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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CPI 추이

안녕하세요

증시에 낙관론이 팽배할 때가 차익실현 해야 할 때라는 말처럼 미국 월가의 전문가들은 올 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다시 2%대로 돌아와 미 연준이 금리인하를 결정하는 트리거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3.1%가 나오면서 시장내 실망매물이 쏟아지며 지수를 급락시키고 있습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는 1년전에 비해 전월과 같은 3.9% 오르며 기대치 3.7%를 상회했고 전월 대비 근원물가 또한 기대했던 0.3% 보다 높은 0.4% 올랐습니다

 

미국 물가는 2022년 6월 전년 동기비 9.1%까지 오르며 고점을 찍은 후 하락세를 이어왔으나 연준의 목표인 2%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어 시장참여자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금리인하가 아직은 더 기다려야 할 선물이란 사실을 각성시키고 있습니다

 

CPI가 3%대 머물고 있는 것은 여전히 높은 주거비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좋은 직장이 있는 지역들은 여전히 높은 주거비를 유지하고 있어 CPI의 하락을 막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미 연준의 금리인하가 3월에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1월 CPI를 보게되면 5월이나 6월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2년만에 첫 2%대 물가지수를 기대하던 뉴욕 증시는 개장 전 3대 지수 선물 가격이 1%대 급락하고, 달러인덱스가 폭등하는 등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는데 역시나 개장과 함께 나스닥지수는 2%대 폭락세로 출발했고 다우지수도 -1%대 후반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자리를 꿰찬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2% 이상 하락 중이며, 애플과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알파벳, 테슬라 등이 모두 1%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월가에 차익실현의 명분을 주고 있고 이는 숨고르기 장세를 예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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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p15kt_s5So

안녕하세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원달러환율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증세정책에 브레이크를 걸고 미 연준의 통화정책도 속도조절에 들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달러강세를 급격하게 누그러뜨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해외로 수출한다는 말까지나올 정도였는데 이번 중간선거를 통해 친기업적인 정책의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증세정책에 브레이크를 걸고 재정지출도 점차 줄여갈 가능성이 커 졌기 때문에 달러강세가 점차 누그러뜨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원달러환율에 선반영되는 모습입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연7%대로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속도조절론이 힘을 얻도록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수출하던 인플레이션이 달러약세와 함께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마침 중국 경제도 기존의 제로코로나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우리나라는 수출증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획재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의심되는 외환보유액 감소가 안타까울 따름인데 너무 섣부르게 외환시장에 개입해 쓸데없이 수백억 달러의 외환보유액을 날려먹었기 때문입니다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할 경우 달러약세를 통해 미국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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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Uvk0scHcYk

안녕하세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또 다시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는데 전날부터 이어진 FOMC에서 12명의 금리결정위원회 위원의 만장일치로 인상이 결정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는 2.25~2.50% 수준으로 인상된 것인데 특히 이번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한미금리가 역전됐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2.25%)보다 상단 기준으로 0.25%포인트 높아지게 됐습니다.



한미 금리 역전은 2020년 2월 이후 약 2년5개월 만에 처음인데 한미 금리가 역전되면 국내 증시와 채권 시장 등에서 외국인 자본이 유출될 것이란 우려가 높아졌는데 따라서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연준은 지난 6월에도 0.75% 포인트 금리를 인상한 바 있고 2개월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것은 그 만큼 미국경제에 인플레이션이 중요한 지표로 거론되기 때문입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최근 소비와 생산 지표가 둔화됐다"고 지적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달 간 일자리 증가율은 견조했으며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는데 지난 6월의 성명과 유사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높아졌다(elevated)"고 표현했는데 금리 인상은 공급망 문제, 식량과 에너지 가격의 상승 등 "가격 상승 압박"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준은 지난달 1994년 이후 처음으로 0.75% 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지난 3월 ‘제로(0)’ 금리에서 벗어난 이후 FOMC에서 4차례 연속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1980년대 이후 가장 공격적인 속도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했는데 인플레이션 진정을 위해 초강수를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 증시는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모두 큰 폭의 반등세를 나타냈는데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에서 금리인상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시장내 1%대 초강력 금리인상을 우려한 투자자들도 있었지만 연준이 시장이 예상한 수준에서 움직여줬기 때문에 조만간 연준의 금리인상이 멈출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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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q0vbx_R8PE

안녕하세요

전날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결과를 내놓으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준금리인상폭을 더 크게 가져가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 CPI는 전년 동기대비 9.1% 급등했는데 전월의 8.6%보다 높은 수준이자, 1981년 11월 이후 41년만에 최고치로 미 CPI 발표 직후 뉴욕 증시는 장 초반 일제히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역시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 기대감이 나오면서 낙폭을 줄이기는 했습니다.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8.54포인트(0.67%) 하락한 30772.79로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02포인트(0.45%) 떨어진 3801.78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15포인트(0.15%) 밀린 11247.5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대비 9.1% 급등으로 나타나자 최근의 국제유가 하락이 반영되지 않은 이전의 수치라고 평가절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증권가에서는 6월 미국의 CPI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연준의 금리인상 폭이 CPI지수 영향으로 자이언트스텝을 넘어서는 울트라 자이언트스텝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이에 대해 시장참여자들이 이미 예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리인상에 적응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금리인상은 자본시장을 넘어서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기업실적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 실적차이에 따른 주가차이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는 자기 시장에서 확실한 수익을 내는 우량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6월 CPI 공개 직후 미국 주식시장은 상승 반전하기도 하는 등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며 "5월에 이미 경험한 충격 경험치가 있는 만큼 같은 이슈에 대한 충격도 제한적이었다 본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도 "미국 증시가 예상을 웃도는 높은 물가지표 발표로 크게 하락 출발했지만,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 심리가 높아지며 나스닥 중심으로 낙폭을 축소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증권사들은 미국의 금리인상에 투자자들이 빨리 적응해 인플레이션에 둔감해 지기를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개별주의 실적을 중심에 놓고 실적에 따른 종목장세가 나타날 때라는 사실을 대비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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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c15dqpO3MU

안녕하세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5일(현지시각) 연방기준금리를 0.75%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 금리 인상을 결정했는데 연준이 금리를 한 번에 75bp 올린 것은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의장 시절인 지난 1994년 11월 이후 28년만에 처음입니다.



연준은 지난 14일부터 소집한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끝에 이 같은 금리 인상 방침을 발표했는데 이로써 미 기준금리는 기존 0.75~1.00%에서 1.50~1.75%로 높아졌고 단번에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따라잡았습니다.



또 이날 공개된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미래 금리 전망표)에 따르면 연속된 금리 인상 결과 올해 말 미 기준금리는 3.4%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3월 추정치보다도 1.5%p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연준이 기존에 설정한 2.5%의 중립금리(인플레도 경제 침체도 유발하지 않는 최적의 금리)를 크게 올렸다는 것으로 저금리 시대가 끝났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연준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제로(0) 금리를 유지해왔는데 지난해 미 물가 상승세가 본격화되자 2021년 연말부터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단계를 거쳐 올 3월엔 0.25%p의 첫 금리 인상을 단행해 제로금리 시대의 막을 내렸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미국 물가가 더욱 치솟자 5월 FOMC에선 0.5%p의 ‘빅 스텝’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연준은 지난 달까지만 해도 6월부터 물가가 어느 정도 잡힐 때까지 0.5%p 수준의 금리 인상을 두세 차례 더 지속하겠다는 입장이었는데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5월 FOMC 회의 직후 회견에서 ‘자이언트 스텝’엔 선을 긋기도 했지만 결국 자이언트스텝으로 급격한 금리인상에 나선 것으로 그 만큼 인플레이션이 심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최근 5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6%로 초인플레이션 시대였던 1981년 이후 최고치를 또 경신하고, 향후 1년간 기대 인플레도 6.6%로 치솟아 시장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으면서 더 강도높은 통화 긴축이 필요하다는 위기감이 퍼지면서 이 같은 ‘극약 처방’을 꺼내들었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연준은 이번 FOMC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상승률 예상치도 석달 전 4.3%에서 5.2%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번 대폭 금리 인상의 근거는 바로 물가 폭등으로, 앞선 금리 인상이 시중 물가를 잡는 데 크게 부족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연준은 또 올해 미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연율)은 기존 2.8%에서 1.7%로 대폭 하향했는데 성장률이 2%를 밑도는 사실상 경제 둔화가 불가피 하다는 진단으로, 물가 고공행진이 동반되면서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인플레와 경제 둔화가 동시에 오는 현상) 우려를 연준이 공식화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인상과 경제성장율 하향은 미국이 저금리시대가 끝났고 당분간 중금리 이상의 시대가 시작하였고 한계기업은 좀비기업으로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는 시대가 왔다는 빨간색 신호가 커진 것입니다

 

증시는 중금리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상당한 충격을 감수할 것으로 보이며 힘든 시기를 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는 개별종목중심의 박스권 장세에 대비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연준이 자이언트스텝 금리인상을 결정한 날 미국 증시는 급등세를 보였는데 불확실성이 사라진데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앞으로 시장에서 빠져나가는 유동성만큼 시장은 흘러내릴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미연준 자이언트스텝 금리인상_20220616_FOMC 대신증권.pdf
0.5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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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F-H2T1GpQs

안녕하세요

미국이 3년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제롬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FOMC회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되어 미 연준의 목표금리인 2%대를 달성하기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6일(현지시간) 3년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며 본격적인 금리 인상의 시작을 알렸는데 특히 올해 남은 6번 회의 때마다 금리를 올릴 수 있음을 시사해 미국이 수십 년만의 인플레이션을 겪는 와중에 물가잡기를 금융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낸 성명에서 현재 0.00~0.25%인 기준금리를 0.25∼0.5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는데 연준은 2015∼2018년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했고, 마지막 인상은 2018년 12월이었습니다.



그러다 2019년 7월부터 다시 금리를 내렸고 2020년 3월 이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줄곧 금리를 제로(0)에 가깝게 파격적으로 낮추기도 했습니다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dot plot)를 보면 올해 말 금리 수준을 1.875%로 예상했는데 
올해 남은 6번의 FOMC 회의 때 0.25%포인트씩 인상하는 `베이비 스텝`을 밟을 경우 6번 모두 인상을 예고한 셈입니다.



작년 12월 점도표상 3회 인상에 비해 인상 폭과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를 더 빨리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결론을 낸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향후 회의 때 금리 인상 폭이 0.25%포인트가 아닌 0.5%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돌기도 했고 또한 점도표상 내년 말 금리 예측 수준은 2.75%로 내년에도 3∼4차례의 금리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뜻이라 시중 과잉 유동성을 충분히 흡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런 기조에 대해 2005∼2008년 7번의 금리 인상 때에 비해 상당히 빠른 것으로, 2004∼2006년 17번 올린 것에 더 가까운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연준의 이런 기조는 최근 물가 상승률이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실제로 이날 연준은 올해 물가 상승률을 직전인 작년 12월 전망치 2.6%를 크게 상회하는 4.3%로 올렸고 연준의 물가 목표치는 2%였기 대문에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수치입니다.



반면 실질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는 2.8%로 직전보다 1.2%포인트나 내렸지만, 실업률 전망치는 직전 3.5%를 유지했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일자리 성장세가 최근 몇 달간 강력했고 실업률도 떨어졌다며 "물가는 상승 기조를 유지했는데 이는 전염병 대유행, 높은 에너지 가격, 광범위한 물가 압력과 관련된 수급의 불일치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특히 연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엄청난 인적,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한다"며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불확실성이 매우 높지만, 단기적으로는 추가적인 물가 상승 압력을 만들고 경제활동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연준은 또 "다가오는 회의에서 국채와 기관 부채, 주택저당증권(MBS)의 보유를 줄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머지않아 양적 긴축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임을 예고했는데 파월 의장은 이르면 5월부터 자산 축소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준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대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응하고자 미 국채와 MBS 등을 대거 사들여 현재 보유자산이 8조9천억 달러의 천문학적 규모로 불어나 있습니다.



연준은 그간 양적 완화를 위해 국채와 채권을 매입해오던 부양 프로그램은 이미 지난주 종료했는데 시장내 풍부한 유동성이 인플레이션을 조장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번 금리 인상에는 투표권을 행사한 위원 9명 중 8명이 찬성했는데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0.5%포인트 인상을 주장해 보다 과감한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써의 모습을 주문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시작되었으니 국내 증시의 외국인투자자들도 자금회수에 보다 가속화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과거 미국 금리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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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KCiKTWE9ls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이 오는 14일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어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데 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로 인상할 것이란 시각이 유력합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으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 예상보다 앞당겨진 가운데 한은 금통위의 매파적(통화긴축) 스탠스도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9일 한은에 따르면, 오는 14일 금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현재 1.00% 수준인 기준금리를 동결할지, 인상할지를 결정하는데 앞서 한은은 지난해 8월과 11월 2차례 기준금리를 0.5%에서 1.0%로 올린 바 있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해 11월 25일 기준금리를 올린 뒤 "이번 인상으로 기준금리가 1.00%가 됐지만, 여전히 완화적인 수준"이라며 추가 인상을 시사했는데 이 총재는 올해 1분기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고 했고 이 총재는 신년사에서도 "새해 경제 상황의 개선에 맞춰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가야 한다"며 다시 한번 추가 인상 필요성을 언급해 그의 임기가 끝나는 3월 이전에 최소 한번의 금리인상이 더 남아 있음을 강력하게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은은 무엇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는데 한은은 물가 안정 목표를 2%로 잡고 있는데,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월 3.2%, 11월 3.8%, 12월 3.7%로 4%에 육박했고,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로 집계됐고 지난해 11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한 금통위원은 "기대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서 실질 기준 금리 수준이 2021년 봄보다 오히려 더 낮아진 상황인 만큼 완화 정도 조정의 필요성은 더 강해졌다"고 진단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 긴축 움직임도 금통위로서는 신경 쓸 수밖에 없는데 당초 연준이 3월에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마치고 6월께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지만, 지난 6일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정례회의 의사록에는 3월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경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전망을 고려할 때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또는 더 빠른 속도로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한국은 기축통화(국제 결제·금융거래의 기본화폐) 보유국이 아닌 만큼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어느 정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고, 같거나 낮아지면 금리가 높은 달러를 쫓아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 유출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는 옛날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있기는 하기 때문에 금통위는 14일 회의에서 0.25%포인트 추가 인상을 통해 기준금리를 1.25%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은은 올 1월 선제적 인상으로 시간을 벌어놓은 이후에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일정을 예의주시하면서 상황에 맞게 결정할 방침으로 시장의 예상대로 한은이 이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상향한다면 미국과 우리의 기준금리 격차는 1%포인트까지 벌어지게 됩니다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미 연준이 조기금리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하자 원달러환율이 뛰어오른 것은 연말 기업들의 달러보유량에 따른 실적호전을 위한 측면도 있었지만 그 만큼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를 해외법인이 그대로 갖고 있어 국내로 달러 유입이 되지 않은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원화약세를 나타내자 외국인투자자들의 국내 주식매수가 재개되고 있는데 우리나라 원화의 상대적 금리가 높고 우리 기업들의 가치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투자가치가 많기 때문일 겁니다

 

올 해 3월 있을 미국 FRB의 금리인상이 얼마나 빠르고 거칠게 이뤄지느냐에 따라 한국은행의 향후 금리정책도 결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최소 1월에 25bp만큼 추가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아울러 가계부채가 여전히 높은 상황이고 부동산 가격도 이제 겨우 상승을 멈춘 상황이라 금리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 심리를 안정시킬 필요가 여전한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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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앙은행(Fed)이 오는 11월께 테이퍼링(자산매입액 축소)에 들어가는 계획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또 테이퍼링을 실시하는 기간도 단축해 내년 중반까지 끝내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데 내년 6월께 양적완화(QE)를 끝낸다는 얘기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Fed 위원들은 경제 회복이 계속된다면 약 석 달안에 QE 축소에 들어가기로 합의하는 데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6, 7월 신규고용이 각각 100만 명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증가하는 등 고용이 회복되고 있기 땝문인데 WSJ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 계획을 공표하고, 이르면 11월 FOMC에서 테이퍼링에 실제로 착수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Fed는 지난해 3월 팬데믹이 본격화되자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추고, QE 차원에서 매달 1200억 달러 규모의 채권(국채 800억 달러, 모기지 증권 400억 달러)를 매입하며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연말 혹은 연초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던 테이퍼링 일정을 앞당기려는 움직임은 최대 고용, 그리고 2% 물가라는 Fed의 목표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거의 달성했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찰스 에번스 시카고연방은행 총재는 지난주 "아마도 올해 중 '상당한 추가 진전'을 목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연방은 총재도 "9월 FOMC 회의 전까지 테이퍼링 시작을 위한 일자리 증가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부에선 테이퍼링을 내년 중반까지 끝내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Fed는 2014년 테이퍼링에 들어갔을 때 10개월 동안 점진적으로 매입 규모를 줄였는데 당시엔 2013년 5월 벤 버냉키 당시 Fed 의장이 갑작스레 테이퍼링 의사를 밝힌 뒤 금리가 급등하고 주가가 떨어지는 '테이퍼 텐트럼'(테이퍼링 발작)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경제가 약화되고 물가가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때와 상황이 다른데 경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은 훨씬 더 높고 게다가 Fed가 테이퍼링 계획을 논의하기 시작한 뒤 채권 금리는 오히려 크게 하락했고 또 집값 급등 때문에 테이퍼링 시작을 서둘러야 한다고 보는 견해도 많은데 무엇보다 시장에 미 FRB가 충분히 시간을 들여 예고한 것이라 시장참여자들이 모두 예상하고 있는 결과이기도 하기 때문에 '테이퍼 텐트럼'(테이퍼링 발작)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Fed 위원들은 여전히 테이퍼링을 실시하는 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히고 있는데 레이얼 브레이너드 이사는 오는 9월 고용지표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9월 고용 지표는 10월 초 나오는 만큼 9월 FOMC에서 구체적인 테이퍼링 일정을 밝히기 어렵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지난주 "경제가 올해 말이나 아마도 내년에 자산매입 축소 시작을 뒷받침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데일리 총재는 "Fed가 자산 매입을 축소하는 방법을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그런 것들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FRB의 테이퍼링은 금리인상과 연결되는 길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시장 내 과잉 유동성이 인플레이션을 만드는 것을 막고 안정적인 물가수준을 유지하고 민생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이며 정상적인 경제상황으로 회귀하기 위한 조치의 시작입니다

 

일년여의 코로나19 사태속에 뉴노멀이 되어 버린 유동성 장세가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면서 부동산 가격급등 문제로 주거불안을 야기하고 있는데 이는 비단 우리나라 뿐의 문제가 아니라 유동성을 푼 모든 나라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미국의 통화정책의 변화는 우리 경제도 변화를 가져올 수 밖에 없는데 이주열 한은총재는 무슨 깡으로 선제적으로 금리인상을 시사하고 있는지 답답하기도 합니다

 

이주열 한은총재는 처음 취임해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국민경제에 일반 서민들이 좋아할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가계부채를 급증시키며 부동산투기꾼들에게 환호성을 받고 있는데 실수로라도 일반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내놓을 수도 있는데 하나 같이 부동산투기꾼들만 환호를 지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FRB가 시장에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주고 테이퍼링을 준비하고 있어 시장 충격은 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포스크 코로나 시대 우리 기업들의 수출이 호황이라 수출대금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급격한 달러유출은 걱정할 바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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