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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용 포장용기를 제조·판매하는 골판지 관련주 한국팩키지가 11월 이후 큰 상승세를 보이면서 한국제지 계열사인 세하, 한국팩키지, 계양전기 등도 12월 달 내 강세를 나타냈었습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택배 수요가 늘어나면서 음식물 포장재 및 골판지를 주요사업으로 한 제지 종목의 상승세가 커지고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영업제한에 포장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서는 제지 업종 중에서도 골판지 등 상자 관련 종목은 거리두기 강화와 별개로 앞으로도 꾸준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는데 온라인 택배 일상화라는 구조적 변화 때문입니다.
특히 국내 제지업계 ‘빅4’ 중 한 곳인 한국제지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그룹 해성그룹의 계열사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해성그룹은 한국제지, 해성산업, 계양전기, 해성디에스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골판지 상자 제조 업체인 원창포장공업을 900억여원에 인수했으며 지난 3월에는 백판지 시장 3위인 세하를 44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어 제지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원창포장공업은 해성산업의 종속회사 해성팩키지와 합병하는데 해성팩키지가 원창포장공업을 100%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합병 후 원창포장공업은 소명되고 해성팩키지는 존속하는데 다만 합병 후 상호는 원창포장공업으로 바뀌게 됩니다.
지난 1일에는 해성산업이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제지사업부에 대한 물적분할을 의결했는데 해성산업은 제지사업부인 '한국제지 주식회사(가칭)'를 분할해 신설하고, 제지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문을 '해성산업 주식회사'로 유지합니다.
해성그룹은 인쇄용지, 골판지, 백판지 등 제지 산업 내 수평적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인데 제지회사 중 골판지와 백판지, 인쇄용지 사업을 한꺼번에 하는 곳은 해성그룹이 유일합니다.
해성디에스는 반도체 Substrate제조사이면서 자동차 전장용품 회사로 자동차의 전장화 수혜를 받고 있어 성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도체 Substrate도 데이타 센타용 메모리D램 수요가 늘면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해성그룹내에서도 성장성이 돋보이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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