴란드에 공장을 세우자 폴란드에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9월 LG화학이 2차전지 사업부를 LG에너지솔루션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면서 투자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는데 내년 분사 시기가 다가오면서 신성델타테크에 대한 시장 관심도 급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신성델타테크는 2차전지에 대한 투자 뿐 아니라 금융업으로 사업다각화를 하고 있는데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의 경영권을 인수하여 벤처투자와 M&A를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 해 3분기까지 실적도 선방하고 있어 실적에 따른 주가반영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데 최근 주가 급등락은 자사주 매각에 따른 거래량 급증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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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델타테크(202008).pdf
4.3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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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JDrJAlaPJQ

안녕하세요

올해 말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이 잇달아 대형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하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이른바 '빅3'가 이달 발표한 계약 규모만 2조원에 육박하는데 이들 기업은 미래 신사업 발굴·육성을 위해 국내외 유망 중소·벤처기업 지분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2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회사인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총 5386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전투관리체계(CMS)·다기능 레이더(MFR) 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고 이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2029년까지 KDDX 핵심 장비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향후 이들 장비는 KDDX 6대에 탑재됩니다.

KDDX는 핵심 무기체계와 각종 장비를 순수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최초의 국산 구축함으로 6000t급 '미니 이지스함'으로 불리며, 전체 사업 규모는 7조8000억원에 이르는데 한화시스템은 최근 방위사업청과도 1845억원 규모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 2차 양산 계약을 맺었습니다.

KAI는 이달에만 총 95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사업을 수주했는데 지난 23일에는 브라질 항공기 제조사인 엠브라에르와 E190·195 E2 날개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번 계약 금액은 893억원이고 또 계약 기간이 2035년까지여서 그사이 추가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6일에는 영국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와 7176억원 규모 A350-900 날개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하루 전인 15일에는 이스라엘에어로스페이스(IAI)와 G280 동체 구조물 공급 계약(1492억원)을 체결했습니다.

LIG넥스원도 연말 '수주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데 대우조선해양과 체결한 789억원 규모 장보고-I 성능개량사업 계약을 비롯해 국과연과 KDDX 소나체계(음파탐지기·486억원)·송수신장비(481억원), 방사청과 FM 무전기세트(465억원)·2.75인치 유도로켓(445억원) 등 계약을 잇달아 따냈는데 이달 수주 건수만 6건이며 전체 계약 금액은 2772억원입니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업황 전망이 밝지 않았는데,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져 우려가 컸다"며 "무엇보다 국외 마케팅이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고 이 관계자는 이어 "하반기에 발주가 많은 업계 특성과 맞물려 최근 수주가 늘어났다"며 "올해 말 KDDX 등 주요 사업이 가시화하면서 업황이 서서히 살아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은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 한화시스템은 이날 미국 위성 안테나 전문 벤처기업인 카이메타에 3000만달러(약 330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저궤도 위성 안테나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인데 한화시스템은 내년부터 카이메타 위성 안테나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해 국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고 또 차세대 전자식 위성 통신 안테나 공동 개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LIG넥스원도 최근 국내 무선통신장비 전문기업인 이노와이어리스를 인수하며 민수사업에 힘을 싣고 있는데 2000년 설립된 이노와이어리스는 이동통신용 최적화, 시험·계측솔루션, 소형 기지국 분야에서 기술력을 지닌 선도 업체로 평가받고 있고 전체 임직원 중 연구개발(R&D) 인력이 70%를 넘고,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KAI는 최근 실시간항공기진단시스템(HUMS)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스타트업 GPMS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투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KAI는 28일 우리 군과 1조 500억원 규모 수리온(KUH-1) 4차 양산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방산업계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내년 시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 수출시장에서 큰 수주들이 이어지고 있어 실적에 반영되는 내년 회계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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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기아자동차의 친환경 차 해외 판매가 올해 처음으로 30만 대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 11월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26.8% 증가한 총 30만 6,266대(공장 판매 기준)의 친환경 차를 해외에 판매했습니다.

가장 많이 팔린 친환경 차는 전기차(13만 7,286대)이고 하이브리드(11만 8,816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4만 9,299대), 수소 전기차(865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현대·기아차의 전기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6만 8,907대)의 2배 가까이 팔리며 친환경 차의 해외 판매 확대를 이끌었는데 개별 차종으로 보면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EV)은 올 1월부터 11월까지 전년 대비 129.7% 증가한 7만 18대가 판매됐고 다음으로는 니로EV가 전년 대비 195.6% 증가한 4만 4,146대 판매돼 2위에 올랐습니다.

이들 차량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가 450㎞(유럽 인증 기준)에 달해 효율성이 높고 편의 사양 및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으로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해외 판매는 지난해 동기보다 7.6% 감소했는데 모델별로는 니로 하이브리드 4만 2,944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2만 6,995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1만 522대, 투싼 하이브리드 4,542대, 쏘렌토 하이브리드 4,025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는 증가했는데 대표 모델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기아차의 유럽 전략형 모델 씨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입니다

올해 판매가 본격화되며 지난달까지 1만 9,353대가 팔렸는데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1만 9.129대가 팔려 지난해 동기 대비 27.5% 증가했습니다.

수소 전기차는 올 11월까지 해외 시장에 865대가 판매됐는데 유럽을 비롯한 중국·미국 등 선진국에서 수소 사회 전환을 위한 전략 및 정책을 속속 발표하는 만큼 수소 전기차 보급은 차츰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정책은 정의선 회장의 경영권 세습의 당위성으로 이용되는 것으로 시장의 큰 흐름과도 맞아 보입니다

삼성그룹의 경영권 세습에 이병철 회장에서 이건희 회장으로 물려질 때 반도체 투자를 이건희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그려졌지만 이미 이병철 회장이 투자의 밑그림을 다 그려놓았고 이건희 회장은 그져 물려받았다는 평가입니다

LG전자보다 전자업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삼성전자가 앞서갈 수 있었던 건 경영능력이 검증된 전문경영인들이 자기 일을 소신 것 할 수 있었느냐로 LG전자는 오너일가가 직접 경영한다고 나서다가 글로벌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반도체 사업마져 빅딜로 하이닉스로 넘겨 뒤쳐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의 경영권 세습자인 정의선 회장은 직접 신차 소개를 위해 마이크로 차고 소비자들 앞에 나서는 걸로 유명한데 아슬란의 실패로 이미지는 구겼지만 그나마 5대그룹 후계자 중에서 나름 경영에 능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EV)화재사건으로 대규모 리콜에 나서고 있는데 향후 조기 단종과 신차 모델을 런칭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약간은 의문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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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19(COVID-19) ‘국산 치료제’ 사용이 가시권에 들어왔는데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셀트리온이 이번 주 항체치료제의 조건부 승인을 신청하고 이르면 다음달 중에는 사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항체치료제 ‘CT-P59’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조건부 승인 신청은 연내 이뤄질 예정인데 셀트리온은 지난달 25일 CT-P59에 대한 임상2상 투약을 마친 뒤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를 분석해왔습니다.

식약처의 조건부 허가는 특정 질환에 대한 현존하는 치료제가 없는 경우 임상3상을 별도로 진행하는 조건을 걸고 임상2상 결과만으로도 시판 허가를 내주는 제도입니다.

식약처는 현재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허가전담심사팀을 별도로 꾸려 기존 180일 이상 걸리는 허가심사 기간을 단축해 40일 이내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CT-P59가 합격점을 받는다면 내년 1월부터는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셀트리온은 조건부 허가가 승인될 경우 즉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인천 송도 생산시설에서 국내 확진자 10만명이 치료받을 수 있는 CT-P59 초기 물량을 생산해놓은 상태입니다.

CT-P59는 경증 환자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고 향후 중증 환자 감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만약 CT-P59가 임상2상에서 실패할 경우 해외 치료제 도입 없이는 백신 접종을 기다려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다른 국산 치료제 옵션들도 추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인데 GC녹십자는 연내 임상2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내놓는 것을 목표로 혈장치료제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데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는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 혈액에서 중화항체와 면역글로불린을 고농축해 만들어지는데 기존 혈장치료제와 원료만 다를 뿐 개발 과정과 생산공정이 같아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는어 셀트리온의 CT-P59와 함께 가장 상용화가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은 임상 2a상 시험 톱라인(Topline, 주요 임상지표) 결과에서 위약군 대비 빠른 치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내년 1월 임상 결과를 토대로 식약처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지만 최근 임상에서 기대했던 데이타를 얻지 못해 1월 중 긴급사용승인이 가능할 지 의문입니다.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경구형 호이스타정 외에도 주사형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이 있는데 햄스터 효력시험에서 항바이러스·항염증 효과를 입증해 이달 초 식약처에 임상2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이외에도 종근당, 부광약품, 신풍제약, 엔지켐생명과학, 크리스탈지노믹스, 동화약품 등이 치료제 임상 2상을 진행 중으로 이들 치료제가 개발에 성공하면 경증부터 중등도, 중증까지 대부분의 치료 옵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져 확실하게 코로나19 공포로부터 제일 처음으로 벗어나는 국가가 될 것같습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모두 코로나19항체치료제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이미 국내 수요를 넘어서는 물량을 확보하여 수출로 꽤 큰 수익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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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콘텐츠 업종이 활황기를 맞이했다고 평가했는데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스위트홈’의 성공이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고 또한 국내 대표 콘텐츠 제작사들의 제작 편수가 증가하고 지적재산권(IP) 직접 보유한 신작 출시도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는데 이에 엔터·콘텐츠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긍정적(Positive)’으로 유지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넷플릭스 드라마인 스위트홈은 지난 18일 공개됐고 25일 트래픽 기준으로 전 세계 순위 3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직전 넷플릭스에서 흥행한 국내 드라마인 ‘킹덤’을 뛰어넘는 성과로 북미 진출에서 성공한 점에서 높게 평가되며 수익성 또한 이전 드라마들보다 개선됐다는 점도 고무적이란 평가입니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위트홈은 진입 영역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그간 상위권 기록엔 동남아시아 트래픽을 장악한 기여가 컸다면 본고장인 북미에서도 3위에 들어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고 이어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스위트홈의 제작비는 3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오리지널 콘텐츠 특성상 매출 총이익률(GPM) 수익성이 이미 제작 대비 20%로 확정된 걸 감안하면 한 콘텐츠에서 60억원의 이익을 남기게 되는 셈”이라며 “점점 커가는 한국 콘텐츠의 제작경쟁력과 영향력은 해외판권가격 상승과 수익성 상향조정, 미국 진출의 중요한 발판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에이스토리, 팬엔터텐인먼트, NEW 등은 내년도에 제작편수 증가와 보유 IP 콘텐츠 출시가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 연구원은 “에이스토리와 팬엔터에 이어 NEW 역시 제작편수 증가와 IP 수익모델 진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평균 1.6편 제작에서 내년엔 6~8편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고, 그 중 드라마 ‘무빙’은 IP를 직접 가져가는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분석했고 이어 “무빙은 총 20부작으로 500억원의 제작비가 수반되는 대작인 만큼 글로벌 OTT의 선판매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글로벌 플랫폼은 내년 1분기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흥국증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으로 국내 제작사의 멀티플이 상향했다고 진단했는데 최선호주로는 스튜디오드래곤과 에이스토리를 꼽았습니다.

조태나 흥국증권 연구원은 28일 “‘킹덤’에 이은 ‘스위트홈’ 성공으로 섹터 멀티플 상향에 대해 반박의 여지가 없다”며 “장기적으로 중소제작사의 경우 톱티어는 4000억원, 세컨드티어는 2000억~3000억원까지 무난하다”고 말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스위트홈’은 올해 52주차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시청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글로벌 순위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내 3위를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 1위로, 미국 순위권 내에 들었다는 것은 이제 한국 콘텐츠가 웬만한 미드(미국 드라마)수준의 경쟁력을 가진다는 의미”라며 “한국에서 반값에 상위 5위권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넷플릭스, HBO, 디즈니도 이제 굳이 미국에서만 만들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플랫폼 입장에서 작품 이외에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훌륭한 레퍼런스”라며 “한국은 이제 회당 30억원대 드라마도 흥행시킬 수 있는 나라가 돼 40억~50억원대 드라마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위트홈’이 중요한 것은 마진 측면에서도 있다는 게 그의 설명으로 조 연구원은 “‘킹덤’ 시절 5%의 마진을 겨우 남겼었는데, 이제는 오리지널 마진이 20%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플랫폼 기준 프로젝트 마진 최대 업사이드는 ‘35%+알파’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넷플릭스 ‘하우스 오브 카드’ 마진이 30% 이상이었고, 인도 등 국가 판권은 제작사가 직접 판매를 했기 때문”이라며 “‘킹덤’에 이은 ‘스위트홈’의 성공이 섹터 멀티플을 견인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선호주로는 스튜디오드래곤과 에이스토리를 선정했는데 조 연구원은 “글로벌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제작사는 무조건 더 높은 멀티플을 받아야 타당하다”며 “중소형 선호도는 에이스토리와 NEW, 팬엔터, 키이스트 순”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연예기획사들이 만든 영상 컨텐츠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방영되면서 내수산업을 넘어 수출산업으로 탈바꿈한 양상입니다

시장이 넒어지면서 수익성도 점프업을 하고 있어 성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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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용 포장용기를 제조·판매하는 골판지 관련주 한국팩키지가 11월 이후 큰 상승세를 보이면서 한국제지 계열사인 세하, 한국팩키지, 계양전기 등도 12월 달 내 강세를 나타냈었습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택배 수요가 늘어나면서 음식물 포장재 및 골판지를 주요사업으로 한 제지 종목의 상승세가 커지고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영업제한에 포장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서는 제지 업종 중에서도 골판지 등 상자 관련 종목은 거리두기 강화와 별개로 앞으로도 꾸준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는데 온라인 택배 일상화라는 구조적 변화 때문입니다.

특히 국내 제지업계 ‘빅4’ 중 한 곳인 한국제지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그룹 해성그룹의 계열사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해성그룹은 한국제지, 해성산업, 계양전기, 해성디에스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골판지 상자 제조 업체인 원창포장공업을 900억여원에 인수했으며 지난 3월에는 백판지 시장 3위인 세하를 44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어 제지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원창포장공업은 해성산업의 종속회사 해성팩키지와 합병하는데 해성팩키지가 원창포장공업을 100%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합병 후 원창포장공업은 소명되고 해성팩키지는 존속하는데 다만 합병 후 상호는 원창포장공업으로 바뀌게 됩니다.

지난 1일에는 해성산업이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제지사업부에 대한 물적분할을 의결했는데 해성산업은 제지사업부인 '한국제지 주식회사(가칭)'를 분할해 신설하고, 제지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문을 '해성산업 주식회사'로 유지합니다.

해성그룹은 인쇄용지, 골판지, 백판지 등 제지 산업 내 수평적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인데 제지회사 중 골판지와 백판지, 인쇄용지 사업을 한꺼번에 하는 곳은 해성그룹이 유일합니다.

해성디에스는 반도체 Substrate제조사이면서 자동차 전장용품 회사로 자동차의 전장화 수혜를 받고 있어 성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도체 Substrate도 데이타 센타용 메모리D램 수요가 늘면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해성그룹내에서도 성장성이 돋보이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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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인베스트먼트가 태화그룹의 자동차 모터 사업을 인수했습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V인베스트먼트는 태화그룹 최원호 회장 및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자동차 모터사업을 운영하는 핵심 기업인 BMC와 타마스의 지분 100%를 인수했습니다.

두 회사를 통한 영업양수도 거래를 통해 태화그룹의 국내 전체 및 해외 일부 자동차 모터 사업부문을 양수했고 또 전환사채 투자를 통해 구동모터코어 제조설비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거래규모는 약 3200억원인데 대주주의 구주 인수 및 영업양수도에 2600억여원을 지불하고,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도 함께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화그룹은 1982년 설립된 모터 전문 제조 그룹으로 가전 모터 사업, 자동차 모터 사업, 조선 기자재사업, 프레스 타발사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모터의 핵심 부품인 하우징과 코어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입니다.

특히, 배터리와 더불어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코어(스테이터, 로터)에 대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을 확보, 향후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모터 사업부를 인수하여 성장해 왔는데 현대모비스와 LG전자, 만도 등에 모터 코어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앞서 SV인베스트먼트는 2019년 코스맥스차이나 2대 주주 지분 및 모두렌탈의 경영권 지분에 투자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펀드를 포함하면 누적 운용규모(AUM)는 약 5000억원에 달합니다

창투사가 장외 벤처기업에 지분투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권 지분을 인수해 기업가치를 올려 다시 매각하는 사업도 하고 있어 앞으로 이런 경영권 딜에 창투사이름이 많이 오르내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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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알리바바의 금융계열사인 앤트그룹 경영진을 또 불러 공개 질타했는데 급성장한 인터넷 플랫폼 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견제 수위가 연일 강화되는 모양새입니다.

27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외환관리국 등 4개 기관이 전날 앤트그룹 경영진을 소환해 면담하는, 이른바 '웨탄(約談)'을 실시했습니다.

중국에서 '웨탄(豫談)'이라고 부르는 예약 면담은 정부 기관이 감독 대상 기관 관계자들이나 개인을 불러 공개적으로 질타하고 요구 사항을 전달하는 것으로 한국의 정부와 기업 간담회와도 비교되지만 웨탄은 일방적인 지시와 함께 회의 내용도 비공개라는 점에서 국가자본주의 성격의 중국에서 이른바 정부의 기업에 대한 ‘군기 잡기’ 성격이 강합니다.

중국이 앤트그룹에 대해 웨탄을 실시한 것은 지난달 2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첫 번째 웨탄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이번 웨탄과 관련해서 중국 당국이 입을 열었습니다.

이날 판궁성(潘功勝) 인민은행 부행장은 '기자와 문답' 형식의 보도자료를 통해 '앤트그룹의 웨탄' 이유에 대해서 "앤트그룹이 시장화, 법치화 원칙에 따라 금융감독, 공정한 경쟁, 소비자 권익 보호 등 요구를 수용해 올바르게 금융사업 경영을 하도록 위함"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앤트그룹은 법률 준수 의지가 부족하고 당국의 규제를 무시해 이익을 추구하는 문제를 갖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고

이어 그는 앤트그룹에 '결제(지불)'이라는 본업으로 돌아오고, 거래 투명성을 높여, 불공정경쟁을 중지하라고 지시했으며 아울러 규정을 위반한 대출·보험·이재(理財·투자상품) 등 금융 상품 판매 활동을 하는 것을 엄격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고도 합니다.

향후 감독 당국이 각종 금융 관련 규정 위반 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습니다.

앤트그룹은 중국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전자 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중국명 즈푸바오)를 운영하는 회사지만 즈푸바오 자체로는 앤트그룹은 별다른 수익을 내지 못하자 사업 확장을 해왔는데 보험과 투자 상품 소개로 발을 넓혀 계약 소비자가 수억 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이에 중국은 최근 들어 반독점 구호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그간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사업을 벌여오던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거대 인터넷 기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앤트그룹 상장 취소를 시작으로 온라인 금융 제재, 인터넷기업 반독점법 신설, 인수합병(M&A) 관련 벌금 부과 등이 잇따르고 있는데 지난 18일 폐막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인터넷 기업에 대한 반독점 규제 강화가 내년 주요 임무 중 하나로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중국도 독과점 기업을 규제하는 법을 만들었지만 법 적용에 있어 보편성과 공평성을 담보하기 보다는 앤트그룹을 규제하기 위한 법률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 기업공IPO 가 될 것으로 기대되었던 앤트그룹의 상장은 중국 금융당국의 규제로 물건너가는 분위기입니다

독과점 기업이다 보니 정권을 잡고 있는 공산당 고위 간부 자식들에게 주식을 달라고 저러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이런 규제가 들어오는 건 더 크기 전에 군기를 잡겠다고 중국 당국이 나선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알리바바 전 회장인 마윈의 중국 정부에 대한 쓴소리도 공산당 지도 아래 치의 대상인 민간에서 관에게 쓴소리를 한 것이라 그냥 묵과하고 넘어가기 어려운 측면도 있어 보입니다

이런 걸 보면 중국의 수준은 딱 우리나라 80년대 수준으로 아직 90년대도 못 따라온 느낌입니다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가 최종적으로 무산될 지 뒷거래를 통해 상장을 하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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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1월3일까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는데 관심이 모아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 여부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기간이 함께 끝나는 내년 1월3일 이후 종합적으로 다시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및 비수도권 거리 두기 연장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부터 적용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는 오는 28일 종료 예정인데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와 별도로 지난 24일부터 2021년 1월3일까지 연휴기간을 계기로 감염이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말연시 특별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식당 등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병원 선제적 검사 확대 ▲전국 종교활동 비대면 전환 ▲스키장 집합금지 ▲숙박시설 예약 50%로 제한 ▲관광명소 제한 등의 강화된 수칙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환자 수는 3단계 격상 기준인 800~1000명 수준을 충족한 상태로 수도권 690명(69%), 비수도권은 309명 수준입니다.

권덕철 1차장은 "감염 중심 집단 없이 일상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해 앞으로의 환자 감소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전국 일일 환자 수는 평균 1000명 내외에서 증감을 거듭하고 있으며, 급격한 확산은 억제되고 있으나 환자 증가세가 꺾이는 특별한 반전을 보이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는데 다만 정부는 최근 주말 이동량이 감소세를 유지하고, 수도권에서 2주 연속 코로나19 유행 이래 최저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거리두기 효과가 일부 나타났다고 판단했는데 수도권 주말 휴대전화 이동량은 지난 12~13일 2449만건, 19~20일 2443만건으로 떨어졌습니다.

3차 대유행이 집중된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감염시킬 수 있는 인원 수를 뜻하는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소폭 감소했는데 권 1차장은 "수도권 감염재생산지수가 지난주 1.27에서 이번주 1.07로 떨어지는 긍정적인 신호도 나타나고 있다"며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한 선제적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인력 확충을 통해 방역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의료체계도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확충을 통해 감염병 대응역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및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연말연시 특별대책 기간에 맞춰 내년 1월3일까지 6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는 현재 방역 및 의료체계 역량이 유지가 가능하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통한 고위험시설 방역강화, 모임·여행 등 접촉감소 효과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대신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놓고 혼란이 있었던 패스트푸드점 등 일부 거리두기 관련 조치는 개선·보완하기로 했습니다.

권 1차장은 "현장 혼란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식당·카페 관련 일부 수칙을 개선해 전국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며 "패스트푸드점의 경우 베이커리 카페, 브런치 카페와 동일하게 커피·음료·디저트류만 주문하는 경우 포장·배달만 허용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수도권에만 적용하던 무인카페 매장 내 착석 금지 및 포장·배달만 허용, 홀덤펍 집합금지 수칙을 비수도권에도 적용해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했는데 특히 "비수도권의 경우 환자 발생이 계속 증가해 300명대까지 늘었다. 호남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권역이 2단계 기준을 상회하고 있고 충남은 90명대까지 증가하는 등 수도권 이외의 지역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지적했고 이어 "이번주까지는 환자 발생 추이, 의료체계 여력 등을 지켜보며 연말연시 대책이 종료되는 1월3일 이후의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연말연시 특별대책 시행에 따라 확산세가 차단될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방역조치 준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끝나는 2021년 1월3일 이후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이후 향후 방침을 정할 계획입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면서 저희들도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철저히 임한다면 현재 증가하는 추이를 감소세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 라고 기대를 하고 있다"며 "3단계 조치에 대해서는 이러한 효과들을 전체적으로 보면서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26일 1주간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017명으로, 지난주(949명) 대비 68명 증가했고 60세 이상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318.1명으로, 지난주(313.3명) 대비 4.8명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집단발생은 19건으로 1주 전(71건)보다 크게 줄었고 결국 건수는 적지만 서울 동부구치소처럼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요양병원·시설 등 기존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같은 기간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 비율은 27.9%로,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은 31.2%다. 지난 4주간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비중을 살펴보면 17%→22.6%→28.4%→27.9%로 증가 추세로 반대로 방역망 내 관리비율은 43.6%→38%→32.8%→31.2%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2주간 하루 707.6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환자 증가폭은 둔화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비수도권은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해, 300명대까지 늘어나는 등 호남권을 제외한 대부분 권역이 2단계 기준을 상회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151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27일까지 47만9835건을 검사해 1252명의 환자를 조기에 찾아냈고 지난주에는 선별진료소 의심신고 검사 건수까지 합산해 총 63만9153명, 하루 평균 9만1307명을 검사했는데 이는 11월 하루 평균 검사 건(1만5113건)의 6배가 넘는 검사량입니다.

또한 지자체 역학조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 42명을 현장에 지원하고, 군과 경찰, 공무원 등도 파견했습니다.

일단 코로나19일일확진자수를 천명대 초반에서 막아내고 있는데 개신교회집단감염과 동부구치소집단감염, 요양병원집단감염을 제외하면 아직 지역사회 감염이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가족과 지인 등 연말 모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어 검사수를 늘려 감염자들을 조기에 격리하는 노력이 경주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해 기레기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왜 안 올리냐고 호들갑인데 마지막 카드를 사용하고 나면 그 이후 어쩔 건지 대안도 대책도 없으면서 무슨 수학공식마냥 3단계를 조기에 했어야 한다고 떠들고 있는데 부분적 봉쇄조치인 3단계는 우리 이웃인 동네 중소상공인들과 기업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밖에 없는 조치입니다

가급적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게 좋은 것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입니다

방역당국의 방역지침을 지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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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이번에는 '재산세 환급' 카드를 서울시장 출마의 출사표로 날렸습니다.

서울시가 서초의 재산세 환급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으나,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마이웨이'를 선언한 것인데 서울시장 출마에 이것 저것 막 던지는 것 같습니다.

그는 지난 24일에도 전국최초로 43만여 전구민에게 코로나19 전수조사를 해주겠다며 정부의 방역·백신 늑장대처를 비난했는데 이미 정부 방역 당국에서 원하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데 왜 저러는 지 모르겠습니다

조 구청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르면 내년 1월7일부터 9억원이하 1가구1주택자에게 재산세 50%를 환급해주겠다 "고 알리면서 정부가 부동산 세금폭탄을 터뜨렸다고 비난했습니다.

조구청장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서초구도 이날 "당장 28일부터 재산세 환급절차를 시작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고 이에 따라 서초구는 28일부터 주민에게 환급신청서가 들어있는 환급안내문을 발송한뒤 10일 뒤인 내년 1월7일부터 환급신청을 받기로 했는데 이렇게 되면 서초구는 이 신청서를 심사한뒤 내년 2월까지 9억원이하 1가구1주택자들은 재산세 50%를 환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은희의 재산세 감면'은 더블어민주당 서울 24개 자치구에 제의했지만 이들 여당 소속 구청장 모두는 이 제안을 일제히 반대했고 이어 고 박원순 시장의 대행체제인 서울시도 서초구가 제정한 관련조례안 의결 무효확인소송과 집행정지결정 신청을 법원에 제기했는데 이같은 입장에도 조 구청장이 재산세 감면조치를 밀어붙이고 있어 서울시장 자리에 뵈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서울시의 법원 소송에 대해 서초구는 아직까지 법원 판결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재산세 50% 감면을 강행해도 무방하다는 입장인데 법이고 뭐고 깡그리 무시하는 저 인식은 도데체가 뭘까요?

조구청장은 페북에서 "재산세를 환급하기 위해서는 세무종합시스템을 이용해서 선별해야 한다. 그런데 과세자료를 갖고 있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서초구가 수차례 자료협조를 요청했으나 이를 거부했다"고 비난한뒤 "서울시도 정당한 이유 없이 세무종합시스템의 환급절차 지원을 거부했다"고 밝혔는데 재산세 부과는 각 구청이 실행부서로 예전 자료를 다 갖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20억이 넘는 주택들이 제일 많은 서초구에 과연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가 얼마나 될까요?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서초구가 재산세 감면 정책을 쓰면 재정자립도가 떨어지는 다른 구들은 뭐가 되나요?

조은희 구청장이 머리쓴 것인데 생색은 다 내면서 실제로 서초구민에게 도움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조치로 서울시장 후보 인지도만 높이려는 말장난 같습니다

정부나 관의 정책은 실제로 수혜를 받는 대상들이 많아야 하고 그 정책으로 인해 공공의 이익이 있어야 하는데 조은희 구청장의 정책들은 구민들에게 이익은 없고 조은희 구청장의 인지도만 올려줘 서울시장 후보로 나가는데 선전도구로 이용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서초구민들이 그렇게 못 배우고 가난한 사람들도 아닌데 이렇게 이용당하는 것에 썩 기분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조은희 구청장의 행정은 대림 아크로리버파크 주민같이 비싼 주택에 사는 주민들 위주로 펴와서 재산세를 감면해 준다 하는 것에 진정성은 떨어져 보입니다

한 예로 대림아크로리버파크가 생기면서 주변 반포3지구 오래된 아파트 주민들은 주차난에 내몰릴 때 상대적으로 가난한 동네 주민들은 주차를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정책을 펴 온 것을 알고 있어서 결코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위해 공권력을 사용할 리 없다는데 한표를 던지겠습니다

무상급식에 반대하는 오세훈 전 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지낸 인물이 개과천선 했을까요?

서초구민들도 정신차려야지 2020년 기준 서초구 주택분 재산세 2172억원 중 9억이하 주택 재산세는 11.7% 254억원 규모인데 이게 반으로 줄어들면 그 반은 9억이상 다주택자들에게 더 걷어내야 하기 때문에 부자증세가 될 수 있는 겁니다

조은희 구청장 서울시장 하겠다고 왜 서초구 고액 주택 소유자들이 세금을 더 내야 하며 다주택자들이 더 부담해야 합니까?

그리고 서초구 살 정도면 그렇게 세금 몇 푼에 소탐대실 하지 않습니다

존경받는 부자로 살아갈 줄 아는 서초구민들이 더 많다는 걸 조은희 구청장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쇼에 놀아나는 것도 한번은 실수일 수 있고 두번은 바보 인증이요 세번은 공범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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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면서 반 년 만에 ‘전시 상태’ 선언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베이징 동북부 순이구가 진앙입니다.

2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베이징에서만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중국 정부가 확진자 통계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도 1명 있었는데 이들은 모두 베이징 동북부의 순이구에서 발생했고 특히 확진자 4명은 순이구에 있는 한 업체의 직원이며 무증상 감염자 1명은 택시 기사입니다.

순이구에서는 25일에도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고 이에 따라 순이구는 26일 구 전체의 전시 상태 돌입을 선언했는데 주택단지를 봉쇄하고 13개 지역에서 전원 핵산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대상 인원은 순이구에서만 약 80만 명입니다.

순이구에 사는 한 20대 확진자가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차오양구 왕징 지역의 한 미국계 기업에서 일한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왕징·둥후·지창 등 차오양구 3개 지역은 26~27일 이틀에 걸쳐 전 주민 검사에 들어갔고 순이구와 차오양구는 인접 지역입니다.

다만 차오양구는 26일 오전 8시부터 24시간 동안 약 23만 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의 일부 지역이 이른바 전시 상태 돌입 상황을 맞은 것은 6월 베이징 서남부 펑타이구의 신파디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 거의 반 년 만이고 이에 따라 베이징시는 연말연시 시민들의 이동을 규제하는 등 코로나19 통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외에 동북의 상황도 다시 심각해지고 있는데 랴오닝성에서는 전날 선양과 다롄에서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모두 10명 보고됐습니다.

다롄에서는 신규 확진자 4명, 무증상 감염자 2명이 확인됐고 선양에서는 각각 3명, 1명이 새로 나왔습니다

중국의 정치적 수도인 베이징에서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중국 방역 당국이 긴장하는 모습인데 베이징시 자체가 워낙 인구 밀집지역이고 중심가를 벗어나면 생활수준이 낮은 농민공들이 사는 시 외곽으로 연결될 수 있어 자칫하면 우한시 봉쇄령처럼 베이징시를 봉쇄할 수 도 있는 상황에 내몰리기 때문에 애초에 처음부터 80만명 전원을 핵산검사 대상으로 선언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로써 제1교역국인 중국이 코로나19에서 안전한 국가가되는 것이 유리한데 우리나라에서 보내주는 원자재와 중간재를 갖고 중국 공장에서 조립해 전 세계로 수출하는 구조에 중국 내수시장도 커지고 있어 중국이 코로나19재확산에 내몰리는 것은 우리 경제에도 좋지 않아 보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기준으로 한한령 완전철회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소비주들이 코로나19 사태로 다시금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중국은 코로나19백신을 자체 개발해 접종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일반 독감 백신 정도의 면역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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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30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27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께 3001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1년 전 가격(약 840만원)보다 약 3.5배 증가한 것으로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에서 1 비트코인 가격이 3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최초입니다.

비트코인은 2017년 12월 사상 최고치인 1만9000달러(약 2242만원)를 기록한 이후 긴 하락세를 이어오다 지난해 페이스북과 삼성전자 등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암호화폐 결제 시장에 뛰어든다는 뉴스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대규모 재정 확장 정책을 내놓으며 시중 유동성이 급증해 가상화폐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비트코인의 경제적 위상이 달라지고 투자 환경도 과거와 큰 차이를 보여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는 "비트코인이 하나의 자산으로 인정받아 가치가 오르는 것"이라고 최근의 상승세를 분석했습니다.

내년부터는 미국 최대 온라인 결제업체인 페이팔에서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해진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데 내년부터 미국 페이팔 이용자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등 4개 가상화폐로 전 세계 2600만 가맹점의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개인투자자들의 단기 매매 위주였던 시장 환경도 점차 바뀌는 추세로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는 지난 8월 가상화폐 거래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했고 나아가 이 회사는 최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담보대출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도권에서 비트코인을 하나의 자산으로 인정하는 추세가 나타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이제는 가치축적 수단으로 인플레이션 헷지의 척도였던 금을 추월해 보관과 이전이 자유로운 비트코인이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검은돈이 국경을 드나들 때 정부의 감시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의 주 사용처가 부정한 자금의 은닉에 있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재확산으로 사회 시스템 붕괴에 대한 두려움이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를 더 늘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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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25∼26일 이틀 연속(1천241명→1천132명) 1천명대를 이어갔을 뿐 아니라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래 1, 2위 기록을 세웠습니다.

27일에는 1천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이는 성탄절 연휴 검사 건수가 줄어든 데 따른 영향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볼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에다 하루 사망자가 연일 10∼20명씩 나오고,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환자 비율은 28%를 넘어서는 등 주요 방역 지표도 갈수록 악화하고 있고 이에 정부는 지난 24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과 별개로 27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비롯한 추가 대책을 확정합니다.

수도권의 경우 현행 2.5단계가 연장될 것으로 보이지만 중대본 회의 결과에 따라 3단계 격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70명으로 전날(1천132명)보다 162명 줄면서 1천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3만6천997건으로, 직전일 3만58건보다는 6천939건 많지만 직전 평일인 지난 목요일의 5만7천147건보다는 2만150건 적은데 검사 건수를 고려하면 1천명에 육박한 신규 확진자는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닙니다.

이런 가운데 사망자도 연일 급증해 방역당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25일 하루에만 20명이 나왔고 전날에는 15명 나와 누적 사망자가 808명으로 늘어났는데 지난 21일(누적 698명) 이후 엿새간 사망자가 110명 발생하면서 증가 속도가 가팔라지는 양상입니다.

또 감염경로 불명 사례도 28%를 넘어 3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지난 22∼25일(27.1%→27.4%→27.8%→27.2%) 나흘 연속 27%대를 나타내다가 전날 28.6%까지 올랐습니다.

확진자 10명 중 약 3명은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른다는 의미로, 그만큼 지역사회에 '숨은 감염'이 넓게 퍼져있다는 방증인데 이처럼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는 것은 최근 들어 일상 전반의 감염에 더해 교정시설, 요양병원, 요양원, 교회 등 감염취약 시설에서도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역 전선이 그만큼 넓어지면서 정부의 역학적 대응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전날까지 총 520명이 확진됐고, 구로구 소재의 요양병원에서는 총 134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에서도 8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충남 천안시에서는 지난 22∼23일 서로 다른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해 2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북 경주시의 한 교회에서도 지금까지 17명이 감염됐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후 3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를 열어 거리두기 격상 여부를 포함한 추가 방역 대책을 확정합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각각 시행 중인 2.5단계, 2단계가 오는 28일로 종료되는 만큼 이들 조치의 연장 또는 추가 격상 방안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현재로서는 '3단계 격상'보다는 '2.5단계 연장'에 무게가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3단계 격상 땐 전국적으로 203만개 시설의 영업이 중단되거나 제한을 받게 되는 등 경제적 피해가 커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2.5단계 조치에 더해 전국적으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함께 시행하면서 추세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현재 급격한 확산이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접촉자를 통한 지역사회의 감염이 확산할 우려가 있어 지자체 및 부처와 계속 (단계 격상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사람들은 짧고 강하게 봉쇄정책을 펴서 코로나19확진자들을 격리하는 것이 동네 중소자영업자들이 더 좋지 않나 이야기 하지만 3단계로 넘어간다고 해도 딱히 코로나19가 한풀 꺽인다고 볼 수 없어 마지막 카드를 너무 일찍 사용했다는 비난이 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지 않아 코로나19가 3차 대유행이 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언론들도 있는 어디까지나 결과만 놓고 본다면 일리있는 소리 일 수 있지만 피해를 실제로 보는 중소자영업자들에게 피해를 감내하라고 강요할 수 만은 없어 보입니다

착한 임대인이 많지 않은 가운데 중소자영업자들이 가게 문을 닫게 될 경우 임차료 문제가 사회분쟁의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1천명대 초반에서 급증하지 않고 둔화세로 꺾이고 있어 아직 희망은 있는데 국민들 스스로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지켜 더 이상 코로나19확진자가 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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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차그룹 계열사 현대비앤지스틸은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사업부 인수 검토 보도에 대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라고 공시했고 이어 "향후 본건과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결정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매체들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비앤지스틸이 LG하우시스의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사업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LG하우시스에 인수가를 3000억원 후반대로 제시하며 가격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비앤지스틸의 경우 이번 인수 검토는 사업 다각화 측면인데 스테인리스 강판이 전체 매출의 95%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물론 현대차, 현대건설 등 계열사에 납품할 여지도 있습니다.

또한 외형 확대도 기대되는데 현대비앤지스틸의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7300억원으로 여기에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사업부의 매출액을 더하면 2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내는 회사가 되는 셈입니다.

LG하우시스 입장에서 매각의 원인은 수익성 악화가 꼽히는데 LG하우시스의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사업부는 지난해 매출 9403억원, 영업손실 218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도 3분기 누적 매출 6107억원, 영업손실 351억원을 기록 중입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하우시스의 자동차 소재 부문 매각 현실화는 적자 사업부 매각을 통한 펀더멘털 개선과 건자재 부문 성장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사업 구조 변화의 긍정적 이벤트로 판단한다"면서 "매각 현실화 가정 시, 내년 영업이익 기준 약 20%의 개선 효과로 반영될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현대비앤지스틸이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와 산업용필름사업부를 인수할 경우 매출 외형과 수익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데 기존의 스테인리스 강판 한 종목에 매출의 약 95%가 몰려 있는 편중구조를 M&A를 통해 한방에 개선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매각 가격에서 LG하우시스를 가져가는 구본준 고문쪽과 합의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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