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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YTA0AIgX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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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테오젠이 기술수출을 통해 기수령한 금액이 900억원에 육박하고 있는데 최근 2년치 매출액을 넘어선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알테오젠은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꾸는 플랫폼 'ALT-B4'를 통해 누적 7조원 이상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계약금 규모에 실제 기술가치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최근 계약 진전에 따른 기술료 유입이 본격화 되면서 불확실성 해소 국면에 돌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9일 알테오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성사시킨 4건의 ALT-B4 기술수출 계약금과 기술료(마일스톤)로 6650만달러(약 870억원)를 수령 또는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지난 2021년(387억원)과 2022년(288억원) 매출액 합계 675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로 라이센스 아웃한 물질의 임상 단계가 진전되고 있어 마일스톤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알테오젠이 확보한 금액은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하는 ALT-B4 기술수출 계약이 근거가 되고 있는데 이 회사는 지난 2019년 글로벌 10대 제약사A(계약상 비공개)와 총 13억7300만달러(약 1조 7900억원) 규모 계약 체결 이후 △2020년 글로벌 제약사B(38억6500만달러) △2021년 인타스 파마슈티컬스(1억900만달러) △2022년 산도즈 AG(1억4500만달러) 등 매년 파트너사를 늘려왔고 특히 2020년 계약은 국내 바이오벤처 단일 기술수출 중 최대 규모로 4건의 계약을 통해 총 54억9200만달러(약 7조1700억원)를 달성한 상태입니다.

 

기술수출은 특정 기업의 원천기술 또는 이를 적용한 후보물질을 도입한 기업이 후속 개발을 통해 상업화를 완료하는 형태로 이에 기술력은 보유했지만 영세한 규모에 개발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소 바이오신약개발사들에게 개발비 부담을 줄여주고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올려주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국내 바이오벤처의 연구진실성을 검증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도 기술수출이 떠오르고 있는데 제3의 다국적제약사와 거대 제약사를 통해 연구의 진실성을 검증받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 계약금의 규모와 마일스톤의 구조로 연구의 가치를 가늠해 볼수도 있습니다

 

연구성과의 질을 평가할 때 계약금이 상대적으로 크다면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고 계약금이 적고 마일스톤이 크다면 아직은 연구결과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알테오젠의 기술수출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첫 10조원 고지를 돌파한 국내 바이오 기술수출 규모는 2021년 13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바이오시장에 불고 있는 융복합 트랜드로 첨단 의료기기와 연구기자재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 바이오기업들이 선진국의 구닥다리 연구자들보다 더 첨단기술을 활용한 연구와 개발에 앞서 있기 때문에 선진국 거대 제약사들과 다국적제약사들이 우리나라의 바이오신약개발사들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과 일본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들은 여전히 현미경을 통해 세포를 보고 있지만 우리나라 연구자들은 분자단위 분석을 통해 더 앞선 연구데이타를 내놓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기존 다국적 제약사들을 따라잡고 뛰어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수출 규모에 대한 회의적 시선도 커지고 있는데 수출한 기술 권리가 중도 반환되면, 단계별 기술료 등을 수령할 수 없기 때문인데 특히 자금력이 풍부한 글로벌 제약사들은 비교적 적은 초기 비용으로 유망기술을 도입 한 뒤, 개발을 포기하는 식으로 경쟁자를 제거하거나 기술을 부분적으로 흡수하는 전략으로 활용하기도 하는데 진짜 큰 블럭버스터급 신약이 될 수 있으면 계속 지원하지만 기존에 갖고 있는 자신들의 약을 위협할 수 있다면 기술을 사들이고 연구를 진행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경쟁자를 주저 앉히는 것입니다.

 

이에 최근 들어 전체 계약 규모 보단 초기 계약금 비중으로 수출된 기술의 가치를 가늠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는데 알테오젠 역시 이 같은 시각에서 자유롭지 못했 상황으로 누적 계약금 만으로 1년치 매출 이상인 3600만달러(약 470억원)를 수령했지만, 총 계약규모와 비교하면 그 비중이 미미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파트너사 임상 진입에 따른 기술료 유입이 본격화 되면서 마일스톤에 따른 수익이 증가하고 있는데 앞서 ALT-B4를 도입한 글로벌 10대 제약사들이 지난 4월 임상 3상 진입과 위탁생산(CMO) 시설 실사를 완료하면서 각각 1300만달러(약 169억원), 300만달러(약 39억원)의 기술료를 지급했고 이어 지난달 산도즈와의 기술이전 계약이 진전되면서 300만달러를 추가 확보했는데 산도즈 기술료를 제외한 금액은 모두 수령한 상태입니다.

 

상업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3상 진입과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CMO 시설 실사 등 진전에 따라 파트너사의 실제 개발 의지를 확인했다는 분석인데 상업화 성공시엔 기존 계약규모와 별도로 일정 비율의 판매 로열티 수령도 가능해지기 때문에  알테오젠 역시 이에 대비해 지난달 말 품질본부를 신설해 별도로 존재하던 품질보증(QA)과 품질관리(QC) 조직을 1개 본부에 통합해 상업화 생산 가시화에 따른 대비를 시작했습니다



후속 계약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상태로  알테오젠 ALT-B4의 경우 특정 후보물질이 아닌 플랫폼 기술로 호환성에 따라 다수 의약품에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다른 의약품에도 적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테오젠이 마일스톤으로 기술료 수입을 실제로 거두고 있어 시장이 우려하는 불신이 점점 걷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알테오젠 20230426_유진투자증권.pdf
1.66MB
알테오젠_20230405_현대차증권.pdf
0.7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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