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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무료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를 오픈했습니다.

 

창작자들의 무대라는 뜻을 담은 '스테이지'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방문해서 작품을 감상하고 집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계획됐습니다.

 

우선 '스테이지'에 두 달 이상 연재한 작품 중 성적이 높은 작품은 '페이지 고(GO)'라는 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바로 카카오페이지 정식 연재 작품으로 데뷔할 수 있는데 지원금 200만원도 주어집니다.

 

또 '스테이지 온(ON)' 프로그램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아마추어 창작자에게 매달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는 창작자가 카카오페이지 외에도 원하는 연재처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국내외 모든 콘텐츠 제공사업자(CP)가 참여 가능한 '오픈형 운영 구조'를 택했습니다.

 

스테이지에 글을 올리면 다른 여러 플랫폼에도 작품이 동시에 노출돼 데뷔 기회를 늘릴 수 있다고 카카오엔터는 설명했습니다.

 

황현수 카카오엔터 노블코믹스컴퍼니 대표는 "스테이지가 훌륭한 IP(지적재산)와 역량 있는 창작자가 배출되는 국내 최대 규모 '텃밭'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카카오페이지의 상장을 앞두고 시장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컨텐츠 확보에도 유리한 이벤트를 기획한 것 같습니다

 

작가지망생들의 컨텐츠가 모이면서 입소문을 탈 수 있어 시장참여자들도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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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뱅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는데 이르면 다음달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 거래를 시작할 전망입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17일 카카오뱅크에 대한 주권 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는데 지난 4월15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지 두 달 만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조만간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공모주 청약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르면 다음달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니다.

청약 과열을 막겠다는 금융위원회의 방침에 따라 오는 20일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기업은 공모주 청약을 할 때 중복 청약이 금지되는데 19일은 휴일임을 감안하면 이날 오후 6시까지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만 중복 청약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는 내부 논의를 거쳐 하루만에 증권신고서 제출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중복 청약은 포기하기로 결정했는데 투자자들은 카카오뱅크의 공모주를 청약할 때 여러 증권사 계좌를 활용해 중복 청약할 수 없게 됐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의 상장 후 기업가치를 10조~20조원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최근까지 장외시장에서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40조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는 카카오(지분율 31.78%)로 지난해 매출액 8042억원, 영업이익 1226억원을 기록했고 아울러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가 상장 주관사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맡았습니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도 현재 거래소 상장 심사를 받는 중으로 조만간 승인이 날 전망입니다.

카카오의 주가도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싯가총액 순위 3위 자리를 굳히고 있는데 네이버와 확실하게 거리를 벌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카카오의 계열사중에 카카오뱅크의 뒤를 이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지 등이 상장을 대기하고 있어 카카오의 싯가총액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와 네이버의 계열사 상장 정책이 이런 싯가총액 차이를 가져온 것으로 네이버가 해외증시 상장을 선호하고 카카오는 국내 자본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상장 후 중국 텐센트가 지분을 매각할 지 보유하고 있을지가 카카오뱅크 상장 후 주가 방향을 결정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카카오가 에스엠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나고 있는데 경영권까지 인수할 수도 있다는 소문입니다

지난 4월에 각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이미 돌파한지 오래고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보다 시장참여자들은 환호성과 함께 카카오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재벌오너일가의 물려받은 재산도 아니고 창의력 하나로만 지금의 카카오를 만들어낸 김범수 의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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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웹툰 ' #스위트홈 '은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9개 언어로 전 세계에 서비스되면서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2억회를 돌파했고 또 네이버웹툰 자회사 #스튜디오N#스튜디오드래곤 이 공동 제작한 #넷플릭스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은 공개 4일 만에 전 세계 13개국에서 #넷플릭스차트1위 에 올랐습니다.

이와 관련 넷플릭스는 "스위트홈 공개 이후 첫 4주 동안 전 세계 2200만 유료 구독 가구가 스위트홈을 시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카카오엔테인먼트 가 영화로 만든 ' #승리호 ' 역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된 뒤, 단 하루 만에 인기 영화 전 세계 1위를 석권했고 또 28일 동안 2600만 가구가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네이버가 총 167개 #웹툰지식재산권IP 기반으로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영상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 #네이버웹툰 '과 최근 인수한 세계 최대 #웹소설플랫폼 ' #왓패드 '가 각각 운영한 IP를 통합한 결과로 카카오도 향후 3년 간 자체 웹툰·웹소설 65개를 영상화한다는 목표로 이를 통해 네이버와 카카오가 'K-엔터테인먼트' 글로벌화 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네이버웹툰 '스튜디오N'과 '왓패드 스튜디오' 간 협업을 통해 글로벌 영상사업을 강화할 예정인데 앞서 네이버웹툰이 지난해 글로벌 애니메이션 기업 크런치롤과 '신의 탑', '갓 오브 하이스쿨', '노블레스'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호평을 받은 것의 연장선으로 이 중 신의 탑은 월간활성사용자(MAU)가 3억3000만명에 달하는 미국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 주간 인기 애니메이션 랭킹에서 1위를 차지, 애니메이션은 물론 원작 웹툰 IP가 가진 콘텐츠까지 극찬을 받았습니다.

네이버는 또 네이버웹툰 미국 법인 ' #웹툰엔터테인먼트 '를 통해 #웹툰IP 기반으로 미국 현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글로벌 영상 제작 스튜디오 3곳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 '인베이전' 등을 만든 #미국버티고엔터테인먼트와 미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루스터티스스튜디오 를 비롯해 영화 '설국열차' 등으로 유명한 하연주 대표가 이끄는 #바운드엔터테인먼트 가 주요 파트너사입니다.

네이버 측은 "루스터 티스 스튜디오와는 액션 시리즈물을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며 "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도 미국에서 방영될 SF TV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고 이어 "네이버웹툰이 미국 현지에 선보였던 작품 '로어올림푸스'는 현재 짐 핸슨 컴퍼니와 애니매이션으로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도 #북미웹툰플랫폼타파스, #웹소설플랫폼래디쉬 인수가 마무리된 만큼,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는데 특히 영상화 작업과 관련, '나빌레라', '승리호', '경이로운 소문' 등처럼 웹툰 IP 기반 히트작 제작을 이어갈 방침으로 특히 승리호는 카카오엔터 전신인 카카오페이지와 영화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가 SF 기대작 #승리호IP 를 기반으로 각각 웹툰과 영화를 제작한 사례로 꼽히는데 이른바 '승리호 IP 유니버스'입니다.

카카오엔터 측은 "기존 IP 비즈니스가 웹툰, 웹소설을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하는 2차 창작물로 국한됐다면 우리가 추구하는 IP 비즈니스는 자사 IP는 물론 세계관이 탄탄하고 확장성이 있는 타사 IP에도 직접 투자해 IP 유니버스를 만들어가는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2006년부터 2020년까지 약 65개 가량 웹툰 IP를 영상화했고 또 올해부터 향후 3년 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영상화 작품 수도 65개 정도로 제시됐습니다.

카카오엔터 측은 "글로벌 거점인 북미 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웹툰과 웹소설 IP가 가치 있게 소비될 수 있도록 'K-스토리를 위한 글로벌 실크 로드'를 구축할 것"이라며 "글로벌화의 첫 단추는 자사 오리지널 스토리 IP가 전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에 네이버와 카카오의 행보는 마치 20세기 일본 애니메이션이 세계를 휩쓸던 모습을 재현하는 모습인데 그때는 애니메이션이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웹툰과 웹소설,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K한류"를 하나의 세련되고 멋진 문화로 세계인에게 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20여년전만 해도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외국인을 찾는 것이 사막 가운데서 바늘을 찾는 것만큼 어려웠는데 이제는 외국인을 해외에서 만나면 "South Korea" 라는 국적 뿐 아니라 인사말 정도는 한국어로 들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요즘 말로 자고 일어났더니 선진국이 되었다는 말처럼 우리 언어와 문화를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시대가 되었는데 이런 흐름의 가운데 NAVER와 카카오가 자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온라인 문화를 이용해 우리 문화와 언어를 세계인에게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한국문화는 세련되고 멋진 것이라는 인식은 "Made in Korea"는 좋은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특히 일본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본 문화를 세계인에게 소개하고 일본 것은 우수하고 좋은 것이라는 인식으로 아날로그 시대를 풍미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디지털시대에 우리 웹툰과 웹소설이 IP가 되어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한류를 소개하는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미래의 소비주체인 아이들마져도 한국것이 세련되고 좋은 것이라는 인식은 우리 아이들에게 먹거리를 물려주는 것으로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들이 모여 있는 어장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것이 되고 있습니다

실로 20여년 만에 벌어진 이 놀라운 광경은 IMF구제금융 당시 "아메리칸 스탠다드"라는 미국식 자본주의를 강요받으며 철저하게 사회경제적개조를 요구받았던 때를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일본소니" 와 "파라소닉"이 뭔지 모를만큼 우리 제품과 우리 것이 더 우수하다는 인식을 물려줄 수 있게 되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1세기 출발고 함께 참 빨리도 뛰어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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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가 액면분할 후 첫 거래일인 15일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7.59% 오른 12만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한때 18% 오른 13만2천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이 4천34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는데 이날 카카오의 개인 순매수 금액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을 통틀어 1위였고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천774억원, 1천44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53조4천790억원으로 코스피 종목 중 5위에 올랐습니다.

카카오는 주식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쪼개는 분할(1주→5주)을 마치고 사흘간 거래정지를 거쳐 이날 거래를 재개했습니다.

액면분할을 앞두고 카카오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가치 등이 부각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왔습니다.

카카오는 본사와 케이큐브1호 벤쳐투자조합, 카카오청년창업펀드 등 연결법인을 통해 합산으로 두나무 지분 총 21.3%를 보유 중입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카카오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했는데 목표주가를 올린 증권사는 이베스트투자증권(13만2천원→15만2천원), NH투자증권(12만원→14만원), 신한금융투자(11만7천원→13만5천원), KTB투자증권(11만원→13만원) 등입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커머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자회사의 가치를 소폭 상향했으며 두나무 가치도 신규 반영했다"며 "모든 자회사가 고성장 구간이며 상장 모멘텀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액면분할 자체는 기업자치에 영향은 없으나 개인 투자자 접근성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12만원대의 주가는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 부담되는 주가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액면분할로 개인투자자들 중 새로 주주가 된 투자자들이 많은 모습인데 지난 해 코로나19사태 때 기록한 최저가 25,500원에서부터 액분한 첫 거래일까지 최고가 132,500원까지 쉼없이 달려온 상황이라 쉬어갈 타이밍이기는 합니다

미국 나스닥시장에 코인베이스가 상장해 첫 거래일날 싯가총액 1천억 달러를 기록하고 흘러내리고 있어 두나무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른 카카오의 주가도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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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역대급 광풍을 보이고 있는데 뜨거웠던 지난해 이상으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일반 공모주 청약에 몰린 자금은 2019년 전체 증거금보다 많고 지난해 1년치의 절반도 넘어섰고 이런 IPO 시장 열기는 지난해 기록 300조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IPO 시장에 나온 기업(스팩·리츠 제외)은 모두 24개로, 이들의 일반 공모주 청약에 몰린 돈은 총 149조9966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1년간 100조원이 되지 않았던 2019년(96조8000억원)보다 많은 규모로 IPO 시장에 '광풍'이 불었다고 평가받은 지난해(295조5000억원)의 절반도 1분기 만에 넘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몰린 돈만 역대 최대인 63조6000억원이지만, 그 외에 다른 종목들에 쏠린 자금도 90조원에 육박하는데 5조원 이상 증거금이 몰린 종목은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해 6개로, 지난해(12종목)의 절반에 달했습니다.

지난달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솔루엠에는 12조4000억원이 몰렸고, 지난달 5일 첫 거래를 시작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11조6000억원을 끌어모았고 지난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네오이뮨텍에는 9조3000억원이 몰렸습니다.

올해 IPO 시장 첫 주자로 나섰던 엔비티(1월 21일 상장)는 6조9000억원, 아이퀘스트(2월 2일 상장)는 6조2000억원을 각각 끌어모았습니다.

돈이 몰리다보니 1주라도 잡기 위한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졌는데 24개 중 14개 종목의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1000대 1을 넘었습니다.

엔비티는 4397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종전 최고였던 지난해 이루다(3039대 1)를 뛰어넘었고 아이퀘스트는 2853대 1, 오는 24일 상장하는 제노코는 2095대 1을 각각 나타냈습니다.

신규 상장 종목들의 주가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는데 24개 종목 중 21개 종목이 현재까지 상장했는데, 상장 첫날 종가가 공모가보다 낮은 종목은 씨앤투스성진(공모가 3만2000원, 종가 2만8700원) 1개에 불과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상장 첫날 160%의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만 5개였고, 수익률이 50%가 넘는 종목은 13개에 달했는데 공모주를 받아 상장 첫날 매도만 해도 어렵지 않게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이는 공모주 시장으로 돈이 몰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IPO 광풍은 지속될 전망인데 세계적인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잘 알려진 게임업체 크래프톤과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지, LG화학의 배터리 사업이 독립한 LG에너지솔루션 등 '대어'들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기업 계열사들이 증시가 좋을 때 상장을 서두르고 있어 공모주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투자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발행시장은 항상 유통시장에 후행하기 때문에 올 해가 아마도 끝물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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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 주니어들의 성장세가 무서운데 카카오는 지난 10년간 유망한 사업 부문을 자회사로 분리하는 전략을 활발하게 펼쳐왔습니다.

자회사 중심의 성장 전략은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하고, 사업 부문별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인데 기존 재벌대기업의 선단식 경영과 다른 독립경영을 보장하는 계열관계의 선진적 지배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같은 카카오의 전략이 빛을 보고 있는데 카카오는 자회사들을 내세워 몸집을 키우면서 그룹사 임직원 1만명, 계열사 101개를 거느린 ‘카카오 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19일 카카오에 따르면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카카오 자회사는 9곳에 달하는데 지난해 카카오 계열사 중 처음으로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시가총액이 3조3649억원이고 올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몸값은 9조원대를 돌파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언택트) 수요가 늘면서 몸값이 더 오르는 분위기입니다.

카카오의 또 다른 금융 사업인 카카오페이 역시 간편결제, 인증서시장에서 선방하면서 9조~10조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신사업 분야의 자회사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해마다 적자를 기록하던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카카오T블루’가 1만3000대를 넘어서면서 올해 흑자 전환이 예상됐고 이 같은 성장세에 증권가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가치를 7조원으로 평가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M은 카카오 계열사 중 ‘신흥 강자’로 떠올랐는데 인공지능(AI) 기반의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담당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최근 KDB산업은행으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으면서 몸값이 1조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업 업무 협업 툴인 ‘카카오워크’를 출시했고 올해 ‘카카오i클라우드’로 클라우드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고 카카오TV를 통해 드라마, 예능 등을 선보이고 있는 카카오M도 기업가치 1조7000억원을 넘었습니다.

웹툰이 전성기를 맞으면서 카카오페이지 역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카카오페이지의 기업가치는 4조~5조원 수준입니다.

미래에셋대우는 카카오페이지와 일본 웹툰 플랫폼 ‘픽코마’를 담당하는 카카오재팬의 합산가치를 10조원으로 분석했습니다.

카카오톡 내 선물하기, 쇼핑하기 등 전자상거래 사업 부문을 보유한 카카오커머스 역시 언택트 쇼핑의 영향으로 사업 성장세가 가파른데 최근에는 카카오IX 분할·합병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의 리테일 사업까지 흡수해 증권가에서 평가하는 카카오커머스의 기업가치는 2조원 수준입니다.

자회사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카카오는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인데 증권가는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조1680억원, 영업이익이 141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이는 카카오 사상 최대치를 찍었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보다도 각각 6.1%, 17.9% 성장한 수치로 이런 흐름이라면 카카오가 연매출 4조원 시대를 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카카오 제국의 계열사들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면서 향후 확장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는데 일정한 시장점유율을 달성하면 수익은 따라온다는 카카오의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입니다.

웹툰의 유료화 개념을 만들어낸 카카오페이지, 택시 산업의 변화를 이끈 카카오모빌리티 등이 대표적으로 장기간 적자를 감내하면서도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지지를 바탕으로 버텨낸 결과 이 두 사업은 카카오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위정현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는 "카카오는 이미 각각의 사업이 서로 시너지를 가질 수 있는 내적 기반이 만들어진 상태"라며 "이는 향후 새로운 사업으로 진입하기가 쉬워졌다는 의미"라고 평가했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의 가장 큰 차이는 기업공개IPO에 있어 카카오는 성장한 자회사를 적극적으로 상장시켜 기업가치 성장의 과실을 임직원들과 주주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게 하고 국내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투자처를 제공하는 교과서적인 경향을 보이는데 반해 네이버는 일본 시장 상장과 같이 해외 상장을 추진하며 보수적인 공개정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창의성과 혁신성은 우리 경제를 지금까지 성장시켜 왔던 재벌경제체제가 3세와 4세 경영자로 넘어가면서 점차 화석화되고 안정지향적으로 변하는 것과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재벌오너일가들은 있는 재산을 지키기에 급급한 모습이지만 젊은 인재들의 창업인 카카오와 계열사들은 새로운 혁신성과 창의성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고 있습니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육성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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