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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의 대중국견제정책들이 조선주에게는 반사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조선주에 대한 매수세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중국 철강재에 대한 관세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조선 종목의 주가가 급등한 상황과 관련해 중국의 조선산업에 대한 제재 실효성을 고민해봐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정부의 중국 철강재에 대한 관세부과가 중국 철강사들의 미국 외 국가에 대한 저가 판매를 가져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조선사의 수익과 직결되는 후판 가격의 하락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선사들은 수주를 달러베이스로 받고 있어 원화약세는 환율효과를 가져오는데 대표적인 원재료인 후판가격마져 하락하면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선사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원가인상 요인이 발생했는데도 이를 수주가격 조정에 반영하기 어려워 손해를 뒤집어 쓰고 있었는데 이제는 환율효과와 후판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을 빠르게 개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조선3사가 수주한 중동향 LNG선의 수주가격도 오르고 있어 국내 조선3사가 대규모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조선3사 뿐 아니라 조선기자재 업체들도 수익성을 빠르게 개선할 것으로 보여 조선사들의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도 환율효과에 주목하면서 조선주들을 쓸어담고 있는데 조선주의 실적이 증가하면 배당금도 올라갈 수 있고 주가도 더 밀어올려질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고환율, 고금리 등 누적된 악재를 피해 이탈했다 되돌아온 외국인들은 고환율에 따른 수출 수혜가 기대되는 삼성중공업(1천84억원), HD현대중공업(235억원) 등 조선주를 집중 매수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조선업 관련주

HD현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HJ중공업

삼강엠앤티

HSD엔진

STX엔진

세진중공업

성광밴드

조선선재

케이에스피

오리엔탈정공

하이록코리아

케이프

유니슨

태광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인화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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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WrVpGRd_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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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총 3조1209억 원 규모의 해양설비 1기, 선박 8척을 수주했다고 3일 발표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호주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사와 부유식 원유생산설비(FPU, Floating Production Unit) 1기, 해외 선사 3곳과 대형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 자동차운반선(PCTC) 4척,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FPU는 길이 94m, 너비 94m, 높이 57m에 총 중량 4만4000여 톤 규모로, 하루에 10만 배럴의 원유와 410만 세제곱미터(m³)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고 이 설비는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제작해 2027년 상반기에 출항, 멕시코 동부 해상 180km 지점에 있는 트리온(Trion) 필드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부유 기능을 하는 하부설비(Hull)와 원유를 생산하는 상부설비(Topside)를 일괄도급방식으로 수주해 제작 납품합니다.



북아메리카 선주로부터 수주한 17만4000m³급 LNG운반선 2척은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까지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고 또한, 이번에 수주한 자동차운반선은 길이 200m, 너비 38m, 높이 37.7m 규모로 총 7500대의 자동차를 운반할 수 있는데 LNG 이중연료추진 엔진이 탑재되며,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7년까지 차례로 중동 선주사에 인도됩니다.



유럽 선주로부터 수주한 4만m³급 LPG운반선 2척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6년까지 차례대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가스선 등 친환경 선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풍부한 건조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영업 전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선업 호황은 철광석 가격 하락에 따라 후판 가격 상승에 제한이 가면서 흑자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 1분기 실적 기준 적정주가 12만원으로 평가되고 있어 실적반영이 거의 완료된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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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W6f_CnfV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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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옛 대우조선해양을 한국산업은행이 한화그룹에 헐값에 떠넘기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지만 한화그룹이 예전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던 기업이라 주력 자회사들을 동원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라는 대단한 특혜를 누리며 그냥 거저 인수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주가도 이런 한화그룹의 특혜를 인정해 올 해 오를 수 있는 최고점을 찍어 준 모습입니다

 

한화오션은 여전히 적자기업으로 주인만 바뀌었을 뿐 아직까지 경영상 큰 변화는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을 단 한푼의 공적자금 회수 없이 화화그룹에 넘겨준 한국산업은행은 회계법인을 선정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은행이 보유한 한화오션 보통주 5천973만8천주의 매수 가격 배분과 재무제표상 주식 손상차손(환입) 검토를 위한 주식 가치 평가에 나서는데 산업은행은 공정가치와 사용가치 중 큰 액수를 대우조선해양의 장부가액으로 인식하고 있고 공정 가치는 한마디로 주식 시세를 기준으로 반영한 회사의 값이고, 사용 가치는 회사의 자산이나 향후 현금 흐름 창출 능력(DCF) 등을 고려한 값입니다.

 

산업은행은 한화오션 최대주주에서 2대주주로 내려 앉은 이상 지분법투자주식으로 바뀌기 때문에 한화오션에 대한 지분가치를 재평가해야 합니다

 

지난달 한화그룹은 계열사 5곳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에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며 대주주(49.3%)로 올라섰습니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의 지분을 매도하지 않아 공적자금 회수를 단 한푼도 하지 못했고, 지분이 종전 55.7%에서 28.2%로 낮아져2대주주로 내려 앉았습니다

 

다만 한화오션의 주인이 바뀌면서 주가가 급등했는데 지난 해 2022년 10월 17일 17,250원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6월 21일 40,500원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약 137%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산업은행으로선 한화오션이 지분 50%를 넘게 확보한 자회사(종속기업)에서 지분 30%를 밑도는 지분법투자주식(관계기업투자주식)으로 바뀌면서 회계상 보유지분만큼만 실적에 반영할 수 있어 당장의 한화오션 적자부담을 덜게 되었습니다

 

10조원이 넘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대우조선해양 매각이 결국 단 한푼의 공적자금 회수 없이 주인찾아주기가 되어 정권 이후에 특혜라는 시비가 나올 가능성이 크고 매각과정도 투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부정부패가 개입되었다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장은 조선의 원재료인 후판 가격이 안정되고 원달러환율이 유리하게 움직이면서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한화그룹의 경영능력이 아직은 확인되지 않고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매각하여 확실한 주인을 찾아주는데는 성공했지만 이제 한화가 대우조선해양 같은 덩치큰 기업을 경영할 능력이 있음을 입증해야 하고 이는 경영권 승계와도 연결된 사안이라 한화그룹도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윤석열 정부의 재정상황이 여의치 않아 방산분야 특수선에 대한 발주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한화그룹 내부에서 괜히 인수했다는 우려가 나올 수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화오션 IR 20230628.pdf
1.1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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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U_l5WJjIP4

안녕하세요

국내 조선업체들이 1분기 중국에 수주향이 밀려 글로벌 2위 국가로 밀려났지만 고부가가치 LNG선 같은 고가선박 수주는 우리나라 조선사들이 수주를 이어가고 있어 실적호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9일 장종료 현재 HD한국조선해양은 전일보다 4.88%(4100원) 상승한 8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우조선해양(4.53%), HD현대중공업(3.86%), 삼성중공업(2.95%)도 일제히 오름세다.

 

HD현대그룹의 중간조선지주회사 한국조선해양이 자회사들인 HD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의 실적 상승이 본격화됨에 따라 자연스러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의 연결이익에 가장 기여도가 높은 계열사는 현대삼호중공업으로 IPO를 준비하면서 고가 선박의 수주를 밀어주었기 때문인데 현대삼호중공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일회성 요인이 없었음에도 4.1%를 기록했고 올해부터 고선가 LNG선의 매출인식 본격화 및 수주 증가, 설비확장 결정을 고려할 때, 현대삼호중공업의 실적 개선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여기에 잉여현금을 감안하면, 연말 배당 개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한국조선해양의 실적호전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85만CGT(표준선 환산톤수·80척)로 작년 동월 대비 62% 감소했습니다.



한국은 이 중 38만CGT(20%)를 수주해 중국(141만CGT·76%)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큰 격차를 보였고 척수로는 한국과 중국이 각각 13척, 62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세계 수주 잔량은 전월 말 대비 38만CGT 감소한 1억1천100만CGT였는데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 5천8만CGT(45%), 한국 3천845만CGT(35%) 등의 순이었습니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67.32포인트를 기록하며 작년 동월 대비 9.54포인트 상승했는데 선종별 1척 가격은 17만4천m³이상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2억5천600만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1억2천2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2억1천750만달러였습니다.

 

다만 철강업체들과의 후판 가격 협상에서 조선사들이 밀려 후판가격이 오를 경우 조선사들의 실적이 또 급락할 수 있어 이번 협상은 팽팽할 수 있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도체의 수출이 최악으로 가고 있는 동안 조선과 자동차가 수출에서 호전세를 나타내고 있어 투자자들도 조선관련주와 자동차관련주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조선업 관련주

HD현대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홀딩스

HJ중공업

HSD엔진

STX엔진

세진중공업

성광밴드

조선선재

케이에스피

오리엔탈정공

하이록코리아

케이프

유니슨

태광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인화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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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RaCD8nD_U4

안녕하세요

조선업계와 철강업계가 상반기 조선용 후판값 협상을 두고 팽팽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올해 철광석 가격이 대폭 오르면서 원자재 가격 추이가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 업계는 현재 상반기 후판 공급 가격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지난해 하반기에는 톤(t)당 10만원 내린 110만원에 합의했지만, 이번에는 철광석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시장에서는 가격 인상 쪽으로 가닥을 잡는 분위기라 다시한번 후판가격 상승 우려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은 지난 7일 기준 톤당 128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에 최고점을 기록한 162.75달러와 비교했을 때 다소 낮은 수치나, 지난해 하반기 최저치(79.5달러)와 비교했을 때는 61%나 올랐습니다. 

 

철광석 가격은 지난해 초 전쟁 여파로 톤당 160달러를 뛰어넘었지만 같은해 하반기 전 세계에 불어닥친 경기침체와 국제유가 하락 여파에 맞물려 70달러선까지 내려왔고 이후 11월을 기점으로 시작된 중국의 리오프닝(경제재개 활동)에 따른 기대감으로 철광석 가격은 지난해 초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철광석 가격이 급등하자 두 업계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 후판 가격이 조금만 올라도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는 조선업계는 비상이지만, 철강업계에 있어 후판은 핵심 매출원이기 때문인데 선박에 사용되는 재료인 후판은 조선 생산원가의 약 20~30%를 차지합니다.

 

실제 지난해 상반기 두 업계는 뚜렷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후판 가격을 톤당 10만원 높였고, 이에 따라 조선업계는 수주 호황 속에서도 대규모 손실을 겪었는데 지난해 기준 한국조선해양은 유일하게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아직 적자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같은해 하반기에는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에 후판 가격이 톤당 10만원 인하돼 분위기가 뒤바꼈고 이에 당시 업계는 조선업계가 약 500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통상 가격 협상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한 번씩 진행되는데 상반기는 보통 3월 말에서 4월 초에 마무리되는데 다만 지난해에는 폭등한 원자재 가격으로 협상에 진통을 겪어 5월 말에 마무리된 점을 미뤄보면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가격 인상 가닥에도 조선업계는 수주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데 업체별로는 한국조선해양이 현재까지 41척·53억4000달러를 수주했고 이는 연간 수주 목표액의 33.9%를 달성한 것입니다.

 

삼성중공업도 올해 수주 목표의 21%를, 대우조선해양도 친환경 선박 중심으로 빠르게 수주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선박 수주도 중국을 압도했는데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발주량은 210만CGT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고 한국은 이 중 156만CGT(34척)를 수주해 74%란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의 수주량은 17만CGT(9척)에 그쳤는데 이는 LNG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발주 증가가 주원인이 되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철광석 가격이 올라 가격이 인상됐는데, 올해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가격 인상에 무게가 쏠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원자재 가격은 대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쉽게 장담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선업계가 수주를 잘하고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손해를 보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데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후판가격이 오르는 것이라 철강업계를 탓할 수만 없는 문제입니다

 

조선사들이 수주를 하고 후판 등 원자재들을 발주하는데 이 기간에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 수주할 당시와 원가차이가 크게 발생하며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유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조선사들의 흑자전환이 올 해도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조선업화 20220822 신영증권.pdf
1.10MB
조선주 20220703 삼성증권.pdf
0.4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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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3hWKscMuyI

안녕하세요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철광석 가격과 후판가격 상승 등의 원가부담에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던 조선주들이 마침내 올 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조선해양은 영업이익 885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앞서 한국조선해양은 2021년 1조 3848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후 지난해에도 3878억 원의 적자가 지속된 바 있습니다

 

무려 8년 동안 적자가 이어졌던 삼성중공업의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 삼성중공업은 올해 가이던스로 영업이익 2000억 원을 제시했습니다. 

 

조선주들이 원달러환율의 급등에 후판가격의 상승에 수익성 위주의 수주에 나서면서 저가 싸구리배들은 모두 중국조선사들에 양보하고 돈이 될만한 LNG선이나 대형컨테이너선 등에 선별적으로 수주를 한 것이 주요했습니다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요가 러시아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지속되면서 고부가가치선의 수주가 증가한 것도 수익성 개선에 파란불을 켜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LNG선 3척을 총 9714억 원에 수주한 데 이어 현대삼호중공업도 6267억 원 규모의 LNG선 2척을 수주한 바 있어 우리나라 조선사들의 LNG선 싹쓸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조선사들이 기술력 부족으로 LNG선 수주에 나서지 못하고 선사들도 중국 조선사들을 믿지 못해 발주를 우리나라에 주기 위해 비싼 가격을 감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조선사들은 지난 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에 올 해는 기조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커 선취매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조선업 관련주

HD현대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홀딩스

삼강엠앤티

HSD엔진

STX엔진

세진중공업

성광밴드

조선선재

케이에스피

오리엔탈정공

하이록코리아

케이프

유니슨

태광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인화정공

 

조산주 20220703 삼성증권.pdf
0.48MB
조선 기계주 20230130 삼성증권.pdf
0.47MB
조선주 20220822 신영증권.pdf
1.1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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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bgocJkj6HY

안녕하세요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가 카타르 LNG선박 발주를 눈앞에 두고 손실 위험에 멘붕이 되어가고 있는데 24조원 규모의 계약을 따내고 본격적인 물량이 나오는 시점인데 선가가 당시와 비교해 20% 이상 올랐기 때문입니다.

 

국내 조선사들이 당시 가격으로 선박을 건조한다면 척당 450억원 가량의 손실을 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가격협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은 지난 2020년 6월1일 카타르 국영석유회사 QP(카타르 페트롤리엄)와 2027년까지 100척 이상의 LNG 운반선 건조를 위한 슬롯 예약 약정서(DOA)를 맺었고 해당 계약은 700억 리얄(약 24조6000억원)이 넘는 국내 조선업계 사상 최대 규모였습니다.



당시 카타르는 2027년까지 천연가스 생산능력을 배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했고 이에 따라 LNG선박도 대규모로 필요할 것이라 예상하고 국내 조선사들의 슬롯(도크)을 미리 예약한 것입니다.



계약 체결이 알려진 뒤 국내 업계에서는 장기간 일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조선업 부활의 신호탄으로 평가되었는데 변광용 거제시장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우리 거제시민들과 함께 거제시의 흔들림 없는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그로부터 2년 뒤 본격적인 발주를 앞둔 지금은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문제로 각종 원자재 가격 급등이 발생해 원가부담이 높아진 상황으로 후판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선가가 20% 이상 뛰었는데 카타르에서는 당시 선가로 계약하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타르와 계약한 LNG선이 어떤 규모이며 어떤 옵션이 적용될 지는 알려진 바 없지만 가장 많이 사용되는 17만4000㎥급 LNG선가로 단순 비교해 보면 어느 정도 차이나는지 대략 살펴볼 수 있는데 본 선박의 현재 가격은 2억2500만 달러 수준으로 국내 조선사들이 카타르와 계약할 당시에는 1억9000만 달러에 불과했고 2년 전과 비교해 약 3500만 달러(약 450억) 오른 상황입니다.



국내 조선사들이 2020년 가격으로 카타르 선박을 건조한다면 4조5000억~5조원 가까이 손해를 볼 수 있는 셈으로 이보다 더 크고 많은 옵션이 들어간 선박을 건조한다면 손해액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조선업계는 이에 대해 '과한 우려'라고 해명하고 있는데 당시 선가보다 높게 계약했고, 2027년까지 계약한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충분히 수익을 볼 수 있다는 설명인데 실제로 한국조선해양 측은 지난달 28일 열린 1분기(1~3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카타르에너지공사(QE)와 합의한 가격은 당시 시장가격보다 1000만~1500만달러 이상 높은 수준이었다"고 밝혔고 이어 "카타르 프로젝트는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로, 단기적 상황 변화에 따라 손실이 규정되는 프로젝트가 아니다"며 "3년에 걸쳐 이뤄지는 프로젝트인 만큼, 상황에 따라 방안을 마련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LNG 운반선 건조를 위한 슬롯 예약 약정서(DOA)를 카타르와 맺고 2년이 지나 본격적인 발주에 나설 차례인데 공급망 문제와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선가 조정이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어 조선 3사가 카타르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100여척의 LNG선박을 조기에 건조해 납품할 수 있는 조선사가 우리나라 밖에 없다는 측면에서 카타르도 마냥 가격협상을 외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일 겁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조선 3사는 카타르에 위약금을 물고 수주를 반납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손실이 더 적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타르는 100척의 LNG선 확보를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더 이상 끌기 어려운 상태인데 우리 조선3사가 포기한 것을 대체해 건조해 줄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측면에서 가격재협상에 나설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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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우조선해양이 2분기에만 1조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조선 원가의 20%를 차지하는 강재(후판) 가격의 급등이 예고되면서 이를 손실충당금으로 선반영한 결과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조74억원으로 작년 동기(영업이익 734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17일 발표했는데 2분기 매출액은 1조69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6%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조12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영업손실은 1조220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3524억원)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고 매출액은 2조1712억원으로 44.7%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조247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상반기 대규모 손실의 주요 원인은 후판 가격 상승으로 대우조선해양은 후판 등 강재 가격 인상 예상치를 감안해 상반기에만 8000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했는데 해양공사 주문주의 클레임 청구 등 분쟁으로 발생한 약 3000억원의 충당금도 이번 실적에 반영했습니다.



상반기 대규모 손실에도 대우조선해양은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조선시황의 반등에 따라 현재까지 올해 수주목표(77억달러)의 82.2%인 63억3000만달러를 달성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15억3000만달러)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실적입니다.



수주잔량도 216억달러로 2년치 조업 물량을 확보한 상태로 통상 조선 업계에선 2년치 이상의 일감이 확보된 이후 조선사들의 가격 협상력이 높아진다고 보고 있는데 비용 상승분을 선가에 반영할 수 있는 여력이 하반기로 갈수록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최근 되살아나고 있는 해양플랜트 부문에도 기대를 걸고 있는데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과 7월 연이어 2건(1조 8000억원대)의 수주에 성공했고 하반기에는 카타르 프로젝트와 같은 대형 LNG운반선 프로젝트의 발주도 예상돼 수주목표 초과 달성도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앞으로 발생할 지도 모를 다양한 위험에 대해 충당금을 설정했다”며 “신규 수주확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향후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사업의 특성상 기성에 따른 실적반영으로 올 해 상반기는 비용 성격의 강재 가격 상승분이 더 반영된 것에 불과합니다

 

신조의 기성에 따라 점차 실적회복 가능성이 엿보이기는 하는데 철강재 가격 협상에 따라 실적호전 여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철강업계와 조선업계가 후판가격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POSCO가 결정을 해 줘야 올 해 후판가격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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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조선 3사 가운데 가장 먼저 2분기 성적표를 내놓은 한국조선해양이 9000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선박에 들어가는 주요 자재인 후판 가격 상승에 발목 잡히면서다. 조만간 실적을 발표할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역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조선해양이 21일 공시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89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는 증권가가 추정한 영업손실 전망치 1913억원(에프앤가이드 기준)을 대폭 밑돈 수준입니다.



한국조선해양이 2분기 ‘실적 쇼크’를 낸 이유는 후판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를 수 있다는 예측을 미리 반영했기 때문인데 선박을 건조하는 데 쓰이는 후판은 두께 6㎜ 이상의 철판으로 건조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달합니다.

 

조선사는 예정원가 변화가 예상되면 수주잔고에 예상손실을 고려해 공사손실충당금으로 설정한다. 한국조선해양이 2분기 설정한 공사손실충당금은 8960억원에 이릅니다.

 

한국조선해양은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이어진 기업설명회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말 대비 올해 상반기 후판 가격이 20% 이상 상승했다”며 “아직 하반기 협상이 끝나진 않았지만 상승할 것이라는 가정 아래 예측 상승분을 실적에 선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예측은 후판의 주요 원자재인 철광석 가격 상승세를 고려한 결과로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은 지난해 1분기 평균 t당 90.21달러였지만 올해 1분기 166.96달러로 오른 데 이어 2분기 197.97달러→3분기 218.68달러 등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조선사에 제시한 후판 가격은 t당 115만원으로 연초 후판 가격이 t당 70만~80만원 수준으로 알려진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 후판 가격이 60% 이상 오를 수 있다는 얘기로 한국조선해양이 이번 공사손실충당금을 설정할 때 가정한 후판 가격은 100만~115만원이었습니다.



한국조선해양뿐 아니라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역시 실적 쇼크를 재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1일 기준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의 영업손실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는 각각 1377억원, 583억원입니다.



한국조선해양과 마찬가지로 후판값 상승분을 미리 실적에 반영하면서 컨센서스보다 더 큰 폭의 영업적자를 낼 가능성이 큰데 업계 관계자는 “원자재가 급등에 따른 여파가 조선사까지 덮쳤다”며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의 2분기 실적도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광석 가격 상승과 강재 수요 확대, 줄어든 강재 공급 등으로 후판 가격이 급등해 단기적으로 조선사의 수익성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선사의 신조 수주는 최소 일년에서 장기 3년이상의 프로젝트로 그 사이에 철광석 가격급등에 따른 후판가격 상승은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주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지주 계열 한국조선해양의 후판 가격 인상 반영은 회계적 이슈로 실제 현금유출이 없는 것이기에 실제 인상율이 낮을 경우 잡수익으로 다시 환원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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