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매각 앞두고 할인행사 남발 몸값 올리기 위한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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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이 오는 24일까지 프리미엄 와퍼 단품을 39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는데 프로모션 대상 메뉴는 '통새우와퍼', '콰트로치즈와퍼' 및 '할라피뇨와퍼'로 메뉴에 따라 최대 43%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통새우와퍼는 직화 방식으로 조리된 100% 순 쇠고기 패티에 갈릭페퍼 통새우와 스파이시 토마토소스의 찰떡궁합을 맛볼 수 있는 버거킹의 인기 메뉴입니다.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콰트로치즈와퍼는 모짜렐라, 아메리칸, 파르메산, 체다 등 총 네 가지 치즈의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데 할라피뇨와퍼는 버거킹의 시그니처 메뉴 '와퍼'에 할라피뇨로 매콤함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딜리버리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진행되는데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할 수 있고 다른 할인 및 쿠폰과 중복 혜택 적용은 불가능합니다.

 

최근에 버커킹이 다채로운 할인 이베트를 마구 쏟아내고 있는데 경쟁자인 맥도날드가 위생문제로 고전하고 있어 시장을 늘릴 수 있는 호기를 맞이하고 있고 최대주주인 국내 사모펀드가 일본 버거킹과 묶어서 매각을 추진하고 있어 몸값을 올리기 위한 할인행사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가 보유하던 버거킹은 지난 2016년 홍콩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됐는데 이번 매각은 5년 만에 재매각으로 일본 버거킹과 함께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누가 버거킹의 새 주인이 되느냐에 따라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 시장은 또 한 번 변화를 맞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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