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FMDQfPfGQwY

안녕하세요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이 올 1분기 64조원어치의 주식을 매입하며 증시 복귀를 알렸습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버핏은 올 1분기 중 97억 달러(약 12조 원)어치 주식을 매각하고, 510억 달러(약 64조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고 밝혔는데 순매수액은 410억 달러(약 51조원)에 이릅니다.



지난 2020년 4분기부터 작년 말까지 5개분기 연속 주식 매도에 나서던 버핏은 시장 공포가 극대화된 올 초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종목은 미국 석유업체 셰브론으로, 지난해 포트폴리오 비중 9위를 차지하던 셰브론은 올 1분기에는 코카콜라를 제치고 4위로 뛰어 올를 정도로 집중적인 매수를 보여주었습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버핏은 올해 초 옥시덴털 페트롤리엄과 휴렛팩커드도 각각 60억달러, 42억달러어치 대거 매입했고, 3월에는 미국 보험사 앨러게니 코퍼레이션을 116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2016년 이후 최대 규모 투자에 나섰고 또 비디오게임 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지분 9.5%를 보유 중이라면서,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인수가 성사될 것으로 판단해 차익 거래를 위해 회사 지분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버핏은 미국 금융시장이 도박장으로 변했다면서, 월가 금융사들이 투자자들의 투기 행태를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고 더불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부정적 입장 또한 고수했습니다.



버핏은 "어떤 가치도 창출해내지 못하며, 그저 속임수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마술에 불과하다"면서 "세계의 모든 비트코인을 25달러에 준다고 해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본질가치가 없는 곳에 투자할 생각이 없음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두고는 예측이 결코 쉽지 않다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최선의 대책은 자신이 아는 종목에만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이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예고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영웅'이라고 부르며 "해야 할 일을 했다"고 평가했는데 다만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시장이 출렁이면서 버크셔의 1분기 실적은 기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1분기 주식 투자로 50억 달러를 벌어들였던 버크셔는 올 1분기에는 오히려 16억 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확인됐고 이에 1분기 버크셔의 총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급감한 54억 달러에 그쳤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버크셔 성적이 여전히 S&P500 지수 수익률보다 훨씬 좋다면서 "일부 주주들은 버핏의 퇴장을 원하고 있지만, 버핏의 스타 파워는 여전히 건재하다"고 평가했습니다

 

90대의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워런버핏의 후계자에 대해 아직도 말들이 많은데 촬리멍거 부회장과 함께 버크셔 헤더웨이를 이끌고 있는 그의 시대가 100세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셰브론에 대해 매수를 강화하며 지분을 늘린 것은 석유시대의 종말이 다가왔다는 점에서 의외의 투자로 여겨지는데 당장 고유가로 석유기업들이 막대한 수익을 누리고 있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을 헷지하는 수단으로 고유가 종목에 편승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세계 최대 부자 중 한명인 워런버핏의 투자는 길게 보면 항상 옮을 수 있어 보이지만 그의 연세가 고령이라 점점 실수를 자인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해 주주총회에서 애플 주식을 일부 매각한 것은 실수였다고 고백하며 추가적인 매플 주식 매수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그를 따라하기 위해서는 그 만큼 돈이 많아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는 자신의 돈과 일부 레버러지를 일으키는 자금으로 주식을 사들이지만 궁극적으로 경영권마져 손에 쥘 수 있는 지분을 사들여 기존 경영진의 전횡을 견제하는 진정한 투자자라는 점에서 일반 투자자와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종목선정이나 선견지명은 보고 배울 점이 있지만 그의 투자를 따라하는 것은 당랑거철에 비유할만큼 어리석은 짓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소액투자자인 개인투자자들은 소나기는 피하고 보라고 금리인상기에 유동성 축소 과정에서 흘러내리는 주가를 피하는 방법은 그저 현금비중을 늘리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워런버핏은 주식투자만으로 전 세계 부자순위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간 인물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버크셔헤더웨이 2022 정기주총

https://youtu.be/CB2ZUr-zlcw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삼성 갤럭시 언팩 파트2 동영상 초대장

안녕하세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쇼핑 특수를 앞두고 이번 주 애플, 구글, 삼성전자, 화웨이가 이례적으로 연달아 신제품 행사를 개최하는데 하반기 판매 열풍을 이끌고 있는 갤럭시 Z시리즈와 아이폰13에 이어 노트북, 무선이어폰, 스마트폰 에디션 등이 추가로 공개될 전망으로 반도체 부족에 따른 부품난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연말 특수경쟁이 한층 뜨거워 질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한국시간으로 19일 새벽 2시 온라인으로 스페셜 이벤트 '봉인해제(Unleashed)'를 열고 프리미엄 노트북 맥북 프로, 무선이어폰 에어팟 3세대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에 공개될 것으로 기대되는 맥북 프로는 애플 노트북 중 최상위 기종으로, 신형 출시는 2016년 이후 5년 만인데 업계에서는 이번 제품에 애플이 자체 설치한 M1X AP가 탑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그렉 조스위악 애플 담당 부사장은 트위터를 통해 신형 맥북 프로에 미니 LED 기술이 적용될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올 초부터 출시설이 끊이지 않았던 에어팟 3세대도 공개되는데 전작 대비 짧아진 스템(기둥)이 특징으로 에어팟 프로와 유사한 디자인이 예상되며 보급형 라인인만큼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글은 애플 다음날 '픽셀 가을 런칭(PIXEL FALL LAUNCH)' 이벤트를 개최하는데 미국 현지시간으로 19일 오전 10시, 한국시간으로는 20일 새벽 2시로 구글은 이날 자체 스마트폰 '픽셀6'와 '픽셀6 프로'를 공개하고 이와 함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픽셀 폴드(가칭)'가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도 커 보이는데 지난 2년 간 코드명 패스포트로 개발돼 온 픽셀 폴드는 연말 출시가 유력해 보입니다.

 

구글의 픽셀 브랜드는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2011년 모토로사 모빌리티를 구글이 인수해 스마트폰 특허를 확보하고 2014년 중국 직접 스마트폰을 개발 제조하는 것으로 안드로이드 기능에 있어 가장 먼저 안정적으로 탑재되는 특징이 있어 장기적으로 북미시장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나오는 경쟁자이지만 현재 시장 점유율은 1%대 전후의 부진한 수준이라 과연 구글이 계속 끌고 갈 수 있을 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안드로이드폰의 대장 삼성전자가 20일 밤 11시부터 ‘삼성 갤럭시 언팩 파트2’를 개최하고,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인 비스포크 방식을 적용한 새로운 갤럭시 Z플립3 에디션을 공개할 전망인데 앞서 가전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인한 비스포크 디자인을 폴더블 스마트폰에 이식함으로써 ‘폴더블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전략으로 생각됩니다.

 

미국 정부의 제재로 스마트폰 사업 직격탄을 맞은 화웨이 역시 2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신제품 발표 이벤트를 개최하는데 화웨이는 이 자리에서 무엇을 공개할 지 암시하지 않은 상태로 최근 중국에 한해 출시된 화웨이 P50 시리즈의 유럽 출시, 노바 시리즈 신제품 공개 등이 점쳐지는데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달 공개한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2’를 이번주 공식 출시하고, 일본 소니도 다음주인 오는 26일 신제품 발표 행사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업계 안팎에서는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처럼 한 주에 연달아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는데 통상 화요일에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온 애플이 월요일을 택했다는 데도 주목하고 있는데 두 회사를 합병한다면 '애플구(Applegoo)'로 부르겠다(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는 농담까지 나왔던 두 회사의 관계에 비쳐봤을 때 애플이 구글과 행사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특히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의 광군절, 크리스마스 등 연말 쇼핑 특수를 앞두고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인데 최근 Z플립3를 비롯한 폴더블 스마트폰 열풍으로 확인된 폼팩터 수요,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 화웨이의 사업 축소 등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판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반도체 공급난이 장기화하며 이들 업체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데 삼성전자와 애플은 올 하반기 출시한 Z시리즈와 아이폰13시리즈를 앞세워 흥행 몰이를 하고 있음에도 감산을 택해야 하는 상황인데 일부 모델의 재고는 동이 난 상황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아이폰13 시리즈의 생산량을 1000만대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는데 삼성전자는 당초 이달 말 선보이려 했던 신제품 '갤럭시 S21 팬에디션(FE)' 출시 일정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고 구글, 화웨이, 소니 등 신제품 출격을 앞둔 다른 업체들 또한 이 같은 반도체 부족사태에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는 올해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부품난으로 인해 전년 대비 6% 감소했다고 발표했고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역시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를 종전 14억5000만대에서 14억1000만대로 3% 낮췄는데 부품난으로 인해 대다수 스마트폰 업체가 하반기 제품 출시에 차질을 빚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반도체 부품난으로 프리미엄폰 중심의 제조와 시장마케팅이 집중되고있는제 중저가폰을 찾는 대중소비자들은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중저가폰을 찾는 합리적인 고객들을 잡고 폴더블폰 대중화 전에 최대한 고객을 잡아 놓겠다는 각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이 물량 공세로 맞붙는 대규모 세일 전쟁이 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대기업들을 겨냥해 '구글세'로도 불리는 디지털세가 136개국의 지지를 받아 2023년부터 본격 도입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계(IF)는 8일(현지시간) 제13차 총회를 화상으로 개최, 디지털세 필라 1(매출발생국 과세권 배분)과 필라 2(글로벌 최저한세 도입) 최종 합의문 및 시행계획을 논의하고 140개국 중 136개국의 지지를 얻어 공개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OECD에 따르면 디지털세는 규모가 크고 이익률이 높은 다국적 기업들이 매출 발생국에서도 세금을 내도록 해서 과세권을 배분하는 필라 1과 이들에 최저한 세율을 적용하는 필라 2로 구성됩니다.



이번 논의에서는 필라 1의 초과이익 배분비율 25%와 필라 2의 최저한세율 15% 등 견해차가 큰 쟁점 사항에서 모두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우선 필라 1은 연간 기준 연결매출액이 200억 유로(27조원), 이익률이 10% 이상인 대기업 매출에 대한 과세권을 시장 소재국에 배분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수익을 벌어들이는 글로벌 대기업들이 본국뿐 아니라 실제로 서비스를 공급하고 이윤을 창출하는 나라에서도 세금을 내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적용 대상 기업은 2023년부터 글로벌 매출 가운데 통상이익률(10%)을 웃도는 초과 이익의 25%에 대한 세금을 각 시장 소재국에 나눠 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가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고 이후 2030년(시행 후 7년 시점)부터는 적용 대상 기업이 연매출 100억 유로(약 14조원) 이상인 기업까지 확대됩니다.



이 과정에서 중복과세가 발생하지 않도록 별도 소득공제·세액공제 등 장치를 마련하고, 관련 분쟁은 강제 해결 절차를 거쳐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국가가 자체적으로 도입한 디지털서비스세(DST)를 비롯한 유사 과세 폐지 및 도입 금지에도 합의했습니다.



필라 2에서는 2023년부터 연결매출액이 7억5천만유로(1조원) 이상인 다국적 기업에 대해 15%의 글로벌 최저한세율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대상 기업들이 세계 어느 곳에서 사업을 하더라도 15% 이상의 세금을 반드시 내야 한다는 의미로 예를 들어 기업 A가 실효세율 부담이 10%인 나라에 자회사를 둘 경우 미달 세액인 5%만큼을 본사(최종 모회사)가 있는 자국에서 추가로 과세하게 됩니다.



단, 제조업의 경우 기계설비나 채용 인력 등 실질적인 사업 기반이 있는 점을 고려해 해당 비용의 5%를 과세표준에서 공제해주기로 했는데 국제해운업은 아예 최저한 세율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정부가 주장해온 최저한 세율과 국내 주력 산업에 대한 혜택이 모두 관철된 것입니다.



아울러 해외 진출 초기 단계 기업에 대해서는 2024년까지 자회사에 대한 최저한세율(비용공제부인규칙) 적용을 유예해주기로 했습니다.



최저한세율이 그동안 논의 범위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확정되고 제조업 등 실질 활동을 하는 기업에는 부담을 완화함에 따라 아일랜드, 헝가리, 에스토니아 등 저세율 국가들이 막판에 찬성으로 돌아섰습니다.



이로써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0%를 차지하는 국가들이 동참하게 됐는데 케냐,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은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세계 각국은 4년간의 치열한 다자 협의 끝에 역사적인 글로벌 조세개혁 골격을 최종 완성하게 됐는데 앞으로 각국은 자국에서 매출을 올리면서도 세금은 내지 않던 거대 디지털 기업을 상대로 과세권을 확보하게 됩습니다.



글로벌 최저한세가 도입돼 국가 간 무분별한 조세 인하 경쟁을 막고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번 합의안은 1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회의에 보고되고 월말 로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추인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 합의문은 법적 효력을 갖추게 되는데 머티어스 코먼 OECD 사무총장은 "오늘 합의는 국제 조세 협정이 더 공정하고 더 잘 작동되도록 할 것"이라며 "국제 조세체계가 디지털화하고 세계화된 경제에서 목적에 맞도록 하는 광범위한 합의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기술적 쟁점 사항들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 계속될 예정"이라며 "합리적인 세부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세 도입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는 기사들을 가만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해외에서 안내던 세금을 수십억 달러 낼 수 있다는 내용으로 도배되고 있는데 그 동안 이중과세 면제조약에 따라 기업은 본사가 속해 있는 나라에 세금을 내던 지사에서 내던 한 군데서 세금을 납부하면 다른 쪽에서 세금을 부과할 수 없었는데 이 때문에 텍스헤븐 지역으로 본사를 옮기고 과세를 회피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급증해 개별국가의 조세형평성에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합의의 가장 중요한 걸림돌이었던 최저한세율에 대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개별국가간 법인세율 경쟁을 하지 않도록 설득한 것이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로써는 구글과 애플 등 다국적 대형IT 기업들이 우리나라에서 단 한푼의 세금을 내지 않고 받아가던 수익금에 일정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 것으로 우리나라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같은 제조업체가 해외에서 부과받는 세금보다 더 많은 조세수입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실제 제조업 투자와 경영을 하며 대규모 고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투자금을 과세표준에서 일정부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멍을 만들어놔서 우리 기업들의 세금부담은 훨씬 적어진 상황입니다

 

이번 디지털세의 가장 큰 피해자는 구글과 애플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이들 대형IT 기업들이 해외에도 세금을 안내지만 미국에도 세금을 적게 내기 때문에 미국도 찬성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대기업의 탐욕이 스스로 이런 결과를 만들고 만 것입니다

 

지금 디지털세 통과에 대해 국내 기레기들이 재벌들의 이익을 대변해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고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것인데 진짜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디지털세는 피해갈 수 없는 조세행정의 합리화이자 21세기형 세금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중국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이 6월 3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에 상장돼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첫 거래에서 디디추싱은 장중 상승폭이 28.6%까지 이르러 투자자들의 기대가 크다는 점을 입증했는데 그러나 오후장 들어 상승폭은 4% 수준으로 크게 좁혀졌습니다.


앞서 4월 상장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도 장초반에는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후 상승폭을 대부분 까먹은 바 있고 이후 코인베이스는 한동안 주가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디디추싱은 이날 주당 16.65달러로 거래를 시작했는데 공모가인 주당 14달러에 비해 약 19% 높은 수준이었고 이후 주당 18.01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14.10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오르내림의 폭이 컸습니다.


디디추싱 시가총액은 거래 개시 당시 800억달러에 육박하기도 했는데 피치북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자본모집에서 디디추싱은 기업가치가 620억달러로 평가받은 바 있습니다.


이날 디디추싱 상장은 기대에는 못미쳤는데 시총이 최대 1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여기에 미치지 못했고 그래도 여전히 지난 10년간 미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 규모 가운데 하나이기는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속에 방역규제가 완화되면서 차량공유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디디추싱의 상장이 이뤄졌습니다.


미 차량공유업체 우버와 리프트 역시 이같은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말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디디추싱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은 여러 업체들에 호재이기도 합니다.


특히 우버는 디디추싱과 차량공유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이번 상장으로 짭잘한 재미를 볼 전망인데 디디가 우버 중국 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자사 지분 12.8%를 우버에 넘겼기 때문입니다.


이밖에 애플 역시 2016년 디디추싱에 10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고 일본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는 21.5%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디디추싱은 지난해 216억3000만달러 매출에 25억4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사정이 나아지고 있는데 올 1·4분기에는 64억4000만달러 매출에 9500만달러 흑자로 돌아섰고 매출은 1년 전보다 2배가 넘는 107% 급증했습니다.


반면 우버는 지난해 111억4000만달러 매출에 67억7000만달러 적자를 냈고, 올해에도 1·4분기 29억달러 매출에 1억800만달러 적자를 지속했습니다.


디디추싱은 2019~2020년 팬데믹 여파로 매출이 10% 가까이 감소했지만 2018~2019년에는 11%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디디추싱은 2012년 설립됐고 NYSE 상장신청 서류에서 연간 4억9300만명, 하루 평균 4100만명이 자사의 차량공유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해외로 시장을 넓혀 브라질, 멕시코 등 중국 외 14개국에서 영업 중입니다

디디추싱은 성장성이 큰 중국시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실적호전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디디추싱의 뉴욕상장으로 상당한 공모자금이 디디추싱에 흘러들어가 실적호전에 가속도를 붙일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19031308002919K_01_01.pdf
0.83MB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애플#LG전자모바일사업철수 로 낙동강 오리알이 된 이용자들을 흡수하기 위해 파격적인 보상안을 내놨고 이에 #삼성전자 도 LG 스마트폰을 매입하는 동시에 비슷한 수준의 추가 보상금 지급을 약속하며 LG폰 시장을 두고 정면대결로 치닫고 있습니다.

28일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애플이 #LG전자스마트폰 사용 중인 고객이 #LG전자중고폰 을 반납하고 아이폰12·아이폰12 미니를 구매하면 기존 #중고폰보상프로그램 에 더해 추가 15만원을 보상하는 파격적인 카드를 내밀었는데 반납 가능한 LG전자 모델은 교체 직전까지 한 달 이상 실제 사용한 롱텀에볼루션(LTE)·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입니다.

지원금·보조금 카드를 꺼내드는 데 인색했던 애플이 타사 모델을 대상으로 한 중고 보상 정책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게다가 애플은 추가 보상금 15만원 지급을 위한 재원도 부담하기로 해 남은 LG전자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사활을 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삼성전자도 LG전자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다음 달 30일까지 한달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은 LG전자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고객이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인 갤럭시S21 시리즈와 갤럭시Z폴드2, 갤럭시Z플립5G,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새로 개통하고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면 중고폰 시세에 추가로 15만원을 보상하는 내용인데 혜택 대상 모델은 V50 ThinQ를 비롯한 LG전자 LTE 및 5G 스마트폰 전 기종입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뿐만 아니라 이통 3사 오프라인 매장, 하이마트 등 전자제품 양판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업계에선 국내에서 약 10%를 점유한 LG전자의 철수로 생긴 공백을 차지하기 위한 삼성전자와 애플의 경쟁이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는데 특히 샤오미·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에서도 신작 출시가 당분간 계획이 없는 상황이라 10%의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은 양자 대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LG전자중고보상프로그램 가입자의 약 80%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애플 쪽에서도 남은 이용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파격적인 정책을 들고나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양사가 기존에 이통사가 운영하는 중고 보상 프로그램과 별개의 중고 보상 정책을 내놓은 것도 매우 이례적인 일인데 기존 중고 보상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최초 기기 구입 시 가입하고 매월 일정액을 내야 하는 보험 형태지만, 이번 정책은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나름 프리미엄폰 사용자들이라 중국산 저가폰과는 맞지 않고 이들이 움직일 수 있는 선택지는 프리미엄폰을 내놓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로 LG전자 이용자들을 신규 고객으로 흡수하는 쪽이 우리 시장에서 원톱이 될 수 있고 더 나아가 미국시장에서도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시장에서 LG전자 스마트폰 고객들을 놓고 삼성전자와 애플의 한판 승부는 향후 선진국 시장에서 프리미엄폰의 선두를 누가 가져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건곤일척의 한판 승부가 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