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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테오젠 주가가 정혜신 전 최고전략책임자(CSO)이자 공동창업자가 3164억원 규모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에 나서며 27일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정혜신 박사는 소유 주식 201만6000만주 중 3000억 원 규모인 160만 주를 매도했는데 처분 단가는 19만7770원으로 이번 블록딜로 정혜신 씨의 소유 주식수는 201만600주(지분율 3.85%)에서 41만6000주(0.78%)로 감소했습니다

 

정 박사는 알테오젠 설립자 중 한 사람으로 박순재 대표이사의 부인으로 정 박사는 지난해 9월 공식 퇴임했습니다

 

알테오젠은 설명문을 통해 “정혜신 박사는 회사를 떠난 이후 자신의 전문성을 살리며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했다”며 “나이가 들어 더 늦기 전에 사회에 유익한 활동을 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회사 내부사정을 가장 잘 아는 대표이사의 부인이자 공동창업자로 회사에 몸 담았던 주요인물이 대규모 주식매도에 나서면서 주가 피크에 대한 우려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주가도 MSD에 대한 라이센스 아웃 계약 변경으로 대규모 라이센스아웃 계약금과 마일스톤이 유입될 수 있는데 주가가 선반영된 틈에 대규모 주식을 블록딜로 매각하여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알테오젠이 대형 라이센스 아웃을 성공시켰다고 하지만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배당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주주는 오른 주가에서 대규모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 솔직히 투자자들만 바보된 상황입니다

 

알테오젠의 주가가 MSD에 대한 라이센스 아웃 계약변경을 재료로 주가가 급등한 상황이라 실적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가가 흘러내려도 할 말은 없는 상황입니다

 

알테오젠의 오너일가와 대주주들만 좋은 상황이지 기존 소액주주들은 주가 하락의 위험을 뒤집어 쓰게 된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알테오젠 20230426_유진투자증권.pdf
1.66MB
알테오젠 20240223 키움증권.pdf
0.26MB
알테오젠 20240226 SK증권.pdf
0.3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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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YTA0AIgX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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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테오젠이 기술수출을 통해 기수령한 금액이 900억원에 육박하고 있는데 최근 2년치 매출액을 넘어선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알테오젠은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꾸는 플랫폼 'ALT-B4'를 통해 누적 7조원 이상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계약금 규모에 실제 기술가치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최근 계약 진전에 따른 기술료 유입이 본격화 되면서 불확실성 해소 국면에 돌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9일 알테오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성사시킨 4건의 ALT-B4 기술수출 계약금과 기술료(마일스톤)로 6650만달러(약 870억원)를 수령 또는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지난 2021년(387억원)과 2022년(288억원) 매출액 합계 675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로 라이센스 아웃한 물질의 임상 단계가 진전되고 있어 마일스톤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알테오젠이 확보한 금액은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하는 ALT-B4 기술수출 계약이 근거가 되고 있는데 이 회사는 지난 2019년 글로벌 10대 제약사A(계약상 비공개)와 총 13억7300만달러(약 1조 7900억원) 규모 계약 체결 이후 △2020년 글로벌 제약사B(38억6500만달러) △2021년 인타스 파마슈티컬스(1억900만달러) △2022년 산도즈 AG(1억4500만달러) 등 매년 파트너사를 늘려왔고 특히 2020년 계약은 국내 바이오벤처 단일 기술수출 중 최대 규모로 4건의 계약을 통해 총 54억9200만달러(약 7조1700억원)를 달성한 상태입니다.

 

기술수출은 특정 기업의 원천기술 또는 이를 적용한 후보물질을 도입한 기업이 후속 개발을 통해 상업화를 완료하는 형태로 이에 기술력은 보유했지만 영세한 규모에 개발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소 바이오신약개발사들에게 개발비 부담을 줄여주고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올려주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국내 바이오벤처의 연구진실성을 검증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도 기술수출이 떠오르고 있는데 제3의 다국적제약사와 거대 제약사를 통해 연구의 진실성을 검증받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 계약금의 규모와 마일스톤의 구조로 연구의 가치를 가늠해 볼수도 있습니다

 

연구성과의 질을 평가할 때 계약금이 상대적으로 크다면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고 계약금이 적고 마일스톤이 크다면 아직은 연구결과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알테오젠의 기술수출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첫 10조원 고지를 돌파한 국내 바이오 기술수출 규모는 2021년 13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바이오시장에 불고 있는 융복합 트랜드로 첨단 의료기기와 연구기자재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 바이오기업들이 선진국의 구닥다리 연구자들보다 더 첨단기술을 활용한 연구와 개발에 앞서 있기 때문에 선진국 거대 제약사들과 다국적제약사들이 우리나라의 바이오신약개발사들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과 일본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들은 여전히 현미경을 통해 세포를 보고 있지만 우리나라 연구자들은 분자단위 분석을 통해 더 앞선 연구데이타를 내놓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기존 다국적 제약사들을 따라잡고 뛰어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수출 규모에 대한 회의적 시선도 커지고 있는데 수출한 기술 권리가 중도 반환되면, 단계별 기술료 등을 수령할 수 없기 때문인데 특히 자금력이 풍부한 글로벌 제약사들은 비교적 적은 초기 비용으로 유망기술을 도입 한 뒤, 개발을 포기하는 식으로 경쟁자를 제거하거나 기술을 부분적으로 흡수하는 전략으로 활용하기도 하는데 진짜 큰 블럭버스터급 신약이 될 수 있으면 계속 지원하지만 기존에 갖고 있는 자신들의 약을 위협할 수 있다면 기술을 사들이고 연구를 진행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경쟁자를 주저 앉히는 것입니다.

 

이에 최근 들어 전체 계약 규모 보단 초기 계약금 비중으로 수출된 기술의 가치를 가늠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는데 알테오젠 역시 이 같은 시각에서 자유롭지 못했 상황으로 누적 계약금 만으로 1년치 매출 이상인 3600만달러(약 470억원)를 수령했지만, 총 계약규모와 비교하면 그 비중이 미미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파트너사 임상 진입에 따른 기술료 유입이 본격화 되면서 마일스톤에 따른 수익이 증가하고 있는데 앞서 ALT-B4를 도입한 글로벌 10대 제약사들이 지난 4월 임상 3상 진입과 위탁생산(CMO) 시설 실사를 완료하면서 각각 1300만달러(약 169억원), 300만달러(약 39억원)의 기술료를 지급했고 이어 지난달 산도즈와의 기술이전 계약이 진전되면서 300만달러를 추가 확보했는데 산도즈 기술료를 제외한 금액은 모두 수령한 상태입니다.

 

상업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3상 진입과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CMO 시설 실사 등 진전에 따라 파트너사의 실제 개발 의지를 확인했다는 분석인데 상업화 성공시엔 기존 계약규모와 별도로 일정 비율의 판매 로열티 수령도 가능해지기 때문에  알테오젠 역시 이에 대비해 지난달 말 품질본부를 신설해 별도로 존재하던 품질보증(QA)과 품질관리(QC) 조직을 1개 본부에 통합해 상업화 생산 가시화에 따른 대비를 시작했습니다



후속 계약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상태로  알테오젠 ALT-B4의 경우 특정 후보물질이 아닌 플랫폼 기술로 호환성에 따라 다수 의약품에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다른 의약품에도 적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테오젠이 마일스톤으로 기술료 수입을 실제로 거두고 있어 시장이 우려하는 불신이 점점 걷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알테오젠 20230426_유진투자증권.pdf
1.66MB
알테오젠_20230405_현대차증권.pdf
0.7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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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2Z8Te29Le4

안녕하세요

알테오젠이 '정맥주사(IV)→피하주사(SC)' 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수출 마일스톤(기술료)으로 이틀새 지난해 매출액의 70% 이상을 거둬들였는데 각기 다른 파트너로부터의 연이은 기술료 유입에 플랫폼 기반 수익 선순환 구조와 기술력 가치를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5일 알테오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3일과 4일 서로 다른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원천기술(ALT-B4) 기술수출 파트너로부터 168억원, 39억5000만원의 기술료를 각각 수령했는데 합계 207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72%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ALT-B4는 알테오젠이 지난 2018년 개발한 바이오의약품 제형 변경 플랫폼으로 정맥주사로 투약해야 하는 바이오의약품을 피하주사로 바꿔 환자 및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인데 호환만 된다면 어떤 약물이라도 적용 가능한 플랫폼 특성을 살려 다수 파트너와 비독점적 기술수출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고 실제로 기술수출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알테오젠에 대해 제 책 "주식투자 제1원칙"에서 설명하고 있듯이 기존 바이오벤처 1세대인 헬릭스미스와 크리스탈지노믹스와 다른 차원의 바이오신약개발사의 성장사를 쓰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1세대는 자신들이 신약후보물질을 찾아내고 이를 임상을 진행시키면서 연구개발비를 시장을 통해 조달하는 방식으로 10여년 동안 조단위의 연구개발비를 받아갔지만 임상 3상에서 말도 안되는 이유로 실패하거나 추가 임상을 진행하며 실망감을 준데 반해 3세대 바이오신약 회사는 자신들의 연구업적을 기반으로 임상 중간에 라이센스 아웃을 통해 연구의 진실성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되는데 연구만으로 수익을 창출하며 유상증자나 주식관련 채권 발행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비를 마련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0여년 동안 헬릭스미스가 시장에서 조달해간 조 단위의 자금이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들을 육성할 수 있었는데 투자자들은 그저 장학금을 주는 키다리아저씨로 밖에 기능하지 못했고 투자금을 다 날리는 상황에 내몰리고 말았습니다

 

여기다 코로나19팬데믹 상황에서 신약개발의 퍼러다임을 바꿔놓는 사건들이 확인되었는데 백신 개발에 단 1년여 밖에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치료제 개발도 그 만큼 빠른 시간안에 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바이오연구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기존의 통념이 사기를 치는 사기꾼들의 시대착오적인 말이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어떤 박사가 찾아와 신약개발하는데 돈과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하면 밥 한끼 먹여 그냥 돌려 보내게 될 것 같은데 옛날 방식의 개발스토리로는 21세기 코로나 엔데믹 시기와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알테오젠은 높은 기술 범용성과 희소성을 앞세워 지난 2019년 A사, 2020년 B사와 연달아 ALT-B4 원천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상 파트너사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두 회사 모두 글로벌 10대 제약사로 알려져있습니다.

 

각 계약의 총 규모는 1조6000억원, 4조7000억원으로 합계 6조원이 넘는 대형 계약인데 B사와의 4조원대 계약은 국내 바이오벤처 단일 품목 기술수출 계약으론 최대 규모에 해당합니다.

 

이후 2021년 인타스파마슈티컬스, 2022년 산도스에 각각 1200억원, 1800억원 규모 기술수출에 성공하며 4년 연속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누적 계약 규모는 6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지난 3일 수령한 168억원은 B사의 임상 3상 진입 공식통보에 따른 기술료로 후기 임상 진입을 통해 상업화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린 만큼, 향후 추가 기술료는 물론 상업화 이후 로열티와 신규 기술이전의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4일 공시된 기술료(39억5000만원)는 A사의 위탁생산(CMO) 시설 실사 및 기술이전 완료에 따른 것으로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경우 특정 기술 또는 품목에 대해 다수 파트너사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막강한 자본력을 기반으로 다수 잠재적 파트너를 선정, 자체 검증을 통해 적합한 파트너를 찾는 식으로 생산시설 실사와 기술이전 완료는 실제 개발 협업 및 사업화가 사실상 결정됐다는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알테오젠의 라이센스아웃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전체 계약 금액이 크더라도 기술의 완성도를 평가할 때 계약금을 얼마를 받았는가가 중요한데 라이센스 아웃 대금 전체가 아무리 크더라도 계약금이 작은 경우는 기술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상태로 성공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확인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계약금이 크면 클수록 라이센스인을 해 가는 측이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 최종 임상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라이센스인을 해간 기업은 언제든지 기술을 반화하고 계약을 종료할 수 있는데 임상과정에서 성공가능성이 없거나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종종 라이센스를 반환하는 경우도 나오곤 합니다

 

지난 해 알테오젠의 ALT-B4 라이센스 아웃이 반환되었다는 소문이 돌면서 공매도 1위로까지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 이후 회사는 적극적으로 반환사실을 부인하고 무상증자까지 실시하고 금융감독당국에 공매도 세력에 대한 신고도 진행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주주들과의 분쟁은 회사측이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어느 정도 안정된 모습이고 라이센스 아웃 마일스톤의 유입으로 주주들도 다시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헬릭스미스가 바이오기업에 대한 불신감을 많이 심어주었기 때문에 일어난 사단이고 바이오기업 경영에 연구자들이 서툴렀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기도 해 차츰 경험이 쌓이고 전문경영인을 초빙해 경영을 맡길 경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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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Z1dHo2WvC8

안녕하세요

이달 11일 MSCI 한국지수의 정기 종목 변경과 관련해 지수 제외 종목 가능성이 높아진 종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8일 NH투자증권은 MSCI 한국지수의 신규 편입 예상 종목으로 현대미포조선을 꼽았는데 지난 7일 기준 현대미포조선의 시가총액은 3조7506억원입니다.



NH투자증권은 지수 편입 시 현대미포조선에 1094억원의 신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고 또 카카오페이의 지수 편입은 불발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울러 현대미포조선과 함께 롯데지주, 에코프로 등이 MSCI 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조선주와 전기차 관련주 그리도 지주회사주라 시장의 주도주들에 힘이 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편, 한국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는 종목으로는 녹십자, 씨젠, SK케미칼, 알테오젠, CJ ENM, CJ대한통운, 아모레G, 메리츠금융지주 등을 꼽았습니다.

 

금융투자 전문가들은 지수에서 제외될 경우 단기적으로 큰 폭의 주가 변동이 일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는데 이는 MSCI 한국지수를 따르는 패시브펀드 자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지수라 여기에 편입되고 편출되는 것에 따라 투자금이 상당히 움직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MSCI한국지수설명서 20200304 삼성증권.pdf
2.6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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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달 제약·바이오 상장사들이 줄줄이 무상증자를 결정하며 주가부양 효과를 노리고 있는데 다만 적자상태에서 진행한 경우,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아 투자에 유의해야 합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비피도, 유유제약, 크리스탈지노믹스, 올리패스, 알테오젠, 한미사이언스, 제이브이엠, 화일약품, EDGC 등 9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무상증자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해 초부터 제넨바이오, 셀리버리, 에이치엘비 등 바이오 기업이 증시 활황에 힘입어 대거 무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주가부양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는데 16일 유유제약은 무상증자 공시와 동시에 장중 최고 29.03% 올랐습니다

지난 10일 알테오젠도 무상증자 공시 후 최고 25.64%까지 뛴 반면 주가가 급락한 기업도 있는데 이날 비피도는 장중 최저 -12.61% 떨어진 후,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상증자는 말 그대로 새로 주식을 찍어 공짜로 나눠주는 것을 의미하는데 기업의 자본ㆍ이익잉여금 일부를 자본금으로 옮겨 신주를 발행해 기존 주주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회사 입장에서는 자본 변동 없이 유통주식 수를 확대해 거래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어 주가 부양책으로 내세우곤 하는데 시장에는 사내 유보금이 쌓여있다는 신호도 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적자기업의 무상증자로 통상 바이오 기업은 높은 연구개발비 탓에 매출 발생 전까지 적자 재무구조를 용인하곤 하는데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 비피도, 올리패스, EDGC 등은 영업손실,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 있고 같은 기간 크리스탈지노믹스도 영업손실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이며 한미사이언스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당기순손실로 돌아섰습니다.

비피도, 올리패스, EDGC 등 적자기업은 그간 쌓아둔 돈이 없는 기업들로 벌어둔 이익 대신 과거 주식을 발행하며 쌓아둔 주식발행초과금을 자본금 계정에 옮기는 방식으로 신주를 발행하는데 주식발행초과금은 자본잉여금의 구성항목으로, 액면가를 초과해 주식을 발행한 후 남은 돈을 의미합니다.

한국증권학회는 이같은 무상증자 카드가 반드시 주가 부양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당시 학회 측은 무상증자, 액면분할, 주식배당 등이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1~3년 후 장기 성과가 우월하다고 볼 순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무상증자를 진행해도 기업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단순히 유통량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호재로 받아들이기보단 기업 재무구조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바이오제약업체들이 고평가 받으며 유상증자에서 고가로 발행할 수 있어 주식발행초과금이 많이 쌓여 있어 이를 자본 전입하기 위한 무승장자의 유혹에 빠지기 쉬워 집니다

하지만 지나친 무상증자는 주식수의 증가로 바이오제약주의 주가를 버티지 못하게 만드는 위험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바이오제약사의 무상증자는 소액주주에게도 이익이지만 기존 대주주에게 더 큰 이익으로 돌아갈 것으로 이들의 현금화 방식 중에 한가지이기도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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