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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검찰의 전방위 수사를 받고 있는 KH그룹이 계열 상장사들의 상장 폐지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위기가 증폭되는 모습입니다.
KH그룹 상장사들은 소액주주들이 많고 최근 동전주로 전락하자 단기 급등을 노린 투기 세력까지 들어온 터라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상장사 IHQ가 2022 사업연도 감사의견을 '의견거절'로 공시함에 따라 주식의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는데 IHQ 측의 이의신청은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는데 IHQ는 KH그룹이 계열사 KH미디어와 KH필룩스 등을 통해 지분을 총 36.66% 보유한 최대주주로 iHQ의 상장폐지는 다른 상장사들에도 위기를 전염시키고 있습니다
그룹 내 또다른 상장사 KH필룩스와 KH건설, KH전자, 장원테크 역시 상장 폐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데 한국거래소는 이날 이들 4개 회사에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따른 조회공시를 요구한 뒤 주식 거래를 정지시켰고 4개 회사 역시 지난해 사업연도 감사의견에서 '부적정의견'이나 '의견거절'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H그룹 계열사들은 지난해 실적이 급감한데다 금융권에서 조달해둔 자금의 이자 비용까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재무적으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알펜시아리조트 입찰 비리 의혹과 함께 대북 송금 의혹, 쌍방울 측의 자금 지원, 배상윤 회장과 임원 등의 배임 혐의까지 불거지며 검찰이 전방위 수사를 시작하자 그룹이 통째로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로 M&A를 통해 성장한 대표적인 기업사냥꾼 소릴 듣고 있는 그룹이라 검찰의 전방위 수사가 부담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IHQ를 비롯해 KH그룹 내 5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총 2249억 원 수준으로 지난해 실적 급감과 최근 이어진 검찰 수사 등으로 주가가 동전주로 급락한 상황으로 그룹이 공중분해될 위기에 내몰린 것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쌍방울그룹과 함께 무자본M&A로 성장했다는 말을 듣던 KH그룹의 몰락은 무리한 M&A로 외형만 키우는 경영이 저금리 기조에 좋아보일 수 있었지만 중금리 이상으로 올라버린 상황에서 수익성이 없으면 살아남기 어렵다는 점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알펜시아리조트는 다시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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