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국세청은 지난 14일 주세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열고 국산 소주의 기준판매 비율을 22.0%로 결정했습니다.

 

국세청 측은 주세 기준판매 비율 제도가 처음 도입되는 점, 음주의 사회적 비용,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기준판매 비율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준 판매비율은 주세를 계산할 때 세금부과 기준인 과세표준을 줄여주는 일종의 세금 할인율로 기준판매 비율이 커질수록 과세표준이 작아져 세금이 줄어들게 됩니다

 

국산 주류는 제조원가에 '판매 비용과 이윤'이 포함된 반출가격에 세금이 매겨지는데 수입 주류는 '판매 비용과 이윤'이 붙기 전인 수입 신고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이 매겨져 국산 주류가 차별받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국세청은 국산 소주의 과세표준이 22.0% 할인되면 공장 출고가는 약 10% 정도 싸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1천247원인 참이슬의 공장 출고가는 내년부터 1천115원으로 10.6% 인하됩니다.

 

윤석열 검찰특수부는 IMF구제금융이라는 국민경제가 망했을 때 국민들이 소주로 쓰리 속을 달래던 것을 기억해 겨우 생각해 낸 대책이란 것이 국민들이 소주 소비를 늘리는 쪽으로 가격정책을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국민건강을 생각해 죄악세라고 소주와 담배에 붙는 세금을 높여 소비를 줄이겠다고 했던 것이 과거 국민의힘 정부였던 박근혜정부 때로 이제는 소주와 다른 주류에 붙는 세금을 낮춰주겠다는 것은 또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류회사에서 걷어가는 주세는 낮춰줘도 이를 받아 유통하고 판매하는 일반음식점에서는 여전히 오른 가격을 낮출 생각이 없어 보여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물가 인하 효과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

 

결국 하이트맥주에 세금을 낮춰주는 효과만 있을 뿐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롯데칠성은 연내 소주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결국 세금인하 효과를 재벌계열 주류회사가 다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연 주세인하가 실질적인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4YPgmGQ146E

안녕하세요

소주 더 이상 "서민의 술" 아닌 것 같습니다

 

소주의 원료가 되는 주정(에탄올) 가격이 또 오르면서 소주값 인상 요인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데 소주 업계는 윤석열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올리지 못하고 소주 출고가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런게 시장 왜곡으로 소주의 원료인 주정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이를 판매가격에 반영하지 못하면 마진을 깍아 먹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대한주정판매는 18일부터 주정값을 평균 9.8% 올렸는데 주정값은 지난해 10년 만에 평균 7.8% 상승한 바 있고 2년 연속 인상하고 있습니다


 
주정 가격 인상은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각종 곡물 가격 인상, 물류비 증가, 고환율 등 외부 요인에 따른 것으로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한주정판매는 국내 주정 회사가 생산하는 주정을 국내에서 독점으로 유통고 있기 때문에 소주 업체들은 이 주정을 오로지 대한주정판매에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소주는 순도 95%의 주정에 물과 감미료를 섞어서 만드는데 결국 '참이슬'이든, '처음처럼'이든 브랜드에 상관없이 원료 가격이 모두 10% 가까이 뛴다는 의미입니다.

 

일단 소주 업계는 공식적인 가격 인상은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눈치를 보고 있는데 내년 총선 이후 한꺼번에 소주가격인상을 발표할 수 있어 내년 총선 이후에는 식당 판매 기준 소주가격이 병당 7천원을 넘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때에 따라서는 8천원도 넘을 가능성이 커져 맥주가격을 넘어설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주정이 소주 원료라는 점에서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까지는 가격을 높일 계획이 없다"고 말했고 또 롯데칠성 관계자는 "주정 가격이 인상되더라도 당사는 정부의 물가 안정 시책에 동참하고, 국민 물가 인상 고통 분담 차원에서 당분간 가격 인상을 검토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해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에 찍히지 않으려 눈치를 보는 모습입니다

 

그러면서 "주정 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 부담과 손익 악화의 우려는 기존 '제로 베이스 재무 전략(ZBB)' 등 경영 효율화 활동을 통해 극복하려 노력할 것"이라며 "가격 인상은 시도 가능한 모든 경영효율화 활동 실행 이후에도 극복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 최종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단 시장 점유율 1·2위 회사들이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다른 업체들 역시 치열한 눈치싸움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인데 지역의 작은 소주회사들은 원료 주정가격 상승분을 판가에 반영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소주의 원료값이 오른 상황에서 소주 가격을 마냥 동결할 수 없는 노릇으로 소주 업체들은 지난해 주정값 인상 직후 소주 출고가를 일제히 올린 전력이 있습니다.

 

소주 업체가 출고가를 인상하면 유통 과정에서 마진이 크게 붙으면서,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이 더 크게 오르는 점도 문제입니다.

 

실제로 작년 소주 1병의 출고가가 85원 정도 오르면서 마트, 편의점 판매 가격은 100~150원 상승했고 특히 식당이나 주점의 경우 소주 가격을 1000~2000원까지 올려 소비자들의 체감 가격상승은 출고가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유통 업계 관계자는 "업체들이 정부의 가격 인상 자제 경고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소주에서 차지하는 주정의 비중이 너무 크기 때문에 수익성 악화를 막기 위해서도 언젠가는 인상을 할 텐데, 이렇게 되면 이 시기에 가격이 단번에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래저래 서민만 피해를 보게 생겼다. 정부가 효율적인 가격 안정 방안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는데 윤석열 정부는 검찰을 동원해 수사하는 것 외에는 대책이란 것 낼 수 없는 무능한 정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표적인 소주 회사인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이 윤석열 정부 눈치를 보느라 못 올린 소주가격은 언젠가 한꺼번에 출고가겨인상으로 돌아올 것이고 이를 받아 유통하는 중간도매상과 최종 판매하는 상점과 식당들은 원가 상승을 판가에 반영할 수 없어 큰 폭으 가격인상으로 오히려 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주정 가격 인상을 판가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이 주가 부진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eXgpg0jkOQM

안녕하세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긴장에 국제 식량가격이 불안한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사료주들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두 국가간 전쟁이 날 경우 밀의 산지인 우크라이나에서 밀 수출이 중단될 수 있어 전 세계 식량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1월 24일 장 종료 현재 미래생명자원은 전일 대비 29.95% 급등한 상한가 473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미래생명자원은 동물용 특수 가공 원료, 기능성 소재 생산 전문기업입니다.

 

팜스토리 역시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11.51% 상승한 2325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팜스토리는 배합 사료 제조, 도소매·축산물 유통이 주요 사업입니다.

 


이외에도 사료 관련 종목인 사조동아원(+9.71%)과 한일사료(+2.44%), 이지홀딩스(+1.32%)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하면 전 세계 식량 가격이 폭등해 ‘제2의 아랍의 봄’이 재현될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FP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시 식량 안보 문제가 불거져 그 여파가 아프리카, 아시아까지 뻗어 나갈 것으로 전망했는데 우크라이나는 2020년 기준 2400MT(메트릭톤)의 밀을 수확해 1800만MT를 수출한 세계 5위 밀 수출국으로 주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밀이 대거 생산되는데 러시아 공격이 있을 시 생산량 급감뿐 아니라 물류도 막힐 가능성이 있어 이는 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밀 가격이 오르면 식료품 가격이 전체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급속한 물가 상승은 민심 이반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밀 가격 급등이 중동 국가 국민의 불만을 부추겨 ‘아랍의 봄’으로 번진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 상승도 사료 관련주의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는데 앞서 지난 7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1년 연평균 식량가격지수는 125.7로 전년도 대비 28.1% 상승했고 2011년(131.9)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특히 곡물가격지수는 크게 오른 131.2로 전년(103.1)보다 27.3%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이 금리인상에 나서기 전이라 시장 내 과잉 유동성이 실물 경제의 인플레이션을 야기하며 마지막 버블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9월에서 6월로 또 3월로 앞당겨지면서 성급하게도 다음주에 예정된 1월 FOMC에서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조심스런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FRB의 평소 행태로 봐서는 갑작스런 금리인상은 예상하기 어렵지만 인플레이션이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어 금리인상이 시작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있기는 합니다

 

밀과 사료 가격의 불안감에 식품주들 주가도 덩달아 뛰고 있는데 우리나라 식품주들은 지난해 부터 제품가격 인상을 실시하고 있어 가뜩이나 많은 실적이 더 좋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폭리를 취한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대선기간이라 정치권이 나서서 식품 재벌대기업의 가격횡포를 막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이용해 최대한 가격을 올려놓겠다는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사료주

우성사료

현대사료

한일사료

고려산업

우진비앤지

대한제당

대한제당우

대주산업

미래생명자원

이글벳

이지홀딩스

이지바이오

팜스토리

사조동아원

 

식품주

농심

롯데칠성

풀무원

오뚜기

CJ제일제당

샘표식품

삼양식품

서울식품

서울식품우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뚜기가 총대를 메고 라면값을 인상하자 이어 농심이 라면값을 인상하면서 음식료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농심 주가는 4.94% 상승했고 삼양식품도 같은기간 주가가 1.1% 올랐는데 농심보다 먼저 라면값을 인상하기로 발표한 오뚜기는 지난달 주가가 0.92% 떨어졌습니다.

 

라면값을 올리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비자들의 가격인상에 대한 거부감에 소비둔화가 우려되기도 합니다

 

농심은 다음달 16일부터 라면값을 평균 6.8% 인상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는데 지난 2016년 이후 4년 8개월만에 라면값을 인상했는데 앞서 오뚜기도 다음달 1일부터 라면값을 평균 11.9% 올린다고 발표해 식품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곡물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판매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다고 하지만 재무제표를 보게되면 지금도 막대한 수익을 내고 있는 독과점 업체들인데 국제 식료품 가격 인상 분을 판매가격에 반영한다지만이미 국제 원자재 가격 피크가 지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판가 인상 이유로는 근거가 부족해 보이는데 대표적인 독과점 시장이라 소비자들을 무시하고 식품회사들이 일방적으로 가격인상을 강요하는 것 같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추가로 가격 인상을 발표하는 음식료 기업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가격 인상이 음식료주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는데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이 라면 출고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연간 매출액이 900억원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한다"며 "가격 인상 및 글로벌 점유율 확대 재개로 인한 실적 개선 모멘텀이 다시 부각되는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고 예상했는데 지금도 흐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는데 수익이 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도 "음식료 전반에 가격 인상 모멘텀이 발생하고 있고 이에 대응한 농심의 라면값 인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오뚜기의 가격 인상으로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고 지난해 코로나19 특수로 인한 실적 역기저효과도 점차 줄어들 것이란 전망입니다.

 

NH투자증권CJ제일제당을 음식료주 최선호주로 꼽았는데 점유율이 높아 원가 부담을 판매 가격에 가장 잘 전가할 수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고 농심오리온, 롯데칠성, 삼양식품 역시 가격 인상 사이클에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식료품주들은 대표적으로 시장 독과점 업체들로 오랜동안 국내 시장을 지배해 왔기 때문에 사람들의 입맛도 쉽게 변하지 않아서 결코 망하지 않을 회사들이라고 하는데 이번에 코로나19 위기에도 식료품 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있어 소비자의 신뢰를 저러리는 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CJ제일제당을 비롯해 농심과 롯데제과 등 식료품 업체들은 오랜동안 독과점 시장을 형성해 왔는데 코로나19 위기에 국민적 신뢰를 저버리고 가격인상에 나선것은 배은망덕한 짓이라 생각합니다

 

재무제표를 봐도 가격 인상의 필요성을 찾아보기 어려운데 선제적인 시장대응이라지만 국제원자재가격이 안정화되는 과정에서 뒤늦게 인상하는 것이라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부의 규제력이 떨어질 때 폭리를 취하려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재벌경제체제는 우리 공동체의 일원이기 보다는 탐욕의 극대화를 통해 공동체의 안전마져 위협하는 존재가 된 것 같습니다

 

투자자이자 소비자로써 이런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소비자들이 가격저항의 일환으로 한개 회사라도 불매운동을 벌이며 소비자 무서운걸 보여줘야 저런 막무가내식 가격인상을 하지 못할텐데 기레기들도 광고주인 식품회사들 눈치보느라 가격인상에 대해 인상이유는 살펴보지 않고 때늦은 국제 농식료 원자재 인상을 들먹이는데 이미 피크치고 내려오고 있는 원자재 가격을 뒷북치고있는 꼴을 보면 한심할 따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19년
2020년
2021년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올 1분기 ‘깜짝 실적’이 기대되는 음료주가 강세입니다.

29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칠성은 전 거래일보다 10.24% 급등한 14만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칠성의 올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는데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143억 원과 24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4%, 285.1%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고 이는 시장 기대치(180억 원)을 33.9%나 웃도는 예상치입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음료 매출은 지난해 역기저 효과로 인해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물류 효율화 등 비용 절감에 따라 손익은 전년 수준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탄산음료 판매 가격 인상 효과(하나금융투자 추정 200억 원)는 올해 2분기(4~6월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롯데칠성의 탄산음료들은 가격인상이 바로 실적과 연결되는 사안으로 독과점 시장 사업자의 특성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내 청량음료 시장은 대표적인 독과점 시장인데 단 한번도 내린적 없이 지속적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어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다 아예 탄산음료를 비싸서 못 마시겠다는 소리가 나오고 설탕물을 마시는 시대가 오는 것이 아닌가 우려될 정도입니다

아무리 독과점 시장이라지만 단 한번 가격인하 없이 올리기만 할 수 있단 말입니까?

소비자들이 그래도 소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시장독과점 사업자의 오만함이 엿보입니다

시장 독과점 사업자에 투자하는 것이 투자자 입장에서는 유리하겠지만 투자자도 소비자인 입장에 이건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롯데칠성이 꺼내 든 ‘맥주 위탁 생산’ 카드에 주식 시장이 환호하고 있는데 기존 설비를 활용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되면서 증권사들은 목표가를 일제히 올려잡았습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칠성은 전일 대비 5.79% 뛴 12만 8,000원에 마감했는데 롯데칠성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이날까지 28.77% 급등했고 연말부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소수 우량주에 수급이 집중된 장세 속에서 코스피 시가총액 180위권인 롯데칠성은 선전한 모습으로 다만 최근 가파른 오름폭에도 1년 전 시세인 13만 원 중반대는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정부의 주류 규제 개선에 따라 올해 상반기부터 맥주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이 가능해진 것이 롯데칠성에 호재가 됐습니다.

지난해 정부는 성장이 정체된 국내 주류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류 제조 시설과 면허를 갖춘 업체는 타 제조장에 위탁 생산을 맡길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지난 7일 롯데칠성이 편의점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곰표 맥주’를 생산하겠다고 밝히면서 실적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아울러 격렬했던 일본 제품 보이콧 움직임이 사그라들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주류의 소비 감소가 회복될 것이라는 심리도 반영 중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롯데칠성의 신사업 진출에 증권 업계도 후한 점수를 주고 있는데 이날 NH투자증권은 롯데칠성에 대한 투자 의견(보유→매수)과 목표 주가(10만→15만 원)를 동반 상향했으며 이달 하나금융투자(12만→16만 원)와 대신증권(13만→16만 원)도 목표가를 올려 잡았습니다.

앞으로 여러 수제 맥주 브랜드와의 협업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맥주 생산은 초기 대규모 시설 투자가 필요해 진입 장벽도 비교적 높다는 설명입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앞으로 롯데칠성은 공격적 주류 마케팅을 지양하고 OEM 사업을 통한 수익성 경영전략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곰표 맥주’의 위탁 생산으로 공장 가동률이 전년 대비 40~50%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격상의 영향으로 지난해 4·4분기 실적 기대감은 높지 않지만 향후 공장 가동률이 개선되면서 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9년 여름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불거지면서 롯데칠성은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을 맞닥뜨렸는데 여기에 경쟁사인 하이트진로가 출시한 진로이즈백 등이 시장 지배력을 위협하면서 롯데칠성의 고전의 시간이 길어졌고 한때 롯데칠성은 160만 원을 넘기며 ‘황제주’로 불렸지만 2019년 5월 10대 1의 액면 분할을 추진하면서 주가가 10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일본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은 여전하기 때문에 일본 아사히맥주와 합작으로는 재미를 보기 어려운데 여전히 일본 맥주는 할인행사 대상에서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롯데칠성의 주가 급등은 곰표맥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수제맥주를 위탁생산하는 사업이 각 지역별로 특수맥주를 위탁생산할 수 있어 생산량을 매꿀 수 있는 것이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