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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NZuuzkezm4?si=O6JVhFAZMcACVWwP

안녕하세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현행 연간 5.25~5.50%로 또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 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0%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까지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이어온 연준은 지난해 9월 이후 이날까지 6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하고 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은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지만 미 연준은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장의 악재가 나올 때마다 다시금 금리인상의 망령이 되살아 나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인상에 대해 가능성이 낮다고 말해 시장에 안도감을 주고 있는데 이에 시장은 다시금 상승세를 보이며 안도랠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준이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 2월과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 동월 대비 3.5% 오르면서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이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하 신중론이 커졌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은 지금까지 연준의 금리인상과 동결의 노력이 결국 금리인하 시점을 잡기 위한 것이란 사실을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잡혔다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연준은 쉽게 금리인하로 돌아설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불안 등으로 언제든지 시장은 인플레이션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상황이라 미 연준이 여전히 신중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시장참여자들은 3일 발표되는 4월 고용동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런 거시경제 지표들이 금리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금리인하 시점이 오는 6월이 아니라 9월 이후로 늦춰지고 최악의 경우 12월이 금리인하 시작월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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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7Vpszihygg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하락했습니다.



연준이 예상한 폭으로 금리를 올렸으나 내년 금리 전망치가 오르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쏟아내며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접게 만들었습니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2.29포인트(0.42%) 하락한 33,966.35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33포인트(0.61%) 밀린 3,995.32로, 나스닥지수는 85.93포인트(0.76%) 떨어진 11,170.8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4.25%~4.50%로 0.50%포인트 인상했다. 금리 인상 속도는 기존 네 차례 0.75%포인트에서 0.50%포인트로 낮아졌는데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에 따르면 위원들은 내년 최종금리(중간값)가 5.1%, 즉 5.00%~5.25% 범위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보다 높은 금리를 예상한 위원도 19명 중에서 7명에 달했는데 위원들은 모두 올해보다 높은 금리를 예상해 내년 금리 인하 전망은 없었습니다.

 

연준의 피벗(방향 전환)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 이에 대한 힌트는 성명서에서 찾아볼 수 없었고 성명서는 이전과 거의 같았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해 "환영할만한 감소"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하락한다는 확신을 가지려면 상당히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파월은 여전히 금리 인상에 있어 갈 길이 남았으며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내려가는 증거가 보일 때까지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파월의 발언 이후 이번 회의가 매파적이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습니다.

 

한편, 11월 수입 물가는 예상보다 더 빠르게 하락했는데 미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6% 하락했는데 수입 물가는 지난 7월부터 계속해서 내림세를 걷고 있고 11월 수치는 월가 예상치인 0.5% 하락보다 더 크게 떨어졌습니다.

 

S&P500 지수 내 헬스 업종을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델타항공의 주가는 회사가 올해 4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고 내년 실적 전망치도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2% 이상 올랐습니다.

 

핀테크 업체 소파이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회사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주를 500만 달러어치 매입했다는 소식에 6% 이상 올랐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골드만삭스가 수요 둔화를 이유로 테슬라 목표가를 기존 305달러에서 235달러로 내렸다는 소식 등에 2% 이상 떨어져 160달러대가 붕괴되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최근의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연준이 계속 긴축을 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데 투자자들이 실망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는데 2023년 금리인하에 대해 연준의원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는 점이 시장참여자들에게 실망감을 준 것 같습니다

 

연준위원들의 점도표에서 금리상단이 연 5.1%를 넘기고 있다는 점은 시장참여자들이 예상하는 연 6.0%오를 지 모른다는 공포감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연준이 긴축경영을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는 현실이 되었고 시장참여자들은 소비둔화와 기업실적 둔화에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41포인트(6.25%) 하락한 21.14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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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ic4ILXHW68

안녕하세요

인플레이션을 잡겠다고 올 해만 4번 연속 자이언트스텝 금리인상을 단행했던 미 연준이 드디어 빅스텝으로 속도조절에 착수하여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80년대 이래로 이렇게 급격하게 금리인상에 나선 적이 없었다는 측면에서 지금의 미국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는데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론 부실로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줄도산 위험에 빠졌을 때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촉발된 신용위기를 끄기 위해 미 정부가 쏟아부은 유동성을 다 회수하지 못하고 코로나19팬데믹으로 경제동력이 완전히 꺼지지 않게 또 유동성을 쏟아 부은 것이 미국 역사에 기록될 유동성장세를 가져왔고 이는 연준의 인플레이션파이터로써 공격력을 키웠고 자이언트스텝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이 모두 12월 금리결정에 있어 연준이 속도조절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이는 전일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 7.1%로 둔화된 수치를 보여주면서 일찌기 예상되던 결과였습니다

 

제롬파월 연준의장은 시장이 예상할 수 있게 신호를 주었고 시장참여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스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이 제시하는 금리상단이 연 5%대일지 연 6%대일지 아직은 의견이 분분한 상황으로 이번 겨울 국제유가가 얼마나 높아질지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러시아가 석유가격상한제에 반발해 러시아산 석유의 시장출하를 막겠다고 나서 유럽은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없는 겨울철을 나야할 상황이고 러시아 에너지기업들은 대목인 겨울철에 공장을 세워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게 생겼습니다

 

서방과 러시아 중 누가 먼저 손을 들고 나설지 모르는 치킨게임을 하고 있는데 이게 고스란히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모습입니다

 

국제유가는 서브텍사스산중질유가 베럴당 77.54불로 다시금 오르고 있어 이번 겨울도 고유가에 고생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겨울철 국제유가가 급등할 경우 다시금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할 수 있어 내년에 또 다시 올 해와같은 자이언트스텝을 밟게 될 수 있고 그럴 경우 금리상단이 기업들이 버텨내기 어려운 수준으로오를 수 있어 우려하던 경기침체를 경험할 수도 있고 더 나아가 공황에 대한 불안감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되었던 미 연준은 인플레이션만큼은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로 일시적인 경기침체마져 용인할 태세라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확실히 꺽일 때까지 금리인상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미연준 기준금리 점도표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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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XJbx6ybzX8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오는 13~14일(현지 시각) 내년 세계경제와 금융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발표가 잇따라 나오는데 11월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3일 발표되고, 이튿날인 14일 오후 2시(한국 시각 15일 오전 4시)에는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에 나섭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지난 6월부터 이어진 4연속 ‘자이언트 스텝(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더 이상 이어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제롬 파월 의장이 예고한 대로 ‘빅 스텝(금리 0.5%포인트 인상)’으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과연 금리인상 상단이 어디서 멈출 것인가가 관심꺼리가 되고 있습니다.



연준이 감속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높은 수준인 인플레이션을 꺾기 위해 내년에도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D의 공포"가 점점 힘을 얻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멈추는 선이 연 5%대가 아닌 연 6%대 초반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연준 위원들도 일시적인 경기침체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각오해야 할 성장통으로 여기고있어 확실하게 인플레이션을 잡았다고 할 때까지 금리인상을 멈추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은 내년 초 마지막 금리인상으로 금리 수준을 연3%대 후반에서 멈출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국내 인플레이션도 여전하기 때문에 희망사항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주 미FOMC 회의결과에 따라 내년도 금리인상 상단에 대한 추정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년에는 12월 FOMC 결과에 따라 산타랠리가 나타나곤 했는데 이번에는 어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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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WR4F7t8Gro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경제 지표 호조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보다 더 오래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하락했습니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2.78포인트(1.40%) 하락한 33,947.10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2.86포인트(1.79%) 떨어진 3,998.84로, 나스닥지수는 221.56포인트(1.93%) 밀린 11,239.9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지난주 후반 발표된 11월 고용 지표에 주목했는데 11월 고용은 시장의 예상보다 강한 월 26만3천 명을 기록했고, 임금상승률도 5.1%로 전달보다 강화됐는데 시장은 12월 금리 인상 폭은 0.50%로 완화되겠지만, 내년 긴축은 예상보다 더 높이, 오래 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장중 발표된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서비스 지표가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이같은 분위기에 힘을 보탰는데 인플레이션이 여전하다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ISM이 집계한 11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5로 전달의 54.4에서 반등세로 돌아섰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53.7도 웃돌았습니다.



10월 공장재 수주 실적도 전달보다 1%가량 늘어나 시장의 예상치인 0.7% 증가와 전달의 0.3% 증가를 웃돌았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노동시장 과열 때문에 연준이 내년에도 예상보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준이 12월 회의에서는 0.50%포인트 금리 인상에 그치겠지만, 11월 물가가 강한 수준을 유지할 경우 다음 회의인 2월에도 0.50% 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내년 3월까지 기준금리를 5.00~5.25%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12월과 2월에 각각 0.50%포인트씩 인상하고, 3월에 0.25%포인트 추가 인상한다는 전망입니다.

 

연준이 예상보다 더 높게, 더 오래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우려에 미국 10년물과 2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규제 완화 소식은 경기에 대한 추가적인 활력을 줄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내년 초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겠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빠르게 낮아지지 않을 경우 연준의 긴축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12월과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산타랠리가 다시 찾아올지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말에는 기업들의 보너스가 늘어나고 연휴 쇼핑이 맞물려 소비가 늘어나는 때이며 이는 통상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됐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미국의 소비는 여전히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용도 견조해 이 같은 흐름이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커 버이는데 다만 전문가들은 올해 산타랠리 여부도 결국 연준의 긴축에 달렸다며, 오는 13일 예정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된다는 신호가 나와야 그나마 산타랠리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P500지수에 상장된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는데 임의소비재와 에너지 관련주가 3% 가까이 하락했고, 금융과 자재(소재), 부동산, 산업, 기술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중국 관련 주식은 중국의 봉쇄 규제 완화 소식에 개장 전 큰 폭으로 올랐으나 개장 후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니오의 주가가 2% 이상 하락했고, 샤오펑도 1%가량 떨어졌고 알리바바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다 0.5% 올랐습니다.



애플 주가는 폭스콘의 중국 정저우 공장이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생산라인을 완전히 가동할 수 있다는 소식에도 0.8% 하락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회사가 중국 상하이 공장의 12월 생산량을 20% 이상 축소할 계획이라는 보도에 6% 이상 하락했는데 그러나 회사 측은 해당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증시가 최근 반등으로 추가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FHN 파이낸셜의 윌 컴퍼놀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에 "ISM 서비스가 매우 강한 게 나온 것으로 해석되고 있고, 경기가 과열되면, 연준은 긴축을 더 하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소비 회복세가 예상보다 강하다는 것이 확인됐으며, 연준의 긴축으로 금리에 민감한 주택과 자동차 부문이 의미 있는 방식으로 영향을 받았으나, 억눌린 수요가 너무 많아 기업들이 밀린 주문을 채워 넣고 있어 더 높은 금리가 연준이 원하는 만큼 전체 소비를 식히지 못하고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은 보고서에서 "2주 전에 언급한 것처럼 이러한 전략적 랠리가 더 오르기 위해서는 백엔드 금리(10년물 이상 장기 금리)가 하락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는데 그는 "오늘까지 빠르게 왔고, 지금까지 일어난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당초 반등 목표치에 다다랐다"라며 "본격적인 하락세가 돌아오기 전에 차익실현에 나설 것을 조언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마감 시점에 79.4%를,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20.6%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9포인트(8.87%) 오른 20.75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한 가운데 미연준의 긴축정책이 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금리 상단이 연 5%를 넘어갈 것이라는 두려움을 키우고 있습니다

 

산타랠리가 아주 짧게 왔다간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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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5xVcFhIX2s

안녕하세요

미국의 거시경제지표들이 연준의 금리인상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한미금리차이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준은 이미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는 상태로 인플레이션이 잡혔다는 신호가 나올때까지 금리인상을 멈추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7월 비농업 부분 일자리가 52만8000개 증가했다고 밝혔고 이는 전월(37만 2000개)은 물론 시장 전망치(25만 개)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이로써 2022년 7월 현재 미국의 노동인구는 1억5253만6000명이 됐고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기 직전인 2020년 2월 미국에서 고용된 인구(1억 5250만명)를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실업률도 팬데믹 이전 최저치인 3.5%로 떨어져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부담이 덜한 상황입니다.

 

미 연준은 금리인상의 폭과 속도를 더 공격적으로 할 수 있는 실업율이 나왔기 때문에 연준의 금리인상은 더 공격적으로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따라서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75bp만큼 할 경우 우리나라와의 기준금리 차이가 확 벌어지기 때문에 달러강세가 추세적으로 나올 것 같고 이럴 경우 우리나라 수입물가가 더 올라 인플레이션이 더 심해질 것 같아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은행은 25bp만큼의 베이비스텝으로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을 용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고 있는데 미국 연준처럼 확실하게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것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에 국민경제가 적응하도록해 자산가격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라 부동산투기꾼들을 위한 한국은행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확실히 기획재정부의 남대문출장소가 된 것 같은데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리차이가 벌어질수록 외국인투자자들의 국내 주식과 자산매각은 더 가속화될 것 같고 이럴 경우 원화가치는 더 떨어질 것 같아 악순환이 반복될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도 보다 강력한 금리인상을 보여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꺽어야 원화가치도 회복되고 외국인투자자들의 이탈도 잦아들 겁니다

 

한국의 금리결정회의인 금통위는 이달 25일 열리는데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다면 미국과 기준금리가 같아지고, 만약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한다면 금리가 다시 역전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창용 한은총재는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예고했기 때문에 이달 말 열리는 FOMC 결과에 따라서는 큰 폭으로 한미금리차이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미 금리역전, 큰 일 안 난다 20220321 메리츠증권.pdf
1.2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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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pNg1EXlaO0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28년 만에 0.75%포인트라는 큰 폭의 금리 인상(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음에도 반등에 성공하는 기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연준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점에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도 있지만 단기간에 20% 폭락한 상황에서 저가매수세가 자이언트스텝 금리인상을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인 모습입니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3.70포인트(1.00%) 오른 30,668.53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4.51포인트(1.46%) 상승한 3,789.99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0.81포인트(2.50%) 반등한 11,099.1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연준은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기존 0.75%~1.00%에서 1.50%~1.75%로 0.75%포인트 인상했는데 연준이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은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 시절인 1994년 11월 이후 28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번 0.75%포인트 금리 인상 결정에는 10명이 찬성하고 1명의 위원이 반대했다. 매파 위원에 속했던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0.75%포인트 인상에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연준은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은 지난달 발표대로 계속 해 나가기로 해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서 위원들은 올해 말 기준금리가 3.4%까지 오르고, 내년에는 3.8%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고 이는 이전 전망치인 1.9%와 2.8%에서 크게 높아진 것으로 위원들은 2024년에는 금리가 3.4%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해 2024년에는 금리 인하를 예상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0.75%포인트 인상은 이례적으로 큰 폭이며, 이러한 규모의 인상이 일반적일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그는 다음 회의에서 "50~75bp의 금리 인상이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0.5%포인트와 0.75%포인트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모두 열어뒀습니다.

 

회의에 앞서 퍼싱스퀘어캐피털의 빌 애크먼 최고경영자(CEO)는 연준이 6월과 7월에 0.75%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경우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그동안 시장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연준이 통제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해왔으며, 이로 인해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경기 침체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지만 이날 파월 의장은 경제 연착륙이 가능할 것이라며 연준은 경기침체를 유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기 때문에 연준이 신뢰를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연준의 금리 결정에 10년물 국채금리는 10bp가량 하락하며 3.31% 수준까지 떨어졌는데 2년물 국채금리도 20bp가량 하락한 3.22% 근방까지 밀렸는데 시장참여자들이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다고 신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0.75%포인트 인상을 반영하며 최근 며칠간 급락한 데 따른 반작용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 같습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소비 지표는 부진했는데 미 상무부에 따르면 5월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3% 줄어든 6천729억 달러로 집계됐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인 1.0% 증가보다 낮은 것으로 전달 수정치인 0.7% 증가에 비해서도 부진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비상 회의를 열고 유로존 주변국의 국채금리 급등에 대응해 시장 안정화 조치를 발표하면서 채권시장의 불안이 완화된 점도 증시 반등에 일조했는데 ECB는 이날 기존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만기 도래 채권에 대한 재투자에 있어 유연성을 강화하고, 지역 간 분열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 지원 도구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유로존 국채금리가 크게 하락하면서 미국의 국채금리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관련주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올랐는데 에너지 관련주는 유가가 3% 이상 하락한 여파로 2% 이상 떨어졌습니다.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3% 이상 올랐고, 통신과 부동산, 기술 관련주가 2%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다는 것은 물가 안정에 대한 연준의 의지를 드러내는 것으로 이는 오히려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고 진단했는데 기존에 연준이 금리인상을 해도 인플레이션보다 경기를 먼저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지만 이번 75bp 자이언트스텝 금리인상을 보면서 연준의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써 역할에 신뢰도가 살아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장참여자들이 미 연준의 금리정책에 신뢰를 보내면서 시장은 급속도로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인데 해외에 나가 있던 달러가 다시 미국으로 쏟아져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시장 반등에 한 몫한 것 같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07포인트(9.39%) 하락한 29.62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문제는 우리나라로 해외자금이 많이 빠져나갔지만 이제 한미금리차이가 없어진 상황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탈이 더 빠른 속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도 더 빠르게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우리 증시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증시자금 이탈과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으로 유동성이 더 빠르게 고갈될 가능성이 커 전강후약의 전형적인 약세장 패턴이 굳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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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drMf5uqEZM

안녕하세요

2020년 5월 0.5%로 역대 최저치까지 떨어졌던 국내 기준금리가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네 차례에 걸쳐 1.5%로 오른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2%를 찍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고 국내 기대인플레이션도 높아지고 있어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써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힘자랑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신증권, 다올투자증권, 흥국증권 등은 연내 기준금리가 추가로 1,2회 인상돼 연말 시점의 기준금리가 2.0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물가 전망에 대한 상향 조정 가능성, 금융 안정,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을 반영한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허정인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결과만 놓고 볼 때는 (기준금리 인상이) '매파적'이었으나 채권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언급된 '온건한'(비둘기적) 단어에 집중하며 강세장을 나타냈다"며 "기준금리 2.5% 수준까지 (시장이) 선반영해 둔 탓에 이번 회의를 '불확실성 해소' 정도로 인식하는 듯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일(14일) 국고채 3년물, 5년물, 10년물 등 수익률은 전일 대비 6.7bp(0.067%포인트)에서 11.3bp(0.113%포인트)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특히 국고채 3년물은 지난 11일 9년 7개월만에 최고치인 3.186%까지 치솟은 후 빠르게 안정화되는 모습입니다.

 

허 연구원은 "'예상보다 높은 물가상승 압력'과 '견조한 국내 펀더멘털 여건'을 근거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간 만장일치 인상으로 의결됐다"며 "대내외 금리상승 재료의 영향력과 한국은행의 5월 추가인상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한국은행 총재가 부재한 상황에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한 것은 다분히 미국 연준의 가파른 금리인상을 예고한 것을 염두에 둔 조치로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리차이가 미 연준의 빅스텝 금리인상으로 금새 역전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먼저 금리인상을 해 두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준금리 인상은 시중금리 인상을 유발하고 이는 시장내 유동성의 감소로 나타나며 소비둔화를 가져올 수 있어 물가를 낮추는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게 어느 정도 균형감 있게 이뤄질 경우 경기상승이 이어지며 물가가 안정세를 찾는 "리플레이션"이 나타날 수 있는데 조금만 지나쳐도 "스테그플레이션"으로 빠져들 수 있어 경기침체로 연결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일년동안 미 연준은 7번~8번 금리를 인상해 연 2.5%대 금리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하고 있고 한국은행도 이에 맞춰 연 2%대 금리까지 각오한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과 내수무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국내 에너지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4개 정유사들의 폭리에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추가적으로 더 올라가는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있는데 이를 감독할 관료들이 회전문 인사로 제대로 감독을 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정치권도 부정부패한 신자유주의자들이 경제정책을 입안하고 있어 재벌의 탐욕을 제어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은 금리인상을 반영하여 대형주 위주로 52주 신저가를 갱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하락세는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금리인상기에는 지수관련 대형주보다 재료를 가지고 자기 시장에서 꾸준한 수익을 가져가는 알짜배기 중소형주가 더 나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정통적인 경기방어주인 제약바이오주들은 코로나19펜데믹으로 주가에 버블이 낄데로 끼어 오히려 지금같은 장세에서는 주가버블이 빠지는 주요 섹터가 되고 있어 과거의 경기방어주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코로나19펜데믹에 소외되었던 전기전자주들이 그나마 수출호황에 실적호전을 나타내며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전기차와 관련된 종목들도 공급망 문제에도 판매가 증가하고 시장이 성장하는 분야라 관심이 필요해 보이고 자율주행도 마찬가지인 상황입니다

 

로봇관련주도 그렇고 고유가에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과 원전관련주들도 대안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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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Jtj7_eLrZE

안녕하세요

연초부터 터져나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뜬 글로벌 증시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 코로나19퍈데믹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터지 자원부국간의 전쟁이라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의 경우 세계 2위의 산유국이자 천연가스 공급국가로 러시아산 석탄에 대한 제재를하고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금수조치를 하더라도 EU국가들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러시아경제제재 속에서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에 대한 금수조치에 망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장 러시아경제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수입을 중단할 경우 이를 대체할 물량을 찾기가 마땅치 않고 당장 에너지 공급부족은 다른 상품의 인플레이션을 가중시킬 수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값싼 밀가격으로 가난한 나라들의 식량자원이 되어 주었는데 이들 두 나라의 전쟁으로 당장 밀 공급부족문제가 불거지고 급기야 이집트와 파키스탄, 스리랑카 같은 나라에서 식량가격 급등에 항의하는 집회와 시위가 증가하고 있고 파키스탄에서는 총리 불신임안 가격로 정권이 교체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가뜩이나 코로나19팬데믹의 공급망 교란으로 인플레이션 우려에 떨고 있는 미국경제에 한방을 날리게 되었는데 올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미국으로써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울며겨자 먹기로 금리인상에 나선 상황이고 전략비축유를 대규모로 풀어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기대인플레이션은 계속 오르고 있고 미국의 일자리는 유지되고 있어 실업율이 5% 이하에 머물고 있는 것은 조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인프라투자정책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아직은 금리인상으로 유동성이 빠져 나가는 속도보다 유동성 공급이 더 우위에 있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미 중앙은행인 연준이 금리인상을 빅스텝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을 만큼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의 기준금리인상속도가 더 빨라질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마다 주식시장은 발작을 일으키는데 3월 금리인상은 모두가 예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침공 결과 베이비스텝으로 시작한 것이 시장에 안도랠리를 가져다 주는 우스운 결과를 가져왔는데 5월 기준금리 결정에 있어 미 연준의 예고는 공포 그 자체라 할 수 있어 증시발작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준은 앞으로 6번의 금리결정시기마다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고 그중 최소 2번 이상은 50bp만큼의 빅스텝이 될 수 있어 시장참여자들에게 공포감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증시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차익식현을 하며 돈을 빼고 있는 이유도 앞으로 금리인상으로 달러화 강세가 추세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종화폐인 한국 원화에 투자하고 있다가는 자칫 환차손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공포감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과거 워런버핏이 이명박 정부시절 POSCO에 투자했다가 기대했던 수익을 얻지 못하고 겨우 100% 정도의 수익에 만족하고 손 털고 나왔듯이 이명박 정부를 계승하는 친이계의 윤석열 정부는 주식투자자에게 별 기대감을 갖게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코 앞으로 다가온 미국 연준의 빅스텝 금리인상으로 시장발작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미국 기대인플레이션과 실질인플레이션, 고용율지표 등이 모두 연준의 금리인상을 합리화시켜주고 있고 이는 증시발작의 결과를 가져올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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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n3RBJ-3iRs

안녕하세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40년 만에 최고치인 7.9%에 달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쇄 금리 인상을 예고함에 따라 미국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준은 어떻게 해서든 ‘경착륙’을 피하려 하고 이 때문에 미국 경제가 연착륙도 경착륙도 아닌 그 중간 형태의 ‘반 경착륙’(semi-hard landing)을 하면 연준의 통화 정책이 그나마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착륙(hard landing)은 경기가 갑자기 냉각되면서 주가가 폭락하고 실업자가 급증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연착륙(soft landing)은 경기가 고성장에서 급격한 경기침체나 실업 증가를 유발하지 않으면서 서서히 안정기에 접어드는 것을 뜻합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을 일축했는데 파월 의장은 미국이 올해와 내년에 경기침체기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래리 서머스 전 재무부 장관은 “미국 경제가 향후 24개월 이내에 침체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연준이 통화 정책을 잘 관리하면 ‘그로스 리세션’(growth recession)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그로스 리세션은 성장과 불황의 합성어로 이는 경기 불황이라고 할 수 없지만, 실질 상승률이 낮거나 경기가 하강 국면에서 경제의 잠재성장률에 비해 실제 성장률이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연준이 올해와 내년에 걸쳐 실업률이 올라가도 성장률을 1.5~2%가량 유지하면 대체로 이것이 그로스 리세션에 해당하는데 연준은 지난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면서 실업률이 3.8%에서 3.5%로 떨어진 상태를 2024년까지 무난하게 유지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고 또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을 2024년 말까지 2.3% 선까지 끌어내릴 수 있다고 연준이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월가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 40년 만에 최고치에 이른 인플레이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쇄 금리 인상 예고 등으로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인 지 2년 만에 다시 침체기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까지는 에너지 가격 상승을 비롯한 인플레이션이 올봄과 여름에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제 인플레이션 전망이 더욱 어두워졌다고 CNN이 지적했는데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러시아의 침공과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달 초 미국이 향후 1년 사이에 경기침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35%라고 분석했는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인플레이션의 추가 상승을 막으려고 긴축 통화 정책을 동원함으로써 미국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게 대체적 전망입니다.



미국에서 단기부터 장기까지 국채 수익률을 나타내는 그래프인 수익률 곡선이 갈수록 평탄해지고 있으며 곧 역전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는데 수익률 곡선이 평평해지다가 단기 국채 금리가 장기 국채 금리보다 높아지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면 이는 일반적으로 경기침체의 전조로 여겨집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시장이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연준의 전망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고, 미국의 최근 국채 수익률 곡선은 경기침체 리스크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는데 모건 스탠리는 지난 20일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에 수익률 곡선 역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통화정책에 있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불신을 받으면서 미국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미국 경기침체는 그 자체로 우리나라 경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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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m7pm8PjEOk

안녕하세요

10일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원 내린 달러당 1,199.1원에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1,198.8원에 출발, 오전 한때 전 거래일 종가 수준인 1,201.5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반락했는데 지난달 30일부터 6거래일 동안 15.0원 올랐던 환율은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고 위험회피 심리가 일부 완화한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전에 중공업 업체의 네고 물량이 있었고 중국 증시가 소폭 올라 위험선호 심리가 일부 나타났다"면서 또 "이날 환율은 1,205원이라는 저항선을 뚫지 못하고 차익실현 등에 막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오전 한국조선해양[009540]이 1조3천300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등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점도 환율 상단을 일부 제한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5.3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6.36원)에서 1.00원 내렸습니다.

 

미국 FRB가 조기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고 미국 인플레이션의 가파른 상승세에 금리인상도 급격하게 나타날 수 있어 해외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을 달러로 보유하며 외환시장에 내놓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한국은행이 1월 첫번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 미국과의 금리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보여 외국인주식투자자금이 몰려들어오고 있습니다

 

한은의 금리인상에도 미국이 얼마나 빠르고 큰 폭으로 금리인상에 나설지 모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달러강세 기조가 이어지는 것 같은데 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을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달러로 보유하고 있어 원화약세와 달러강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1200원을 사이에 두고 공방전이 이어지겠지만 다음 달 설날 자금수요가 있기 때문에 수출대금이 외환시장에 나올 경우 원화약세가 마물리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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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새벽에 끝난 미국시장의 다우지수와 S&P500지수,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이고 있는 동안 우리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바로 시장내 유동성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우리증시는 금리인상 사이클에 들어간 증시이고 미국 증시는 여전히 유동성이 넘처나는 시장이라는 것이 차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증시는 유동성 잔치를 벌이고 있는 것인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더라도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 내년 하반기까지 시장 내 과잉 유동성을 용인하겠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나온 금리인상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아직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좀 더 시장에 시간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미국월가는 유동성 잔치에 흥청망청하고 있는 데 이미 기업실적은 코로나19 위기 이전으로 되돌아갔고 자산버블은 모두가 우려할 정도로 만들어진 상황이지만 여전히 미국FRB는 시간을 갖고 금리인상에 나서겠다는 태도입니다

 

여기에 비해 우리나라는 이주열 한은총재의 임기가 내년 3월 대선과 함께 종료하게 되는데 지난 8월 전격적으로 금리인상을 단행 한 이후 이번달인 11월에 금리인상을 한번 더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를 보면 알겠지만 8월 금리인상 이후 주가는 확실히 꺽인 모습이고 추가 금리인상 발언에 좀처럼 주가지수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횡보하며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모주시장에서 대어급 IPO가 줄을 이으면서 청약증거금 신기록 경쟁을 벌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야간청약을 받아야 겨우 공모주 청약 흥행을 유지할만큼 유동성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금리인상 사이클에 들어간 증시에 대해 위험을 경고하지 않고 여전히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흥청망청이라고 부추기는 것은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들이 고가에 차익실현을 충분히 못했기 때문일 겁니다

 

대표적으로 신작게임의 실패로 폭락한 엔씨소프트의 경우 기관투자자들이 대부분 상투에 물려 버려 주가 반등을 위해 기관투자자들이 물타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고 그나마도 주가가 반등 했을 때 손절매를 치고 빠져나오는 기관투자자들로 주가가 제대로된 반등도 못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권사의 엔씨소프트 보고서들은 하나같이 지금 매수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합창을 하고 있는데 개인투자자들에게 독사과를 건네며 맛있다고 한입 먹어보라 유혹하는 악마의 목소리 같이 들리고 있습니다

 

증권사의 고객은 기관투자자들이고 이들이 상투에 물린 상황에서 이들이 그 나마도 손실을 줄이며 빠져나올 수 있게 비싼 가격에 사 줄 개인투자자들을 구하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증시는 이미 금리인상 사이클에 들어갔고 미국은 이제야 테이퍼링이라고 유동성 공급을 줄이는 조치에 들어갈 것을 예고한 수준입니다

 

즉 미국시장에는 여전히 넘쳐나는 달러가 주가버블을 만들고 인플레이션을 조장하고 있는 것이고 우린 이주열 총재의 한국은행이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난 것인지 8월부터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고 실물경제는 분기 단위로 이를 반영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시장내 유동성이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으로 서울지역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꺽이고 이제는 부동산 가격 하락을 걱정해야 할 시기가 도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년 3월 대선까지 한번 더 금리인상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실물경제 위축은 불을 보듯 뻔해 보이고 이런 한국은행의 금리정책은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쏘가 아니라 다른 뜻이 숨겨져 있는 것도 같아 보입니다

 

이주열 한은총재가 과거 박근혜 정부시절 빚내서 집사라에 호응해 저금리 기조를 가져간 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지금의 한국은행 금리조작이 이해가 되질 않을 겁니다

 

미국도 금리인상에 대해 구두로만 시장에 경고할 뿐 액션을 취하지 않고 EU도 마찬가지고 일본도 그러는데 왜 한국은행만 앞장서 저러는지 또 내년 3월에 어떤 정치적 이벤트가 있는지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이주열 총재의 한국은행은 단 한번도 국민경제에 이로운 금리정책을 편 기억이 없고 오로지 부동산투기세력에게 유리한 금리정책으로 자금의 가계부채와 부동산투기에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을 겁니다

 

미국증시와 우리증시의 차이를 알고 투자포트폴리오를 꾸린다면 금리인상기에도 수익을 가져갈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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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를 시작해 내년 중반까지 완료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다음 회의(11월)에서 테이퍼링을 시작하기로 한 경우 11월 중순이나 12월 중순에 해당 프로세스가 시작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는데 연준의 다음 FOMC 정례회의는 11월 2~3일에 열립니다.



이어 "연준 위원들이 대체로 경제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점진적인 테이퍼링을 시작해 내년 중반께 마무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는데 테이퍼링 방식으로는 미 국채는 100억 달러(약 11조9000억 원)씩, 주택저당증권(MBS) 50억 달러씩 각각 매입 규모를 줄여나가는 방법이 제시됐습니다.



앞서 연준은 지난달 21~22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조만간 테이퍼링 착수할 수 있음을 시사했고 이와 함께 이르면 내년 말부터 기준금리 인상도 시사했습니다.

 

연준은 지난해 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고자 매달 1200억 달러 상당의 국채(800억 달러)와 MBS(400억 달러)를 매입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왔습니다.



일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테이퍼링을 좀 더 공격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는데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박에 맞서기 위해 내년에 금리를 인상해야 할 경우를 대비해 테이퍼링을 더 공격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테이퍼링으로 유동성 공급을 줄였을 대 경제가 받는 충격을 봐가면서 궁극적으로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조율하겠다는 연준의 통화정책은 시장에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예방하겠다는 것으로 이미 과잉 유동성이 부동산 가격을 폭등시키고 국제원자재 현물가격을 폭등시키고 있는 가운데 나온 해법입니다

 

금리인상은 궁극적으로 달러화가치를 높여 국제원자재 가격을 안정화 시켜줄 것입니다

 

한국은행이 OECD국가중에 제일 먼저 금리인상에 나서 주식시장이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는데 미 연준은 이런 상황까지 모니터링 하며 금리인상 시기를 조절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테이퍼링으로 신흥국에서 외화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외환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지만 우리나라는 순채권국으로 외환보유액이 많고 경상수지 흑자를 유지하고 있어 우려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우리의 대외채권이 불안해 질 수 있는 문제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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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 그룹의 파산 공포가 진정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는 덜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오랜만에 반등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8.48포인트(1.0%) 오른 34,258.32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1.45포인트(0.95%) 오른 4,395.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0.45포인트(1.02%) 오른 14,896.85에 각각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을 끊고 일주일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습니다.

 

중국 헝다 그룹이 이날 성명을 통해 선전증시에서 거래된 2025년 9월 만기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를 23일 제때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 시장의 불안감을 완화했고 연준이 이날 오후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내놓은 성명도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초미의 관심사인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과 관련해 연준은 "곧 자산매입 속도 완화가 정당화될 수 있다"며 '연내 시작'이라는 종전 입장에서 한발 더 나아갔으나,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연준은 금리인상 시기가 이르면 내년으로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는데 FOMC 위원 중 절반인 9명이 내년 인상을 점쳤고, 1명을 제외하고는 최소 2023년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와 관련해 블리클리자문그룹의 피터 부크바 최고투자책임자는 CNBC 방송에 "테이퍼링 발표가 아마도 11월에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오늘 발표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여전히 FOMC가 '비둘기'(통화완화 선호)적 위원회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나틱시스증권의 미국시장 수석이코노미스트인 조지프 나보냐도 로이터통신에 "(오늘) 연준의 긴축이 예상한 것만큼 매파적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금리인상 전에 테이퍼링이 실시되는 것은 통화긴축에 대한 확실한 신호로 받아들여지고있어 이를 기다리는 시장도 지치는 것 같기는 합니다

 

중국 헝다그룹의 파산이 중국시장에 그리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국제신용평가사 S&P의 진단이 외국인투자자들을 안심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중국 정부가 300조원 규모의 부도를 낼 중국헝다그룹 부실에 전혀 움직이고 있지 않는 것이 오히려 시장에 안도감을 주는 모습인데 관치금융을 일삼던 중국 정부당국이 나서지 않는 것은 그 만큼 헝다그룹의 부실이 많이 부풀려 진 것이 아닌가 하는 안도감을 자아내게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중국 금융당국이 이런 대규모 부실 앞에 어디서부터 수습에 나서야 할 지 망연자실해 손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시장참여자들이 모두 예상하는 공포는 더 이상 공포가 아니라는 증시격언처럼 추석연휴가 투자자들의 이성을 차릴 시간을 준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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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중국 헝다 그룹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둔 경계감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63포인트(0.15%) 하락한 33,919.84로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08%) 떨어진 4,354.1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49포인트(0.22%) 오른 14,746.4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앞서 아시아 시장에서 홍콩의 항셍지수가 0.5% 반등함에 따라 투자 심리가 개선됐으나 다음날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결과를 앞두고 시장은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는데 지난 20일 항셍지수는 헝다 그룹이 오는 23일 도래하는 채권 이자를 내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에 3% 이상 하락했고, 그 여파로 뉴욕 증시도 크게 하락했습니다.

 

헝다 설립자인 쉬자인(許家印) 회장은 중추절(中秋節)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서한에서 "간부들과 전체 사원들의 공동 노력과 힘든 분투를 통해 헝다가 반드시 조속히 어둠의 시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홍콩 증시가 반등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됐는데 장중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헝다 그룹이 지난 20일 은행 대출 이자를 갚지 못했다고 보도하면서 지수는 한때 하락 전환됐는데 그러나 이는 앞서 중국 도시농촌부가 은행단에 예고했던 내용입니다.

 

신용평가사 S&P는 헝다가 이번 주 23일 예정된 채권 이자도 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나 체계적 위험으로 전이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연준의 FOMC 정례회의 결과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연준은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대한 힌트를 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회의에서 새롭게 발표되는 점도표에서 금리 인상 시점이 당겨질지도 주목됩니다.

 

CNBC는 설문 조사 결과 대다수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테이퍼링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12월 회의에서 연준이 테이퍼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8월 미국의 신규 주택착공과 허가는 모두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미 상무부는 8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이 전월 대비 3.9% 증가한 연율 161만5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집계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0% 증가를 크게 웃돌았고 8월 착공실적은 지난해 8월 대비로는 17.4% 증가했습니다.

 

8월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도 전월보다 6.0% 증가한 172만8천 채(계절조정)를 기록했는데 이는 WSJ 예상치인 -2.1%를 크게 웃돈 것입니다.

 

미국의 지난 2분기(4~6월) 경상수지 적자는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는데 미 상무부는 2분기 경상적자가 1천902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고 이는 전 분기 대비 9억 달러(0.5%) 증가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1천906억 달러였습니다.

 

차량 호출 서비스업체 우버의 주가는 3분기 실적 예상치를 상향하면서 11% 이상 올랐고 디즈니 주가회사가 3분기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증가에 잠재적 역풍이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4% 이상 하락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의 주가회사가 코로나19 부스터샷을 접종한 이들의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94%에 달한다고 밝힌 가운데 0.4%가량 올랐습니다.

 

업종별로 에너지, 헬스 관련주가 올랐고, 산업, 통신, 유틸리티, 은행 관련주는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현재 일대 변화의 갈림길에 선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CIBC 프라이빗 웰스의 데이비드 도나베디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우리는 회전축의 중심에 놓여 있다. 극도의 완화적 정책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동시에 V자형 회복이 끝난 상황이다"라며 이에 따라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몇 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21.7%로 반영했고 해당 기간까지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19.9%,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1.7%로 모두 전날보다 낮아졌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35포인트(5.25%) 하락한 24.36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충격이 주가반영 과정에서 마무리되고 있는 모습인데 중국정부가 사태 해결을 위해 나설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참여자들을 소강사태로 돌려 놓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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