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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나투어는 지난 3월 말 최대주주 지분 매각과 관련한 언론보도 이후 주가가 급락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풍문조회로 관련 뉴스가 사실로 들어나고 원달러환율이 급등하면서 주가가 단기 급락한 상황입니다
하나투어는 국내 1위 아웃바운드 여행사로 원달러환율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사업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최근의 주가급락은 최대주주와 2대주주의 지분매각보다는 원달러환율이 불안하게 움직인 것이 더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원화약세가 나타나면서 이번 여름휴가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내국인들이 여행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일본 엔화보다 한국 원화 가치가 더 빨리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해외여행 비용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외환당국이 구두개입하고 실제로 외환보유액을 허물어 시장에서 원화를 매수하는 시장개입이 의심되는 사례가 나오면서 원화가치를 급격하게 끌어올리고 있는데 이런 시장 개입으로 일시적으로 원화약세를 막아낼 수는 있어도 국내 경기가 부진하고 거시경제 지표가 부진한 상황에서 기준금리도 동결을 유지하고 있어 원화가치를 본질적으로 끌어올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나투어의 1대주주인 '하모니아1호 유한회사'는 사모펀드운용사 IMM이 최대주주로 2대주주와 3대주주로 있는 창업주 박상환회장과 권희석 부회장과 함께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하나투어 경영권 매각은 최대주주인 IMM이 독단적으로 결정할 수 없는 문제로 2대주주와 3대주주의 동의가 필요해 보이는 딜입니다
IMM PE는 2019년 말 1289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하나투어의 최대 주주에 올랐는데 인수 당시 신주 주가는 주당 5만8000원이었지만 인수 직후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해 실적이 급락하며 잘못 인수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하나투어 주가는 3만원대까지 급락하기도 했지만 이후 서서히 회복하면서 올 해 3월 25일에는 70,600원 52주최고가를 기록하여 경영권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원달러환율이 불리하게 움직이고 있어 실적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온라인 여행사로의 전환을 통해 비용을 줄여 수익성을 늘리는 쪽으로 경영개선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나투어의 지난 해 실적기준 적정주가 74,000원으로 평가되고 있어 지난 3월의 실적으로 주가반영이 어느 정도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투어의 상반기 실적은 원달러환율 상승으로 부진할 것으로 보여 주가급락은 이런 추세를 반영한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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